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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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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 2년제 였을때

무지개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21-04-16 09:31:14
합격하기가 많이 어려웠었나요?
그땐 중등임용이 쉬울때니까
국립대 사범대보다 훨씬 입학이 쉬웠겠죠?
IP : 118.235.xxx.5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16 9:35 AM (1.227.xxx.83) - 삭제된댓글

    다녔던 사람이 있으니 궁금하신거겠지요.
    물어보세요^^

  • 2.
    '21.4.16 9:36 AM (106.101.xxx.93)

    그때가 기회였죠 공부 그저그런 분들 많이 합격했다고..로스쿨 의전 1기도 그렇고 구멍은 다있는듯

  • 3. 아니요
    '21.4.16 9:36 AM (222.102.xxx.75)

    2년제가 아주 오래전 얘긴데
    왜 궁금하신진 모르겠지만
    명문여고 다닌 학생들이 어서 취업해야 해서
    고른 곳이 교대였어요

  • 4. ....
    '21.4.16 9:36 AM (221.157.xxx.127)

    국립사범대가 넘사벽이었구요 당연 그만큼 어렵진않았어요 그래도 쉽게 가는곳은 아니었고 공부는 잘해야갔죠

  • 5. ....
    '21.4.16 9:3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왈 쉬웠다고 해요.
    엄마네 학교에서 성적 좀 떨어지고, 집이 어려운 친구들이 교대 갔다고 하셨어요.
    참고로 국립대 사범대도 그때는 들어가기 어렵지 않았고요.
    사대나 교대 모두 어렵지 않았다고 해요.

  • 6. 디오
    '21.4.16 9:38 AM (1.227.xxx.83)

    그때의 비교가 무슨 소용이...

  • 7. 다시
    '21.4.16 9:3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다시 3년제로 바뀌어야 된다고 봐요
    솔직히 보육기능이 더 중요하잖아요.
    공부를 뭘 가르칠게 있나요
    지금 그렇게 우등생들이 교대를 가도
    공부 가르치는건 개차반이잖아요.
    고학년은 인성지도 잘되면 되는거고.

    중고등교사는 4년제로요.

  • 8.
    '21.4.16 9:40 AM (180.224.xxx.210)

    당연히 그 때는 사범대 위상이 하늘을 찌를 때라 사범대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었죠.
    하다못해 팔십년대에도 교대보다 사범대가 훨씬 높았어요.

    대신 고졸에서 끝날 뻔한 가난한 집 수재들도 꽤 가기는 했어요.
    그러니 편차가 심했을 거예요.

  • 9. ..
    '21.4.16 9:40 AM (58.150.xxx.46) - 삭제된댓글

    그때 비교 의미없음
    그렇게 치면 지금 인서울이라고 쳐주는 일부 대학들 그땐 정말 낮은 곳

  • 10. 2년제
    '21.4.16 9:42 AM (121.133.xxx.93)

    교대 다닌 분들
    현재 60대일텐데
    그 당시 교대 갈정도면
    엘리트죠
    더구나 여자들은 교직이 최고다 하는 시절이라
    집안 잘 살아도 많이 갔어요

    지금 교대보다 결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 11. 도대체
    '21.4.16 9:42 AM (121.162.xxx.219)

    언제적...그리 따지면 한양대도 옛날엔 후기대학이라고 무시하던 곳..ㅎㅎ
    성대는 또 어쩌구요. ㅎㅎ

  • 12. 80대
    '21.4.16 9:43 AM (61.77.xxx.91)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때 이야기 아닌가요?
    그때는 대학 다닌신 분도 많지 않은시대에 2년제 교대 들어가심 거면 소위 지성인 아니었을까요?
    가난하나 공부잘하고 성실한 학생

  • 13. 그런가요?
    '21.4.16 9:4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어릴때 선생들 생각하면 일부 몇명 빼곤 촌지나 밝히던 아줌마들 많던데..
    그리고 심지어 못가르쳤죠.

  • 14. ...
    '21.4.16 9:46 AM (218.52.xxx.191)

    친척 어른들 그때 교사 되신 분들 몇 계세요. 이제 다 정년퇴임하심.
    교사 선호 안 하던 때니까요.
    엘리트는 아님.

  • 15. ..
    '21.4.16 9:47 AM (39.7.xxx.12) - 삭제된댓글

    단순히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시절 여자 대학진학율을 보면 대학 자체를 갔다는 것만 해도 부모 경제력 있었고 학구열 있었으니 현재 시대와 견주어도 괜찮은 급이라고 할수 있지 않나요?
    중고등 때까지 공부잘했어도 대학 못가고 결혼한 어머니들보다 어땠든 대학공부 2년 더 했으니 배운것도 더 있을거라 생각됨.

  • 16. ㅠㅠ
    '21.4.16 9:48 AM (223.38.xxx.155)

    저희작은엄마가 교대가 2년제라 자존심상해 안가고 중앙대학갔는데 후회하신대요 지금 부동산하세요

  • 17. ..
    '21.4.16 9:50 AM (58.79.xxx.33)

    뭘 엘리트가 아닝? 전국민 중졸이나 고졸 중퇴가 대다수이고 초졸도 못하던 시기에 초대졸 교원이면 나름 식자소리 들었음. 저 50인데 국민학교때 80년대초반 제친구아빠는 초등교사인데 4년제과정 추가이수하고 교육학사따느라 방학마다 학교다니고 방송교육같은거 듣고 다했음.

  • 18. ㅇㅇ
    '21.4.16 9:53 AM (180.230.xxx.96)

    교대 아직 2년제 였을때 후반엔 직업으로 인기 많았고
    쉽지 않은걸로 알아요

  • 19. 팩르
    '21.4.16 10:00 AM (121.182.xxx.73)

    교대 2년제였을때는
    여자들 4년제대학 진학률이 십퍼센트 대였어요.
    내주변 이모 고모 대졸이라고
    세상이 그렇지 않아요.
    그때 교대 간 친구들 반에서 착실한 아이들이었어요.
    60명 넘는 인문계 반에는 5등정도요.
    절대 못 한 아이들 아니었고
    형편이 좀 안되었던거죠.
    여기 광역시예요.

  • 20. 이어서
    '21.4.16 10:03 AM (121.182.xxx.73)

    지방 국립대 사범대 영어교육과 원서쓸때 참고 커트라인이 서울대 연대 영문 말고는 다 갈 수 있는 성적이었고요.
    그때는 학교에서 원서 썼거든요.
    그 옛날 얘기 아무리해도
    지금 지방대 얕보죠.
    그 아이들 다들 착실하고 열심한 아이들이었어요.

  • 21. ...
    '21.4.16 10:05 AM (211.251.xxx.169)

    그 시절...다 퇴직하고 없을 때인데...저희 큰아버지가 2년재 나오셨는데..그땐..머리 좋고..집 가난한 아이들이 다녔죠..대학만 나오면 좋은 기업 취직 100% 시절인디..상고 진학해서 취직하듯...그런 시절이죠..학비도 거의 공짜였을 테니...

  • 22. ㅇㅇ
    '21.4.16 10:09 AM (14.49.xxx.199)

    엘리트 라기 보다는 부자??쪽이 더 가깝죠
    수도권에 사는 생각이 좀 깨어있는 부자들이 딸램들 공부시킨다고 보내기도 했고요
    또 돈이 있어야 그런데 보낼 생각이라도 했으니ㄲㅏ요
    지금이란 비교해서 뭐해요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지나 완전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요

  • 23. 76학번
    '21.4.16 10:25 AM (220.125.xxx.219)

    고모가 그러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교대 갔었지만
    웬만큼 사는 집 여학생들도 갔었대요.
    교대 학생들 중 소수는 연고대 점수 높은과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대요.
    이들은 졸업후 교사생활 하면서 대학원 진학해 교수가 되었다네요.
    지방 국립대 사범대학도 소수는 서울대 갈 수 있었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다수는 그렇지 않았대요. 서울 야간대 법학과나 영문과 점수보다 더 낮았대요.

  • 24. 50년대 후반생
    '21.4.16 10:34 AM (218.151.xxx.16) - 삭제된댓글

    동생들 4명 줄줄이있고 집안형편 넉넉치않아
    상고 진학했다가 부모님이 당신들 끼니 굶더라도
    가르친다고 상고 보낸거 후회한다고 하셔서
    고3때 진학반으로 틀어서 교대 갔어요
    4년제출신 여성 대기업 공채가 80년대 중후반쯤
    대우에서 처음 시행했어요
    다음이 삼성이었고 ,,
    대학 진학률도 낮았고 공무원 월급이 턱없이 낮았던
    시절이어서 교사도 빤한 직업이라 입학하기는 수월했구요

  • 25. 애들엄마들
    '21.4.16 10:45 AM (175.223.xxx.110)

    저희 사촌언니 둘다 지방명문여고에서 공부 잘했는데 사촌오빠 둘다 대학 다니다 군대 가있어서 외삼촌이 서울교대 보냈어요. 언니둘다 안가겠다고 울고불고했던 기억이 있네요. 나중엔 대학원까지 다 가고 외삼촌께 고마워했어요^^ 지금 둘다 60이 넘었네요^^

  • 26. 흠..
    '21.4.16 10:5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아 못살아서 그런가..그래서 그렇게들 촌지를 밝혔나보네요.
    79년생 국민학교 다녔던 사람인데 솔직히 나중에 알고보니, 초중고 촌지 안받은 선생 하나도 없던데요.

    전 지금도 기억나는게 고등학교 동창애 엄마 하나가 선생이었는데
    걔가 했던 말중에. 어려운 동네 선생가면 선물로 스타킹 밖에 안들어와.. 이런 말 들었던 기억도 남.

  • 27. ......
    '21.4.16 10:53 AM (121.132.xxx.187)

    엄마가 60년대 후반 서울교대 2년제일 때 다니셨어요. 그때 직업군이 많지 않아서 교대나 사범대에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갔는데 70년대 중반부터 상사도 많이 생기고 그러면서 사범대와 교대가 점점 하락했고 80년대엔 점수 낮았구요. 90년대 들어 다시 점수가 높아진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교대가 4년제 된 뒤 80년대 후반에 졸업생 대상으로 편입이 있어서 저희 엄마 2년간 학교 다니셔서 학사졸업하셨구요.

  • 28. 절대
    '21.4.16 1:07 PM (124.54.xxx.131)

    어렵지 않은거 같은데요
    친정엄마 농고나와서 서울교대 감
    물론 공부는 열심히 하셨다고 함...

  • 29. 절대
    '21.4.16 1:11 PM (124.54.xxx.131)

    60후반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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