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가 지겹다는 사람들에게 삼풍백화점 생존자가 남기는 글
지속 되는 국가적 재난 중 어째서 세월호만 유난이냐는 목소리였다.
자칭 우파 여신이라는 분 인간
"삼풍백화점 참사는 몇주기야??
성수대교는?
나머지 참사들도
416처럼 이렇게 챙기자 쫌"
이 글을 보고 내가 다 화가 나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한참을 울었다.
사람들 참 잔인하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생각했다.
나는 삼풍사고 생존자니까
삼풍사고와 세월호는 어떻게 다른지,
어째서 세월호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지.
내가 직접 말해줘야겠다고,
먼저 삼풍사고는
사고 직후 진상규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참담하고 비통한 얼굴로 머리를 조아렸으며
피해 대책 본부가 빠르게 구성되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또 당시 조순 서울시장은
내가 입원해 있던 역삼동의 작은 개인 병원까지 찾아 와 위로 했으며
매일 아침저녁으로
뉴스에서는 사고의 책임자들이 줄줄이 포승줄에 묶여
구치소로 수감되는 장면이 보도되었고
언론들은 저마다 삼풍사고 붕괴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에 관한 심층 보도를 성실히 해 주었다.
물론 사고 관련 보상금도 정부의 약속대로,
사고 후 일 년 쯤 지나자 바로 입금 됐다.
덕분에 당시에 나는
내가 겪은 일에 대해 완벽하게 납득할 수 없었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십 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뒤 벌어진
세월호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그때와 사뭇 달랐다.
어쩐일인지 세월호 관련해서는 진상조사는 고사하고
정부와 언론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 조작,축소, 시키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제대로 된 관련자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삼풍 때는 부실건물 인허가 내준 공무원들도 싹 다 처벌 받았다)
사고가 난 후 한참 뒤 어디서 뼈다귀 같은 것을 찾아 와.
옛다 이게 세월호 선박주 유병언의 유골이다. 됐냐.
그러니 이제 그만 하자는 투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자.
기자회견장에 억지로 등 떠밀려 나온 것 같은 얼굴의 503은
눈물이 흐르는 모양새를 클로즈업 해가며,
방송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다.
'나 불쌍하지 않아? 나한테 무얼 더 원해, 이제 그만해'
또 당시 삼풍백화점 자리는 영구적으로 재건축을 불허하고
희생자 추모 공원을 세우자고 주장하던 언론들이
어쩐 일인지 세월호 때는
경기가 어려우니, 어서 잊고 생업으로 돌아가자고 여론몰이를 했다.
그뿐인가, 어버이 연합을 비롯한 일부 보수단체에서는
광화문에 나 앉은 세월호 유족들에게
아이들의 죽음을 빌미로 자식장사를 한다고도 했다.
이쯤에서 잠깐,
돈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나는 이런 종류의 불행과 맞바꿀만한 보상금이
세상에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생각보다, 돈이 주는 위로가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나 역시 당시 거액의 보상금을 받았지만
그 돈이 이후의 삶에 크게 도움 됐다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그런 일을 피하고 그 돈을 안 받을 수 있다면
아니 내가 받은 보상금의 열 배를 주고라도
그 일을 피할 수만 있다면
나는 열 번이고 천 번이고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당신들은 모른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 잘 모른다.
이런 사건 사고가,
개인의 서사를 어떻게 비틀어놓는지 당신들은 정말 모른다.
사고 이후 나는 여태 불안장애로 신경정신과를 다니고 있다.
물론 번번이 미수에 그쳤지만,
그간 공식적으로 세 번이나 자살 기도를 했다.
한순간 모든 것이 눈앞에서 먼지처럼 사라지는 것을 본 후로
나는 세상에 중요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게 됐고
언제나 죽음은 생의 불안을 잠재울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그깟 돈 얼마가,
내 삶의 이유가 되어 줄 수 있을까.
글쎄 통장에 얼마나 있으면 그런 마음이 생길까.
나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삼풍때 정부로 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그 일에 대해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말한다.
세월호는 기억 되어야 한다고,
진실은 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으니
절대로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고.
영원히 잊지말자고.
오히려 나는 당신들에게 되묻고 싶다.
어째서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 되는거냐고
정치적으로 책임을 물어서라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왜 죽었는지 알고 싶은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가해자중 아무도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는데,
무엇 때문에 이 일을 그만 둬야 하냐고 따져 묻고 싶다.
또, 단지 당신들 보기에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한 날 생떼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가
슬픔과 분노를 표현하는 걸
대체 왜 참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묻고 또 묻고 싶다.
그러니까 제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없거든.
차라리 침묵하자.
아니지,
자식의 목숨을 그 알량한 보상금 몇 푼과
맞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면 떠들자.
그런 사람이라면 떠들어도 된다.
그도 아니라면
제발
부탁인데
그 입 닫자.
그것이 인간이 인간으로써
인간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예의다.
1. ...
'21.4.16 11:33 PM (122.37.xxx.36)어떻게 지겹다는 말이나올까.
2. .........
'21.4.16 11:35 PM (175.112.xxx.57)이번 정부가 엄청 무능한거군요?
180석에 엄청난 지지율로 아직도 진상규명을 못하고 있다니?3. Pen
'21.4.16 11:35 PM (114.203.xxx.133)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실 규명을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4. ㅁㅁ
'21.4.16 11:37 PM (185.209.xxx.133) - 삭제된댓글근데 정권 바뀌어도 그닥 진상규명이라고 할말한 거나 책임자 처벌이 있었던가요?
책임자 처벌은 기억에도 없네요
다만 기억나는 건 굉장히 위독한 학생이 있었는데
해경청장이 이 학생이 타야 할 헬기를 타는 바람에
이 학생은 배로 옮겨지는 바람에 치료기회조차 없이 죽어갔다는 것정도요?5. ...
'21.4.16 11:37 PM (220.75.xxx.108)180으로 부족했던 거였어요. 200명의 국회의원 동의가 있어야 대통령기록물의 봉인을 풀 수 있는데 국짐은 단 한명도 동의하지 않고 있어요.
6. 아마
'21.4.16 11:37 PM (210.178.xxx.44)저는 놀러가다 사고난건게 왜 나라에 뭐라 하냐는 사람들이 너무 이해 안돼요.
집에 불이 나서 119 신고하면 소방차가 와서 불을 끄고, 도둑이 들면 112에 신고하면 경찰이 와서 수사를 하죠. 근데 배가 물에 빠졌는데, 해경이 와서 구경만 하면서 구출을 안했어요. 도와준다는 미국 해군은 오지 말라고 했어요.
국가가 할 일을 안했는데... 왜 이걸 그렇게 말하는 걸까요?7. 175
'21.4.16 11:37 PM (202.166.xxx.154)175번 벌레가 또 달라붙었네요.
이번 정부 진상규명 총력을 다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사고가 날수도 있지만 구하지 않은 책임은 줄줄히 져야죠8. ㅇㅈ
'21.4.16 11:39 PM (174.225.xxx.208) - 삭제된댓글그때는 같은맘으로 아파하고 정부도 최선을 다했는데 ..
지금은 잘못한 정부대신 아무 잘못없는 정부를 욕하는 골때리는 애들이 있는 차이가
분명히 있네요.
남의 아픔을 이용해서 자기잇속을 챙기다니 참 .....9. ..........
'21.4.16 11:41 PM (175.112.xxx.57)댁들의 논리는 지금도 국힘당이 여당이라면 먹히는데 민주당이 정권잡은지 몇년이 흘렀고 역대 지지율을 아주 씹어드실만큼 밀어드렸잖아요? 180석 막강한 힘으로 별 희한한 온갖 법을 뚝딱 만들어재키신 분들이 왜요?
진상규명을 엄한데 가서 요구하지마시고 지금 여당이신 민주당한테가서 좀 따져물으세요.10. 어
'21.4.16 11:42 PM (174.225.xxx.208) - 삭제된댓글30년 기록 봉인한 황교안도 정치하겠다고 나서는 이상한 나라에요.
11. 엄지척
'21.4.16 11:43 PM (14.32.xxx.76)삼풍도 엄청 큰 사회적인 충격이었죠. 대학 다닐 무렵으로 기억해요. 김영삼 정부였는데 그래도 정부로서 할 도리는 했고 확실했네요. 이번 정부 임기가 1년 남았는데, 세월호 해결하라고 180석을 주었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12. 22
'21.4.16 11:44 PM (39.7.xxx.185) - 삭제된댓글이번 정부가 엄청 무능한거군요?
180석에 엄청난 지지율로 아직도 진상규명을 못하고 있다니? 2213. 국짐당
'21.4.16 11:45 PM (202.166.xxx.154)국짐당 의원들한테 봉인 풀라고 좀 하세요.
14. 준혁학생
'21.4.16 11:46 PM (223.39.xxx.203)몇년전 티비 프로그램에서 봤던 준혁학생을 기억합니다.
삶이 너무 위태해보여..살면서 가끔 생각했는데..
오늘 티비에서 본 준혁학생..잘 살아쥐서 고마웠어요.
잊지않을께요...15. 그럼
'21.4.16 11:47 PM (219.251.xxx.213)정권이 달라졌는데 뭐가 달라진거 있죠.기소된자들 무죄로 나온 사람도 좀 있고. 진싱규명은?김영삼정부 보다도 못하단건데...
16. 어
'21.4.16 11:48 PM (174.225.xxx.208) - 삭제된댓글국민의 힘에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없죠.
박정희 전두환의 디엔에이가 살아서 꿈틀댈텐데.17. ...
'21.4.16 11:48 PM (58.234.xxx.222)어떤 미친 인간들이 지겹다고해요??
세월호 7주기 되니 연예인 이슈나 띄우는 느낌.18. 음
'21.4.16 11:49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정권바뀌었다고 세월호나 가습기 살균제 진상규명에 달라진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김영삼정부 보다 못하단건데...
19. ......
'21.4.16 11:49 PM (101.85.xxx.55)밝혀진게 하나도 없는데 뭘 그만하라는건지..
자기 자식이 죽었어도 그럴까..
설사 자기 자식이 아니더라도 자식 키운 어미 맘은 다 같을건데.
지겹다는 말을 어디서 내뱉는건지.
잔인한 것들20. 아마
'21.4.16 11:50 PM (210.178.xxx.44)행정부가 법원을 장악하면 안되거든요.
이명박근혜 정부가 법원이고 언론이고 국회고 다 맘대로 했던걸 봐서 그게 맞는건줄 아는 분들 많은가봐요.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지 법원, 국회를 맘대로 할 수 없어요.21. 어
'21.4.16 11:50 PM (174.225.xxx.208) - 삭제된댓글판사 검사한테 욕해야죠?
정부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22. ............
'21.4.16 11:52 PM (175.112.xxx.57)그 진상규명하라고 여당시켜주고 180석이나 팍팍 밀어준건데 역대 최대 무능한 정부네요.
23. 아
'21.4.16 11:5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글 잘쓰시네요
다맞는 말이죠
지겹다고 말하는 놈년들은 꼭 같은일 겪고 피눈물 흘리기 바랍니다24. 어
'21.4.16 11:57 PM (174.225.xxx.208) - 삭제된댓글황교안 30년 기록봉인 풀려면 200석 필여하다니 다음 선거때도 팍팍 밀어서 200석 만들어주세요 .175의 소원이 이루어져라!!
25. ㅇㅇ
'21.4.16 11:58 PM (183.99.xxx.114)https://mobile.twitter.com/search?q=%ED%98%9C%EA%B2%BD%EA%B6%81+%EC%84%B8%EC%9...
용서못해요26. 33
'21.4.17 12:01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국회의원 공무원들은 지금까지 뭐하고 있나요
윤미향은 프로필 바꿨다는데
우리들끼리만 이러면 뭐합니까
아니면 여기 국회의원 되고싶은 시민단체만 있나요
화가 나내요
이번 정부가 엄청 무능한거군요?
180석에 엄청난 지지율로 아직도 진상규명을 못하고 있다니? 3327. 마른여자
'21.4.17 12:02 AM (112.156.xxx.235)세월호는 왜케눈물이나죠?
아~~~내자식들 같아서
술먹고 한달을울었던기억이 있네요28. ...
'21.4.17 12:04 AM (121.165.xxx.231)피를 토하며 썼을 것 같은 글...옮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글에도 걸고 넘어지고 대거리나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네요.29. ..:
'21.4.17 12:04 A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스텔라데이지호 사건에서
이 정부는 박근혜정부와 마찬가지로 빠져나갔어요.
권력을 잡으면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삼풍때는 음모론 없었죠
지금 세월호의 문제는 처음 부터 끝까지 음모론이 휩쓸고 있어서
문제라고 봅니다.
음모론이 진실이 되어야 하기에 어떤 완료도 거부하고
붇딪힌 잠수함을 찾고 일부러 안구했다는 증거를 찾는데
두손두발 들었어요
이 정권이 음모론으로 정권 잡았지만
막상 보니 한국식의 무사안일 태만 사고니까
완료하고 싶은데 유가족들은 아직도 음모론에서 한발짝도 못나온 상태라
이게 문제예요30. ..
'21.4.17 12:05 AM (223.38.xxx.168)세월호가 지겨운 게 아니라
세월호를 이용해먹는 것들이 지겹죠
고맙다더니 이게 대체 뭔가31. 어
'21.4.17 12:06 AM (174.225.xxx.208) - 삭제된댓글음모론 안생기게 30년 기록봉인 안했으면 조사방해 안했으면 끝인걸
김어준 좋은일만 시킴.32. ..
'21.4.17 12:12 A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이 유가족의 조사방해는 문재인 정부하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실시간으로.
가령 잠수함충돌 관력 전문 조사로 외국전문가 섭외 해놓으면
정부가 유가족들 모르게 파토 내버림.
문재인극성지지자들이 유가족들에게 폭언함.
유가족들이 현재 제일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문재인 극성지지자들에게 욕 듣는 일이라는 거.
이 분들 입에서도 대깨문때문에 힘들다 소리가 나온지 오래입니다33. ..
'21.4.17 12:12 AM (1.251.xxx.130)지겨운게 아니라
정치적로 이용하니까 문제죠
아직도 세월호 진상규명 조사한다고
정권내 뭐하다 왜 이제서야
배가라앉은 순간 부터 못구했어요
잠수함도 아니고 밀폐가 애초에 안되는데 에어포켓이 어딨어요. 열흘간 살아있다고 희망고문에
다이빙벨이 어쩌고 너무 이용만 했구요34. 그날
'21.4.17 12:15 AM (114.203.xxx.133)정오쯤에, 전원구조라는 오보 낸 사람은 밝혀졌나요?
35. 어
'21.4.17 12:17 AM (174.225.xxx.208) - 삭제된댓글조사위원회가 방해하는 사람이 들어갔다고 나온 뉴스 봤어요.
극성스러운 사람이 문파라는 뉴스는 아직 못봤는데 님이 뉴스링크좀 주실래요?36. ..
'21.4.17 12:28 AM (203.254.xxx.226)세월호 가장 큰 수혜자는 문어벙.
그외 박주민 등 다수.
세월호 팔이 해대던 정치인들.
세월호 이용만 했지..뭘 더 했는지. 그것부터나 따집시다.37. 이분
'21.4.17 12:30 AM (80.255.xxx.213)223.62.xxx.13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유가족의 조사방해는 문재인 정부하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실시간으로.
가령 잠수함충돌 관력 전문 조사로 외국전문가 섭외 해놓으면
정부가 유가족들 모르게 파토 내버림.
문재인극성지지자들이 유가족들에게 폭언함.
유가족들이 현재 제일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문재인 극성지지자들에게 욕 듣는 일이라는 거.
이 분들 입에서도 대깨문때문에 힘들다 소리가 나온지 오래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분 이말에 책임져야할 겁니다.38. ㅇㅇ
'21.4.17 12:34 AM (220.74.xxx.14)일베류는 좀 나가라 82에서
39. ....
'21.4.17 12:37 AM (39.112.xxx.218)...정말 적절한 글입니다.
놀러가다가 죽은걸 왜 난리냐고 하는 시숙모..사람으로 안보입니다.본인 자식에게 그런일을 생겼다 과연 그 따우로 입을 놀릴수 있을지...벌 받을거예요40. 223.62 xxx 134
'21.4.17 12:48 AM (175.223.xxx.71)하 , 거짓에 궤변이 이렇게 번지르르 능할수가요.
적반하장으로 사람잡는 소리를 해대는 사람이
바로 당신같은 사람.
잘못학습이 되어서 그런겁니까 ?
아님, 궤변의 앞잡이사명을 갖고 헛소리를 늘어놓는겁니까 ?41. ㅇㅇ
'21.4.17 12:49 A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일베류와 알바들 82에서 꺼져라
42. ㅇ
'21.4.17 12:54 AM (223.39.xxx.219)감히 지겹다는 표현을 쓰다뇨
정말 인격이 의심스럽고
저 위의 일베 용어쓴 댓글 참 저질이네43. 175.112.xxx.57
'21.4.17 1:18 AM (110.13.xxx.97)얘야 그런 얘기는 찍은 사람이나 할 얘기란다.
ㅂㅅ44. 감사
'21.4.17 1:53 AM (119.64.xxx.11)좋은글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가족..내자식이 겪은일이라 생각하면
어찌 지겹다. 그만해라 라는 말이 나올수있는지. ㅜ45. 민주당 180석
'21.4.17 2:13 AM (61.193.xxx.218)글을 읽어라 국짐당 일베 느낌 댓글러들아
200석은 있어야 한다잖아
근데 반대를 왜하는데 공소시효 늘리자는데
뭘 그리 감추고 싶은건데
진짜 하늘이 노한다 나쁜것들46. 민주당 180석
'21.4.17 2:14 AM (61.193.xxx.218)황교안이 나오라고 해
지가 뭔데 대행이면서 그걸 봉인하는데
황교안 천벌 받아라 ㅆㅂ47. 22
'21.4.17 3:06 AM (222.110.xxx.248)정권이 달라졌는데 뭐가 달라진거 있죠.22
48. 175.
'21.4.17 3:46 AM (62.198.xxx.137)왜 현시점에서 불가한지 이유를 명확히 알려줘도 계속 저ㅈㄹ.
빡대가리야 뭐야.
니들이 지지하는 그 매국노당 의원들이 반대해서 불가능하다고 쫌!!!!49. 아고
'21.4.17 4:55 AM (103.51.xxx.83) - 삭제된댓글이게 그렇게 생각하는사람도있군요..
지금 세월호. 특감 그자리 국민당그사람이 앉아있잖아요...
그러니 뭐가 되겠어요..
알면서 저런소리를 하시는건가요??50. ㅡㅡㅡㅡ
'21.4.17 4:57 AM (49.161.xxx.43)그렇게 죽은애들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을 치도록 안타까워요
근데
그 그 가슴아픈사고를
지들 입지위해 철저히
이용해먹고 있는게 지겹다는거죠
광화문에서 유민아빠랑 단식도 했던
문재인이가 진상규명 한다고
하니까
그말믿고
지켜볼까요51. , .
'21.4.17 5:17 AM (223.38.xxx.124)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2. 달라진 정권
'21.4.17 6:32 AM (221.164.xxx.41)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들이 왜 아직도 세월호를 잊지 못하는지
국민들이 왜 눈 앞에서 아이들이 죽어가는장면을 잊지 못하는지
달라진 정권이 제대로 인지해서
더이상 이탈표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보여주기 바랍니다53. 홍가혜 근황
'21.4.17 7:32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https://www.youtube.com/watch?v=vZnRAD_Sp7Y
진상규명 꼭 해야하고 관련자 처벌.
이것들이 제대로 안됐으니 보상도 제대로 안됐겠네요.54. 요즘
'21.4.17 7:34 AM (183.98.xxx.141)하도 작가들이 많아서...
삼풍글은 진심을 잘 모르겠네쇼
그리고 삼풍백화점의 비밀은 십년정도 지나 외국 건축가에 의해 밝혀진걸로 알아요...55. 본질
'21.4.17 8:17 AM (211.109.xxx.53)세월호는 지겹지 않고 지경울수 없고 마음이 찢어지지만
세월호를 이용하는 것은 천벌받을 일입니다. 음모론으로
정권잡고 이때까지 뭐했나요,? 비판받을건 받아야지 쓴소리 낸다고 알바 벌레 소리하는 당신들 때문에 더 답이 없네요.56. 진짜웃긴정권
'21.4.17 8:43 AM (101.184.xxx.97)이번 정부가 엄청 무능한거군요?
180석에 엄청난 지지율로 아직도 진상규명을 못하고 있다니?2222222
정권잡기 전에는 땅이라도 다 파헤칠듯 난리하더니 뭐하는건지.
문재인 박명록 미안하고 고맙다만 돌아다니대요??57. 민주당
'21.4.17 8:44 AM (101.184.xxx.97)세월호가 지겨운 게 아니라
세월호를 이용해먹는 것들이 지겹죠
고맙다더니 이게 대체 뭔가2222222258. 눈물이 나요
'21.4.17 9:43 AM (175.122.xxx.249)180으로 부족했던 거였어요. 200명의 국회의원 동의가 있어야 대통령기록물의 봉인을 풀 수 있는데 국짐은 단 한명도 동의하지 않고 있어요222222
59. ...
'21.4.17 9:53 AM (98.31.xxx.183)국힘 이번 선거 전후로 정신차리고 이번에 세월호 추모집회도 참석했네요. 민주당과 힘합쳐 봉인된 자료도 열람해서 부모님들 한을 풀어드리면 좋겠어요.
60. ...
'21.4.17 11:31 AM (218.146.xxx.189) - 삭제된댓글저는 논문심사를 받으며 세월호를 지켜보았습니다.
논문심사... 스트레스 말도 못 하죠. 그러나 침몰하는 배를 그저 보고만 있는 것은 더 괴로웠고 내 아이 곤히 잠든 모습에 안도하는 제자신과 침몰 해가는 배 안에 있었을 아이들의 모습이 때때로 겹치며 인간으로 처음겪는 감정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침몰하고 아까운 목숨들을 수장되는 장면을 생생하게 보고 있었던것은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어찌 잊습니까?
온 국민이 그 생생한 장면을 그저 바라만보고 있었던 기억을!
충격의 기억을 넘어 우리가 밝히고 책임져야 할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