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가게하는데요 저는 손님들이 대부분 참 좋아요
혼자 운영하다보니 외로워서
손님들 오면 좋더라구요
진상손님들도 거의 없고 다들 좋아요 ㅎㅎㅎ
1. ..
'21.4.18 5:23 P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꽃가게에 진싱이 올확률이 적을듯..
전 사서인데 도서관에 착한아이만와요
보건실엔 아픈아이만 오죠..2. ㅎㅎ
'21.4.18 5:25 PM (121.152.xxx.127)대체로 기쁘고 즐겁고 설레는 사람이 꽃집에 가니까
3. 음
'21.4.18 5:26 PM (114.204.xxx.68)그렇겠네요.
4. . .
'21.4.18 5:29 PM (203.170.xxx.178)꽃을 좋아하면 마음도 아릅답겠죠
진상은 가끔5. 애초에
'21.4.18 5:29 PM (1.225.xxx.20)돈 아까운 사람은 꽃가게를 안 가니까요
대부분의 진상 손님들은 푼돈 때문에 진상짓을 하거든요6. 꽃가게에는
'21.4.18 5:29 PM (121.190.xxx.38)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
또는 그 여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오죠7. ㅇㅇ
'21.4.18 5:36 PM (106.102.xxx.171)좋네요 요새 꽃집 해도 잘 되려나요?
8. ㅎㅎㅎㅎ
'21.4.18 5:39 PM (175.114.xxx.44)위에 애초에님 말씀이 딱이네요.
근데 꽃가지고도 진상떨려면 진상떨 꺼리가 많을 것 같아요.
몇송이 더 넣어달라 하고 포장이 이쁘네 안이쁘네~~
구냥 원글님이 복이 많으신 걸로!9. .....
'21.4.18 5:47 PM (175.193.xxx.114)원글님이 복이 많으신 걸로! 22222
꽃집 진상도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졸업,입학 시즌에 꽃 사가서는 사진 촬영 하고
환불하러 오는건 흔한 일이라고 하고요.
누가 봐도 사진 찍고 용도 다 해서 환불 받으러 온건데
꽃이 시들하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온갖 트집 다 잡으면서 환불 요구한다고 들었어요.10. ...
'21.4.18 6:07 PM (175.198.xxx.138)원글님 상가에서 꽃집하시죠?
저는 비닐하우스에서 하는데
아주머니들.
특히 할머니
몇천원짜리 화분 사가면서
흙이 쪼끔 모자랄것같다
흙좀달라. 마사 몇주먹만 달라ㅠㅠ
이 소리 듣기싫어서 1000원짜리 흙도 구비해뒀네요.
그전에는 2000원짜리가 제일작은 포장이었거든요
웃긴게 흙좀 달라해서 1000원짜리도 있으니까 사라했더니
에이 걍 놔두세요ㅋㅋ
근데 마사1000원짜리는 아직 안나왔어요.
오늘 하루 내내 북새통에 날라다니면서 장사하다
꽃집이야기에 댓글달아봤어요ㅋ11. 저
'21.4.18 6:16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요즘 평생 첨으로 저를 위해서 꽃사네요
예전엔 실용성도 없고 시든꽃치우기 귀찮아 행사때나 샀는데 요즘 조금씩 꽃집에서 사다가 꽃아놓고 프사사진도 하고 즐겁네요
아마 저도 꽃사러갈땐 즐거운표정인거같아요12. 잉?
'21.4.18 7:02 PM (110.70.xxx.197)82에 꽃집하는분 가끔 글 올리시는데
진상 많던데.
화분 사가서 지가 죽여놓곤
환불하러오는 사람 많던데요.13. 얼마나
'21.4.18 8:31 PM (203.254.xxx.226)되셨길래 진상 없다는 소리를.
꽃 맞추고 안 찾아가기도 하고
잘 사가지고 가서 시들었다. 환불요청 하는 진상도
분명 있을텐데14. 꽃집
'21.4.18 9:07 PM (122.35.xxx.41)진상손님 대표적으로 많을것같은데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