예전 제폰을 줘서 그걸 쓰고있는데요,
아이가 그걸 우연히 발견해서
폰을 키고 냉장고에도 넣어보고, 아니면 계속 만져서 배터리 닳게 해보고
종일 폰 가지고 그랬나봐요.
그러더니 저한테 말하는데 폰이 발열나게하면 액정이 줄간게 흐려지고 더 잘보인다고 말하는데,
냉장고에 넣고했다니 괜히 터질까봐 겁나기도 하고
쓸데없이 그런걸 왜 하고 있는지 화가나서 참다 폭발했어요ㅠ
그런데다
자꾸 리듬에 맞춰 요즘 뭐든 두드리는데,
책상에 이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으니
뭐든 마이너스 손을 가진 아이라 또 욱해버리네요ㅠ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