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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비서관 "모쪼록 이제부터는 조금은 덜 힘드시길 빈다"

...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21-04-14 19:04:19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

KF-21 출고식 관련 소감이네요 탁현민 비서관도 고생 많았어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분 한분 소개하신 이유가 있었네요
IP : 180.65.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
    '21.4.14 7:12 PM (106.101.xxx.87)

    고맙고 감사한 분들

  • 2. 링크해설자
    '21.4.14 7:18 PM (93.160.xxx.130)

    혹시 특정 사이트가 싫으신 분은 탁 비서관의 포스팅 절반만 가져왔습니다.

    =============
    ‘행사’로서는 지루할 수밖에 없는 ‘개발과정의 소개’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6.25전쟁, 그리고 오늘까지의 일들을 영상으로 만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정에 대한 기록.

    엔지니어들이 원한 것은 KF-21의 멋진 등장만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결코 멋지지 않은,
    구차했고, 절망했고, 포기하고 싶었고, 슬펐고, 처절했고, 분노했던,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던
    (누군가는 포기할 수 없었다고 했던) 그 과정의 시간들이었다.

    깨질 수록, 깎일 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돌덩이의 시간들,
    하현우의 ‘돌덩이’가 출고식에 나왔던 이유도 실은 여기에 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주요 수출대상국가들의 국기를 맵핑하고 보여 줄 수 없는 내부의 투시도를 맵핑하고, 우리 국악과, EDM, 오르간을 섞은 음악도 모두 의도와 의미가 있었지만, 어쩌면 그것들 모두 생략되었다 해도 나쁘지 않았을 것이다.

    그보다 이 날 행사의 주목 해야 할 부분은,
    대통령의 연설, 그 마지막 5분이었다.

    주요 개발진, 연구진, 실무진 20명을 출고된 KF-21 앞으로 모셨던 대목.
    그 하나 하나의 이름을 호명하여 기립박수를 받게 했던, 그 순간이었다.

    묵묵히, 자신을 그저 ‘일’로써만 드러낼 수 밖에 없는 사람들과
    그들의 결과물이 나란히 서있던 순간.

    나랏일을 해보니 알겠더라.

    어떤 짧고, 간단한 일조차도, 무수한 찬,반이 일보다 어렵고 내용의 완성 보다 내용 바깥의 일들로 논쟁이 되고 정쟁이 되기 쉽다.

    그러한 일을 한달, 두달, 일년, 이년도 아닌 이십여년을 끌고 왔다는 사실.

    나는 엄두가 나질 않는다.

  • 3. 그런뜻이
    '21.4.14 7:19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4. --
    '21.4.14 7:26 PM (211.36.xxx.217)

    든든한 탁현민 비서관 같은마음입니다.
    딴지도 좋아요!

  • 5. ㅇㅇ
    '21.4.14 7:32 PM (182.224.xxx.119)

    이십여년. 저도 감탄과 경의를 표합니다.
    문대통령님과 KF-21 출고에 수고하셨던 모든 분들, 탁비서관까지 다 감사합니다.

  • 6. eofjs80
    '21.4.14 8:42 PM (223.38.xxx.85)

    글도 넘 감동이네요.. 저도 행사를 종종 하는데 이분 밑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 7. 우씨, 딴지를
    '21.4.14 8:46 PM (61.102.xxx.144)

    딴지, 정신 멀쩡하면 이딴 글이라도 올리지 마요.
    이재명 소굴 된 지 오래면서 대통령 입에 담는 거, 진짜 가증스러워요.

  • 8. 딴지 좋아요
    '21.4.14 9:05 PM (180.65.xxx.50)

    이런글이 HOT 게시판에 가는 딴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많아서 든든하죠

  • 9. 20여년이라
    '21.4.14 9:54 PM (211.248.xxx.245)

    글을 어쩜 저렇게 잘 쓸까?
    쉬우면서 공감이 되면서 감동까지.
    그리고 개발자 여러분
    어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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