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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무의식정화하시는 분 있으세요?

마음공부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21-04-14 21:06:25

 어렸을때부터 마음고생 심하고 부정적이고 우울증있고 그런 삶을 살았는데

 얼마전부터 마음공부 책 읽다가 요새는 무의식정화를 하고있거든요

 근데 평범하지는 않는것같아서 저같이 이런거 공부하고 계신분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효과는 보셨나요?

 저는 좋긴한데.. 말로만보면 무의식이 정화돼고 생각이 바뀌면 삶이 긍정적으로 현실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오래 하신분들 정말 삶이 좋아지셨나 싶어서

 저는 생각이라고 긍정적이라도 하고 희망이 생기니 지금도 좋고 계속 하긴할꺼에요

IP : 211.119.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4 9:12 PM (1.236.xxx.190)

    저 관심 많아요.
    김상운 선생님의 왓칭 동영상 계속 보구 있구요. 거울명상 해 보고 싶은데 귀찮은 마음에 시작을 못 하고 있어요.
    나탐, 세정티비, 하루의 사랑작업 강의도 좋더라구요.

  • 2. 원글
    '21.4.14 9:14 PM (211.119.xxx.3)

    ..님 반가워요 근데 주변에 다른 분들이 그런 얘기하면 이해해주고 이 공부하는 다른 사람도 많나요?
    너무 획기적인 사상의 변화라서요
    실질적으로 뭔가를 해야~ 현실이 달라진다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무의식을 정화하면 현실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라도 있다는 희망이 너무 좋네요

  • 3. 말 못하죠
    '21.4.14 9:25 PM (1.236.xxx.190)

    이상하게 볼 것 같은데요.
    김상운 선생님 말씀에 내 마음속에서 정화하라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일단 계속 강의들으며 새기고 있어요.

  • 4. ..
    '21.4.14 9:28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호오포노포노 그런 류의 책인가요?
    김상운님 좋은 분인데 거울명상 혼자 하다 빙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단 이야기를 들어서요
    기독교 뒤로 하고 마음공부에 한참 흥미를 느껴 유투브나 그들이 만든 카페 서적 등을 통해 두루두루 접했는데 너무 깊이 빠지지 마세요
    김상운님 제외하고 거의 짜집기 이론으로 돈 벌려고 사람들 가스라이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참스승 가면 쓴 그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멘탈 가꾸세요
    진짜 또라이 같고 탐욕적인 사람이 99%에요
    명상유투브 같은 것도 조심하고 살살 적용하세요

  • 5. 원글
    '21.4.14 9:28 PM (211.119.xxx.3)

    저는 82 20대부터 10년하다가 2년전부터 마음공부 알고 그 공부하느라 82도 안하고 세상일도 잊고 살고있어요 오늘 느낀건데 김상운쌤이 내 몸이 나라는 착각이 고통을 일으킨다고 하잖아요 진정한나는 관찰자고,
    그게 오늘 좀 느껴지더라고요. 내 몸으로 살아왔던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그 삶을 실제로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내가 나가 아니라 그 삶을 바라보고 있는 앎 자체 관찰자 근원의 마음이 실제 나였구나 그런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음공부보면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라고 하잖아요. 근데도 힘든 날엔.. 지나간 과거의 힘든일들 한맺히고 내 인생이 참 힘겨웠다 그런생각이 드는데 그 힘든 삶 살아온 내가 내가 아니라 그것을 경험하는 것을 바라본 관찰자가 본래의 나이다.. 이런 생각을 하니.. 당장 무의식 정화가 되어서 현실창조가 되진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좀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냥 말할데가 없어서 말하고 싶엇어요 ㅋㅋ

  • 6. ..
    '21.4.14 9:29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호오포노포노 그런 류의 책인가요?
    김상운님 좋은 분인데 거울명상 혼자 하다 빙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단 이야기를 들어서요
    기독교 뒤로 하고 마음공부에 한참 흥미를 느껴 유투브나 그들이 만든 카페 서적 등을 통해 두루두루 접했는데 너무 깊이 빠지지 마세요
    김상운님 제외하고 거의 짜집기 이론으로 돈 벌려고 사람들이 진리인냥 가스라이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참스승 가면 쓴 그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멘탈 가꾸세요
    진짜 또라이 같고 탐욕적인 사람이 99%에요
    명상유투브 같은 것도 조심하고 살살 적용하세요

  • 7. 원글
    '21.4.14 9:30 PM (211.119.xxx.3)

    거울명상이요.. 그냥 거울을보며 속의 힘든 얘기를 털어놓는 거에요
    저는 막 빙의되고 그런건 무섭고 그냥 거울을 바라봐요..

  • 8. ...
    '21.4.14 9:33 PM (58.148.xxx.236)

    마음 공부 ㅡ무의식 정화

  • 9. 불교 팔아먹는
    '21.4.14 9:40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죠. 월호스님 동영상만 봐도 다 오는 이야기인데요.

  • 10. ㅇㅇ
    '21.4.14 9:50 PM (221.149.xxx.124)

    무의식 정화...라고 거창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현존'이란 개념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실 듯.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불안. 이게 결국 다 기억이고 상상일 뿐
    실재하지 않는 것임. 즉 존재하는 건 지금 여기 이 순간, 현재일 뿐.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며 사시면 됩니다.

  • 11. 00
    '21.4.14 9:57 PM (1.232.xxx.106) - 삭제된댓글

    한흐름 기명상원 검색해 보시길..

  • 12. 맞아요
    '21.4.14 10:01 PM (1.236.xxx.190)

    과거는 사라지고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만 깨달아도 마음이 훨씬 가벼워져요.
    남편은 법상스님 강의를 듣는데 어떤 해석, 분별망상을 하지말라고 하시던데 다 같은 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경험한 것ㅡ어떤 감정이 일어났을 때 온전히 받아들이라고 하는데 그걸 해 봤어요. 제 경우는 수치심과 불안인데 또 수치심이 일어난 상황에서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그냥 받아들이자 하고나니 조금 있다 견딜 수 있는 어떤 편안함으로 바뀌더라구요. 불안장애 최고 등급의 약을 먹어도 심장은 두근두근했는데 참 신기했고, 지난 주 이후로 일상생활에서 전보다 강도가 약해졌다고 느껴져요.
    힘든 감정이 올라올 때 아무것도 하지말고 느껴보기요.

  • 13. 관찰자
    '21.4.14 10:01 PM (175.117.xxx.71)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추천합니다
    지금의 내가
    어릴때의 나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성장한 내가 어린 나를 데리고
    어릴때 살던집으로 찾아가보세요

  • 14. 기독교신자
    '21.4.14 10:27 PM (49.165.xxx.219)

    그런명상하면서 비우라고하는데
    기독교 성경에선 비우면 귀신들이 단체로 들어온다고해요
    그게 생각으로 들어와요

  • 15. ㅁ.ㅁ
    '21.4.14 10:47 PM (49.196.xxx.242) - 삭제된댓글

    명상도 공부도 뭐 오래 할 것도 없어요
    전 전생치유 그런 앱 썼고 틀어놓고 자기도 많이 했고 , 전생에 뭘했든 이번 생에서는 내 인생의 목적?을 찾아 달성 하라고 해요.
    전에는 늘 시간 버리고 했는 데 요즘 40대 들어와서 아주 열심히 사네요. 올해 연수입 1억 넘겠어요.
    재작년에 자격증 1, 작년에 서너개, 올해도 한두개... 기본 연봉이 9천에 출장비 6백, 부업 1> 천이백, 부업 2> 한 3백 했네요.
    계속 목표 수정해가면 나는 이거 언제까지 한다 하면 해지더라구요. 잠안오면 항우울제 챙겨먹고 그랬는 데 목표를 정하고 원하는 것 늘 공부 집중해서 하세요~ 전 마음 먹는 데로 되더라구요

  • 16. ..
    '21.4.14 11:29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명상도 공부도 뭐 오래 할 것도 없어요
    전 전생치유 그런 앱 썼고 틀어놓고 자기도 많이 했고 , 전생에 뭘했든 이번 생에서는 내 인생의 목적?을 찾아 달성 하라고 해요.
    전에는 늘 시간 버리고 했는 데 요즘 40대 들어와서 아주 열심히 사네요. 올해 연수입 1억 넘겠어요.
    재작년에 자격증 1, 작년에 서너개, 올해도 한두개... 기본 연봉이 9천에 출장비 6백, 부업 1> 천이백, 부업 2> 한 3백 했네요.
    계속 목표 수정해가면 나는 이거 언제까지 한다 하면 해지더라구요. 잠안오면 항우울제 챙겨먹고 그랬는 데 목표를 정하고 원하는 것 늘 공부 집중해서 하세요~ 전 마음 먹는 데로 되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
    뭔 또 이런 잘난 척을ㅎㅎ
    자만하지 마세요

  • 17. ..
    '21.4.14 11:32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거울명상이요.. 그냥 거울을보며 속의 힘든 얘기를 털어놓는 거에요
    저는 막 빙의되고 그런건 무섭고 그냥 거울을 바라봐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답정너인가요
    거울 바라보고 이야기 털어놓는 게 거울명상이잖아요
    명상 자체가 심신이 약할 때 하면 위험 할 수 있는 거에요

  • 18. ..
    '21.4.14 11:44 PM (117.111.xxx.33) - 삭제된댓글

    이런 쪽은 이상한 사람, 돈벌려고 혈안이 된 사람 등등
    정말 많으니 조심 또 조심해서 알아보셔야해요

  • 19. 마음공부
    '21.4.15 8:40 AM (222.234.xxx.215) - 삭제된댓글

    하다보면 무의식 깊숙히 자리잡았던
    감정들이 올라오게 되요
    두려움 공포스런 감정들도 올라오게 되는데
    그게 빙의가 아니라 부모 혹은 조상님 감정들이라고도 해요
    우리가 부모님과 조상님들 유전자를 받았고
    유전자가 감정체라고들 합니다
    고통스런 일들을 많이 겪은 조상님들이 있다면
    그들의 아픔과 고통이 유전자를 통해
    후손에게 물려져있는거죠
    거울명상은 감정을 인정해주고 발산하면서 치유되는 명상이라 제대로 한다면 그 해묵은 오래된
    감정들이 반드시 올라오게 됩니다
    그 감정들 자체가 압도적인 에너지라
    흔히 빙의라 하면서 두려움을 가지게 되는데
    우리안의 감정들은 인정해서 받아주고 느껴주면
    결국 사라지는것이라 그 고통과 아픔을 받아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 두려움이 크게 느껴진다면
    믿을만한 명상단체에서 도움받으시길 바래요

    우리는 힘든 일을 많이 겪은 조상님들을 가지고 있어요
    가난에 굶어죽고 전쟁에 맞아죽고
    여자라 비난받고 학대받아 죽은 이름모를
    조상님들이 우리의 조상님들이고
    그들이 고통과 아픔은 혈연을 통해 우리에게 대물림되어
    전쟁이 없는대도 마음이 불안하고
    음식이 풍요로워도 늘 허기지고
    남자들이 이유없이 밉고 무섭고
    여자들이 밉고 그러합니다
    원글님이 거울명상을 하신다면 도움을 직접 받을수 있는
    명상단체를 통해서 하세요
    스승님이나 지도하는 분 없이 하게되면
    운동과 마찬가지로 잘못된 자세로
    나아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감정을 인정하고 아픔을 받아들이는 삶을
    살게 되면 삶이 축복으로 변하게 됩니다
    나의 인식과 의식이 넓어지고 내 마음이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바뀌게 되면 세상도 나를 그렇게 대해줍니다
    늘 신이 옆에 있었는데도
    내 생각 내 감정에 빠져 몰라봤었구나 알게 됩니다

    마음공부는 평생 해야할 공부입니다
    원글님 좋은 스승님을 찾아 제대로 된 길을
    가시길 바래요

  • 20. say7856
    '21.4.15 5:17 PM (121.190.xxx.58)

    저도 저장합니다.

  • 21. ...
    '21.4.15 11:24 PM (39.124.xxx.77)

    그러게요. 뜬금 돈자랑질은 뭐죠..ㅎㅎ 어이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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