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느덧 7년이 흘렀네요

아마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21-04-16 12:07:14
슬픔이란 것 가슴이 미어진다는 것.. 그 의미 그대로 제 몸에 들어와 주체할 수 없었던 그 시기.. 
그 슬픔이 너무 커서 생을 마감하는 순간 주마등처럼 스치는 기억 속에 세월호 참사는 거대한 파편으로 지나갈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세월호 유족들 광화문 광장에서 슬픔의 바다를 이루고 계실 때 어떻게든 마음을 보태고자 이런 모습으로 저런 모습으로 우리 82회원들 함께 했었지요.
죽을 때까지 그 기억으로 살아갈 것 같았지만 어느덧 잊고 웃고 사소한 이해관계에 얽혀 최대한 뇌에 과부하 걸다가 문득 세월호 7주기란 걸 깨닫습니다.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고 나름 미니북도 만들고 세월호 참사에 갖는 의문점 27가지도 제기하고 했지요.
그때 그 감정이 되살아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군요.

세월호 아이들아, OO엄마, OO아빠 
우리 기억하고 있어요. 잊지 않고 있어요.
그 참사의 진실은 반드시 규명될 것입니다.

'잊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 실천할 것입니다.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멈출 수 없습니다.' 
-그 당시 미니북 맨 뒤에 이 글귀를 적어놨었지요.
어느덧 일상으로 돌아갔던 저를 반성하며 세월호 진상규명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을 다시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IP : 121.131.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라우마
    '21.4.16 12:10 P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기사를 접할때마다 너무 슬프고
    사건가고 기사를 볼때마다 세월호 생각이 나서 무서웠어요
    잊지 않겠습니다

  • 2. 트라우마
    '21.4.16 12:11 P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기사를 접할때마다 너무 슬프고
    사건사고 기사를 볼때마다 세월호 생각이 나서 무서웠어요
    잊지 않겠습니다

  • 3. ..
    '21.4.16 12:12 PM (117.111.xxx.71)

    기억식 참석하러 화랑유원지 가고 있어요
    잊지 않고 있다고 알려 주려구요

  • 4. 졸업식
    '21.4.16 12:16 PM (175.223.xxx.224)

    졸업식때 새들이 비행하던 그 모습도 떠오르네요. ㅠ

    다이빙벨에 그 탤런트 남편 되는분 우실때 같이 울었어요. 전재산 다 털어 아이들 구하려는것 조차 왜 허락되지 않았을까?

  • 5. 그분 정말
    '21.4.16 12:19 PM (121.131.xxx.26)

    천안함 증언 때도 그렇고 세월호 아이들 구하려고 할 때도 그렇고 순수하게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인데 그 진심이 용납 안되는 503716 절망의 시대였어요ㅠㅠ

  • 6. ...
    '21.4.16 12:51 PM (180.65.xxx.50)

    잊지않겠습니다
    화랑유원지 가시는 분 잘 다녀오세요 고맙습니다

  • 7. 맥도날드
    '21.4.16 2:18 PM (119.67.xxx.3)

    늘 오늘만 되면 비가 왔어요
    아마 아이들이 아직 속이 상한 것 같아
    늘 마음이 무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9501 회사 직원들 경조사를 나중에 알았을 경우 어떻게...? 8 gma 2021/05/26 2,339
1199500 박주민이 법사위원장하고 있네요? 38 /// 2021/05/26 2,578
1199499 집을 매매한후 18 @@ 2021/05/26 4,754
1199498 카톡으로 메세지보내려면 전번저장을 꼭 해야하나요 2 카토크 2021/05/26 1,504
1199497 열심히 안살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15 dd 2021/05/26 3,144
1199496 손정민부 "A측 입수 경위 알고 있을 것" 83 안녕사랑 2021/05/26 6,964
1199495 쇼핑몰에서 옷 보고 있는데요 2 wwww 2021/05/26 2,013
1199494 발목 인대강화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6 베베 2021/05/26 1,956
1199493 김오수 총장청문회, 김용민 의원의 미친 전투력 !!!! 7 총장청문회 2021/05/26 1,447
1199492 전남도의회 의원 38명, 이낙연의원 공식 지지 선언 8 올리브 2021/05/26 952
1199491 남동생 결혼식때 절값 .. 13 .. 2021/05/26 5,182
1199490 방탄 버터 무대영상보세요. 9 .... 2021/05/26 2,219
1199489 앞날에 대한 걱정 줄이는게 좋을까요? 9 . . . .. 2021/05/26 1,574
1199488 22살 먹은 애 살인자로 만들어야 잔인하지 않은건가? 33 .... 2021/05/26 3,398
1199487 신문 폐지 계란판, 해외 수출에 이어 소각장 불쏘시개까지 4 ㅇㅇㅇ 2021/05/26 1,285
1199486 너무 어두운 파운데이션과 섞어 쓰면 좋을 파데는 2 파데 2021/05/26 1,115
1199485 "이혼상담 40%가 코인 관련"..가상자산 중.. 2 뉴스 2021/05/26 3,349
1199484 별스타에서 변태문자받았어요 2 D 2021/05/26 2,039
1199483 연예인이 고소득 직업이 된건 언제부터일까요? 19 2021/05/26 4,575
1199482 전 접종자 인센티브. 7 ㅇㅇㅇ 2021/05/26 1,312
1199481 탈모 레이저헬멧 탈모고민 2021/05/26 746
1199480 먹고싶은거가 있을때에는요 5 너무 2021/05/26 1,282
1199479 왕따뒤 전학 고등학교 3 고등학교 2021/05/26 1,748
1199478  '포럼경쟁’ 스타트 끊은 이낙연 “‘주택부’ 신설" 4 주택부찬성 2021/05/26 695
1199477 이백주며 오백줬다는 남자나... 35 귀여워 2021/05/26 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