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도 한명 있어요.
캐나다 고졸인데 대졸이라고 속이고 입사.
학력위조로 처벌 받지도 않고..사실 들통나는 경우도 별로 없어요. 주변인들이 눈치 채는 정도.
저희 회사에도 한명 있어요.
캐나다 고졸인데 대졸이라고 속이고 입사.
학력위조로 처벌 받지도 않고..사실 들통나는 경우도 별로 없어요. 주변인들이 눈치 채는 정도.
학력위조는 형사처벌대상이 아니라 해고사유
사측이 소송도 가능하지만
실익이 적고 귀찮아서
대개 소송까지는 안하죠
사실 귀찮아서라도 굳이 따지고 들지 않죠
옛날에 90년대에는 더 심했어요
그냥 특정 학교 근처에 얼쩡거리거나 1학년만 다니거나 하면서(보통은 입학보다 졸업이 어려우니)
재학생인 것처럼 안면도 트고 지인도 만들고 하면
나중에 그 사람들과 업계에서 만났을 때 서로 나름 알리바이도 되고요
특히 음악하는 사람들 버클리 나왔다 등등
레슨받을 때 졸업장 보자는 사람 없으니 허위학력도 얘기해요
더구나 캐나다는 대학졸업하기 힘들기로 유명한데...ㅎ
있어요ㅋ 근데 나이도 많으시고.. 외국에 살긴 사셨던분이라 (비서) 그냥 그러려니 해요. 회사가 참 쓸데없이 좋음;
모르기는 해도 사교육계는 흔할 걸요?
특히 초등 대상 사교육계, 특히 지방 사교육시장 쪽은 파보면 가관일 겁니다.
분교졸이 본교졸로 학벌 내세우는 경우도 엄청 많고, 유학 쪽이야 더 속이기 쉽겠죠.
초등 동창도 강남 초등 상대 일타강사-.-;급으로 수억 버는데, 최종학력이 전문대졸이에요.
물론 잘 가르치기만 하면 전문대졸이 대수겠어요?
그런데 절대 전문대졸이라고 안 밝히고 그냥 수학 전공자라고만 하고, 심지어 수학전공자도 아니니 문제죠.
얼마나 잘 가르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빠꼼한 강남엄마들이 생각보다 허술하더군요.
강남 빅3 어학원 영어 강사 중에요
연대 원주 나와서 본교 나왔다고 하는 사람
몇 달 단기 어학코스 다녀오고 그 미국 유학파 석사 출신 이라는 사람
기간제 하다가 학원 들어와서 정교사 출신 이라는 사람
제가 본 것만도 이 정도에요
연예인은 저런 사기는 아주 흔했죠. 아마 안밝혀진것들도 있을듯. 서예지 싫어졌지마누저 소속사도 참 못해요. 저거 폭로한 남자가 더 찌질이같네요
저희동네 있어요. 하버드 2개월 어학연수하고와서 하버드나왔다고.ㅋㅋ 집에서 애들모아 과외해요.
영국 어디 전문대 어학연수 하고 옥스포드 나왔다고 기업체 출강하는 사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