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찌는 제 자신이 넘 싫어요

.. 조회수 : 6,548
작성일 : 2021-04-18 09:23:41
친정 내력이 고도비만이예요

저는 그렇게 안되려고
진짜 먹고싶은거 참아가며 노력하는데도
조금만 방심하면 5킬로 찌는건 며칠이 안걸려요 ㅠ

오늘보니 또 최고를 찍었네요

몸도 무겁고 셀룰라이트로 온몸이 울퉁불퉁

먹고싶은거나 맘껏 먹고 이러면 화가 나지나않지

속상해서 눈물이 납니다 ㅠ
IP : 182.224.xxx.1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18 9:26 AM (118.235.xxx.225)

    같이 울고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로 살은찌고 먹고싶은건 못먹고ㅠ

  • 2. ..
    '21.4.18 9:27 AM (218.144.xxx.185)

    당은 괜찮은가요
    전 병때문에 약먹고 있는데 이약이 살찌는거라다니 살찌더니 당뇨왔어요

  • 3. 아직
    '21.4.18 9:31 AM (182.224.xxx.120)

    당은 괜찮은데 고지혈증 약 먹고있으니
    멀지않아 당뇨와 고혈압 오겠죠
    (제 나이도 50대 후반)

    편두통을 달고살아서
    의사 처방있는 편두통 센약을 2~3일에 한번은 먹어야하니
    그런 영향도 있는것같기도하고

    평생을 살때문에 노이로제 걸리며 살아야했으니 ㅠ

  • 4. ㅇㅇ
    '21.4.18 9:31 AM (58.123.xxx.142)

    금요일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근 한달가까이 거의 굶어가며
    2킬로를 뺐어요.
    일 끝나고 금요일저녁부터 토요일까지 딱 이틀 방심했는데
    오늘 아침 재보니까 원래 몸무게 회복했네요.
    살빼는데는 한달, 돌아가는데는 이틀...

  • 5. pinos
    '21.4.18 9:36 AM (181.167.xxx.197)

    ㅎㅎㅎ. 윗님. 3주 에어로빅해서 2kg 빼고 3일 먹어서 도로 찜.
    저희 집도 친정이 고도비만 내력이 있어 저도 노력중이네요. 배를 보면 막달 임신부 배라서 자리양보 받아요. 걷기 운동 2개월인데 별로 빠진거 같지 않아서 덜 먹으려고 노력 중인데 나이탓인지 잘 안 빠집니다.

  • 6. 솔직히
    '21.4.18 9:39 A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

    진짜 임신테스트 하고 싶었어요.
    먹는양이 많은것도 아닌데 자꾸 살이 찌는겁니다.
    배가 전체적으루다가 둥근것이 아들배인가봅니다..^^;;
    제 나이 52입니다....^^
    이제 진짜 찐으루 저녁 굶을납니다~~~T.T

  • 7. 화이팅
    '21.4.18 9:40 A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

    합시다!
    우리 햇빛보며 걸어볼까요~~~!!!

  • 8. dd
    '21.4.18 9:4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하루 두번 반공기먹고 저녁엔 양배추나 과일먹고
    입심심하면 강냉이 먹으니 3키로 빠지더군요
    50대 넘어가면 맘껏 먹으면 금방 살쪄요
    매일 체중재고 체크하고 먹는거 절제해야
    건강유지하고 살찌는거 막아요

  • 9. 아무래도
    '21.4.18 9:43 AM (121.165.xxx.46)

    덜 움직이고 미루고해서 살이 쪄요
    먹는거 조금 줄이시고
    하루종일 움직이셔야해요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계시죠?

    계속 움직입시다
    일찍 일어나 운동 다녀오시구요
    평생 살 안쪘었는데 갱년기되니 2키로 늘어 걱정입니다

  • 10. 평생다엿이
    '21.4.18 9:43 AM (121.133.xxx.137)

    괜한 말이 아니예요
    저도 엄마체질 꼭 닮았는데
    날씬하던 엄마가 사십 넘어가면서
    푹푹 찌는거 보고
    이십대부터 오십대 후반 되어가는 지금까지
    임신시기 말고는 배부르다 느낄 정도로
    양껏 먹어본 기억이 없어요
    그리 뼈 깎는 노력을 하는줄도 모르고
    살 안찌는 체질이라 복받았다는 말 들으면
    화가 나요 ㅎㅎㅎ

  • 11. ㅇㅇㅇ
    '21.4.18 9:52 AM (223.38.xxx.17)

    한 끼먹은거 털어낸다 생각하고 나가서 걷고 오세요
    계단도 오르내리시구요
    뭘 울기까지해요? 빼면 돼요.
    제가 깨달은게 있는데 많은 사람이 성공하는 거 (영어, 다이어트)는
    생각보다 엄청 어렵진 않아요. 하면 돼요.

  • 12. ...
    '21.4.18 10:05 AM (218.148.xxx.98)

    체중감량 유지는 결국 정신력과의 싸움이에요
    처음은 힘들지만 체중감량하고 유지를 하다보면 내 위도 혀도 점점 그 패턴에 익숙해져요
    몸의 루틴을 만들때까지 정신력으로 나 자신을 컨트롤해보세요
    할수 있어요 남도 아니고 내 몸과 정신이니까

  • 13. 그러네요
    '21.4.18 10:13 A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당연한걸 다시 한번 복습
    체중 감량, 유지는 정신력과의 싸움이다!

  • 14. 50대 후반?
    '21.4.18 10:37 AM (124.50.xxx.70)

    그 나이면 다 찔 나이예요.

    먹고 싶은거 참아가면서 노력할 나이가 아니죠.

  • 15. ㅇㅇ
    '21.4.18 10:44 AM (5.149.xxx.222)

    1일1식추천합니다

  • 16.
    '21.4.18 10:50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무조건 굶는거보다 세끼 조금씩 먹는게 더 낫더라구요
    이상한게 저녁 단백질위주로 가볍게 먹은날이 오히려 저녁안먹고 기운없던날보다 체중이 더 내려가요
    다이어트 음식이래봤자 돈만들고 속거북하고 맛없어요
    잡곡밥에 나물반찬넉넉히먹고 이것저것골고루. 지금 몸무게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세끼 적당히 먹고 간식줄여보세요
    저는 지중해식 샐러드보다 한식나물반찬이 더 나은거같아요 한번만들면 며칠먹구요

  • 17. ......
    '21.4.18 10:51 AM (175.193.xxx.114)

    하유미씨가 평생 모든 음식을 반씩 덜어내고 먹었는데
    임신 준비하면서 1인분씩 다 먹었더니 15kg이 쪘다고 했었어요.
    인터뷰 당시 40대 중후반쯤 이었으니 나이 영향도 있었을 거고요.
    참.. 나이 들어서 살 빼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과식한것도 아니고 하루 세끼 1인분씩 먹었다고 찌니 말이에요.

  • 18. 음...
    '21.4.18 10:58 AM (218.49.xxx.21)

    저도 삼시세끼먹으면 굴러가요ㅠ
    하루 한끼 먹어야지만 겨우 사람형상으로
    55사이즈입어요ㅠ
    늘 배고파요ㅠ 늘 먹고파요ㅠ

  • 19. ..
    '21.4.18 11:27 AM (119.70.xxx.94)

    우선 하루 먹는 총 양을 사진 찍어 진짜 적게 먹는지 확인해보시고요.. 배고플때 먹기보단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 먹는게 중요합니다.
    유산소운동은 살빼는건 한계가 있으니 무산소운동 병행하시고요. 근력키우면 먹어도 안찌는 체질로 서서히 바뀔거얘요.

  • 20. ..
    '21.4.18 11:41 AM (211.108.xxx.185)

    아침 점심 풍족하게 먹고
    저녁만 6시 이후로 안먹어도 살빠지고
    몸 가벼워져요

  • 21. 40후반되면
    '21.4.18 2:22 PM (210.103.xxx.120)

    그냥 한달내내 부종이 있어요 식이요법 운동해도 늘 증후군처럼 허벅지 헛배 종아리....이러다 식이요법까지 안하면 거기에 더 살이 쪄요 부종인지 살인지 헷갈리는 시기가 오더군요 하루 한끼열량만 섭취히고 나머진 그때그때 소비해줘야 됩니다 갱년기 도입부터 아주 처절하게 관리해야 홋날 후회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604 루이비통 모노그램 문양, 같은 가방인데도 모양 차이가 4 2021/04/19 1,399
1195603 박형준 5년 하면 부산은 도심 교차로에도 하이패스 생길듯요_펀글.. 3 한입에부산 2021/04/19 1,310
1195602 요철있는 벽면에 뭐로 붙여야할까요? 6 // 2021/04/19 410
1195601 나이 먹어서도 자존감 지키며 살기란 2 ㅇㅇ 2021/04/19 1,978
1195600 존 리 저는 이상하게 보이는데 23 ... 2021/04/19 6,937
1195599 일본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심각 5 !!! 2021/04/19 1,001
1195598 골프비용 문제요. 4 골린이 2021/04/19 1,931
1195597 집에서 쑥떡을 해볼까 하는데 쌀을 어떻게 할까요? 10 ooo 2021/04/19 1,669
1195596 결혼유무 돈 유무, 이유나 조건 없이 매일 행복해야하는데 4 ㅡㅡ 2021/04/19 1,851
1195595 공항가는길 질문요 1 . . . 2021/04/19 965
1195594 모로칸 오일 vs 아베다 오일 9 2021/04/19 2,393
1195593 kf94 장당 300원꼴이면 싼건가요? 5 ... 2021/04/19 1,571
1195592 [단독] "항의메일 보내주세요"…함소원, 단톡.. 12 여론몰이중 2021/04/19 5,636
1195591 선거 전에는 재건축 규제 풀겠다던 오세훈이 7 00 2021/04/19 1,142
1195590 남편들은 아내 말 들으면 큰일나는 줄 알까요 4 ㅇㅇ 2021/04/19 1,011
1195589 여러분들은 정치성향이 일관되시나요?.... 22 Mosukr.. 2021/04/19 1,158
1195588 Sg워너비 보니까..채동하 그립네요.. 4 ㅜㅜ 2021/04/19 2,902
1195587 김어준 퇴출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33 ... 2021/04/19 1,282
1195586 차기 대권주자가 토지공개념을 들고나온다면? 5 2021/04/19 569
1195585 김경란 아나운서 전남편 재혼했네요. 25 .. 2021/04/19 31,331
1195584 냉장고 매직스페이스 꼭 필요한가요? 5 .. 2021/04/19 1,669
1195583 전자레인지가 있으면 무엇이 좋을까요 12 ㅇㅇ 2021/04/19 1,656
1195582 일본 하토야마 前총리 "스가, 美에 만찬 거절당해 20.. 11 . 2021/04/19 2,093
1195581 밥 따로 물따로 계속 하세요 ? 13 요즘도 2021/04/19 2,128
1195580 내일의 기억 서예지 나오는 영화 무료쿠폰 푸네요 9 영화 2021/04/19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