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 정말 약 먹어야할까요

Maybe 조회수 : 4,447
작성일 : 2021-04-17 19:48:13
우울증 같아요.

왜 사는지 모르겠고 앞으로 삶에 기대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무기력이 심해지니 두뇌도 운동을 안하는것 같아 일도 생각도 하기 싫어지고...

너무 고독하고 허망해서 일분일초 가슴이 조여오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요..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은데 약도 먹고 싶지않은데
그것 뿐일까요
IP : 110.10.xxx.1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4.17 7:52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내가 우울증이야 하고 큰맘먹고갔어도
    의외로 우울증까지 아니고
    그냥 사는게 힘들어서 지쳐서 오는 고비같은?
    그렇다고 신경안정제 반알 처방 받고
    한 6개월먹었었어요

  • 2. 원글님
    '21.4.17 7:52 PM (125.131.xxx.161)

    병원가서 처방받아 약 드세요.
    정말 많은 도움 받아요.
    우율증은 마음의 감기래요.
    편하게 다녀오세요.

  • 3. ??
    '21.4.17 7:53 PM (110.70.xxx.46) - 삭제된댓글

    왜 먹기가 싫은 걸까요? 막연한 공포인가요? 그냥 감기 진료받듯이 형식적으로 하고 따로 약국도 갈 필요 없이 병원에서 약 받을 수 있어요.
    하루하루 그렇게 버려지는 시간이 아깝지 않으세요?

  • 4. 일단
    '21.4.17 7:54 PM (211.246.xxx.58)

    병원에서 진단은 받아 보세요. 내가 우울증이 맞는지 경증인지 중증인지, 객관적으로 내 상태를 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돼요. 약을 먹을지 말지는 그 다음에 결정하면 되죠. 참고로 약은 처음 먹을 때가 제일 잘 들어요. 맞는 약을 찾는 데는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어요.

  • 5. !!
    '21.4.17 7:55 PM (110.70.xxx.46) - 삭제된댓글

    엄청난 약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세로토닌을 재흡수하는 최소용량 한알과 위장보호하는 한알 정도 받아서 하루에 한번 드시게 될꺼예요.

  • 6. ..
    '21.4.17 7:57 PM (221.146.xxx.204) - 삭제된댓글

    비타민 B 드셔보세요.
    햇빛 받으며 걷기운동 하시고요.
    우울증약 부작용 심해요.

  • 7.
    '21.4.17 7:59 PM (110.15.xxx.46) - 삭제된댓글

    왜 병원을 가기 싫어요?

    만약 우울증이라고 하면요. 그건 질병일 뿐이에요.

    정신과도 내과, 정형외과와 같은 병원일 뿐이구요.

    병원에 가고 싶지도 않고 약도 먹고 싶지 않은데 정신적으로는 너무 힘들어하고. 왜 그렇게 시간을 소모하시는지?

    만약 님이 다리 한쪽이 부러졌어요.
    병원도 가고 싶지 않고 약도 먹고 싶지 않으신가요?

    우울증?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정신적으로 조금 힘든 거 그거 진짜 숨길 것도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니에요. 그냥 다리 아프고 등 아프고 하는 거랑 똑같은 거.

    저같은 경우 혼자서 해결하려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보다 어드바이스를 얻을 수 있고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니 한결 극복하기 쉬웠어요.

    우울증? 그거 무조건 인생 망치는 병 아니거든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없어요. 진짜 심각한 경우는 이렇게 글도 못써요. 병원 가세요.

  • 8. ...
    '21.4.17 8:04 PM (118.91.xxx.209)

    전 개인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인데 육아로 잘 나가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서 몸이 균형이 많이 깨져 정신쪽으로도 힘듬이 생겨 불안장애 약 약하게 하루 한알만 먹눈데요. 정말 아무 느낌없이 불안감만 살짝 제거해줘요. 저는 애기 좀 클때까지 먹으려구요. 일상을 잘 영유하게 해주네요. 넘 부담갖지 마시고 뇌에 영양제 정도라 생각하시고 약하게 드셔보세요.

  • 9. ㅇㅇ
    '21.4.17 8:08 PM (116.38.xxx.203)

    제친구가 지금 우울증약 끊는중인데요
    너무 힘들어해요
    십년정도 먹었고 나중엔 내성이 생긴건지 약효과가 없어서
    이약저약 바뀌봐도 맞는약을 못찾아서 이김에 그냥 끊어야지 하고 단약중인데
    무슨 마약중독자처럼 약먹고싶어서 난리도 아니네요ㅠ
    우울증약이 치료약도 아니고 증상만 가려주는거라 그약없인 나중엔 스스로 감정컨트롤도 못하고 의존성없다는 약인데도
    심리적인 의존성도 무섭더라구요.
    친구는 십년전에 무식하게 약부터 먹을께 아니라
    운동이나 좋다는거 이거저거 시도해볼껄 너무 후회된다고 해요.

  • 10.
    '21.4.17 8:15 PM (110.70.xxx.46) - 삭제된댓글

    윗분 친구분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그건 엄청 예외적인 경우예요. 원글님은 그냥 허망함, 의욕 없음, 우울한 기분이 심화되는 단계인 것 같구요. 정말 심해지면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힘들고 내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고민 글을 올릴만한 정신도 없어요.
    그렇게 심해지기 전 가벼운 단계일 땐 2주쯤 약 먹으면 바로 쓸데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고 나타난다던가 비정상적으로 비관적이거나 감정과잉인 생각이 없어지고 무덤덤한 상태가 돼요. 내가 정신 차리고 의지로 회복할 수 있을만한 상태가 되는거죠.

  • 11. 전 먹어봤는데
    '21.4.17 8: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효과가 전혀 없어서 그냥 안먹었어요.
    그때 무기력과 어지러움증이란..

  • 12.
    '21.4.17 8:33 PM (222.232.xxx.107)

    ㄴ전 우울증약 5년먹고 의사가 그만오라해서 끊었는데 약 생각 전혀 안났어요. 너무 두려워말고 가보세요. 중독성 없는 약도 많아요.

  • 13. ㅇㅇ
    '21.4.17 8:38 PM (116.42.xxx.32)

    그렇다면 햇빛이라도 맞으세요.
    30분
    가장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영양제.3끼.12시전에 자기.7시에 일어나기.일기쓰기

  • 14. 제 경험
    '21.4.17 8:45 PM (122.36.xxx.234)

    여러 복잡한 생각이 무한반복되는데 제 의지로 그걸 중단시킬 수가 없고, 가슴 가운데에 계속 크고 무거운 돌이 들어있는 느낌였어요.
    병원 진료실에 앉아서 털어놓고 나니 그 무게가 절반은 가벼워졌고, 약 2주 먹으니 돌덩이가 사라졌어요. 끝없이 되돌이표였던 생각은 이따금 조금 들었다가도 금세 사라지고요. 지금 약 먹은지 두 달 정도 됐는데 훨씬 안정적입니다.
    진단 받고 약 꼭 드세요. 비타민, 혈압약과 똑같이 내 건강을 위한 겁니다.

  • 15. 황금덩이
    '21.4.17 8:58 PM (121.139.xxx.8)

    전 둘째낳고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제발로 걸어서 정신과갔어요. 내가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서요. 다행히 선생님도 괜찮고 약도 잘 맞아서 6년정도 먹고 있어요.
    무엇보다 제 자식들에게 화안내고 다정한 엄마가 될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 그 이유때문에 평생 먹으라면 먹을수도 있어요.
    부작용은요...제 경우 살이 마니 쩠어요.
    전 맘 편해지니 참 좋아요.
    정신과 초기 오픈부터 가서 의사가 웃으면서 저보고 그 병원의 역사와 함께하셨다고 제가 젤 오래 다닌 환자죠? 하니 쇼파 한 세트 정도 지분있으시다고 웃으면서 말해요^^

  • 16. 예!
    '21.4.17 9:04 PM (116.45.xxx.4)

    드셔야 해요.
    왜 다른 병은 약 먹어야 하고 우울증은 안 먹고 고치려고 하나요?
    약이 우선이고 그담이 운동 및 햇볕 쬐기입니다.

  • 17.
    '21.4.17 9:16 PM (222.106.xxx.152)

    우울증은 당뇨나 갑상선처럼 신체의 질환이라고 생각 안하시는지
    단지 호르몬의 영향일 뿐잉에요 플러스 환경적 유전적 요인
    약의 도움을 받아 세로토닌을 높여보세요
    그리고 우울증 약 내성없어요. 요즘은 좋은약도 잘 나오고요
    미국은 플루옥신을 일반 약국에서도 팔고 감기약처럼 먹는다던데요

  • 18. ..
    '21.4.17 9:39 PM (223.38.xxx.233)

    우울증약 내성없다는 댓글들 정말 무책임하네요

  • 19. ...
    '21.4.18 7:45 AM (116.122.xxx.15)

    내성은 없고요. 끊을때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현상이 옵니다.
    그게 굉장히 괴롭죠. 서서히 끊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309 일본 前총리 '스가, 美에 만찬거절당해 20분 햄버거회담..불쌍.. 14 민원실같네요.. 2021/04/19 1,865
1192308 심장이 아플정도로 기쁜 경험은 6 ㅇㅇ 2021/04/19 2,322
1192307 피부관리실이나 피부과 5 ㄱㄹ 2021/04/19 2,140
1192306 중국 공안 복장의 한국 아이들 ㅡㅡ 2021/04/19 1,047
1192305 서울근교에 경치좋은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2021/04/19 1,559
1192304 서울스카이 구경하러 갈 때 마실 거 가져가도 되나요? HoH 2021/04/19 717
1192303 요즘 연예인들 사건사고 보면 유튜브에 무당 분들... 5 .... 2021/04/19 3,606
1192302 전세자금대출 상담하려 가려는데요.. 팁 부탁드려요^^ 1 띠링띠링요 2021/04/19 1,033
1192301 비트코인을 사서 5년이나 10년 묵히면 21 ㅇㅇ 2021/04/19 6,833
1192300 땅딸이 방울토마토 한번 키워보세요. 9 나옹 2021/04/19 3,072
1192299 40대에 결혼 자산 8 ... 2021/04/19 4,055
1192298 보온 도시락 반찬은 뭐가 좋은가요? 2 도시락 2021/04/19 1,865
1192297 자녀의 귀여움 언제까지 가나요? 37 ㅡㅡ 2021/04/19 6,280
1192296 한달 내내 설사하는데요ㅠㅠ 14 Hh 2021/04/19 5,025
1192295 할머니입니다 애기용품 이름좀 부탁~ 18 찾아주세요 2021/04/19 2,544
1192294 샤넬 립스틱 선물 별로일까요? 35 ㅇㅇ 2021/04/19 4,462
1192293 일본이 동해쪽에 방류하면 여기서만 맴돌거라는 말이 있대요 - 펌.. 9 일본이우물에.. 2021/04/19 2,323
1192292 남편이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대상이 되었어요 19 남편 2021/04/19 6,212
1192291 마스크 벗고 일상돌아가는거 언제쯤 가능할까요? 11 코로나 2021/04/19 2,683
1192290 정경심 교수 ‘PC’논란...검찰은 왜 USB를 꽂았나?(서기호.. 13 TBS 2021/04/19 1,708
1192289 키크는 운동 추천해주세요(요가.플라잉요가.필라테스?) 1 2021/04/19 1,880
1192288 키우던 소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때 32 ㅠㅠ 2021/04/19 3,147
1192287 카카오 만세고 삼전은 ㅠㅠ 5 카카오만세 2021/04/19 4,079
1192286 오픈채팅 하지 마세요. 짜증나요. 17 어픈채팅 2021/04/19 7,146
1192285 sg워너비 김용준.. 31 ㅡㅡ 2021/04/19 2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