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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신 분들 다들 쉬운 결정 아니었고 과정도 쉽지 않으셨죠?

... 조회수 : 3,911
작성일 : 2021-04-18 13:45:44
장기 무주택자 이번에 집 계약했어요
청약은 언감생심 미혼이라 점수 미달이고요
오를대로 오른 가격에 매수하는데
그래도 집한칸 있어야겠다 싶어 계약했어요
대출도 조이고 쉽지 않지만 어떻게든 마련하려 하고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쓰라는데
무슨 죄인마냥 다큰 어른이 누구한테 집산다고 검열받는 기분에 왜 이런것 까지 써야 하는지
집장만의 통과의례고 이 노력 지나면 내 집된다 가볍게 생각하고 멀리 보고 희망을 보려고 하는데
자금조달계획서 쓰는 자체가 지치네요
이건 언제부터 쓰던건지

무주택 서민도 투기꾼으로 모는건지
대출도 70프로 되는거 40프로로 줄이고
참 집사는게 내 살집 한칸 마련하는게 그리 죄스러운 일인가요
뭔기 감정이 치욕스러운 기분이 들어요

그냥 넘기면 되는 통과의례겠지요?
첫 내집마련인데도 이런 과정들 때문에 가끔 힘이 빠져요
IP : 223.57.xxx.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8 1:46 PM (223.57.xxx.2)

    이런 과정을 겪고 내집 마련한 유주택자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 2. ...
    '21.4.18 1:47 PM (223.57.xxx.2)

    집 구입 과정 어려움 기쁨 등등 아무 이야기라도 해주세요

  • 3. 그게
    '21.4.18 1:50 PM (1.235.xxx.169)

    그런게 그렇게 힘들면 사회생활은 어찌 하시는지요.
    우울증이 있으신가요?

  • 4.
    '21.4.18 1:51 PM (121.165.xxx.96)

    전세살다가 이런저런꼴 안보려고 그냥 질렀죠 대출받아ㅠ 고민도하고 부담도 안고 그러고 집값이 올랐지만 어디든다그러니 올다도 오른게 아니죠 전세사니 이사할때마다 부동산 ㄴ들도 무시합디디ㅠ 2년마다 불안하고 ㅠ

  • 5. 내말이요
    '21.4.18 1:51 PM (218.55.xxx.252)

    집한채사는걸 가지고 죄인만드는거같더라고요

  • 6.
    '21.4.18 1:52 PM (175.120.xxx.167)

    누구나 다들 쓰는거예요.
    크게 생각지 마시고
    마무리하세요.

  • 7. ...
    '21.4.18 1:53 PM (220.75.xxx.108)

    세금으로 보조받는 임대주택이라도 들어간다면 무슨 서류건 고맙게 낼 거 같은데 내 돈으로 내 집을 사면서 이걸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게 요상해요.

  • 8. ...
    '21.4.18 1:53 PM (27.177.xxx.208)

    우울증이 있다면 정부 믿고 착하게만 살다가 집못사게 막는 정부덕에 생긴 우울증이겠지요
    지금이나마 정신 차리고 집 계약한거고요
    그외에 사회생활 멀쩡하고요

  • 9. dd
    '21.4.18 1:53 PM (218.148.xxx.213)

    첫집은 분양권 피주고 샀는데 첫집이라 두려움보단 기대하면서 샀고 기쁨이 컸던것같아요 그땐 규제도 없었고 피 많이 안주고 산거라 대출 부담과 평수에 아쉬움이 있긴했지만 맘편히 샀던것같네요 근데 갈아타기할 두번째 집 살때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규제지역에 걸리니 대출과정부터 등기칠때까지 맘편히 잔적이 없고 호르몬 변화로 온갖 병에 걸릴 지경이더군요 현 정부는 진짜 반성해야해요 그과정에서 진성 민주당 지지자인 저도 안돌아설수가 없더라구요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다 피곤하고 스트레스받게만들고 괴롭게 만들고 다음 대선에 표 받을 생각이 없다는거죠 정의? 공평함? 도덕성? 이런거 당장 내가 온갖 스트레스로 인한 병을 다 달게 생겼는데 안보여요

  • 10. ㅇㅇ
    '21.4.18 1:53 PM (110.12.xxx.167)

    투명사회로 가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세요
    그동안 부유층들이 워낙 오랫동안 집과 부동산으로
    장난질쳐서 서민들 힘들게 했으니
    이제라도 막아보려는 노력이죠

    내집 장만 축하드려요
    내집에 사는 안정감 정말 큽니다
    처음에는 실감 안나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져요

  • 11. ㅡㅡㅡ
    '21.4.18 1:54 PM (222.109.xxx.38)

    자근조달계획서는 너무 웃기네요. 논문 프로포절도 아니고

  • 12. 내가대출
    '21.4.18 1:54 PM (39.7.xxx.143)

    갚을 여력되어서 내가 집 사겠다는데 규제를 조일대로 조여서 어이없죠 몇 년전이었으면 쉽게 샀을 집을 이렇게 어렵게 사게 될 줄이야
    무주택자 실수요자들한테는 더 풀어줘야 될 거 같아요

  • 13.
    '21.4.18 1:54 PM (125.176.xxx.8)

    집 가지지 말고 공공 임대나 들어가 살라고 ᆢ
    1주택자에게 세금도 폭탄수준 ᆢ

  • 14. ...
    '21.4.18 1:54 PM (27.177.xxx.208)

    ㅠ 님 전세살다 내집마련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집값도 올랐겠고요
    그 안정감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내말이요 님 내말이요

  • 15. 38세에
    '21.4.18 1:54 PM (175.223.xxx.13)

    처음으로 집구입했는데요

    금액이 크니까 대출도 내야되니까 샀는데 꼭지일까봐

    나이가 그땐 어려서 간졸이고
    그치만 올라가는 집값보니 또 무섭고
    그래서 집 사는 결정이 진짜 힘들었어요
    그와중에 남편은 반대하니 밤마다 집문제로 싸우구요

    2015년에 산것같은데 그 후 쭉쭉 올랐죠

    낭편이 아주 집 사는건 바로 투기 복부인 나쁜짓이다.라고 생각하는 아버님 집에서 자라서 집사는걸 극도로
    싫어했어요 지금 전세도 충분하다 곧 내린다이런 생각요.
    제가 집 살때 무슨 대출내서 집사냐고 어른들이 싫어하셨지만
    그때 이후로 10억은 오른것같아요

    주거의 안정은 꼭 필요하고 내집은 있어야된다고봅니다.

  • 16. ㅡㅡㅡ
    '21.4.18 1:54 PM (222.109.xxx.38)

    그거 요즘은 다 써야하는건가요? 이사도 가지말아야겠네

  • 17. 왜 써야하는지
    '21.4.18 1:5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자금조달계획서를 쓰라는데
    무슨 죄인마냥 다큰 어른이 누구한테 집산다고 검열받는 기분에 왜 이런것 까지 써야 하는지....................


    자금 조달 계확서를 쓰지 않으면
    부자 부모 둔 금수저들은.....부모 돈으로 사고 .. 내돈으로 샀어요 하니까요


    돈 없는 서민 옥죄는 법이 아니라.....금수저 옥죄는 법입니다

    자금조달계획서 없었으면 좋겠어요
    내 돈으로 자식들 강남에 아파트 몇채씩 사주게요.......
    이런 부모 많아요 휴우

  • 18. ...
    '21.4.18 1:55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정의? 공평함? 도덕성? 안보이는 게 당연하죠. 있어야 보이든가 말든가 하죠.
    제 눈에는 내로남불만 보이네요

  • 19. ㅁㅁㅁㅁ
    '21.4.18 1:55 PM (119.70.xxx.198)

    요즘은 집사면 죄인이에요
    3억이상이면 다 쓸거에요 아마

  • 20. ...
    '21.4.18 1:58 PM (223.63.xxx.126)

    투명사회 통과의례를 요즘 젊은이들이 철통 맞고 있고
    엘에이치 연예인들 80 90프로 대출
    집없는 무주택 서민은 40프로 겨우 대출 그것도 조달계획서 검열
    왜 무주택 서민이 다주택자 고치는데 철퇴를 맞아야 하는지

    얼른 잔금 치루고 내집에서 편히 안정감 느끼고 싶어요
    대출 갚을일이 걱정이지만 이 일을 계기로 더 열심히 살려고요

    Dd님 첫집은 수월하게 두번째 집은 쉽지 않게 마련하셨군요
    절차를 왜이리 복잡하게 만들었는지
    암튼 그 인고를 다 버티신 님 대단하십니다

  • 21. ...
    '21.4.18 1:58 PM (222.236.xxx.104)

    자금조달게획서 요즘은왠만해서는 다 쓸걸요....저도 쓰니까 이젠 왠만하면 이사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 부터 들던데요 ... 내가 내돈주고 사는데 왜 다 써야되는지 모르곘던데요 . 솔직히 뭐 공평한 도덕성..????? 전혀 그딴 생각 안들던데요 ...

  • 22. 그게 그렇게
    '21.4.18 2:00 PM (180.68.xxx.158)

    어렵고 짜증나시나요?
    능력은 있나본데,
    맘을 크게 먹고 하세요.
    스스로 계획을 세워놓은게 있을텐데,
    좋은 일 앞두고 왜 그러세요?
    저도 조만간
    그런 귀찮은? 일 하게 될것같아서
    기분 좋은데...

  • 23. 부모 돈으로
    '21.4.18 2:02 PM (121.190.xxx.38)

    증여세 한푼 안내고 집 살까봐 그러는거예

    그런 면에서 거리낄 께 없으면 좀 귀찮다뿐이지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24. ...
    '21.4.18 2:03 PM (223.63.xxx.128)

    대출 막고 현금으로 집사라 이것도 금수저 위한 법이고 서민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마라 정책이죠

    그리고 금수저 부모가 자식 집사주는데 이걸 왜 국가가 막는지요 그것도 웃겨요
    다주택이면 문제 삼을 수 있지만 내돈으로 내자식 집사주는데 그걸 왜 막나요

    물론 저는 흙수저입니다
    그냥 뭐든지 막아버리는 그래서 집값 내린다 선동하고 천정부지 올려버린 무능에 우울증 걸린 무주택자이지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내집 마련하려 하는거고요

  • 25. 얼마전에
    '21.4.18 2:04 PM (175.223.xxx.13)

    티비에서
    연예인 부동산 시세차익 서열을
    말하던데요
    4위가 유진 3위가 박서준
    2위가 싸이 1위가 비 김태희
    였는데요

    그들은 건물이 하나가 150억 그것도 2.3개

    진짜 그들만의 세계
    그래서 다들 연예인 할려하는구나
    거의 갑부죠?
    저 집두채 있는데 그것도 하나 전세주고
    하나 제가 사니까
    참 진정 서민이다 싶었어요
    그들 집값들으니까요

  • 26. ..
    '21.4.18 2:04 PM (175.223.xxx.78)

    자금 조달에 떳떳하면 자금 계획서 쓰는게 아무일도 아닌데 왜그러세요?
    부모님 돈이라도 들어가나요?

  • 27. 어의 없음
    '21.4.18 2:09 PM (182.227.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 완전공감이요~일부 부유층 불법증여자들때매 일평생 고군분투해야하는 흙수저들이 자금 조달계획 죄인 취급 받고 나랏님 검열 받듯이 써야하네요~ 82에 꼬인자들이 많죠

  • 28. 사업은요
    '21.4.18 2:11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목숨걸고해요.
    큰 기업뿐 아니라 소중상공인들까지요.
    세상 공짜가 어디있나요?
    집 매수또한..

    무슨 일이간 그 과정은 누구나 다 복잡하고 죽도록 힘들답니다.

  • 29. 사업은요
    '21.4.18 2:12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목숨걸고해요.
    큰 기업뿐 아니라 소중상공인들까지요.
    세상 공짜가 어디있나요?
    집 매수또한..

    무슨 일이건 그 과정은 누구나 다 복잡하고 죽도록 힘들답니다.

  • 30. ..
    '21.4.18 2:14 PM (223.39.xxx.163)

    김어준 신도의 정부까기

    부동산은 이미 쉰떡밥 아님?

  • 31. 고생하셨어요
    '21.4.18 2:15 PM (182.227.xxx.104)

    부유층 불법증여자 대신에 일생 고군분투 흙수저 능력자들이 죄인 취급받습니다. 전국민 중에서는 능력자군에 속한다 생각하시고 이 정부가 인간욕망에 대해서는 감수성이 떨어져 이렇습니다.

  • 32. ..
    '21.4.18 2:15 PM (223.39.xxx.163)

    서울시가 거래절벽 된 지 한참이라

    집샀어요
    지금이라도 집살까요?

    슬슬 거래를 부추기며 물량떠넘길 호구 모집

  • 33. ...
    '21.4.18 2:17 PM (106.101.xxx.63)

    자금조달계획이 없으세요?
    그거 쓰는게 귀찮고 싫은 건 이해하겠는데 검열이라뇨
    그럼 본인이 실제 살려고 하는 건지 명의를 빌려주는 건지 증여 상속 회피용인지 어찌 알아요

    전 그 계획서 제출 의무없을 때 집을 샀지만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지만 혼자 자금조달 계획 세웠고 그 대출 갚는동안 정말 늘 목을 조이는 것처럼 살았어요
    집을 구입할 때 다 그런 계획은 다 세우는 건데 오히려 떳떳하게 구입하는 집이면 거부감없이 제출할 수 있을텐데...

  • 34. 사업은요
    '21.4.18 2:17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목숨걸고해요.
    큰 기업뿐 아니라 소중상공인들까지요.
    세상 공짜가 어디있나요?
    집 매수또한..

    무슨 일이건 그 과정은 누구나 다 복잡하고 죽도록 힘들답니다.

    제 친구는 결혼 20년만에 청약 당첨 되었는데
    그 과정에는 남편이 자영업하다 전세값을 다 날린적도 있구요 몇년전에는 조합원 되려고 투자한 몇천만원을 조합원장이라는 인간이 다 갖고 튀어 울고불고 했던 일도 있었어요.
    이번 청약되어 들어가는 아파트의 반도 빚이라고 하더군요.

    원글님이 눈으로 보는 저 수많은 아파트들의 주인들도 쉽게 산 사람은 거의 없을꺼예요.
    예전이나 현재나 다 힘들게 집 샀읗거예요.

  • 35. 사업은요
    '21.4.18 2:18 PM (223.38.xxx.145)

    목숨걸고해요.
    큰 기업뿐 아니라 소중상공인들까지요.
    세상 공짜가 어디있나요?
    집 매수또한..

    무슨 일이건 그 과정은 누구나 다 복잡하고 죽도록 힘들답니다.

    제 친구는 결혼 20년만에 청약 당첨 되었는데
    그 과정에는 남편이 자영업하다 전세값을 다 날린적도 있구요 몇년전에는 조합원 되려고 투자한 몇천만원을 조합원장이라는 인간이 다 갖고 튀어 울고불고 했던 일도 있었어요.
    이번 청약되어 들어가는 아파트 분양금의 반도 빚이라고 하더군요.

    원글님이 눈으로 보는 저 수많은 아파트들의 주인들도 쉽게 산 사람은 거의 없을꺼예요.
    예전이나 현재나 다들 힘들게 집 샀을거예요.

  • 36. .,
    '21.4.18 2:18 PM (223.39.xxx.163)

    꾸락이의 정부까기
    에라이

    그런다고 이재명이 될 것 같습니까?

  • 37. ..............
    '21.4.18 2:20 PM (175.112.xxx.57)

    님 이정도에 빈정상하시면 바뀐 임대법보면 뒷목 잡으시겠어요.
    내 집 팔려고 해도 세입자가 나 만기지나도 계속 눌러살건데? 이러면 못팔아요.
    세월호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은 심지어 세입자가 원하면 평생 그 집에 살게 해주겠다는 법도 만들려다가 여론이 안좋으니 포기했죠.
    전세금 너무 올라 대출 좀 받으려해도 서울에 집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안해줍디다. 서울에 집 팔아라이거죠.
    임대사업자도 마구 등떠밀어 가입시켜놓고 또 막 적폐취급하더니 소급시켜서 줬던혜택도 다 뺏겠다고 난리고..
    이 정부에서는 집사는 순간 적폐입니다.

  • 38. 사고나니
    '21.4.18 2:20 PM (223.33.xxx.216)

    인테리어 싹 하고 들어왔는데
    이제야 내집에 정착한다는 느낌 드네요
    누구 눈치 볼 필요 없다는게 이렇게 좋군요

    집사면서 힘들었던거
    1. 원하는 집 매물이 나 나가는 일정이랑 딱 안맞아 월세살이
    2. 사자마자 대출 막혀서 맘졸이며 난리친거
    3. 기존 전세집 내보내는 거등 맘졸인거
    4. 자금출처 소명 죄인된 기분
    5. 인테리어 끝없는 고난

    특히 4번요 뭐 다른나라 어디가 한답니까
    그래도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저는 고가아파트라서 인지
    단순 출처 조사가 아니라 심화 조사 냈습니다

    제 몇년간 통장 거래 내역 다 출력해서 보내는데
    서양이였으면 개인정보로 소송갔겠다 싶더군요
    맨뒤에 국토교통부가 수집하는건 불법이 아니다 슬쩍 써놨지만
    내가 내집 사면서 이런 죄지은 기분 당해야하나
    좀 그랬어요
    여튼 전 물려받을거 없는 집이라
    물려받는 집들이 확실하게 뭐 걸리면 좋은거겠거니 할뿐

    여튼 그 단계들 거의 끝나고
    내집 정리하니까 참 행복합니다

    살때는 100프로 만족한 집은 아니었고
    사고나서도 꼭지걱정도 했지만
    이러니 저러니 사고나니 좋네요
    물론 호가도 엄청 올랐고요

  • 39. 투명사회
    '21.4.18 2:39 PM (125.130.xxx.222)

    통과의례? 웃기시네.
    지들은 온갖 불법.편법. 다 저질르면서
    국민들한테만 군기잡으려고.
    어후.진짜 짜증나.
    이러니 전두환때도 이러지는 않았다.
    이명박그네때가 더 살기 좋았다 소리가
    차고넘치는거임.
    진짜 웃기는 정부야.지들은 쥐뿔도 제대로 하는거
    없으면서 국민들만 짜고 또 짜고.

  • 40. 투명사회
    '21.4.18 2:56 PM (125.242.xxx.126)

    지들은 이미 강남이나 좋은 집에 살면서
    무주택자들한테는 임대사업하려고
    하는게 투명사회?

    공산당이 되어 가고 있는 느낌

  • 41. 내가
    '21.4.18 3:30 PM (118.235.xxx.102)

    번돈 떳떳하면 자금조달계획서 쓰는게 뭐 그리 겁나나요 오히려 당당하던데.부모돈 쓸때 좀 머뭇거리게 되는거고 출처밝힐수없는 돈 있으면 정말 검열받는 기분이겠죠 저는 결혼할때 증여받는것도 증여세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러나저러나 암튼 내집하나는 있어야하는게 맞아요 비싼집 사느라 더 맘고생은 하셨겠어요

  • 42. ..
    '21.4.18 3:4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자금조달계획서 쓰는 것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요즘엔 대출도 막히고 그 어느때보다도 정말 힘든 세상이에요. 더군다나 혼자서 결정하고 계약하느라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이렇게 복잡한 과정에 검열을 정책으로 해두면 금수저나 고위공무원은 편하게 넘어가고 흙수저들은 더 힘들어지기 마련이지요.

  • 43. ...
    '21.4.18 3:53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무주택 서민인지 엄빠 찬스로 증여세도 안 내고 사는 사람인지 알 수 없으니 쓰라는거죠.
    후자를 거르고 투명한 사회가 되길 원한다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윗님 고위공무원은 재산신고 해야돼서 자금조달계획서보다 더 힘들게 매년 미주알고주알 신고하고 삽니다. 쉽게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 44. ...
    '21.4.18 3:5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공무원에게 들은 얘기에요. 은행에서 대출을 조여도 고위공무원들은 .... 흑석 선생님도 꽤나 받았죠. 부동산 정보도 더 잘 알수 있고요.

  • 45. 한마디로
    '21.4.18 4:25 PM (203.81.xxx.82)

    좀 우낍니다....조만간 차살때도 쓰라고 하겠네요
    부모가 사주는건지 아닌지 알아보려고.....

  • 46. ..
    '21.4.18 6:43 PM (61.98.xxx.139)

    은행에서 현금 몇백만원 인출할려 해도 어디에 쓸건지 쓰라합니다.
    이런지 꽤 됐어요.
    내가 모은 내돈 꺼내 쓰는데 사용처를 다 검사받는 느낌..
    투명할려고 그런건지 공산국가처럼 검열을 하는건지
    헷갈릴 지경이고 기분 안좋더라구요..

  • 47. ...
    '21.4.18 11:36 PM (223.63.xxx.109) - 삭제된댓글

    와우~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이 주택 구입기를 생생하게 적어주셨네요!
    너무 힘이 나고 도움이 됩니다.
    오늘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공부했어요
    아까 끌쓸때는 생전 처음 써보는 것이기도 하고 방법도 잘 몰라서 두려움이 앞섰던 것 같아요.
    오늘 조달계획서 쓰면서 차근차근 알아보니 별것 아니다 싶습니다.
    자금 계획 그대로 담담히 적어내려가면 되니까요.
    대출이 많긴 하지만 죄지은 것도 없고 있는그대로 작성했어요.
    내일 은행에서 증빙서류 준비하고 조만간 제출 예정입니다.
    주택 처음 구입하면서 기쁨도 크고 희망도 갖게되고 배운게 많습니다.
    좀더 열심히 내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들고요.
    여러 유주택 선배님들. 정성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48. ...
    '21.4.18 11:38 PM (223.63.xxx.109)

    와우~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이 주택 구입기를 생생하게 적어주셨네요!
    너무 힘이 나고 도움이 됩니다.
    오늘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공부했어요
    아까 이 글 쓸때는 주택자금계획서 생전 처음 써보는 것이기도 하고 방법도 잘 몰라서 두려움이 앞섰던 것 같아요.
    오늘 조달계획서 쓰면서 차근차근 알아보니 별것 아니다 싶습니다.
    자금 계획 그대로 담담히 적어내려가면 되니까요.
    대출이 많긴 하지만 죄지은 것도 없고 있는그대로 작성했어요.
    내일 은행에서 증빙서류 준비하고 조만간 제출 예정입니다.
    주택 처음 구입하면서 기쁨도 크고 희망도 갖게되고 배운게 많습니다.
    좀더 열심히 내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들고요. 아직 잔금도 치루기 전이고 입주도 안했지만 벌써부터 안정감과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대출금 갚으려면 열심히 노력해야겠지만요;
    여러 유주택 선배님들. 정성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49. ...
    '21.4.18 11:42 PM (223.63.xxx.97)

    자금조달계획서 작성시 느끼는 불편감 공감해주신 선배님들도 답변 감사드려요
    다들 하는 일이라고 담담히 응원해주신 분도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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