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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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간고사를 완전히 혼자 해보겠다는 중2
1. ..
'21.4.18 2:00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많이들 신경써 주시나봐요?
저희애도 혼자하는데요. 사달란 책만 장바구니 담아놓으면 결제해줍니다.수학학원만다녀서 수학은 대비해주는것같고 나머지
거의 새벽2시까지 공부해요.
12시엔 좀 잤으면좋겠는데 첫시험이라고 잘봐야한다며 말을 안들어요.특목고갈거 아니면 내신 소용없다는데
저는 애한테 적당히하고 수학선행 했으면 좋겠다 합니다.2. 헐
'21.4.18 2:03 PM (1.225.xxx.38)윗님같은 애가 아닙니다.
평소 생활을 보면 알잖아요
댁의 자년는 장바구니에 책도 담아놓고 그러네요 ㅠㅠ 본인이 뭐가 필요=한지 모릅니다.
주변에 보면 많이들 신경쓰시더라구요.
암기과목은 같이 하자는 애들도 많고 그래요3. ....
'21.4.18 2:05 PM (175.112.xxx.57)특목고 갈 거 아니면 중학교 시험은 한번쯤 망쳐도 되지 않나요?
사교육 일절 없던 저희애 고1 중간고사 혼자하게 신경안썼는데 망쳤어요.
그 후에 안되겠다싶어 제가 옆에서 과외샘 역할 해줬더니 쑥쑥 올랐거든요. 그후로는 저에대한 신뢰가 확 높아져서 수능까지 주욱 갔고 원하던 대학도 갔어요.4. 우리집
'21.4.18 2:08 PM (175.223.xxx.13)중3 아들은요
학원을 다녀도 80.70점대
더 못한것도있구요
옆에서 지켜보면 아주 흐지부지
대충본걸 지는 다 안다
내 다 알아서 한다
이 말만 무한반복
중2때는 그나마 제가 암기과목 시켰고
이젠 진짜 할 마음이 아이가 없어서
지 만의 생각이 많아서 공부를 잘 못하더라구요
이 아이가 이젠 도피처로 독서실을 다니겠다고
한3일 갔어요새벽 1시쯤 집에 오는데
아마 그냥 폰보고 저 없으니 좋아서 가는것같아요5. 네
'21.4.18 2:45 PM (118.235.xxx.47)중학교 성적 크게 상관 없습니다. 해보라고 하세요.
본인이 얼마나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