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직장 다니고 20대 후반~30대 초반이 참 좋은 것 같아요
1. 새옹
'21.4.14 3:19 PM (220.72.xxx.229)아이 낳아도 본인 인생 챙기며 살면 똑같이 놀수 있어요
자주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할만큼은 합니다 ㅎㅎ2. 휴
'21.4.14 3:21 PM (39.7.xxx.63) - 삭제된댓글맞아요. 어느정도 돈도 벌면서 생계에 찌들지는 않았고,
꾸미는 노하우도 생겨서 제일 예쁠 때인 것 같기도 하구요.
친구관계도 제일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결혼하면 다들 생활수준 달라지면서 끊겨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봐야 뭐하리..3. ....
'21.4.14 3:21 PM (211.200.xxx.63)아 저는 미혼입니다. 결혼한 친구들이랑 다니던 사진 보니까 아득해져서요. 물론 지금도 가정 이뤄서 행복하겠지만 친구들끼리 여행 가고 하는 패턴은 저때가 마지막인가 싶어요. 돈도 좀 벌고 시간도 생기고 하던 시절. 생각해보면 잠깐이었어요.
4. sstt
'21.4.14 3:27 PM (182.210.xxx.191)저도 그 시기에 회사생활 연애 등 넘 재밌었네요
5. sandy
'21.4.14 3:28 PM (222.107.xxx.50)어느정도 돈도 벌면서 생계에 찌들지는 않았고,
꾸미는 노하우도 생겨서 제일 예쁠 때인 것 같기도 하구요.
2222226. ㅎㅎㅎ
'21.4.14 3:29 PM (221.142.xxx.108)공감해요^^
졸업하고 돈벌기 시작하면서
꾸며서 더 예뻐지고 당당해지고 여행도 다니고 연애도 하고 ~~ 자유로웠어요 ㅎㅎ
삼십대 중반에 결혼해서 아직 아이가 없어서 전 그대로인데~
아이 낳은 친구들은.... 자유는 없죠 사실 가족이 생기고 책임질 것들이 많아지니 당연하기도... 맞벌이 하는 친구들은 그대로 바쁘고, 전업인 경우는 여유있어도 아무래도 아가씨때처럼은 못쓰니깐요,, 전 서른후반인데 그때가 진짜좋은 나이였네해요^^ 지금도 좋지만ㅋㅋ
아마 애들 키우고 환갑쯤 되면 또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니고 하지 않을까요??
지금 친구들 만나진 못해도 곗돈은 꼬박꼬박 모으거든요 ㅋㅋㅋㅋㅋ7. ....
'21.4.14 3:29 PM (211.200.xxx.63)맞아요.. 그때가 다들 가장 이쁘네요. ㅎㅎ 돈도 벌고 휴가에서도 대학생 때랑 다르게 돈 좀 써보고 ㅎㅎ 여유 있게 취미랑 운동도 다양하게 해보고ㅎㅎ 그땐 저런 나날이 그리 짧을지 몰랐어요 ㅎㅎ 대학 때가 좋았다 이런 얘기 자주 했었는데 그 시절이야말로 순식간에 지나네요
8. .....
'21.4.14 3:34 PM (114.29.xxx.192)취업 못해 공부만 하면요? 방에만 있는 사람도 있지않아요?
전 돈 벌며 그때 그런행동 해보지도 못했습니다.9. 남녀다
'21.4.14 3:34 PM (223.39.xxx.186)그때가 젊고 좋죠. 남자들은 저축의 부담은 있겠네여
10. 맞아요
'21.4.14 3:37 PM (183.98.xxx.147)그때가 최고 좋아요...직장에 어느정도 짬밥 있고 능숙하고 돈도 좀 모으고, 외모도 더욱 세련되지고요...
11. 맞아요
'21.4.14 3:38 PM (122.35.xxx.41)그땐 잘 몰랐는데, 참 좋을때죠. 드디어 돈벌기 시작하고 사고싶은것도 사보고 여행도가보고.
12. 네
'21.4.14 3:52 PM (211.224.xxx.157)그런것 같아요. 서른 초중반쯤 직장생활도 어느정도 자리잡히고 급여도 좀 돼고 돈도 좀 모이고 주말이나 연휴 어디로 여행갈까 계획짜고 여행관련 까페,블로그 들여다보고. 외모도 이십대보다 이때가 더 아름다웠던거 같아요. 제대로 꾸밀줄 알게 돼서. 인생에서 제일 화려할때였던거 같아요. 이십대는 직장잡느라 피곤하고 피부 트러블 시달리고 뭔가 자리 잡지못해 불안했던거 같고.
13. ...
'21.4.14 4:00 PM (223.39.xxx.183)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고 버는 돈 자신에게 다 투자할수 있었으니깐요...
그립네요ㅎㅎ14. ..
'21.4.14 4:45 PM (223.38.xxx.142)본문에 공감.
진짜 직장다니면서 결혼하기 전이 인생의 절정기같아요.
우리남편은 진짜 좋은 사람이지만 직장구한 첫해에 결혼한게 너무너무 아쉬워요.
엄마가 좀 더 있다가 하라고 했는데..ㅠㅠ15. ...
'21.4.14 4:56 PM (125.128.xxx.118)맞아요....그때가 젤 좋죠...근데 애 다 키워놓고 나니 다시 황금기가 오긴 하네요...50대 초반인데 애 대학가고 나니 다시 그 시절은 왔으나....퇴근하면 너무 피곤해서 암것도 못하고, 주말에도 안 쉬면 피곤하고....퇴직해야 꽃구경이나 가려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95051 | 아들 얼굴의 마스크 흔적 없어질까요? 14 | 마스크 | 2021/04/17 | 3,007 |
1195050 | 1주일 5번 술 마시는 남편 20 | 술 | 2021/04/17 | 3,892 |
1195049 | 후쿠시마에서 거리가 멀다는 일본지역 17 | .. | 2021/04/17 | 2,832 |
1195048 | 토요일에 헬스장가면 좀 그런가요? 14 | 유산소 | 2021/04/17 | 2,794 |
1195047 | 급질)냉동 쭈꾸미로 샤브샤브 할건데요 3 | ... | 2021/04/17 | 1,114 |
1195046 | 기억력이 좋아서 디테일하게 잘기억하면 똑똑한거죠? 15 | ㅇㅇ | 2021/04/17 | 4,748 |
1195045 | 피곤한것도 병인가요..? 5 | 피곤 | 2021/04/17 | 2,292 |
1195044 | 뿌린만큼 거둔다더니... 6 | .... | 2021/04/17 | 2,321 |
1195043 | 드라코랑 비슷한 잎을가진 식물 알려주세요 3 | ㅡㅡ | 2021/04/17 | 610 |
1195042 | 미국과 중국 싸움에 5 | 세계가 | 2021/04/17 | 1,035 |
1195041 | 생리때 염색하면 안 좋을까요? 5 | ㄱㄴ | 2021/04/17 | 3,519 |
1195040 | 옛날 미생에 선차장이 38세였는데 차장치고 되게 젊은거죠? 7 | .. | 2021/04/17 | 2,675 |
1195039 | 두릅 에어프라이어에 해먹어도 될까요? 2 | .. | 2021/04/17 | 1,106 |
1195038 | 준정부기관이랑 9급이랑 다른가요? 5 | ss | 2021/04/17 | 1,086 |
1195037 | 예쁘고 편한 선글라스 브랜드좀 추천해주세요 3 | ㄱ | 2021/04/17 | 2,037 |
1195036 | 미얀미 민주주의를 위해 후원해주세요, 6 | 정의구현사제.. | 2021/04/17 | 652 |
1195035 | 외계인 ㄷㄷ 17 | 조준 | 2021/04/17 | 5,291 |
1195034 | 죽은 아이들 한테 65 | ㅇㅇ | 2021/04/17 | 7,667 |
1195033 | 살롱드파리 쿠션 써보신분들 계실까요 4 | 궁금 | 2021/04/17 | 3,998 |
1195032 | 이하늘 동생 이현배, 심장마비로 사망 23 | ㅇㅇ | 2021/04/17 | 26,573 |
1195031 | 한국은 정말 백신조달을 못하고 있는걸까? 32 | ㅁㅁ | 2021/04/17 | 3,712 |
1195030 | 주말이니까 맛있는거 먹고 싶어요 13 | 00 | 2021/04/17 | 3,977 |
1195029 | 추우면 설사하나요? 3 | ㅇㅇ | 2021/04/17 | 1,493 |
1195028 | 이 영상 보고 송혜교 나이보인다는건가요? 79 | ㅇㅇㅇ | 2021/04/17 | 20,091 |
1195027 | 아이폰 6s 밧데리 교체비용 얼마? 7 | 밧데리 | 2021/04/17 | 1,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