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회사 가입했는데 멘탈 나가네요 ㅠ
보통 초반에 좋은 프로필 준다고 하는데 그 이유도 알겠네요.
좋은 프로필이 와도 매칭이 안되니
스스로도 급을 더 낮춰야 하나 끝없이 고민이 되고,
매니저 연락만 하염없이 기다리게 됩니다.
남들 다 하는 결혼
나만 이렇게 어려울 일인가 싶고
오늘도 또 까였네요 ㅠㅠㅠ
1. ..
'21.4.14 4:24 PM (175.223.xxx.112)매칭이 확실한것만 연락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까이는게 무슨말인가요?2. ㅇㅇ
'21.4.14 4:25 PM (223.62.xxx.224)프로필오면 맘에 드는거 수락하고
그럼 저 쪽에도 제 프로필이 가요
상대도 오케이하면 매칭 성공
상대가 싫다하면 까이는거죠3. 궁금
'21.4.14 4:26 PM (218.152.xxx.137)보통 프로필오는 남자 나이가 위로 몇살인가요?
4. ..
'21.4.14 4:39 PM (39.7.xxx.85) - 삭제된댓글초반에 좋은 프로필 한두명은 가입 안 하고 랜덤으로 결정사에서 연락오는 것 받고 무료나 돈 안 받고서 하는 알바생들입니다. 너무 내 레벨에 맞춰서 매칭해주면 아무도 가입 안하겠죠
5. ..
'21.4.14 4:39 P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초반에 좋은 프로필 한두명은 가입 안 하고 랜덤으로 결정사에서 연락오는 것 받고 무료나 돈 안 받고서 하는 알바생들입니다. 너무 내 레벨에 맞춰서 매칭해주면 아무도 가입 안하겠죠
6. ..
'21.4.14 4:42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제가 시스템 안에서 내 프로필이나 잘 나온 사진도 올려놓고 내가 볼 수 있는 남자 리스트에서 직접 골라서 해달라고 할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 친구도 멘탈 나가서 힘들어하다가 결국 그렇게 결혼 했어요. 근데 뭐 조건면에서는 친구가 많이 아까웠어요.
7. ..
'21.4.14 4:42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알바생들 극혐이에요. 결혼이나 연애할때 알바과거 밝히고 했으면 좋겠어요.
8. ..
'21.4.14 4:43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본인이 시스템 안에서 자기 프로필이나 잘 나온 사진도 올려놓고 커플매니저에게 내가 볼 수 있는 남자 리스트에서 직접 골라서 해달라고 할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 친구도 멘탈 나가서 힘들어하다가 결국 그렇게 결혼 했어요. 근데 뭐 조건면에서는 친구가 많이 아까웠어요.
9. 힘내세요
'21.4.14 5:00 PM (1.230.xxx.106)제친구도 결정사에서 남편만나 결혼했어요
마음고생 좀 했죠
남편이 완전 선비타입이에요 둘다 공무원요
제친구는 완전 무난무난한 성격10. ㅇㅇ
'21.4.14 5:06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흠 제가 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보니 알바가 있는거 같지는 않아요
아주 작은업체면 모를까..11. 오지라퍼예요^^
'21.4.14 5:09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스크레치가 많이 생길 것 같아요.
그러면서 굳은살도 생기겠지만
제 생각엔
그 와중에 찌릿한 느낌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싶기도 하고요^^12. ㅇㅇ
'21.4.14 5:11 PM (223.62.xxx.37)조건면에서 친구분이 더 아까운 매칭이 결혼까지 가기도 하는군요
ㅠㅠ 남자분 외모가 수려하셨을 듯?13. ㄷㄷㄷ
'21.4.14 5:23 PM (221.149.xxx.124)제가 그래서 오년 넘게 결정사 서너군데 하다가 다 관두고 비혼이 낫겠다 맘 접었어요 ㅋ
아무리 좋은 사람 있어도.. 서로 간 보느라고 쉬이 오래 가질 못함 ㅋ14. minami
'21.4.14 5:34 P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일단 마음만 맞으면 결혼은 순식간이더라구요.
결정사 기준이 보통사람들의 기준과 다르니 (여자는 부모 재산 많은 백수가 명문대에 7급공무원보다 높게 책정된다건가) 일반인으로서는 친구가 아까운 매칭같아 보였어요. 근데 30넘으면 큰일나는 줄 알고 그렇게 결혼 했는데 나중에 중반 넘긴 동기들이 더 잘 가기도 하고..
근데 잘 간다는 기준이 모호하긴 하죠.
어쨋든 다들 애낳고 무난하게 잘 살고 있어요.
다른 결정사도 여러번 해보고 백번 선본 친구가 결정사는 여자 엄청 후려친다고. 차라리 마담 뚜가 낫다고 하네요. 근데 그런 뚜는 또 어디서 만나는 건지 모르겠어요.15. ...
'21.4.14 5:35 P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일단 마음만 맞으면 결혼은 순식간이더라구요.
결정사 기준이 보통사람들의 기준과 다르니 (여자는 부모 재산 많은 백수가 명문대에 7급공무원보다 높게 책정된다건가) 일반인으로서는 친구가 아까운 매칭같아 보였어요. 근데 30넘으면 큰일나는 줄 알고 그렇게 결혼 했는데 나중에 중반 넘긴 동기들이 더 잘 가기도 하고..
근데 잘 간다는 기준이 모호하긴 하죠.
어쨋든 다들 애낳고 무난하게 잘 살고 있어요.
다른 결정사도 여러번 해보고 백번 선본 친구가 결정사는 여자 엄청 후려친다고. 차라리 마담 뚜가 낫다고 하네요. 근데 그런 뚜는 또 어디서 만나는 건지 모르겠어요.
어쨋든 어디서 만나건 결혼까지 가는 건 엄청난 인연인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16. ㅁㅈㅁ
'21.4.14 6:03 PM (110.9.xxx.143) - 삭제된댓글그래도 결혼할려면 결정사가 낫죠. 남자 백수나 집안 가난한 남자랑은 결혼 안할거 아니에요.
17. ㅇㅇ
'21.4.14 6:13 PM (221.149.xxx.124)마담뚜도 만만찮게 후려쳐요.
결정사보다 더함... 맘에 안 드는 상대라도 억지로 보라고 윽박지름..
마담뚜 눈치보려고 몇명 만나줘야 함 ㅠ 그래야 맘에 드는 프로필 받을 수 있으니까 ㅠ
요샌 마담뚜라는 사람들 소규모로 직원 한명 두거나 아예 혼자서 결정사 차려서 해요 ㅋㅋ18. ㅇㅇㅇ
'21.4.14 6:21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저는 근데 후려친다는 느낌은 안 들었어요
오히려 어라? 내가 이 정도인가? 싶었는데
까였네요 ㅋㅋ19. ㅇㅇ
'21.4.15 12:29 AM (183.98.xxx.115)결정사 가입한거면
남자고 여자고 혼테크 밑바탕에 깔려서
계산기 두드리느라 머리 아파요.
그냥 활동 반경 넓혀서 지인소개 받는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