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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나이들어 걸음을 못 걷는다면

아내분들 조회수 : 6,749
작성일 : 2021-04-14 08:07:58
정신은 말짱한데 다리가 약해져
지팡이 정도가 아니라 휠체어를 타게 생겼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IP : 223.62.xxx.1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물어요?
    '21.4.14 8:09 AM (217.149.xxx.14)

    댓글 수집하고 남녀 싸움 판 까는건가요?

  • 2. ....
    '21.4.14 8:09 AM (221.157.xxx.127)

    뭘어째요 전동휠체어 사줘야죠 뭐

  • 3. 어쩌라구
    '21.4.14 8:09 AM (118.43.xxx.18)

    버릴거냐고요?

  • 4. 살아온 세월이
    '21.4.14 8:10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애틋하면 힘들어도 같이 다닐 것이고
    괘씸하면 집에두고 혼자 다니겠죠?
    반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5.
    '21.4.14 8:11 AM (211.48.xxx.170)

    제 체력이 다할 때까지 돌보다가 안 되면 시설에 넣고
    시설 바로 옆으로 이사 가서 매일 병원으로 출퇴근 하겠어요.

  • 6. 혜리
    '21.4.14 8:12 AM (175.120.xxx.167)

    같이 괜찮은 실버타운에서 지낼꺼예요.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생 모르잖아요?

  • 7. 원글 먼저
    '21.4.14 8:12 AM (217.149.xxx.14)

    대답해봐요. 맨날 묻지만 말고.

    아내가 못 걸으면 어찌할거유?

  • 8. 어쩌긴요
    '21.4.14 8:14 AM (1.227.xxx.55)

    잘 돌봐줘야죠.
    평생 함께 하면서 월급 받아 생활비 잘 써놓고 그럼 모른척 하나요.
    묻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 9. ㅡㅡ
    '21.4.14 8:14 AM (220.95.xxx.85)

    남편이 사는동안 내게 좋은 사람이었다 ㅡ 수발함
    남편이 늘 술고래에 입만 열면 욕이었다 ㅡ 요양병원 행

  • 10. ...
    '21.4.14 8:16 AM (121.187.xxx.203)

    흠님과 혜리님의 댓글을 읽으며
    의리. 선택한 배우자에대한 책임. 인간에대한
    애정이 느껴져 훈훈해요.

  • 11. 댓글수집용
    '21.4.14 8:17 AM (175.114.xxx.161)

    먼저 말해보세요.
    나쁜 댓글 나오면 또 여기저기 퍼간다에 50원.

  • 12. 나이들어
    '21.4.14 8:18 AM (182.216.xxx.172)

    걸음 못걷게 되기전에
    손잡고 열심히 같이 운동해서 끝까지 걸어 다닐 테구요
    열에 하나
    너무 장수해서 못걷게 되는 날이 온다해도
    그날이 그리 길지 않을테고
    나이도 비슷해서 그날을 비슷하게 맞을테니
    같이 손잡고 요양병원 가겠습니다
    남편이자 아이들 아버지이고 연인이기도 했었고
    단단한 우정으로 뭉쳐 있는 절친이기도 합니다
    그와 함께 할때 내인생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 13. ....
    '21.4.14 8:20 AM (203.251.xxx.221)

    평소에 휠체어 사용하는 젊은분들도 다 요양병원 가야하나요?

    정신 멀쩡, 걷지만 못하는건데 어쩌다니요.

  • 14. 심각하게
    '21.4.14 8:22 A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심각하게 생각하세요 못걷는다는거 그거 아주 심각해요
    시모가 십수년 뇌졸증으로 그나마 보조기로 걷긴했는데 .. 3년되었네요 이제.. 이젠 아예 못걸어요
    그래서 요양병원이에요.. 걷는것만 못하지 나머진 멀쩡합니다...식사도 잘하고
    못걸으니.. 화장실이 제일 문제죠.. 수발이야 간병인이 있으니 (돈있으면야 ㅠㅠ)
    시모는 집에서 상주간병인쓰고싶어하는데.. 기저귀에 일 본다 한들 그 냄새를 어쩔것이며...
    자식들 많은데 아무도. 말안꺼냅니다.. 아마 서로들 아니.. 다 딸들이고 아들하나인데
    예상하신대로 전 외며늘.. 아들이 집에서 수발하길바라는 눈치한가득만땅..
    그나마 걸을땐 차려놓은 밥 집안에선 먹기도하고 자식들이 부축해서 식당가고 외출도가능했죠
    못걷는다는거..정신은 거의같은데 걸을수 있는것과 못걷는게 천지차이라는거 전 알았습니다

  • 15. 병맛
    '21.4.14 8:23 A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이런것도 82회원이라는게 창피

  • 16. ...
    '21.4.14 8:25 AM (183.97.xxx.99)

    못걷는 사람이 제일 답답하고 힘들겠죠

    보조기구 먼저 알아보고
    최대한 집안에서라도 도움되게하고
    전동기구도 쓰고요

    그럭저럭 살길 찾아야죠

  • 17. ......
    '21.4.14 8:26 AM (203.251.xxx.221)

    지팡이 짚기 시작할때부터
    실내, 화장실등을 휠체어 프렌들리로 바꿔야죠
    문턱 없애고, 핸들바 설치하고, 화장실 넓히고

  • 18.
    '21.4.14 8:28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병 든다는게 어떤건지 그걸 옆에서 간병한다는게 또 어떤건지 겪어보기까지
    모르죠
    짧게 한 사람이나 가끔 보는 사람들도 모르는거에요
    그래서 세상에 장담할 일은 없는거 같구요
    혼인서약 하고 결혼했잖아요
    아프고 병 들었을때도 사랑하기로 맹세 했죠
    물론 사이 좋은 배우자가 아프면 옆에서 돌봐주고 싶겠지만
    결국 보살피고 희생하는것도 성향인거 같더라구요

  • 19. ㅎㅎ
    '21.4.14 8:32 AM (49.169.xxx.73) - 삭제된댓글

    남편 버리고 싶음 버리세요
    님 자식이 보고 배워서 엄마 짐스러워지면 인연끊겠죠

  • 20.
    '21.4.14 8:34 AM (61.74.xxx.175)

    병 든다는게 어떤건지 그걸 옆에서 간병한다는게 또 어떤건지 겪어보기까지모르죠
    짧게 한 사람이나 가끔 보는 사람들도 모르는거에요
    그래서 세상에 장담할 일은 없는거 같구요
    혼인서약 하고 결혼했잖아요
    아프고 병 들었을때도 사랑하기로 맹세 했죠
    물론 사이 좋은 배우자가 아프면 옆에서 돌봐주고 싶겠지만
    결국 보살피고 희생하는것도 성향인거 같더라구요
    부인도 늙었으니 자신의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휠체어 옮겨 태우고 목욕 시키고
    우울감도 극복해야 하고 쉽지 않더라구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시설들이 많아져야 할거 같아요

  • 21.
    '21.4.14 8:40 AM (124.49.xxx.61)

    저희아빠가 70중반부터 그랫어요..저희엄마고 보필하다.. 결국 요양원가셧죠 ..되는대로해야죠...너무 힘들어요..

  • 22. 뭘 물어요?
    '21.4.14 8:43 AM (203.254.xxx.226)

    지금껏 남편 등 빨대 꼽고 살았으면서
    돌봐야 하니 귀찮은가?

    힘 닿는데까지 돌봐야죠. 그게 인간이라는 겁니다!

  • 23. 무서워
    '21.4.14 8:52 AM (203.251.xxx.221)

    질문이 너무 매정한 것 같아요.
    지팡이, 휠체어인데 처분을 묻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휠체어 단계에서 자리보전 정도되면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 24. . .....
    '21.4.14 9:08 AM (180.65.xxx.60)

    원글부터 답해보세요
    본인은 답 안하고 남들 무슨생각인지 왜 궁금해요

  • 25. 사이가
    '21.4.14 9:26 AM (222.96.xxx.44)

    안좋으셔서 이런 물음 하시겠죠? ㅜ
    당연히 내남편 내몸바쳐 케어하겠어요
    제겐 소중한 사람이라 ᆢ

  • 26. 피식
    '21.4.14 9:33 AM (121.162.xxx.174)

    님 남편이
    님 그런 경우에 어쩐답디까?

  • 27. ...
    '21.4.14 9:41 AM (59.8.xxx.133)

    이런 거 보면 가족도 좋을 때만 가족이죠.

  • 28. 부인
    '21.4.14 9:51 AM (116.45.xxx.4)

    부인을 두고 아내분이라는 거 너무 웃겨요
    아내의 높임말은 아내분이 아니라 부인입니다.

  • 29. 새옹
    '21.4.14 10:05 AM (106.102.xxx.172)

    가족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건가요
    당연히 돌봐야지요
    이혼한것도 아니고 그때까지 같이 산다면 자식과도 같은거 아닌가요

  • 30. 코너링
    '21.4.14 10:12 AM (211.248.xxx.245)

    나 휠체어 잘 모는데

  • 31. 외갓집
    '21.4.14 10:29 AM (110.70.xxx.224)

    외할머니가 착하셔서 할아버지 수발 다~ 드셨네요.
    문제는 그러다가 외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1년뒤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어요.
    외할머니는 차마 자식들에게 남편을 절대 못 맡기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인생이네요.
    노년에 어떤 인생을 선택하느냐는 본인에게 달린거겠죠.
    요즘시대 다~ 요양원 가요.
    외갓집은 외할머니 돌아가신뒤엔 큰외삼촌의 아들이 외할아버지 똥 치웠답니다. 외삼촌도 계신데 굳이 그 아이가 했어요.
    아마 외할머니를 닮았나봐요. 그리고 외할아버지도 결국엔 더이상
    오래 못사시고요.
    두분 금슬이 너무 좋으셨으니 가능했던 30년전 이야기네요.

  • 32. ㅇㅇ
    '21.4.14 11:02 AM (211.206.xxx.52)

    휠체어 타고 살아야지요
    뭘 어쩌나요

  • 33. 내가
    '21.4.14 12:56 PM (112.164.xxx.67) - 삭제된댓글

    못 걸을때 남편이 어찌 해줬음 좋을지 먼저 생각해봐요
    그럼 답이 나오겠지요
    저는 할수 있는한은 할거예요

  • 34. 저게
    '21.4.14 3:04 PM (14.32.xxx.215)

    걸음만 못걷는게 아니에요 ㅠ
    눈높이가 안맞아서 많은걸 대신 해줘야하고
    욕창도 막아줘야하고
    하반신 근육이 안좋으니 대소변 시중이 필수입니다 ㅠ
    약으로 해결하면...기저귀 다 치우고 새로 자리 깔아놓으면 바로 실수하구요(약은 그럴수밖에 없음) 집에 냄새 배서 도배를 두달에 한번ㄴ 해야해요
    편하게 말할 사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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