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의 도피생활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와 연관이 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2012년 3월 코마트레이드를 설립한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 및 외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그와 수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현 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에도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당시 SNS를 통해 코마트레이드를 언급한 바 있고, 그가 구단주로 있는 성남FC와 코마트레이드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는 코마트레이드가 성남시 선정 중소기업인 대상 장려상도 수상했는데, 2015년 설립돼 수상 자격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일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당시 SNS를 통해 코마트레이드를 언급한 바 있고, 그가 구단주로 있는 성남FC와 코마트레이드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는 코마트레이드가 성남시 선정 중소기업인 대상 장려상도 수상했는데, 2015년 설립돼 수상 자격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일었다.
전현직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이 정치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행사에 참여하며, 조폭 출신들이 운영하는 민간단체에서는 성남시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이 지사는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