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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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위장장애 어떻게해야 나을까요?
혹시나 때가 때인지라 혹시나 코로나?? 했으나, 열이 없고 호흡기 쪽 문제는 없고 소화가 안된다고 그래서 죽 먹고 소화제를 먹였어요.
죽 먹고 소화제 먹어도 딱히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여전히 소화제랑 그런 류 약만 처방해 줬어요.
일주일째인데 딱히 나아지질 않아요.
오늘은 아침에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점심 먹고는 괜찮다가 저녁 먹고 3시간 지나니 다시 명치가 답답하고 증상이 생겼대요.
아, 점심과 저녁은 학교에서 급식 먹었어요.
기운 없고 명치가 답답하고 머리가 무겁다고 잠만 너무 자요. 시험 두주 남았는데...ㅜ.ㅜ
내과를 바꿔서 다시 가봐야 할까요?
혹시 비슷한 증상 겪어 보신 분 있으신가요?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시경이라도 해봐야 하나요?
1. 음
'21.4.13 10:01 PM (121.130.xxx.222)혹시 글루텐 문제 ... 밀가루음식 끊는 거 권합니다 전 고등학교부터 그랬는데 그게 뭔지 모르는 세월이 너무 고통스러웠고 밀가루 끊기는 담배 끊기만큼 어려웠어요
2. ㅡㅡ
'21.4.13 10:02 PM (1.236.xxx.4) - 삭제된댓글제가 스트레스는 많고 체력은 딸릴때 계속 그랬어요
스트레스도 체력도 지금은 어쩔수없구요
내과 양약보다 잘하는 한의윈가서
침맞고 찜질하고 탕약 먹으니 한결 낫더라구요
집에선 명치쪽으로 핫팩같은거 대고있게 해주세요3. 스트레스
'21.4.13 10:06 PM (183.98.xxx.95)따뜻하게 자고
소화잘되는 맑은 된장국 진 밥 뭐그정도
매실차나 생강차 주세요
고등지나가면 낫더라구요4. ㅇㅇ
'21.4.13 10:13 PM (222.233.xxx.137)고 2딸도 체하고 설사하고 컨디션이 말이 아니에요
시험다가오면 더하네요 스트레스심해서 그런것같아요
체기가 심하고 근육통도 심하다하시고 수액 맞히세요
배 따뜻히 하고 푹 쉬어야 되어요 ..5. ㅁㅁㅁㅁ
'21.4.13 10:43 PM (119.70.xxx.198)침을 맞아보세요
제가 몇달 명치에 돌이 있는것처럼 소화안되다 침맞고 나음6. 침 추천
'21.4.13 11:20 PM (118.217.xxx.9)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일 수 있어요
침 잘 놓는 곳에 가서 침 맞으면 좋아지더군요
혹시 안양 근처라면 관양동 연수당한의원 추천해요7. ㅜ.ㅜ
'21.4.13 11:38 PM (125.177.xxx.232)아무래도 스트레스 성 가능성이 높군요.
공부도 안하는 놈이 스트레스는 왜 받고 그럴까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말에 끌고 한의원 가볼까봐요.
이번주 내내 등교라서..8. 음
'21.4.14 12:32 AM (1.244.xxx.21)마누카꿀 사서 아침 공복에 한스푼씩 먹여 보심을 권해요.
마누카꿀도 약효능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가격비싸도 효능 높은거로다 구입하세요9. 저희
'21.4.14 7:55 AM (211.48.xxx.170) - 삭제된댓글애가 그래서 고3 내내 죽 먹고 그 이후로도 잘 체하는데
대치동 차승원 한의원에서 침 맞으면 좀 내려가는 것 같대요.
원래 도원한의원이었는데 이름 바꾸고 원장님은 같을 거예요.
수시로 잘 체하는데 고3 때부터 29살인 지금까지 체하면 무조건 거기 가서 침 맞고 와요.
다른 곳도 가봤는데 거기가 제일 효과 좋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