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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한 사람들은 정말 안먹네요?

.... 조회수 : 19,064
작성일 : 2021-04-15 01:15:50

친구가 166에 몸무게가 47키로에요.

그런데 원래 같이 만나서 음식 시켜도 시키는건 다 시키는데 계속 말을 해요.

저는 먹고 그 친구는 이야기하니까 잘 못먹어요.

아아 는 엄청 마시고요.

결국 제가 2인분을 거의다 먹을때가 종종있는데.

이친구한테 너 정말 안먹는다고 하니 자기는 위가 작은지 하루종일 밥 한공기도 못먹는데요.

치킨 시키면 딱 두조각으로 끝나고 삼겹살도 1인분을 다 못먹고 반만 먹어요.

저는 참는줄 알았는데 자기는 정말 그만큼만 먹으면 더이상 먹고 싶지 않다네요.

그런데 어떻게 안쓰러지고 사는지 참 신기합니다.

IP : 61.77.xxx.18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그런 건
    '21.4.15 1:16 AM (116.45.xxx.4)

    아닙니다. 세 끼 밥 한공기씩 먹어도 날씬한 사람들도 많아요.
    뭘 먹냐의 문제지만요.

  • 2. .....
    '21.4.15 1:20 AM (121.132.xxx.187)

    제가 본 주위의 편생 마른 사람.
    외할머니- 배고프고 힘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먹음. 먹는 거 관심없어 평생 하늘하늘 날씬한 몸매.
    육촌 언니- 식사는 남들 먹는만큼 먹음. 어릴때부터 밥먹으면 입안 찝찝한 걸 못견뎌서 바로 양치하고 간식 안먹음.

  • 3. ..
    '21.4.15 1:33 AM (58.120.xxx.45) - 삭제된댓글

    우리 여조카 171에 47킬로인데요
    정말 너무 잘먹어요.
    밥도 한그릇 뚝딱 금방 먹고
    간식먹고 과자먹고 음료수먹고.
    그래도 말랐어요.

  • 4. ..
    '21.4.15 1:34 AM (58.120.xxx.45) - 삭제된댓글

    우리 여조카 171에 47킬로인데요
    정말 너무 잘먹어요.
    밥도 한그릇 뚝딱 금방 먹고
    간식먹고 과자먹고 음료수먹고.
    그래도 말랐어요.
    뼈대 자체가 가늘어서 그런가.
    늘씬하다는 왠만한 연예인보다 더 늘씬해요.

  • 5. ...
    '21.4.15 1:35 AM (119.71.xxx.71)

    여행가서 하루종일 맛집 투어하는 분들 너무 신기해요. 저는 한끼만 제대로먹어도 온종일 배가 안꺼져요..

  • 6. 음..
    '21.4.15 1:38 AM (176.176.xxx.135)

    특이한 케이스인데 대학생 조카는 다리가 제 팔뚝같이 마른 체형인데 미식가&대식가.
    운동없이도 늘 복근이 장착된 40대 남편은 간식에 아예 관심이 없고, 배고파도 이닦았다고 안먹어요 평생 마르고 날씬.
    날씬한 아들 맛있는게 좋은데 챙겨먹는게 귀찮대요.간식 쌓아놔도 안 먹고 다 내 차지 ㅜㅜ
    마른 것도 어느정도 다 이유가 있구나 늘 생각합니다.

  • 7. 제 지인
    '21.4.15 1:39 AM (121.167.xxx.243)

    세끼 밥에다가 간식도 무한정 먹는데 (본인 주장으로) 늘 날씬합니다.
    같이 식사해보니 살 안찌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동그랑땡 하나를 먹는데 세 번 네 번 걸쳐서 잘라먹어요.
    그리고 많이 먹다가도 배가 부르면 숟가락 딱 놓고 안먹습니다.
    술과 배달음식을 전혀 안먹습니다. 고기는 쇠고기 질 좋은 것만 조금씩 먹고
    다른 고기들은 누린내가 나서 못 먹는답니다.

    간식으로 과자 한봉을 다 먹으면 그 다음 끼니는 안먹더라구요.
    배가 불러서 이걸로 밥을 때운다고...이건 그나마 많이 먹을 때의 얘기고
    보통 과자 한봉을 이틀 사흘 간 나눠서 먹어요. 더 먹을래도 입에서 거부한대요.
    걷는 게 좋다고 출퇴근길에 왕복 한시간 정도는 꼭 걷습니다.
    이러니 이 사람이 살이 찔래야 찔 수가 없잖아요.

  • 8. ...
    '21.4.15 1:49 AM (175.119.xxx.68)

    캡슐 밥 원하는데 그런건 없으니 기력 있을 정도로만 먹어요

    저는 밥 먹고 돌아서서 후식 먹는 사람들 너무 이해가 안 가요
    배 부르다하고 또 꾸역꾸역 입에 넣고

  • 9. 소화력의 문제
    '21.4.15 1:58 AM (223.62.xxx.137)

    소화가 안되는거죠.
    그래서 알아서 적게먹는습관이붙어요.
    살이찔수가없구요

  • 10. ㅇㅇ
    '21.4.15 2:12 AM (218.238.xxx.34)

    평생 마른녀였다가
    애가 초딩 다니면서부터 야금 야금 찌던때랑 식사스타일 비교하면.

    평생 마름이었을때는(지금포함)
    나는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새모이만큼 먹는다고 생각함.
    살이 조금 올랐을때는 왜 먹지도 않는데 살찌지?
    라고 생각했드랬죠.

  • 11. 타고남
    '21.4.15 3:04 AM (112.155.xxx.106)

    168에 47kg, 소화력 왕성, 새벽에 야식 잘 먹음 그런데도 살이 안찜
    소화력이 너무 좋아서 배고프면 잠을 못 잠
    단, 식탐은 없었고 적당한 선에서 배부르면 놓음
    부모님이 말랐었음
    내 인생에 다이어트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갱년기 접어드니 찌기 시작

  • 12. .......
    '21.4.15 3:22 AM (39.113.xxx.114)

    안그런사람도 많아요.
    저녁으로 빅불 햄버거 먹고 12시다 되서 밥 한끼 더먹고

  • 13.
    '21.4.15 5:54 AM (175.123.xxx.2)

    젊을때야 마니 먹어도 살 안찔수 있지만 나이들면 먹는만큼 쪄요 물론 체질이 안찌는 스타일도 있지만
    나이들어도 살 안찐 사람들 보면 거의 소식가더군요

  • 14. ...
    '21.4.15 6:24 AM (114.200.xxx.117)

    잘 먹어도 안쪘다 .... 이런경우는 특이한 경우고
    대부분 세끼 한공기씩 밥먹으면 살쪄요.
    하다못해 그 맛없는 병원밥조차 세끼 꼬밖꼬박 챙겨먹으면
    퇴원할때 살쪄서 나와요 .
    뭘먹느냐의 차이 ??? 글쎄요.
    그냥 소식이 답이에요.
    운동으로 살빼려면 선수촌 선수만큼 운동해야 할꺼에요.

  • 15. 왜들
    '21.4.15 7:06 AM (39.7.xxx.218) - 삭제된댓글

    특이한 케이스만 얘기하고들 있네
    정상적이고 일반적으로는 원글님 말씀이 맞잖아요.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게 정상이에요?
    원글 부정하고 싶어셔 야단낫네

  • 16. 먹는대로
    '21.4.15 7:48 AM (121.133.xxx.137)

    정직하게 표 나는 체질인걸 인지했을때부터
    의식적으로 양을 줄여버릇하ㅗㅆ더니
    위가 쪼그라져서 좀만 먹어도 배불러요
    그래서 가능한 적은 양이라도 영양적으로
    밸런스 맞게 먹으려 노력해요
    간식으로 배 불리는 일은 아예 없구요

  • 17. 163에 46
    '21.4.15 8:05 AM (222.239.xxx.66)

    가리는음식 딱히없고 인스턴트,음료수도 다 좋아해서
    많이먹어도 안찌는 유형인줄 알았는데 남편만나고
    나는 전혀 많이먹는게 아니구나..를 알았네요ㅋㅋ 한끼 든든히 먹으면 다른끼니먹을생각 안들고 간식,과일 등으로 끼니 때우기도 하고요. 세끼 다먹은적은 20살이후 평생 손에 꼽는듯
    그리고 몸아플때 생리통심할때 고민이나 스트레스많을때는 식욕 더 저하되서 뭘먹고싶다는 생각안들어요.

  • 18.
    '21.4.15 8:09 AM (116.32.xxx.153)

    기초대사량이 높았어요~ 병원이나 도수치료받는데서
    부모님께 감사하란 소리도 들었었는데
    하지만 어릴땐 대식가였어도
    살이 안쪘는데 요즘은 나이먹으니 소화력도 떨어지고
    먹는행위자체가 귀찮아서 잘안먹으니 기운없고 소화안되고
    악순환인듯요.... 반면에 맨날 다이어트한다는 친구보면
    항상 손에 주전부리달고있더라구요 그친구는 저를 신기해하고
    저는 그친구를 신기해했다는ㅋ

  • 19. ...
    '21.4.15 9:08 AM (116.38.xxx.8)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부터 미끈거리는건 ?다 식감이 별로다생각해서...거의 안먹고살었어요...챙피한걸수도있겠지만..
    만두속은먹어도..만두피는안먹구요.면종류..라면..짜장면..특히 당면.이런거 안먹었어요.대신 한식킬러예요..하루중 점심은 한식풀로먹구요..아침.저녁은 샐러드.해독쥬스...요런걸로 간단히먹어요.156에 44키로 수년째 유지하고 사는 마흔후반아짐요.

  • 20. ㅋㅋㅋㅋ
    '21.4.15 9:32 AM (221.142.xxx.108)

    날씬한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 하는건... 진짜 많이 먹는거 아님
    자기기준에 배부르니 많이 먹은건데~~ 많이 먹는다해봐야 그냥 일인분 다 먹는정도?
    윗댓글처럼 딱 그것만 먹고 군것질 일체안하더라고요~ 좋은습관이죠 ㅎㅎ
    제 주위에 마른 사람들... 가족포함 절친.. 진짜 안먹어요
    일단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요, 식당에서 시키면 진짜 저만 먹고있어요 ㅋㅋㅋㅋㅋ

  • 21. 절대량이
    '21.4.15 10:25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고정되어 있죠.
    한끼를 넘치게 먹었다면 그날은 더 이상 안먹는식으로 조절을 해요.
    타고난 체질 아니고서는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먹는 절대량을 유지할 거예요.
    나이들면서 절대량조차 대폭 줄여야 하구요.
    한끼 놓치면 평생 놓친다...그런 신념가진 사람이랑 살면서 내 페이스 유지하는게 쉽지 않아요.

  • 22. ㅇㅇ
    '21.4.15 10:3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보통보다 더많이먹으면서
    빼싹 마른사람들은 먹고 바로 화장실 가는지
    보세요
    화장실에 토하는사람 많다고
    식당하는지인이 말하더군요

  • 23. 확실히
    '21.4.15 1:59 PM (110.12.xxx.4)

    마른사람이 적게 먹기는 해요.

  • 24. 61세
    '21.4.15 4:17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음력 정월 초덧셋날 환갑지난 남자사람을 알고 있는데요
    이사람은 고등학교때 몸무게가 65키로(키176)이고 허리 27인치였는데
    아직도 그 몸무게, 그 싸이즈옷 입어요
    하루죙일 먹고 또 먹어요
    단 아침식사는 건너 뛰고(본인및 가족생일들과 명절날은 먹음)
    오전 11시부터 밤12시 넘을때까지 먹고 또 먹는데
    술도 매일 마시고 생선이나 고기는 기름 덕지덕지 부분만 골라 먹고요
    과자며 불량식품도 엄청 먹어댑니다
    그렇다고 막 움직이는사람도 아닙니다
    움직거리는거 되게 싫어하고 하는일도 하루종일 대부분 앉아서 합니다
    그니는 그렇게 먹어대는게 다 어디로 가는건지 알수 없어요

  • 25. 오호
    '21.4.15 4:18 PM (221.140.xxx.80)

    친구가 경우는 있네요
    자기 조금 먹는다고 주문 안하거나 못하게하는 사람도 있어요
    조금 얻어먹는다고
    솔직히 덜먹으면 덜쪄요
    먹어도 안찌는건 젊거나 아프거나 특ㅇㅣ체질이거나

  • 26. 코스모스
    '21.4.15 4:26 PM (61.76.xxx.98)

    적게 먹더라구요.
    저도 소식하고픈데 먹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열씨미 운동해도 몸무게 줄이는게 쉽지가 않아요.

    소식이 답~~~~질 좋은 음식으로

    나이드니 절실히 느낍니다.

  • 27. 체질은
    '21.4.15 4:2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대개 어릴때 민들어지는 거라서

    배달음식이나 간식 불균형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어릴적부터 뚱뚱했다면 성인이 되도 거의 변함없다고 보면 될거에요.

    어릴적 세포 그대로 세포분열 하는거니까 더 심해지지않으면 다행.

  • 28. ....
    '21.4.15 4:34 PM (106.101.xxx.163)

    안찌는분들부럽다ㅜㅜ

  • 29. ...
    '21.4.15 4:43 PM (221.151.xxx.8)

    쯔양이 적게 먹던가요?!

  • 30. 옆에서보니
    '21.4.15 4:51 PM (211.112.xxx.251)

    비엔나 소시지도 잘라 먹어요. 웬만한 사람들은 한입에 먹을 크기를 나눠서 먹고 배부르면 가차없어 수저를 내려놓더군요. 출출할때 간식은 젤리 서너개.
    하리보 한봉지를 열흘에 걸쳐 먹어요.

  • 31. ...
    '21.4.15 5:00 PM (1.241.xxx.220)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분들은 체질상 영양소 흡수가 잘 안되거나 장에서 빨리 배출되는 분들.
    Or 잘 안먹음. 많이 먹는다는 건 본인의 생각이고...

  • 32. 어이무
    '21.4.15 5:12 PM (116.45.xxx.4)

    그냥 자기네 멋대로 이러쿵 저러쿵 웃기네요.
    전문가들 납셨네...
    남들 먹는만큼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 많고요.
    같이 공기밥에 반찬 먹는데 뭘 또 기준이 다르고
    영양소 흡수를 못하고 장이 안 좋고 어이가 없네요.
    여우와 신포도 찍으면 정신승리에는 좋겠죠.
    어쩌다 본 사람을 모든 사람인양...
    뚱뚱한 사람을 이렇게 비하해봐 난리가 날텐데...

  • 33. ...
    '21.4.15 5:24 PM (1.241.xxx.220)

    비하아닌데.
    흡수가 안되거나 아웃풋이 많거나 인풋이 작은 건 그냥 섭리에요.
    생각해봐요. 위장에 블랙홀이 있어 먹은게 이세계로 가지 않는 이상;;
    물론 제가 모를 다른 특이 체질도 있겠죠.
    여튼 대체로 그렇다는거죠. 마른거 싫어서 벌크업하려고 단백질 파루더까지 먹어도 더디게 찌는 분도 있어요.

  • 34. ...
    '21.4.15 5:31 PM (1.241.xxx.220)

    그리고 키가 클수록 혹은 근육질일 수록 많이 먹어도 살덜찌는 경우가 많구요. 기초대사량에 따라 다른거겠죠.
    결국 나이들어서 살 잘찌는 것도 기초대사량 때문이니까.

  • 35. ㅠㅠ
    '21.4.15 5:37 PM (183.108.xxx.224)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엄청 대식가인데 말랐고
    저 조금 먹는데 뚱뚱합니다. ㅠ
    정말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더 적게 먹어야할지....ㅜ
    있는대로 다 먹고 저렇게 살 안찌는 남편은 화장실도 잘 가고 몸도 잘 움직이고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 36. 울남편
    '21.4.15 5:38 PM (222.106.xxx.155)

    연애기간까지 30년 동안 알아왔는데 밥 한공기 그득을 안 먹음 ㅜㅜ

  • 37. 새모이만큼
    '21.4.15 5:38 PM (1.230.xxx.102)

    친구 44도 허리가 돌아가는 마른 체형인데, 진짜 조금 먹어요.
    밥을 소주잔만한 그릇에 담아서 먹어요. 반찬도 진짜 조금 먹고.
    저렇게 먹고 생활을 어떻게 할까 싶게 조금 먹어요.
    전 어지러워서 그리 먹고는 못 살 거 같은데. ㅋ

  • 38. ...
    '21.4.15 5:56 PM (58.127.xxx.198)

    먹방 유투버들은 먹고 토하겠죠
    그리고 마른 사람들 많이 안먹어요
    살찐 사람들 본인 만ㅎ이 안먹는다고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ㅋ
    둘다 착각.
    아니면 병원가봐야죠

  • 39. 냠냠
    '21.4.15 6:16 PM (222.237.xxx.78)

    특이 케이스 조금빼고는 진짜 적ㄱㅔ먹어요.
    님들이 볼땐 많이 먹지만 평소엔 잘 안먹어요

  • 40. ...
    '21.4.15 7:13 PM (61.77.xxx.2)

    많이 먹는 사람들 어릴때 많이 먹어도 살안찌지만 나이들면 대부분 살찝니다.
    나이들어 날씬하거나 마른 사람들은 둘중 하나에요.
    참거나 적게 먹거나.

  • 41. ㅇㅇ
    '21.4.15 7:31 PM (125.180.xxx.185)

    나이 먹고 날씬한 사람들은 원래 양이 적거나 조금 먹고 운동하거나 어디 건강하지 못 하거나 ㅎㅎ

  • 42. ㅇㅇ
    '21.4.15 7:53 PM (211.193.xxx.69)

    전 나이들어 많이 먹게 되어서 통통한 편인데요
    날씬했던 때를 기억해보면
    컵라면 1개를 다 먹지 못했어요
    지금은 2개도 먹을수 있어요
    그외 밥 말고는 간식도 잘 안먹었어요
    간식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밥을 제대로 못먹으니 중간에 배가 고프고 그러면 간식을 먹게 되고..
    이런 연결과정이 싫어서 간식을 일부러 안먹었어요
    지금은 간식은 간식대로 먹고 밥은 밥대로 먹고..
    역시나 먹는 양이 많아지게 되니 살은 찌게 되게 되더군요

  • 43. ...
    '21.4.15 8:43 PM (121.138.xxx.76) - 삭제된댓글

    결혼당시 38키로(키155). 허리 24도 줄여입었음
    저도 얼마전까지 라면 1개 다 못먹었어요. 김밥도 반줄먹으면 배가 꽉 찬 느낌.
    위가 작고 비위약하고 소화 잘 안됨.
    밥맛 좋으라고 식사 사이에 한약 탕약 마시면 계속 배불러서 밥 조금밖에 못 먹었어요.

    대학때는 살찌는 비결이라고 친구들이 알려줘서 실행, (밤늦게 라면먹고 아이스크림 후식 먹고 펴져 자야함) 몇일하다보니 배아프고 설사해서 살1.5키로 빠짐ㅠㅠ

    그러나 갱년기 들어선 지금은 계속 살이 야금야금 쪄서 50키로 넘고 복부비만으로 건강검진시 경고받음

  • 44. 마른여자
    '21.4.15 8:49 PM (112.156.xxx.235)

    저잘먹습니다 ㅎ

    이렇게 잘먹는데 너는왜살이안찌냐는소리들어요

  • 45. 울아들
    '21.4.15 9:29 PM (210.95.xxx.48)

    확실히 양이 작아요.
    남자애들 먹는 거 무섭다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20살인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양적고
    소화기도 안 좋고 화장실도 자주 가요 ..
    그리고 살찌는 음식을 안 좋아해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과자 한봉지 해치우는 거 보면
    아주 신기해합니다.. 그래서 애 없을 때 몰래 먹어요 ㅠ

  • 46. ㅠ.ㅍ
    '21.4.15 9:50 PM (223.62.xxx.226)

    저같은 특이체질도 있어요
    158에 43kg
    남편 180 90kg
    제가 남편보다 더 먹어요
    대식 먹방러급은 아닌데 적당히? 많이 먹는 먹방러급으로 먹을 수 있어요 건강 위해 참는 거제


    근데 제 주변 마른 사람들 소식하긴 하더군요

  • 47. ..
    '21.4.16 12:51 AM (217.149.xxx.14)

    소식습관.

  • 48. 목격
    '21.4.16 1:17 AM (175.223.xxx.157)

    저희 회사에도. 서너 숟가락 먹었나 싶으면 손 내리더군요.

  • 49. ...
    '21.4.16 1:19 AM (210.218.xxx.137)

    어릴때 입 짧다는 소리듣고 자랐는데 못 먹고 자라서인지 힘이 없어요.지구력도 없고.잘먹는게 복인거 같애요.성격도 좋고

  • 50. 지인분
    '21.4.16 4:54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본 지인이 너무 살이쩌서 놀랬어요 예전에 한창 저와 만났을땐 과자 이런거 잘 안먹었어요 야식도 많이 안 먹고 조금 먹었어요
    살찐 이유가 틈틈이 과자를 자주 먹고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었데요
    저도 주로 살찐 이유가 밀가루 빵이랑 과자인데 싸고 맛있으니까 천원 이천원 대수롭지 안게 생각하고 한번식 마트가면 한두개식 집어 왔던 버릇 있었어요
    살 안찌려면 밀가루 음식들 모두 빵 과자 인스턴트만 끊어도 안 찌더라구요

  • 51. 지인분
    '21.4.16 4:55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본 지인이 너무 살이쩌서 놀랬어요 예전에 한창 저와 만났을땐 과자 이런거 잘 안먹었어요 야식도 많이 안 먹고 조금 먹었어요
    살찐 이유가 틈틈이 과자를 자주 먹고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었데요
    저도 주로 살찐 이유가 밀가루 빵이랑 과자인데 싸고 맛있으니까 천원 이천원 대수롭지 안게 생각하고 한번식 마트가면 한두개식 집어 왔던 버릇 있었어요
    한번 맛들리면 계속 먹게 되서 없어질 때 까지 먹었어요 애초에 눈에 띄거나 사오질 말았어야해요
    살 안찌려면 밀가루 음식들 모두 빵 과자 인스턴트만 끊어도 안 찌더라구요

  • 52. 지인분
    '21.4.16 5:03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본 지인이 너무 살이쩌서 놀랬어요 그땐 늘 날씬했었어요 예전에 한창 저와 만났을 땐 과자 이런거 거도 잘 안먹었어요 야식도 많이 안 먹고 조금 먹었어요
    살찐 이유가 틈틈이 과자를 자주 먹고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었데요
    저도 주로 살찐 이유가 밀가루 빵이랑 과자인데 싸고 맛있으니까 천원 이천원 대수롭지 안게 생각하고 한번식 마트가면 한두개식 집어 왔던 버릇 있었어요
    한번 맛들리면 계속 먹게 되서 없어질 때 까지 먹었어요 애초에 눈에 띄거나 사오질 말았어야해요
    살 안찌려면 밀가루 음식들 모두 빵 과자 인스턴트만 끊어도 안 찌더라구요
    주변에 살찐 사람들 습관을 보면 확실히 달라요 입에 들어가는 음식의 질이 달라요
    예를들어 날씬한 사람은 볶음밥이 있다면 조금만 먹는다던가 뚱뚱한 사람은 단음식 단음료 자극적인 음식이나 밥도 찰진밥 이런거 좋아하고 늘 단거 입에 달고 살고 야식 좋아하고 식사도 불규칙적 날씬한 사람은 한끼를 과자 좀 먹었다면 다음끼니 안 먹거나 그러더라구요 빵 먹어도 조금만 한입 정도만 먹고 끝

  • 53. 지인
    '21.4.16 5:39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본 지인이 너무 살이쩌서 놀랬어요 예전에 한창 저와 만났을 땐 과자 이런거 거도 잘 안먹고 야식도 많이 안 먹고 조금 먹었어요
    살찐 이유가 틈틈이 과자를 자주 먹거나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었데요
    저도 주로 살찐 이유가 밀가루 빵이랑 과자인데 싸고 맛있으니까 천원 이천원 대수롭지 안게 생각하고 한번식 마트가면 한두개식 집어 왔던 버릇 있었어요
    한번 맛들리면 계속 먹게 되서 없어질 때 까지 먹어요 애초에 눈에 띄거나 사오질 말았어야해요
    살 안찌려면 밀가루 음식들 모두 빵 과자 인스턴트만 끊어도 안 찌더라구요
    주변에 살찐 사람들 습관을 보면 확실히 달라요 입에 들어가는 음식의 질이 달라요
    예를들어 날씬한 사람은 볶음밥이 있다면 조금만 먹는다던가 아님 남김 뚱뚱한 사람은 단음식 단음료 자극적인 음식이나 밥도 찰진밥 이런거 좋아하고 늘 단거 입에 달고 살고 많이 먹고 야식 좋아하고 식사도 불규칙적 날씬한 사람은 한끼를 과자 좀 먹었다면 다음끼니 안 먹거나 그러더라구요 빵 먹어도 조금만 한입 정도만 먹고 끝

  • 54. 지인
    '21.4.16 5:53 PM (14.39.xxx.150)

    오랜만에 본 지인이 너무 살이쩌서 놀랬어요 예전에 한창 저와 만났을 땐 과자 이런거 거도 잘 안먹고 야식도 많이 안 먹고 조금 먹었어요
    살찐 이유가 틈틈이 과자를 자주 먹거나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었데요
    밀가루 음식들 모두 빵 과자 인스턴트만 끊어도 안 찌더라구요
    주변에 살찐 사람들 습관을 보면 입에 들어가는 음식의 질과 양이 달라요
    예를들어 날씬한 사람은 볶음밥이 있다면 조금만 먹는다던가 아님 남김 뚱뚱한 사람은 단음식 단음료 자극적인 음식이나 늘 단거 입에 달고 살고 많이 먹고 야식 좋아하고 식사도 불규칙적 날씬한 사람은 한끼를 과자 좀 먹었다면 다음끼니 안 먹거나 그러더라구요 빵 먹어도 조금만 한입 정도만 먹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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