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엄마에 대한 애착, 집착

... 조회수 : 4,320
작성일 : 2021-04-17 10:34:14
5살 여아를 키우고 있어요 

평소에 아이가 늦게 자서 
제가 오후에 퇴근해서 아이 자기 전까지 잘 놀아주는 편입니다. 

지난 주 아이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아이가 처음 30분 정도는... 그 집 장난감들에 호기심을 보이다가
계속 저에게 말을 걸고 안아달라고 하고 엄마랑 이야기 하고 싶어해요. 

(아참, 늘 집에서 있다가 
올해 처음으로 놀러간거니 너무 뭐라 하지는 말아주세요ㅠ)

친구랑도 안 놀고
혼자서도 안 놀고 (그 친구는 혼자서 잘 놀더라구요)
아이친구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하는 것도 용납을 안 하고
계속 자기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고 
안 들어주면 징징대고 안아달라 하기 일쑤입니다.

놀이터나 다른 친구들 봐도 혼자서 잘 놀때가 많은데
저희 아이는 혼자서 안 노니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심지어 집안일 하려 티비틀어주려고 해도 같이 보자며 ㅜㅜ 

혹 아이 친구가 늦은 월생이라 같이 안 노는 건지... 
제가 워킹맘이라 아침에 어린이집에 일찍 맡기는데 
그래서 더 엄마집착이 심해지는 건지.. 염려가 됩니다. ㅜ 

어떤 조언이든 주세요. 감사합니다 ㅠ 
IP : 223.62.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17 10:45 AM (110.11.xxx.242)

    왜 혼자 안노냐 하지말고 더더더 채워주셔야하구요
    혼자 스스로 몰입할 수 있는걸 찾아주셔야해요

  • 2.
    '21.4.17 10:52 A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아이가 엄마 관심 더 많이 받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아직 네돌 전인건가요? 아이한테 더 많이 눈맞추고 이야기듣고 집중해 주시는게 어때요?
    아침 일찍부터 어린이집 간다니 안쓰럽네요 하루종일 얼마나 엄마품이 그립겠어요 거기선 맘편히 칭얼도 못대는데 스트레스 쌓이겠죠

    집안일 놔두시고 아이랑 놀아주기
    도우미 도움받기
    휴가내서 같이 있어주기 정도 떠오르네요

    돈을 차라리 들이세요 만 5세까지가 정서적 감성감정으로 중요한 시점으로 보더라구요
    제 아이가 4세 31개월인데 아직 저랑 있어요 이제 조금씩 한두시간씩 어린이집 갈까 생각해요 아이가 원해서요
    첫째때 보니 아이가 힘들면 그게 집에와 투정으로 말은 표현을 못하고 칭얼대더니 결국 등원거부 크게와서 한 일년 둘다 데리고 있느라 고생했어요

    아이가 표현하는거 같아요 엄마 나좀 더 봐주세요라고
    많이 힘드시죠ㅠ 엄마역할이 참 쉽지가 않아요
    지금은 돈이 아니라 아이 마음이 정서가 감정이 크는때라 돈을 차라리 들여서 마음밭을 잘 받아주시길..

  • 3. ..
    '21.4.17 11:00 AM (124.54.xxx.131)

    울애도 그랬어요 6살인 지금 좀 낫네요
    많이 안아주고 구랬어요. 아마 정서적으로 엄마가 더 필요해서 그럴거에요

  • 4.
    '21.4.17 11:27 AM (61.253.xxx.184)

    윗님들 말대로
    채워야 비울수 있어요.

    애가 그렇게 갈구하면(그렇다고 고3이 됐는데도 나하고만 놀아줘....절대 그렇진 않을거거든요)
    이웃집에도 가지말고
    아이하고 100프로 아이에게만 집중해 주세요.
    애정결핍인거 같네요. 아이는

    아이는 엄마가 자신에게 가지는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별거 아니고 큰일 아니니
    많이 안아주고 이쁘다 사랑한다 무한반복하시고 사랑해주세요

  • 5. 아이성향
    '21.4.17 11:43 AM (110.9.xxx.145)

    인것 같아요
    아들은 혼자 잘 노는데 딸은 항상 저의 반응을 요구해요 ㅋㅋ

  • 6. ..
    '21.4.17 12:36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늦은 생월 5살이면 아직 많이 어려요.
    혼자 주도적으로 집중해서 놀 나이는 아니에요 ㅎㅎ

  • 7. 성향에
    '21.4.17 1:23 PM (180.229.xxx.9)

    채워야 비운다는 말이 맞는데..
    아이에 따라 무지무지 많이 채워야 하기도 해요.ㅜㅜ
    그리고 애들은 엄마가 건성으로 같이 있는지 아닌지도 바로 압니다. 미칠 노릇이죠.
    아이와 엄마가 성향이 안맞으면 더더욱 괴롭고요.
    그래도 엄마가 아이에개 최대한 맞춰주시는 수 밖에 없어요. ㅠㅠ

  • 8. 저희
    '21.4.17 6:52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딸은 혼자 잘 놀아요
    아들이 놀아달라고...
    다 아이마다 다름

  • 9. 친구를원글집초대
    '21.4.18 6:55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일단 그 집은 상대방 아이집이니 그 친구는 익숙해서 혼자도 잘 놀았을꺼고
    님 딸은. 어릴 때부터 낯선 환경에 엄마가 나를 두고 간다가 머리속에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엄마가 나를 두고 가지 않는다는 믿음은 없어보여요.. 아이 입장에서는 어린이집은 엄마랑 떨어지는 공간밖에 안되니까요..
    친구집에 가지 마시고 원글이랑 놀면서 신뢰와 사랑을 쌓는 시간을 더 늘리세요. 엄마는 언제나 내 곁에 있다 신뢰가 생겨야 서서히 엄마 곁에서 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690 손 없는 날 이사 머리 아프네요. 12 이사 2021/04/20 2,626
1192689 빈센조 작가 참 대단하네요.. 6 빈센조 2021/04/20 4,440
1192688 노인들 5월 8일까지 다 백신 맞는건가요? 13 ??? 2021/04/20 2,687
1192687 소원쓰면 좋은댓글 달아주던글 1 2021/04/20 944
1192686 홈플러스는 아직도 대파가 6990원이에요 11 ... 2021/04/20 1,853
1192685 아들 자랑 좀 할게요 30 ... 2021/04/20 6,140
1192684 역시 밝은 기운의 사람에게 끌리네요.. 3 .... 2021/04/20 3,991
1192683 코인 하시는 분? 6 .... 2021/04/20 1,936
1192682 남양유업 결국 또 역풍 맞네요 7 역풍기업 2021/04/20 3,888
1192681 대권도 서울시장처럼 단일화쇼해서 당선될 계획이라던데 10 .... 2021/04/20 1,420
1192680 평촌에서 갈만한 키즈카페는? 6 키즈카페 2021/04/20 837
1192679 콩나물이 질겨지는 이유가 뭘까요? 2 ㄹㄹ 2021/04/20 2,101
1192678 서울 브런치 맛집 어디가 제일 괜찮던가요? 12 브런치 2021/04/20 3,077
1192677 기모란이 뭐랬길래…김어준 '백신 음모론'에도 연신 "그.. 26 ㅇㅇ 2021/04/20 2,305
1192676 일본 유권자 54% "오염수 해양 방출 어쩔 수 없다&.. 2 ........ 2021/04/20 948
1192675 2.100백만원이면 2천1백만원인가요? 아니면 21억인가요? 9 숫자치 2021/04/20 2,729
1192674 월급 200을 어떻게 운용 하면 좋을까요 1 ㅎㄱㅇ 2021/04/20 2,398
1192673 김명수 대법원장, 고법부장때 1심 증거 변조사실 알고도 결론 안.. 1 ㅇㅇㅇ 2021/04/20 865
1192672 폴메디슨 칫솔(까만미세모) 써보신분?? 칫솔 2021/04/20 651
1192671 초등저학년 무슨책읽히세요 4 ㄱㅂㅅ 2021/04/20 1,065
1192670 여러분들..낼부터 주식 내려갈지도 몰라요(feat.제가들어가거든.. 10 초보 2021/04/20 4,760
1192669 최성해 말하는 스타일, 윤석열 장모인 줄 - 기사 3 친근감들었겠.. 2021/04/20 940
1192668 냉온 정수기는 곰팡이가 안 생길 수가 없나요? 3 ㅇㅇ 2021/04/20 1,879
1192667 사람 심리 18 면봉 2021/04/20 3,071
1192666 대형 면기, 유럽 브랜드 중에서 추천 부탁 드려요~ 1 그릇고민 2021/04/20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