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천적 자폐나 발달장애 고칠수 있을까요?

새댁 조회수 : 5,354
작성일 : 2021-04-15 23:56:26
친척언니 아이에게
발달검사 결과 이상 있음을 알게 됐는데
까치발,반향어,폭력,분노,반복적 행동 등등이 있대요... 저희 아이랑 같은 개월수라 너무 속상한데 언니 직업상 입주이모님 에게 맡기고 일을 해야해서 아이가 이모님과 둘이서만 거의 지내요... 놀이 치료도 있으니...저랑 저희아이랑 자주 만나서 같이 놀면 언어나 좋은 자극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해요

조금 수정 합니다 후천적 자폐는 없다고 하시는데 후천적 발달장애도 없나요?? 아직 정확한 진단이 안나왔어요
IP : 122.36.xxx.1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5 11:59 PM (98.31.xxx.183)

    유튜브에 자폐 아이를 둔 엄마들의 채널이 있더라고요. 보통 4살쯤 진단 받던데 그 이전 영상으로 비교해서 자폐 진행사항도 알려주고 치료모습도 보여줘요. 한번 찾아보세요.

  • 2.
    '21.4.16 12:00 AM (217.149.xxx.14)

    후천적 자폐는 없어요.

  • 3. ???
    '21.4.16 12:01 AM (121.152.xxx.127)

    그건 애엄마가 해야할 일이죠
    님 아이 하나 제대로 키우기도 힘들텐데...왜

  • 4. ㅇㅇ
    '21.4.16 12:03 AM (116.42.xxx.32)

    저 아는 분이
    자기외손주가 5년인가 말 안 하는 자폐였는데
    산으로 들로 데리고 다니다가
    말도 하기 시작했다네요.
    좋은 자극.좋죠

  • 5.
    '21.4.16 12:03 AM (217.149.xxx.14)

    그리고 자폐는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지
    무조건 또래아이들과 놀린다고 사회성이 발달하지 않아요.
    오히려 청각에 예민해서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구요.
    부모도 많이 배우고 치료도 받아야 해요.

  • 6. ...
    '21.4.16 12:04 AM (90.211.xxx.27)

    자폐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요. 유투브 보면 만 3세 이전에 발견해서 조기 치료하면 완치하나, 그게 거의 힘들다네요. 어리니까, 증상을 자폐라고 단정하기 어려운데, 유치원이나 학교 들어가게 되면서 자폐라는 것이 좀더 명확해지고요.

    유투브 채널을 보면 어머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어머니가 자폐에 대해서 공부하고서 적극적으로 치료 해야 할 거에요. 주중, 낮에 힘들다면 주중 저녁이나, 주말에 놀이치료나 등등 적극적으로 데리고 나가서 치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항상 변한다고 하네요. 좌절 및 포기 하지 말고 노력하면 얘들은 변하지 않을까요.

  • 7. 원글
    '21.4.16 12:07 AM (122.36.xxx.161)

    감사합니다 언니에게 전할게요
    언니가 가장이라 어디 물을 여유도 없어요...

  • 8. 나는나
    '21.4.16 12:07 AM (39.118.xxx.220)

    정말 치료를 받아야죠. 또래 아이랑 놀리는게 놀이치료 아니예요. 그리고 아이 상태가 놀 수 없을텐데요.

  • 9. ㅎㅎㅎ
    '21.4.16 12:07 AM (112.187.xxx.130)

    또래 아이에게 관심도 없고 쳐다보지도 않는 자폐아이들 많아요 그래서 자폐인 거구요 전문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업 안받고 산으로 들로 다니다가 배운 것도 다 잊어버리고 제로가 되어서 다시 돌아온 아이도 봤어요. 스트레스 푼다고 발달촉진이 되면 발달장애가 아니지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수준조차도 개발되지 못하고 사장되어 버리니까 빨리 수업 받아야 해요

  • 10. ㅇㅇ
    '21.4.16 12:08 AM (116.42.xxx.32)

    그런데 그 이모님은 애기 어릴 때부터 쭈욱 계시던 분인가요? 걱정되서요.

  • 11. 원글
    '21.4.16 12:10 AM (122.36.xxx.161)

    같은 동네라 자주 마주치고 만나는데 반향어가 말을 잘하는줄 알았어요
    “같이 맛있는거 먹자” “네 것 아니야” “이모 안아” 등등 언어감이 좋은것 같은데 다 반향어라 하더라구요
    아직 36개월이라 좀 더 지나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 하다는데 혼자 이모님이랑 둘이서 자라서 그러는게 아닌지 언니가 후회해서 질문 올려 봤어요

  • 12. 원글
    '21.4.16 12:11 AM (122.36.xxx.161)

    네 아기 신생아 부터 쭉 이모님이고 아이 이뻐하세요

  • 13. .....
    '21.4.16 12:38 AM (119.69.xxx.70)

    36개월에 진단가능해요
    아시는 내용일수도있지만 제가 아는데까지적어볼게요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 안가보셨으면 세브란스천근아 분당서울대 유희정 서울대 김붕년교수님 등 유명한곳은 초진받기까지 몇년걸린다고하니 우선 대기걸어놓고
    예약이 빠른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 가보는게 좋겠어요
    개인병원중에는 신석호라는 정신과의사를
    많이 찾아가더라구요
    언어랑 놀이치료 감각통합 치료센터에서
    여건이 되는대로 수업을 많이 받고
    치료비지원받는 바우처도 알아보세요
    병원이나 센터에서 단순지연이 아니라고 하면
    장애전담어린이집이나 통합어린이집을 보내고
    4살여름쯤 특수교육청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신청하세요

  • 14. 119님
    '21.4.16 12:44 AM (122.36.xxx.161)

    119님 감사합니다 그대로 언니에게 전달 할게요 ㅠ
    그럼 저 경우에 자폐나 발달장애 확률이 높다는 거죠? ㅠ

  • 15. ㅇㅇㅇ
    '21.4.16 1:22 AM (27.120.xxx.205)

    저경우를보고 발달장애다 자폐는 확신할수없어요 저런거다하고도 멀쩡한경우있구요 다만 엄마나 이모님과 상호작용이 원할한지 중요합니다. 그리고가급적 어린이집에 잠깐이라도 보내서 또래자극을 접하게해주셔야좋아요 윗분이 언급한곳 예약하시는게좋고요 대기가깁니다.
    놀이치료 감통치료 언어치료등을 꾸준히하시길바래요

  • 16. berobero
    '21.4.16 1:44 AM (126.243.xxx.221)

    https://youtu.be/zIv_JjifluU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는게 제일 좋지않을까요??

  • 17. ㅇㅇ
    '21.4.16 8:25 AM (27.165.xxx.143)

    36개월에 말하면 예후는 좋을 것이고 원글님 아이와 놀게하면 자극이 되니 좋을 거에요. 센터 빡세게 돌리고, 원글님 아이랑 놀게 하면 많이 좋아질 겁니다.

  • 18. 스스로
    '23.3.12 4:18 AM (220.120.xxx.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620 트랜스(변압기) 어디다 버리나요... 12 빠꾸보노 2021/04/19 2,457
1195619 에브리봇 3i pop에 더해 에브리봇 엣지 필요할까요? 2 궁금 2021/04/19 897
1195618 14 손목시계를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고 싶은데요 시계 2021/04/19 247
1195617 유산균을 좋은거로 바꾼다한것이 화장실 가서 더 불편하네요 이것참.. 2021/04/19 861
1195616 김노향.jpg 1 머니S 2021/04/19 842
1195615 남편이 제 곱슬머리에 놀라서 이벤트를 벌였어요 10 sstt 2021/04/19 2,556
1195614 트렌치인데 팔뚝에 Y 라고 써있는 브랜드 뭔지요? 브랜드 2021/04/19 986
1195613 멋내기염색약 거품형 추첨좀여~~ ll 2021/04/19 291
1195612 자궁경부암 검사 진짜 아프네요ㅠ 25 00 2021/04/19 6,226
1195611 고야드 생루이 그 돈내고 살만 한가요? 18 2021/04/19 5,858
1195610 영양제 복용법 잘 아는 분...질문 있어요 4 happy 2021/04/19 1,061
1195609 김미화 남편 폭력으로 이혼? 83 헐... 2021/04/19 34,158
1195608 파킨슨 검사 아시는 분 계세요? 11 나도 아픈데.. 2021/04/19 1,824
1195607 먹태를 많이 샀는데 김치 냉장고에 조금 넣어도 될까요? 2 실수 2021/04/19 643
1195606 새로산 커피포트 소독약 냄새가 나요 3 .. 2021/04/19 2,294
1195605 항체+ 뜻 1 &ㅐ.. 2021/04/19 609
1195604 남편 영양제 먹이고 싶은데요 5 ㅠㅠ 2021/04/19 1,209
1195603 루이비통 모노그램 문양, 같은 가방인데도 모양 차이가 4 2021/04/19 1,398
1195602 박형준 5년 하면 부산은 도심 교차로에도 하이패스 생길듯요_펀글.. 3 한입에부산 2021/04/19 1,308
1195601 요철있는 벽면에 뭐로 붙여야할까요? 6 // 2021/04/19 407
1195600 나이 먹어서도 자존감 지키며 살기란 2 ㅇㅇ 2021/04/19 1,974
1195599 존 리 저는 이상하게 보이는데 23 ... 2021/04/19 6,935
1195598 일본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심각 5 !!! 2021/04/19 1,000
1195597 골프비용 문제요. 4 골린이 2021/04/19 1,928
1195596 집에서 쑥떡을 해볼까 하는데 쌀을 어떻게 할까요? 10 ooo 2021/04/19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