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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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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넘으니 인간의 수준이 생각 보다 낮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 조회수 : 6,776
작성일 : 2021-04-14 19:43:25
안경 사러갔더니 유명감독 이름 대며 그 분 사모님이 우리집 단골이다
뭐 배우러 갔더니 우리 집에 ㅇㅇ(비싼 주상복합)사는 사모님이랑 ㅇㅇ사는 그 사모님 친구분이 오신다
어쩌라구요?.. 라는 말이 속에서 꿈틀거렸어요
여기 적은 것 말고도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것들이 생각나서요
사람들에 대한 기대가 크진 않지만 성인과 애들의 차이는 클 줄 알았는데 아닌 거 같아요
아주 가끔 유치한 생각하면 (머리 감겨주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 평창동에 살아보고싶다) 스스로를 다그쳤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겠어요
IP : 223.38.xxx.1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14 7:45 PM (211.205.xxx.62)

    옷차림 스캔하며 차별하는건 자주 있는 일이라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 2. ....
    '21.4.14 7:4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드물긴하지만 있구요

  • 3.
    '21.4.14 7:46 PM (39.7.xxx.173)

    그걸 이제서야 깨달으셨군요
    왠지 직장생활 안 해보셨을 듯

  • 4. .:
    '21.4.14 7:49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물건 팔아야 하는 사람이니 이런저런 수단 다 해서 영업하려는거죠. 보통 사람들이 돈 많은 사람이 오는 안경점이라고 하면 혹하는 것 같으니 던져보는거고..
    뭐 다들 목구멍이 포도청인 가련한 인간들인거죠..
    진짜 수준 낮은 인간은 값질하는 인간인 것 같아요.

  • 5. 지구에 존재하는
    '21.4.14 7:5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것중에 인간이 하늘에서 땅만큼 품질차이가 제일 크다고 느낍니다.

  • 6. ..
    '21.4.14 7:53 P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

    윗님 값질이요? 오타인거죠..?

  • 7. ...
    '21.4.14 7:53 PM (61.77.xxx.189)

    그게 마치 본인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착각하는...

    저는 더 불쌍해보이더라고요...그 부류에 끼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으로 보여서.

  • 8. ...
    '21.4.14 7:54 PM (61.77.xxx.189)

    그런데는 더 안가죠. 사기꾼 같아서.

  • 9. .....
    '21.4.14 7:54 PM (221.157.xxx.127)

    그러게요 영유설명회갔더니 연예인 누구애들 가르쳤었다고 쌤이 자랑?을하는데 어쩌라고 싶더라구요 그 연예인이 공부를 잘했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연예인일뿐인데 ㅎㅎ

  • 10. 106님
    '21.4.14 7:58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네 미쳤나봐요. 갑질입니다. ㅋㅋㅋ

  • 11. 맞아요
    '21.4.14 8:03 PM (118.235.xxx.176)

    저도 살아갈수록
    인간이란 게 참 시시하구나
    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인간에게 어떤걸 기대한다는 건
    좀 어리석은 일이라는걸 깨달아가요
    누구나 밑바닥은 약하고
    차라리 연민을 갖게하는 게
    인간인거 같습니다

  • 12. ...
    '21.4.14 8:08 PM (14.52.xxx.133)

    직장생활 운운할 필요도 없지요.
    직장생활 질리게 해도 운이 좋아서 저질들 좀 걸려진 곳들,
    또는 대놓고 저질짓은 못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들만 다니거나
    본인이 좀 둔하거나 좋은 게 좋다고 생각해서 세상이 다 내 마음 같거니 하고 살다가
    40대 들어서면서 뭔가 한꺼풀 벗겨지듯 현타올 수도 있어요.

  • 13.
    '21.4.14 8:09 PM (221.155.xxx.130)

    특히 남여사이..연약해 보이는 여자혼자 어느 집단이나 남자가 있는 곳에 가면
    잡아먹힐것 같아요

  • 14. ..
    '21.4.14 8:14 PM (223.38.xxx.21)

    사회생활 해왔는데 내가 속한 세상은 일부분이고 아직 세상을 알기엔 어리다고 생각했어요
    이제는 받아들여도 될 될 때 인 거 같아요
    친구들은 그런 사람들 못 봤다는데 내가 만난 사람들만 그런 걸까 라며 실망하며 보낸 많은 날들을 뒤로 하니 마음이 좀 편해져요

  • 15.
    '21.4.14 8:19 PM (223.62.xxx.26)

    어렸을때는 정치인들, 기업가들이 다 원대한 뜻과 사상이 있는줄 알았어요.
    지금 보니 다 지들 배때기 불리려는 족속들,
    똥,설사 같은 놈들이라고 여겨져요.
    국민을 위해서? 지랄 말라고 하고 싶어요.

  • 16. ..
    '21.4.14 8:21 PM (116.88.xxx.163)

    맞아요. 그걸 인정하니 오히려 사는 게 조금 쉽네요.

  • 17. 맞아요
    '21.4.14 8:29 PM (112.161.xxx.15)

    전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영업에 가치?를 올려보려는 사람들 두번 다시 상대 안하거니와 절대 그런 가게 안가겠어요.
    동물병원에 갔는데 수의사가 엄청나게 잔소리가 심해서 소통이 너무 힘들다고 한마디 했더니 하는말이 대뜸 지가 박사라고...
    아니, 지가 박사란것과 잔소리 지글 지글하는게 뭔상관?
    이런 이유로 거기 안가는게 우스워 보일지 모르지만 병원이든 가게든 인성도 괜찮고 신뢰감 주는 곳을 정해서 단골로 오래 오래 다니고 싶은데 그런곳이 의외로 아주 드물어요.

  • 18. 50년
    '21.4.14 8:39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살다 보니 수준차이 제일 심한게 인간입디다
    예수와 조두순이 같은 사피엔스잖아요

  • 19. ...
    '21.4.14 9:47 PM (58.121.xxx.75)

    예,그런거 같아요.
    어디에서나 그렇듯이
    82에서도 느끼잖아요?! ^^
    ㅎㅎㅎ

  • 20. .....
    '21.4.14 9:57 PM (135.12.xxx.102)

    세상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는 나이가 되니
    인간이 욕심과 가식 덩어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 21. 내면이 귀한
    '21.4.14 9:57 PM (175.119.xxx.110)

    사람 만나보는게 소원이기도 해요.
    그러려면 나도 그만한 사람이 되야할텐데...
    죽기전에 가능할는지.

  • 22. ㅌㅌ
    '21.4.14 10:52 PM (42.82.xxx.97)

    난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 다 성인군자 같던데
    이것도 속임수겠죠?
    내 주위에는 아무도 저런 사람들 없는데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은 전부 다 왜들 그리 착한지..
    나만 딴세상 사나 이생각 들때가 있어요

  • 23. 그래서
    '21.4.14 11:18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들보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었어요.

    평생을 같이 할 주변인들의 수준이 다르다고

  • 24. ..
    '21.4.14 11:22 PM (223.38.xxx.236)

    작년에 만난 연예인이 있어요
    대외적으로 성숙하고 착하고 센스있고..
    실제는 너무나도 자기중심적인..

  • 25. 에휴..
    '21.4.14 11:52 PM (211.107.xxx.74)

    원글님 예시로 드신 말들을 정말 자주하는 사람들 있죠..
    정말 없어보여요.. 진심으로..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런 말 빼면 본인 스스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니 자꾸 그런 말들을 거들먹거리겠죠. 뭔가 내면이 부족한 사람들이예요..

  • 26. 전 특이한가봐요
    '21.4.15 3:44 AM (121.167.xxx.243)

    왜냐하면 전 원글에 제시된 상황을 겪어도 으례 나오는 영업멘트려니,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업장 주인들도 그런 유명인들이 직접 자기소개를 하니까 알게 된 거잖아요.

    여기서 싫어하는 노인들 애엄마들 자식자랑도 그냥저냥 들어줄만 해요. 추임새도 넣어주구요. 전 미혼입니다.
    웬만한 자랑, 웬만한 허세 다 들어주는데 만약 저를 지적하면서 내리깔면 그때부터 싫어지죠.
    저를 화제에 올려서 얘기하는 것도 부담되고요. 정말 진저리가 날 때도 있었는데
    얼마 전에 깨달은 게 뭐냐면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절한 화제를 제대로 잘 얘기할 줄 모른다는 거였어요
    할 얘기가 마땅치 않으면 차라리 침묵이 낫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요

  • 27. 맞아요
    '21.4.15 10:40 AM (223.62.xxx.190)

    엇저라구 싶은 상황 진짜 많음 ㅋㅋㅋㅋ 내가 가진 것도 아닌데 남이 가진 걸로 자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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