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집이 작년 4월 난방배관 문제로 줄줄줄 벽을 타고 흘렀어요
윗집 수리 끝나고 8월인가 저희 아랫집에서 누수된다고 오라해서 갔는데 아주 미세하게 일부분이 축축해요. 센티는 지름 5센티. 문제는 저희 화장실과 안방 닫는 벽 부위도 살짝 누수흔적이 있는데 마른 상태였구요.
관리실에서 보고 가고, 난방담당하시는 분도 보고 가고.. 그당ㅅ 1년반전 저희 인테리어 공사했던 사장님도 보고 가시고, 화장실공사하시는 분도 보고 가셨는데 저희집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거였어요. 특히 아랫집 화장실 천장부분에 물 얼룩도 없고.. 화장실 욕조와 바닥에 물을 채웠다가 내려보냈는데 그 부분이 젖지 않더라구요...
안방쪽 외벽에서 물이 타고 들어오는건가 의심도 하시는데 워낙 살짝 촉촉하게 벽지만 젖는 상태라 모르겠다시더라구요.
어쨌든 그러는 사이 더이상 젖지 않는다고 하고 오셨던 분들은 윗집 누수 물이 남아 있다가 흘렀나보다 했어요
그러고는... 반년이 넘은 지금 또 그 부분이 젖고 있다고 연락이
왔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그러면서 자기 집 내려와 보지 마래요. 알아서 고치고 자기들 벽지 하는 거 돈을 달라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솔직히 그 동안 화장실도 쓰고 난방도 쓰고. 별달리 한 일이 없는데 또 그런다고. 그것도 와서 상태 보지도 말라 하니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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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누수로 골치가 아프네요..
누수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21-04-14 09:34:35
IP : 125.184.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14 9:39 AM (218.155.xxx.115)아랫집 이상해요.
매번 젖을 때마다 도배하실거냐고 누수 원인 찾자고 하세요.
관리실에서 기본적인 누수점검 해주시니까 연락하세요.2. ....
'21.4.14 9:41 AM (222.99.xxx.169)보지도않고 어떻게 수리비를 줘요. 원인을 파악해서 누수가 맞으면 누수를 잡아야지 젖은데 도배만 하면 또그렇게 될텐데... 보험때문에 사람이 가서 봐야한다고 하시고 꼭 사진도 찍어두세요.
3. 나는나
'21.4.14 10:29 AM (39.118.xxx.220)아무래도 아랫집 그냥 도배하고 싶어서 찔러 보는거 같아요. 우리가 원인제공자인지 알 수 없으니 도배비 못준다고 자르세요.
4. ..
'21.4.14 1:15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우리집이 원인이 아닌데 왜 그걸 해줘요???아랫집이 똘아이도 아니고 지가 말하면 돈줘야되나요???
5. ㅇ
'21.4.14 1:25 PM (61.80.xxx.232)누수확인도 안해보고 알아서 고치고 도배비를 달라니? 누수확인해보고 누수라고 했을때 해준다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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