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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남친 남편이 누굴 만나든 신경 안쓰이세요??

멍충새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21-04-13 22:07:17

아래 글 쓴 사람인데, 

저는 남친이 누굴 만나든지 궁금하거든요

게다가 남친이 엄청 다정한 성격이에요..

여초 직장인데 일이 많으니 여자 후배들이 하는 거 일일이 신경 쓰고..

남친이 저 모르게 남2, 여2 이렇게 모임 갖는 게 제가

짝 맞춰 만났어?? 그렇게 얘기했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아래는 제 성격이 이상한 거라는 의견이 많아서..

다시 한번 여쭤봅니다..

남친이 잘 생기고 키 크고 진짜 다정다담하고.. 제가 아는 여자들은 다 좋아해요..

근데 남친도 그걸 다 맞추는편이거든요..

성격도 엄청 예민해서 이 상황에 이 상대방이 어떤걸 원하는지 금방 알아요

그걸 웬만큼 충족시켜줘요... 근데 그 상대방은 거의 여직원이구요..


IP : 183.91.xxx.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21.4.13 10:14 PM (180.66.xxx.166)

    너무 기대지마세요. 연애도 독립적으로해야지 님이 피곤하지않아요.

  • 2.
    '21.4.13 10:15 PM (110.70.xxx.178)

    엄청 신경써요.ㅠㅠ

    전 얼빠라서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만 만나요.

    사귀기 시작해서
    100일동안은
    정말 행복해요.
    남친이 너무 잘해주니까..

    근데 시간이 갈수록
    제가 넘 불안해져요.

    키크고 잘생긴 남친이
    당연히 다른여자눈에도 멋있어 보이겠죠.

    여자들이 가만 안 둬요.

    머리자르러가도
    미용사가 번호주고...

    전 늘 연애가 불안하고 지옥이예요.
    남친이 나 말고 다른 여자랑
    대화하고 웃고 쳐다보고..
    그런 모든것들이 신경쓰이고
    불안해요.

    멋진남친이 멋진여성이랑 대화하는거 보면
    내 자신이 너무 못나보이고..

    늘 연락기다리고...

    전 연애가 너무 지옥같아요..

    전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안할꺼예요.

    결혼하면
    의부증걸릴듯.ㅠㅠ

  • 3. 해지마
    '21.4.13 10:17 PM (180.66.xxx.166)

    110.70님. 그런 멋진 남친이 선택하고 좋아한 여친이 바로 당신이에요. 자신감 가지셔도 좋을듯한데^^

  • 4.
    '21.4.13 10:22 PM (211.178.xxx.167)

    미용사가 전화번호를 어떻게 주나요?
    그런 미용사가 있나요?

  • 5. 근데
    '21.4.13 10:22 PM (149.248.xxx.66)

    평생 그렇게 걱정하고 의심하며 사실거에요??
    잘생겼다 못생겼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정도 믿음을 못주는 관계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남친도 님 인간관계에 똑같이 그렇게 전전긍긍하나요? 기울어진 관계(특히 여자가 목매는쪽)는 본인 인생 스스로 꼬는 길이라고 봐요.

  • 6. 성격
    '21.4.13 10:23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남편 주변에 연예인 모델들 많지만 성격상 크게 신경안써요.
    그래봐야 내가 더 잘났다는 주의라서
    남편 가끔 너처럼 자신감 넘치는 여자 처음본다지만
    당장 남편 버릴일도 없지만 내가 여러모로 나잡는게 윈이다라는
    생각에 갈테면 가라지 이런맘이 있어요
    연애때나 결혼십년차나 헤어지는걸 별로 겁안내요
    전 관계에 예민 피곤한걸 너무 싫어하는 성격인듯 합니다

  • 7. 성격
    '21.4.13 10:24 PM (223.38.xxx.140)

    남편 주변에 연예인 모델들 많지만 성격상 크게 신경안써요.
    그래봐야 내가 더 잘났다는 주의라서
    남편 가끔 너처럼 자신감 넘치는 여자 처음본다지만 그만큼 인정도하니
    당장 남편 버릴일도 없지만 내가 여러모로 윈이다라는
    생각에 갈테면 가라지 이런맘이 있어요
    연애빼고도 결혼십년차나 헤어지는걸 별로 겁안내요
    전 관계에 예민 피곤한걸 너무 싫어하는 성격인듯 합니다

  • 8. T
    '21.4.13 10:3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신경 안쓰는 타입이요.
    연애를 뜨겁게 안해서 그런가봐요.
    저도 내가 더 잘났어 스타일이라 헤어지면 니 손해지 이런 감정?
    연애시 얼굴을 안봐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 9. 원글
    '21.4.13 10:32 PM (183.91.xxx.87)

    네 사람마다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남친이 저보다 다른여자 만나려고 하면 너무 기분 나쁘거든요
    왜??? 도대체 왜??
    이러는데
    다 이해하신다는거죠: ? 남친, 남편이 다른 여자 단둘이 만나건 쌍쌍이 만나건
    전현 상관 없다는거죠/??

  • 10. 성격
    '21.4.13 10:48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몰래 만나서 알게되면 기분은 나쁜게 당연한거고
    그게 아닌 만나는 이유를 말해주니깐 먼저 누구 이런걸
    신경 안쓴다는거죠
    지금껏 합당한 이유가 대부분이고 그만큼 또 믿구요
    아무래도 연애는 우선 순위가 신경쓰이겠죠
    결혼전이니 그렇지
    결혼하면 그것도 의미 안가지게 되요

  • 11. 성격
    '21.4.13 10:51 PM (223.38.xxx.140)

    몰래 만나서 알게되면 기분은 나쁜게 당연한거고
    그게 아닌데 만나는 이유를 말해주면 먼저 누구 이런걸 신경 안쓴다는거죠
    지금껏 합당한 이유가 대부분이고 그만큼 또 믿구요
    안그럼 너무 피곤하고 스스로 피마르지 않나요?
    아무래도 연애는 우선 순위가 신경쓰이겠지만
    얽어매는 사이도 아니예요.

  • 12.
    '21.4.13 11:05 PM (121.165.xxx.96)

    신경쓰면 나만 피곤

  • 13. 토닥토닥.....
    '21.4.13 11:39 PM (14.50.xxx.132)

    신경 안쓰이는 건 아닌데 신경쓰고 단속한다고 단속되는게 아니란 거 알아서 이해하는 척 해요.

    단속 해봤자 만나려면 몰래 만나고 당신을 집착녀 만드는 건 한 순간이에요.

    남친이나 남편이 내게 매력을 느낀다면 스스로 단속하겠죠.

  • 14. ..
    '21.4.14 1:25 AM (211.105.xxx.66)

    다른 연애할때도 항상 그러셨나요 지금만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남친이 믿음을 안주니 못믿는걸로 보이는데요..
    누구한테나 다정하고 남녀 짝맞춰 만나고 그런 짓은 안잘생긴 남자가 해도 빈정 상하는 일맞아요.
    요즘은 쿨한 분들 많으시네요.
    전 알아서 믿게 행동하는 남자 좋아해서요. 저렇게 의뭉스럽게 구는 남자랑은 아무리 좋아도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알아서 행동 잘하는 사람은 결혼 후에도 잘합니다.

  • 15. 불안하게 하는
    '21.4.14 1:41 AM (5.181.xxx.116) - 삭제된댓글

    남자 지금부터 저러면 싹수가 노란 거 아니에요?
    결혼하면 더 할건데요.

    "누구한테나 다정하고 남녀 짝맞춰 만나고 그런 짓은 안잘생긴 남자가 해도 빈정 상하는 일맞아요." 2

    님도 저 남자같이 할 수 있는 여자 아니면 저런 남자 님이 감당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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