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에게 결혼은 타인을 돌보는 거에요.

happy예 조회수 : 4,871
작성일 : 2021-04-18 11:05:44
특히 요리해서 식구들 밥을 먹여야 하는 일이 아주 중요하죠.
제가 요리를 싫어해요.
청소, 빨래는 주말에 몰아서 할 수 있지만 요리는 다르죠.
그마저도 주말에 청소하고 나면 밥은 정말 간단히 먹고 싶어요.
한식 안좋아해서 찌개, 국종류 전혀 먹지 않아요.
빡센 직장 다녀서 저녁에 오면 메뉴가 호밀빵에 버터, 과일, 치즈샐러드 등등
주말에 어쩌다 각 잡고 요리하면 카레 정도구요.
가끔 한식, 분식 먹고 싶으면 레토르트, 인스턴트 이용해요.
가진 체력이 적어 남을 돌보는 결혼이 어렵고,
내 커리어 유지하는 것과 내 몸 하나 돌보는 것도 벅차요.
설령 딩크하자는 남자와 결혼한다 해도 그 남자를 돌봐야 할 것 같아 결혼이 꺼려집니다.
기혼, 미혼 각기 장단점 있지요.
어찌되었든 결혼과 출산은 타인을 돌보는 희생이 필요한 일이므로
희생하지 않는다고 남을 비난하는 건 옳지 못한 것 같아요.
저 세금 많이 내요. 그걸로 사회에 기여하는 제 할 일 한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IP : 220.92.xxx.1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덩이와 생명체가
    '21.4.18 11:08 AM (172.90.xxx.89)

    다른 점은 후손을 남기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그냥 바위로 살아가는 것도 이 큰 우주에서 뭐 어차피 큰 차이아니라고 생각하면 되지요.

  • 2. 연금
    '21.4.18 11:09 AM (175.223.xxx.86)

    이런것 생각하면 아이 출산 한 사람 상 줘야 하는것 아닌가??

  • 3.
    '21.4.18 11:09 AM (211.205.xxx.62)

    그런데 막상 혼자라고 나를 잘돌보는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그도 나를 돌보죠
    모든 관계가 그렇지않나요
    반려동물도 그렇구요
    그관계속에서 나를 잃지말고 내역할을 잘 해내는것
    서로 사랑하고 기뻐하고 사는것이 중요하죠

  • 4. 자기
    '21.4.18 11:18 AM (180.229.xxx.9)

    자신에게 맞게 살면 되죠.

    국가야 출산장려정책을 써야하지만
    그렇다고 결혼 안하거나 출산하지 않은 사람을 비난할 순 없습니다.

  • 5. 흠...
    '21.4.18 11:22 AM (1.227.xxx.55)

    주변에 보면 전업주부들 태반이 남편이 갖다 주는 월급으로 생활하는데
    그 경제적 이익은 어쩌구요.
    결혼이 아니면 먹고 살기 힘든 여자들도 상당히 많은 게 팩트.

  • 6. 그쵸
    '21.4.18 11:23 AM (59.6.xxx.198)

    아이를 낳은 사람들은 무조건 나라에서 상줘야죠
    그래서 애 많이 낳으라고 나라에서 장려하는거잖아요
    유럽이 늙었다는 이유는 국민들이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으니 인구감소하고 늙는거죠
    각자 알아서 인생살게 놔두세요 한번사는 인생인데 강요하지말고...후진국이 아니잖아요

  • 7. 55
    '21.4.18 11:24 AM (60.241.xxx.53)

    저도 요리하는 거 안 좋아하고, 이기적인 인간인지 가족들 돌보는게 참 힘들때가 많아요. 전적으로 공감해요...

  • 8. 스타일
    '21.4.18 11:28 AM (125.179.xxx.89)

    대로 살아야할듯요

  • 9. ????
    '21.4.18 11:29 AM (211.205.xxx.62)

    주변에 보면 전업주부들 태반이 남편이 갖다 주는 월급으로 생활하는데
    그 경제적 이익은 어쩌구요.
    결혼이 아니면 먹고 살기 힘든 여자들도 상당히 많은 게 팩트.
    ????

    혼자면 혼자인대로 일해서 먹고 살아요
    생각이 참 단순 무식함

  • 10. 아 네
    '21.4.18 11:33 AM (119.71.xxx.160)

    그러시다면 혼자 사세요
    외로우시더라도요.

  • 11. ..
    '21.4.18 12:07 PM (106.101.xxx.111)

    아니에요.
    결혼은 가장 친한 친구 얻는 과정이에요.
    전 아이 있지만 이모님 있어서 밥 거의 안하고. 회사갔다 와서 아이자면 남편이랑 운동도 하고 와인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재밌습니다. 친구죠. 가장 가까운 사람을 얻는 과정.

  • 12. ...
    '21.4.18 12:45 PM (106.102.xxx.34)

    불행한 사람만 불행하다 댓글달고
    행복한 대부분은 불행하단 글 읽고 나는 행복하다 댓글달수 없으니 그냥 지나가는거고
    대부분은 남편 남편식구들과 잘 지내요
    아이낳고 내가족이루고 살림 점점 늘어나고 윤택해지고
    시간 돌려도 지금 남편과 또 결혼할거고 미스때보다 지금 삶이 훨씬 더 풍성해요
    결혼이 불행한 사람은 혼자 살았어도 불행하고
    결혼이 행복한 사람은 혼자 살았어도 잘 살았어요
    결국 나 자신이 문제지 남이 문제는 아니죠

  • 13. 가족애
    '21.4.18 1:31 PM (124.5.xxx.26)

    없이 자란 사람.. 원글
    손해없는 인생 잘 사시다 가세요!
    혼자 살아도 즐거운게 요리에요.

  • 14. 심지어
    '21.4.18 1:32 PM (118.235.xxx.5)

    평생 남으로 지내던
    아저씨 아줌마도 돌봐야함.

  • 15. 아닌데??
    '21.4.18 1:36 PM (118.235.xxx.5)

    혼자 살아도 즐거운게 요리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혼자살아도 요리 끔찍하게 싫어서
    배달시키는데???

  • 16. ss
    '21.4.18 1:54 PM (203.170.xxx.208)

    왜 멋대로 여자한테 결혼은 돌보는 거라고 프레임 씌우는 거죠?
    아줌마 그렇게 살고 싶으면 아줌마나 그렇게 사세요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도 오롯이 혼자 하시는 거 같은데
    당신 자식들한테 그런 식으로 보여서
    아들은 마누라는 돈도 벌어오는 하녀 이미지
    딸은 24시간 집안일 바깥일에 치어도는 게 인생사
    요런거 가르치지 마시고요
    애들은 똑바로 가르치기 바라요

  • 17. 한숨 나오네요
    '21.4.18 3:31 PM (220.92.xxx.186) - 삭제된댓글

    글 좀 제대로 읽어요.
    그리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 만큼 그 인생도 다르다 생각해 저시면 좋겠어요.

  • 18. 한숨 나오네요
    '21.4.18 3:31 PM (220.92.xxx.186) - 삭제된댓글

    글 좀 제대로 읽어요.
    그리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 만큼 그 인생도 다르다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 19.
    '21.4.18 6:55 PM (59.27.xxx.107)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느~~ 원글님 말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것이 저는 결혼이 마음에 안정을 주고 평안하고 좋거든요.

    아이가 없던 시절 10여년은 개를 키우고 돌보며 행복했고
    아이가 생겨서 아이 키우며 개도 함께 돌보며 행복했고,
    개는 무지개 다리 건너고 아이도 사춘기가 되니
    이제는 식물을 들여서 식물 돌보느라 바빠요. 물론 행복하구요.
    저는 결혼이 잘 맞는 것이 누군가를 돌보고 케어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행복을 느끼나봐요. 저는 사랑이 있는 희생은 참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1276 고질라 vs 콩 보신분 있나요? 4 ㅁㅁ 2021/04/19 918
1191275 남편이 원망스러워요 5 원망 2021/04/19 5,081
1191274 페북사비나님 정리에요ㅡ최성해 표창장 7 ㄱㅂ 2021/04/19 1,246
1191273 지금 생활의 달인 4 O1O 2021/04/19 3,075
1191272 대구 mbc 최성해 6 ^^ 2021/04/19 1,571
1191271 [대구MBC뉴스] 최성해 전 총장 "비례대표 제안 받아.. 8 ... 2021/04/19 2,137
1191270 어머니 소리 들었어요 41 우잉 2021/04/19 6,982
1191269 20대 남자들이 만약 다음대선때 국힘90%찍으면 35 미나리 2021/04/19 3,734
1191268 김청이 평창에 사나요? 6 시청자 2021/04/19 4,804
1191267 정은경 오늘 '5~6월 AZ 350만명 분 도입 확정' 14 일정대로뚜벅.. 2021/04/19 3,223
1191266 면재질 트렌치에 새똥묻었어요 ㅜㅜ 2 ..... 2021/04/19 1,269
1191265 부동산 계약하고요 1 궁금 2021/04/19 1,004
1191264 위암 초기 모양이 어떻게 되나요? 4 2021/04/19 3,460
1191263 언니동생들~ 쌀 사러 후딱 댕겨와유 2 모모 2021/04/19 4,173
1191262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는데 뭐라고 얘기해주면 좋을까요? .. 7 ... 2021/04/19 2,837
1191261 괴물 질문 있습니다.(스포 있음) 2 초록초록 2021/04/19 1,813
1191260 엄마 옷 미리감사 2021/04/19 1,027
1191259 대구MBC | 최성해, 재벌기업에서 기부 받기 위해 조국 전 장.. 15 ... 2021/04/19 2,700
1191258 나빌레라. 4 단비 2021/04/19 2,270
1191257 이스라엘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첫날...등교도 정상화 29 2021/04/19 3,654
1191256 82쿡 다이어트 단톡방 들어가고 싶네요 5 .. 2021/04/19 2,113
1191255 인생 해커 - 미리 운을 짐작하는 방법 2 해커 2021/04/19 3,089
1191254 지금이 일제강점기라고 착각하는 왜구 5 토왜구아웃 2021/04/19 963
1191253 모니터를 사야하는데요. 5 컴퓨터 2021/04/19 1,011
1191252 사춘기 없는 애들도 있나요? 30 사춘 2021/04/19 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