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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때 여친한테 조종당하던 남자동기가 있었는데

.. 조회수 : 6,012
작성일 : 2021-04-14 14:51:34
여친이 질투한다고 조모임도 못해
알바도 못해 

우리끼리 여친이 독하다고 뒤에서 수군수군했는데

나이먹고보니 그냥 그놈이 찌질했음


제대로 된 놈이었으면 
1. 여친을 설득하고 지 할일은 하던가
2. 적어도 여친 핑계대면서 욕먹이진 말았어야하는데


안그래도 하기싫은 조모임 옳타꾸나하고 여친 뒤에 숨은 그놈이 제일 문제였다는걸... 알게됐네요


IP : 211.46.xxx.1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부남
    '21.4.14 2:5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유부남들도 마누라들한테 다 조종당하며 살지 않나요?
    사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되게 웃겨요 등신같고
    다 갖다 바치잖아요 여자는 돈도 안벌고 처가까지 잘해주라고 하죠.
    그렇다고 잠자리를 잘해주냐 그런건 맨날 거부하면서

  • 2. 유부남
    '21.4.14 2:5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유부남들도 마누라들한테 다 조종당하며 살지 않나요?
    사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되게 웃겨요 등신같고
    다 갖다 바치잖아요 여자한테
    여자는 돈도 안벌고 남자한테 처가까지 잘해주라고 하죠.
    그렇다고 잠자리를 잘해주냐 그런건 맨날 거부하면서
    살찐 마누라들한테; 그러는거 보면 남자들이 등신 맞아요.

  • 3. .'
    '21.4.14 2:56 PM (14.47.xxx.152)

    윗님은 남자이신가요?

    돈버는 유부남. 시댁 갑질 사례가 터져나가는데..
    뭔 신박한 소릴..

  • 4. ㅇㅇ
    '21.4.14 2:57 PM (221.149.xxx.124)

    맨 첫댓글은 뭔 소리하는 거에요 ㅋㅋㅋ 찌질한 유부남인가요..

  • 5. 저도
    '21.4.14 2:58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남친이 동아리 그만두라 하고... 술먹지 말라 하고...
    결국 뻥 차버렸네요

  • 6. 첫댓글
    '21.4.14 3:0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 첫댓글인데요
    사실은 남편한테 조종당하고 산 세월이 있어서
    발악을 하며 고쳐나가는 중이예요
    회사도 못다니게하고 사람도 못만나게 하고
    그런데 지가 나한테 해주는건 없음

  • 7. 첫번째 댓글
    '21.4.14 3:01 PM (223.38.xxx.169)

    첫번째 댓글 다신분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203531

    어제는 공무원남자들 여자한테 연금 절다 안준다고 그러더니
    왜 또 말이 바뀌나요ㅋ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상대를 컨트롤하려는 사람 꼭 있어요.
    개인적으로 남자가 많은지 여자가 많은지 궁금하긴하네요

  • 8. 어제
    '21.4.14 3:0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어제 쓴 글은 베스트 갔네요
    다들 정신차리고 나가서 돈 벌으라고요
    집에서 남편 믿고 조종? 하고 살다가 나중에 뒤통수 맞는다고요
    저는 조종 당하고 살면서도 뭐 얻은것도 없어요
    정신들 차리세요 다들
    전업이면 나가서 꼭 돈 버시고
    맞벌이라도 가진돈 다 남편한테 퍼주고 조종당하지 마세요.

  • 9. 첫댓글
    '21.4.14 3:0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어제 쓴 글은 베스트 갔네요
    다들 정신차리고 나가서 돈 벌으라고요
    집에서 남편 믿고 조종? 하고 살다가 나중에 뒤통수 맞는다고요
    저는 조종 당하고 살면서도 뭐 얻은것도 없어요
    정신들 차리세요 다들
    전업이면 나가서 꼭 돈 버시고
    맞벌이라도 가진돈 다 남편한테 퍼주고 조종당하지 마세요.

    첫댓글 얄밉게 쓴 이유는
    남편이 자기 손아귀에 있다고 자신넘쳐하는 넌씨눈들 얄미워서 쓴거고요.

    아무튼 저의 주장은

    다들 나가서 돈벌어라
    내돈을 만들어라
    남편 믿지 말아라 입니다.

  • 10. 어쩔
    '21.4.14 3:15 PM (218.149.xxx.228)

    첫댓글에 동의해요.
    죄송해요. 김정현 욕 하지 마세요.

  • 11. 어쩔
    '21.4.14 3:16 PM (218.149.xxx.228)

    김정현은 서예지가 자해도 하고 자살협박 했잖아요.
    와이프들은 그렇게는 안하죠

  • 12. 첫댓글
    '21.4.14 3: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김정현만 봐도 아시겠죠
    남편들이 조종당하는것 같아도
    어느 순간 신세가 역전되는거거든요

    저도 평생 조종 당하다가 이제 발악하고 남편하고 위치 역전시키는 중이구요

    남편은 나만 사랑한다 나한테 잘해준다 나한테 돈 다준다
    이러면서 조종하는 재미에취해있다가
    나중에 역전 당합니다....

    그러니까ㅓ 어디가서 남편 꽉 쥐고 산다고 넌씨눈짓 하지 마시길
    서예지꼴 남

  • 13. 남잔
    '21.4.14 3:24 PM (223.33.xxx.127)

    어떻게 해도 욕먹죠. 여잔 가스라이팅 당했니 어쩌니 즙짜고 피해자인척 하면 공감해주는 친위대 우루루 나올건데

  • 14. ... ..
    '21.4.14 3:37 PM (125.132.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김정현 욕 안해요. 우리 아들 첫 여친 생각해보면 ㅠ
    아들이 그 여자아이가 조금이라도 싫은 티를 내면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고요.
    그렇게 6년을 연애를 하다보니 여자애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 난 줄 알아요.
    같이 유학을 했는데, 둘 다 석사 마치고 자기는 계속 공부해도 되고 아들은 군복무해야 하는데
    자기 위해서 불법체류하면서 취직해서 지 공부 지원하라고, 미국서 빌빌거리다 보면 영주권도 준다고 ㅠ
    해도 해도 너무 심하니까 아들이 다 엎어버리고 귀국하더라고요. 다행이었죠.
    남의 딸 욕 더 하긴 싫고, 그냥 눈하나 깜짝 안하고 남의 인생 망치겠더라고요.

  • 15. ..
    '21.4.14 3:39 PM (210.183.xxx.147)

    영원히 조종 당하는 사람은 없겠죠
    조금 빨리 깨닫느냐 늦게 깨닫느냐 차이.

    그렇지만 조종 당할때 알면서도 연애할때면 성적인 걸 받았을 거고
    아니면 돈과 관계 있을수 있겠고
    뭔가 이익이 있으니까 조종 당하는 거 아닌가요

  • 16. ㅇㅇㅇㅇ
    '21.4.14 3:57 PM (211.192.xxx.145)

    여자였으면 여성단체가 성명 내고 토론회에서 여성국회의원, 여성학자 불러서 대담하고
    온 세상이 난리가 났겠죠. 나름 성공한 알려진 연예인도 여자라서 당했다 빼에에엑 하면서
    여자 말 들어서 손해 날 거 하나도 없지만
    여자 말이 잘못됀 거면 따라간 남자가 병신인 거고
    연애의 주도권은 여자가 가져야 돼지만
    여친 말 잘 들으면 자존감 낮은 한심한 병신인 거고

  • 17. 윗님
    '21.4.14 4:42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무슨 여자라면 난리나요.
    여자들 중에도 김정현 불쌍하다 피해자다 그러는 사람있고
    김정현 ㅂㅅ이다 그런 사람있고요.

    예전에 김지은도 불륜이다 가스라이팅이다 말 많잖아요.
    82쿡여론대세는 불륜이다 였던거같은데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거죠. 꼭 남녀갈라치기하는 사람있더라

    전 개인적으로 서ㅇㅈ같은 여자 봐서 김정현 불쌍하더만요. 여러가지로 민폐를 끼친거에는 사과와 반성해야겠지만요.

  • 18. ..
    '21.4.14 4:52 PM (223.38.xxx.142)

    저도 주변에 서 ㅇㅈ같은 여자가 있었는데 제가 느낀건 뭐였냐면
    말 들을 꺼같은 남자를 잘 고르는거더라구요.

    김정현하고 유노윤호도 착해보이더만요.
    김수ㅎ은 성격이 보통이 아녀서 안 당한(?)거 같고요.

    김정현이 민폐를 끼친건 사과하고 반성해야겠지만
    피해자인 측면도 있다고 봐요.

  • 19. ..
    '21.4.14 4:54 PM (218.157.xxx.61)

    여자들은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 쉬운데

    남자들은 그 여자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조종당하기 쉽죠.

  • 20. ..
    '21.4.14 4:55 PM (218.157.xxx.61)

    그리고 가스라이팅 하는 건 그 사람의 욕망을 이용하는 거니까

    그 남자가 찌질한 것도 맞고 가스라이팅 당한 것도 맞는 거에요.

  • 21.
    '21.4.14 5:18 PM (110.70.xxx.10)

    시집에 안가고싶다는것도 자기를 조종하는 짓이라던 남자가 있었네요 어이없어서 ..시집엔 꼭 가야하는거다 그게 며늘도리고 사람 도리라고 세뇌시키는게 날 조종하려는거 아니던가요 아우 지긋지긋..첫댓글님아 남자들이 더 아내를 조종한다는것만 알아둬요

  • 22. 뭐래
    '21.4.14 5:21 PM (121.167.xxx.37)

    부모 말도 안 듣는데 누가 누굴 조정해요. 그냥 본인이 못난 거. 선택적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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