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시 두 개 겹쳐놓는

세팅 조회수 : 5,093
작성일 : 2021-04-17 13:46:28
양식 테이블 세팅시 큰 접시 아래 놓고 위에 접시 또 놓고 음식 담는건 식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미드 지아니 베르사체의 죽음 보는데 갑자기 궁금하네요.
플로리다인데 남부 이탈리아 풍 저택이 나오고
저런데서 살아보고 죽으면 여한이 없겠다 싶네요.
1편에서 볘르사체 죽을 때 나오는 음악이 많이 듣던건데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장송곡 같은데 모짜르트 레퀴엠은 아니고.
게이물 안 좋아하는데 좀 흥미롭네요.
IP : 121.176.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
    '21.4.17 1:49 PM (61.253.xxx.184)

    그거
    이쁘라고?
    폼나라고?
    접시많아 자랑하려고?

    나는 설거지 안해도 되니 그릇 많이 더렵혀도돼?라는 자랑질 아니었어요?
    오호....난 한번도...온기쪽으로는 생각 못해봤네요?

  • 2. 셋팅
    '21.4.17 1:52 PM (14.32.xxx.215)

    해놓고 코스별로 먹고 하나씩 빼가는건데요

  • 3. 밑장
    '21.4.17 1:53 PM (121.176.xxx.108)

    아랫 그릇은 고정이고 윗 그릇만 바뀌나요?

  • 4. 저택밖에
    '21.4.17 1:53 PM (119.71.xxx.177)

    생각안나요
    집이 너무너무 좋아서
    서양은 코스요리니까 먹고 치우고
    포크도 쭈욱셋팅하잖아요

  • 5. 어..
    '21.4.17 1:54 PM (121.176.xxx.108)

    이거 보신 분 계시는구나.. 이태리 사람들 미적 감각은 기가 막히는듯 합니다.

  • 6. ...
    '21.4.17 2:01 PM (112.133.xxx.212)

    뜨거운 접시에 손댈 필요 없게?

  • 7. 그게
    '21.4.17 3:22 PM (221.144.xxx.43)

    맨 윗접시부터 담아서 먹고 치우고 담아서 먹고 치워요
    코스 요리니까 그날 음식의 코스에 따라서 접시 갯수 달라져요
    누군가 서빙을 해주는 사람이 전제가 되어야 하죠
    보통 가정의 어머니가 본인의 양을 1/2 정도만 떠서 드시고 그 다음 코스를 준비하고 서빙해요

  • 8. 그럼
    '21.4.17 3:25 PM (121.176.xxx.108)

    요리 네개 나요면 접시 4개 라구요?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식당 가면 싹 가져 가고 새 접시 나오던데.

  • 9. 그릇
    '21.4.17 3:41 PM (121.128.xxx.108)

    정식 디너는 나오는 음식 순서에 따라 접시를 겹쳐 놓아요.
    예를 들어, 차가운 전채 - 따뜻한 전채 - 생선요리 - 육류 요리. 이런 순서로요. 그날 요리 종류에 따라 그릇도 맞추어서 달라지고요.

    오래 전 가사 시간에 배운 그림은 이렇습니다. ㅎㅎ
    https://www.vectorstock.com/royalty-free-vector/vintage-hand-drawn-place-setti...

  • 10. 제대로
    '21.4.17 4:22 PM (14.32.xxx.215)

    된 식당이 아니라 셋팅 흉내만 낸 식당 가신듯요
    동네아줌마들도 그릇자랑하듯 쌓아올리기만 하는 사람 많아요

  • 11. 그게
    '21.4.17 5:00 PM (221.144.xxx.43)

    그러니까 첫번째 음식이 나오고 모두 그 음식을 먹으면 맨 윗접시만 다 거둬가요
    그 다음 음식을 남아있는 접시 중 가장 윗 접시에 담는거죠
    또 다 먹으면 그 다음접시

    이런 식으로 모든 접시가 사용이 된 후
    디저트가 나옵니다.
    제가 본 바는 그랬어요
    제 경우는 이탈리아구요 다른 나라는 모르겠네요

    독일과 프랑스도 가정식을 먹어보긴 했는데 이렇게 격식을 따지진 않았어요
    이탈리아는 그냥 보통 가족의 식사도 이렇게 먹어요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가족들이 식사하는 그 시간에 하루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자녀는 힘든 점이나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부모는 최선을 다해서 알려주고 대화를 한다는 것이었어요
    식사예절이나 말하는 법, 생활의 지혜등등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때가 벌써 수십년 전이니 지금은 그 곳도 많은 것이 바뀌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923 부동산 관련 이재명 14 ㅇㅇ 2021/04/20 1,188
1195922 시판 소불고기양념소스와 소갈비양념소스, 맛 차이가 어떨까요? 4 온라인몰 2021/04/20 5,822
1195921 자영업 운영하는데 제가 참 속물인걸 아는데요 45 cho 2021/04/20 17,776
1195920 이제 50인데.. 복싱 배워도 될까요? 8 ,,, 2021/04/20 3,826
1195919 자존감 도둑인 부모님 돌아가시면.. 9 .. 2021/04/20 3,606
1195918 김어준 퇴출반대 서명부탁드립니다 52 ... 2021/04/20 1,476
1195917 김창렬에 대한 비난 가혹하다고 언플중인 김창렬 멈춰라 멈춰! 2 사라 2021/04/20 3,182
1195916 강릉씨마크호텔과 속초롯데리조트 둘 다 가보신 분 4 호텔 2021/04/20 3,154
1195915 55키로 유지하기가 참ㅜ 힘드네요 21 다이어터 2021/04/20 6,228
1195914 거울로 보는 내 눈빛이 좋아요 11 ..... 2021/04/20 1,543
1195913 [속보]오세훈 "고 박원순 장례식 서울시葬 결정한 책임.. 57 ㄱㅂㅅ 2021/04/20 6,086
1195912 남편하고 같이 상담 받고 싶은데요 5 ㅓㅓ 2021/04/20 1,696
1195911 이것도 보이스 피싱 일까요? 4 보이스피싱 2021/04/20 1,097
1195910 큰돈이 들어오면 남편에게 말하실건가요 26 ㅇㅇ 2021/04/20 5,947
1195909 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떨까요? 19 통역대학원 2021/04/20 4,618
1195908 우리 송중기 얘기 같이 해요~~~ 11 ... 2021/04/20 2,906
1195907 임종석 대선출마 막판고심? 6 ... 2021/04/20 1,622
1195906 코인으로 얼마 벌었더라- 속지마세요 18 사연 2021/04/20 6,760
1195905 전업의 맛 7 전업 2021/04/20 2,797
1195904 70까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8 . . . 2021/04/20 4,115
1195903 진정한 친구는 어떻게 사귀는건가요 16 인간관겨 2021/04/20 3,598
1195902 KT 인터넷 속도 측정 해보세요 5 나마야 2021/04/20 1,122
1195901 등원도우미 하는데~~^^ 7 ㅎㅎ 2021/04/20 4,955
1195900 에스프레소 만드는 원두가 입자가 크면 잘 안 되는 건가요? 2 커피 2021/04/20 693
1195899 이혼시 재산분할 질문 있어요. 3 이혼 2021/04/20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