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옆 조그만 카페에 있는데
한 엄마랑 아들이랑 그 친구 초딩들 들어옴. 1학년쯤 되어보임
여자애가 문제집 푸는데
어머 너는 이렇게 꼼꼼하게 체크하며 푸는구나 라고
아들 엄마 감탄 ㅋㅋ
아들왈
공부는 대충 하는거죠
숙제도 잘 모르는듯한 무관심한 모습에
엄마한숨
엄마는 다른집딸 교재보고 감탄. 형광펜 줄긋고 꼼꼼히 공부. 여자애에게 숙제 시험일정 물어봄
그집아들 관심없고
나랑 눈마주치자 찡긋 웃으며 꾸벅.인사
귀요미들 넘 이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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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아이들 넘 예뻐요
ㅇ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21-04-15 17:45:38
IP : 211.36.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21.4.15 5:47 PM (1.236.xxx.4) - 삭제된댓글남의 애는 이쁘죠
내아들일땐 속터져죽어요2. ㅋ
'21.4.15 5:47 PM (112.145.xxx.70)저도 읽다가 내 아들 생각나서 주먹 꽉....
3. ㅎㅎㅎ
'21.4.15 5:50 PM (218.55.xxx.252)남자식이면 귀염
4. .....
'21.4.15 5:50 PM (180.65.xxx.60)이 글 읽고 위로 받고 갑니다~
5. 음..
'21.4.15 5:50 PM (121.141.xxx.68)저는 4~6살 애들이 씽씽이 타는거 보면
완전 너무 귀여워서 손에 주먹넣고 울어요. ㅠㅠㅠ
남의 아이지만
진짜 귀엽거든요.
어찌나 씽씽이도 잘타는지 ㅎㅎㅎ
엘리베이터에서 초딩들 만나면 너무 귀엽구요.
초딩때부터 인사하던 아랫집 학생이 이제는 중딩이 되었더라구요.
중딩이라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볼때마다 멋져졌다고 말해줘요. (아이돌 외모라고 ㅎㅎㅎ)6. ㅇ
'21.4.15 5:51 PM (211.36.xxx.158)모르는사람인데 건너편 테이블억 앉은 저를 보고 꾸벅 인사하는 그 순진무구한 남아가
넘넘 이뽀요7. 저도
'21.4.15 6:40 PM (223.33.xxx.228)남자저학년 녀석들이
아줌마, 아줌마 강아지 여자에요?
응 그런데 새끼는 못 낳아. 수술 했거든.
아~ 포경수술했구나.
옆 칭구가 이 녀석이 창피했는지 말업이 끌고 감.8. ㅇ
'21.4.15 6:41 PM (180.69.xxx.140)포경수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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