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기업 직원들은 정말 돈을 어렵게 버네요...

오기 조회수 : 7,497
작성일 : 2021-04-13 23:18:24
중소기업. 개인 사업자 회사만 다녔고 대기업은 계약직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데 계약직이라 그런지 널널했어요.
그러다 대기업에 경력직으로 들어 왔는데 와... 정말... 이 사람들은 정말 돈을 힘들게 버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소기업과 월급 몇십만원 차이 나는데 너무너무 바빠요. 물론 제가 신입이라 업무 인수인계 받느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하루에 이런저런 미팅이 2개 이상이고 교육에 뭐에... 집에 와서 저녁까지 일하다 자요.
재택 하는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 쭉. 밥도 겨우 먹고 사실 입맛도 없어요.
3주 되가는데 몇십만원 더 받고 왕복 세시간 거리 다니며 내가 뭐하는거지 싶어요.
그렇게 삼주 달리니 오늘은 넋이 나간것 같아요.
내일은 네시간쩌리 미팅에, 모레는 다섯시간 이네요.
내 무덤 내가 판것 같아요. 연봉 협상 잘못 했나봐요. 겸손하게 불랐거든요.
IP : 101.127.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13 11:21 PM (97.70.xxx.21)

    남편 대기업인데 돈은 거저주는게 아니구나 느껴요.
    근데 회사의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고 어디에나 월급루팡은 있죠.

  • 2. 그쵸
    '21.4.13 11:22 PM (112.171.xxx.103)

    돈 벌기 너무 힘들죠
    근데 요즘 코인으로 돈을 복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이제 노동의 가치는 어디로 가는 건지..안드로메다로 가나봅니다..

  • 3.
    '21.4.13 11:2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닐거에요 원글님. 복지부분, 상식이 통하는 레벨 등 대기업이 훨씬 나아요.

    남의돈 버는게 기본적으로 거지같지만 중소기업에서 느끼는 자괴감+스트레스에서 자괴감이 줄어드는 게 얼마나 긍정적인 건지 곧 느끼게 되실거에요. 이직 축하드려요!!

  • 4. 그래서
    '21.4.13 11:25 PM (121.154.xxx.40)

    돈을 타서 쓰는 사람은 펑펑쓰고
    벌어서 쓰는 사람은 아껴쓰고

  • 5. ㅇㅇㅇ
    '21.4.13 11:25 PM (223.62.xxx.109)

    거봐요 근데 세금 어마무시하게 떼어간다구요 ㅠㅠ
    넌 돈 많이 벌잖아 하면서... 놀면서 버는 것도 아니고
    그만큼 하니까 버는건데 ㅜ

  • 6. 맞아요
    '21.4.13 11:30 PM (112.154.xxx.39)

    대기업 다니다가 중견그룹 중소기업으로 이직해봤는데
    중견그룹도 업무분장 제대로 안되어 있고 시스템이 참 그렇다 싶었는데 중소기업은 누가 뭐하는지도 모르고
    퇴사해도 업무인수인계도 잘안되고
    일은 널널하고 시간은 많은데 진심 자괴감 느꼈어요
    대기업 다닐때는 하루종일 진짜 바쁘고 잠깐 한눈팔며 여기저기 구멍생겨서 타부서서도 깨지고 그랬는데 중소기업은 진짜 ㅠㅠ 바쁘고 일이 힘들어도 대기업이 훨씬 일할맛이 나고 좋았어요
    중소기업 다닐때 연차있는 직원들 하루에 3분의2는 맨날 놀고 주식하고 그랬어요

  • 7. ㅇㅇ
    '21.4.13 11:36 PM (223.39.xxx.107)

    대기업 계약직 퇴사후
    계열사 정규직 입사했는데 정말 치열하게 살았어요
    계약직 시절에 정규직 직원들 그만두는거보면
    배불러서 저러나 난 정규직 전환만되면
    정년까지 다닐거라 생각했었는데
    업무 강도나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어요
    야근은 기본이고 연말 인사이동때마다 조마조마
    그 시기 끝나면 사원나부랭이도 천단위로 입금되는
    성과급으로 위로받고 한해버티고...

  • 8. 공기업
    '21.4.13 11:43 PM (210.2.xxx.187)

    가세요. 널럴합니다.

    더 널럴한 곳은 공공기관이고......진짜 최고로 널럴한 곳은 대학교 교직원.....

  • 9. 남편25년
    '21.4.14 12:05 AM (124.49.xxx.61)

    회사일이 루틴한거 아니냐고햇더니..
    20프로만 그렇고 80프로는 계속 새로운걸 머리써서해야한다고 ㅠㅠ
    이제 6년 남았네요...불쌍..가족 먹여살리느라 고생햇어..

  • 10. 영통
    '21.4.14 1:20 AM (106.101.xxx.108)

    그런데 복지가 다르죠.

  • 11. .....
    '21.4.14 8:05 AM (211.36.xxx.38)

    저 공기관 직원인데
    겁나 일 많아요ㅜㅜ
    옛날얘기예요..
    옛날에 구멍으로 들어온 분들중
    일안(못)하는 분들이 한명만 있어도
    이사람 일을 누군가 떠맡아 해야합니다.ㅜㅜ

  • 12. 노노
    '21.4.14 8:46 AM (59.8.xxx.87)

    대기업도 다녀봤고 공공기관 지금 다니는데 케바케겠지만 공공기관도 빡셉니다 감사에 뭐에 나라에서 하라는 것도 많고 ㅜ

  • 13. ........
    '21.4.14 9:21 AM (222.113.xxx.75)

    세상에 쉽게 버는 돈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1420 30도로에서 빵빵거리는 차.. 8 ㅇㅇ 2021/04/21 1,436
1191419 최근 싼 에어컨 사신 분 계신가요? 3 에어컨 2021/04/21 1,130
1191418 김어준 비판하면 박제한다고 협박하는 사람 53 ... 2021/04/21 1,081
1191417 [속보] 美국무부, '한미 백신 스와프' 협의에 "비공.. 20 ... 2021/04/21 3,701
1191416 회사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해요~ 7 워킹맘 2021/04/21 1,349
1191415 집 빨리 파는 법, 알려주세요 18 급하당 2021/04/21 3,495
1191414 남편 진짜 꼴도보기싫네요 11 .. 2021/04/21 4,484
1191413 척추측만증) 안 좋은 매트리스 쓴 게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5 척추 2021/04/21 2,493
1191412 6세 중국어 화상수업이나 방문수업 .. 2 ^^ 2021/04/21 555
1191411 코로나 백신관련 의견 여쭙니다. 4 ... 2021/04/21 692
1191410 마사지건 어떤가요? 9 .. 2021/04/21 1,701
1191409 이마트몰 로그인 풀리는 문제 6 컴맹인가 2021/04/21 1,159
1191408 어머 애 영어봐주면서 제 영어가 늘고있어요ㅋㅋ 8 .. 2021/04/21 2,291
1191407 코로나 무서운 병인 것 맞죠 15 코로나아웃 2021/04/21 3,309
1191406 35년된 아파트 인테리어시 배관 공사 9 구축아파트 2021/04/21 4,418
1191405 서울.경기지역 코로나가 심각하네요 39 ㅇㅇ 2021/04/21 5,625
1191404 디스크때문에 다리가 저리고 아파요. 18 ... 2021/04/21 3,014
1191403 종로구민회관 주차 공간이 넉넉한가요? 1 2021/04/21 788
1191402 소고기 미여꾹에 새우도 넣어도 괜찮을까요? 1 ... 2021/04/21 711
1191401 헤이즐럿 시럽 맛있는거 추천 부탁드려요. 구매 2021/04/21 421
1191400 조영남, 윤여정과의 이혼 후회 82 ... 2021/04/21 28,560
1191399 오세훈은 절대로 성추행이니 뭐니로 고소당할 일은 없겠죠 13 ㅇㅇ 2021/04/21 2,535
1191398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200만원대 8 룰루랄라 2021/04/21 2,527
1191397 입맛이 변하는게 맞나봐요 3 내일 2021/04/21 1,087
1191396 여자연예인 헤어스탈중에 15 ㅇㅇ 2021/04/21 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