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직원이 입사했는데 너무꼬치꼬치 캐묻는데 미치겠어요

묻지마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21-04-13 20:12:31
며칠전에 새직원이 부하직원으로 입사했어요
쉬운 회사는 아닌지라 며칠하다 도망?갈까 싶어 적당한일에 일찍퇴근하는조건으로 입사했는데 너무 묻는게많아요
진짜대답하기 곤란한것들만 무슨 취조하듯이 묻는데 무표정으로 모르겠다고 하기도그렇고 제생각 그대로 다 대답하기도 곤란하고 ㅎㅎ
이렇게 들어온지 며칠만에 회사 내부사정을 다 알려는 직원은 처음 겪고 대화페이스에 안 휘말리려고 대충대답하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봐요
그러면서 자긴 이러이러해서 묻는거다 라는 식으로 되묻지도 않은 대답으로 사람 이상하게 만들고요
좀 조용히 업무 익혀서 일이나 하고가지 꼬치꼬치 캐묻는 직원 어떤 방식으로대해야 더이상 선?을 넘지않고 다닐까요
차갑게 대하면 금방 그만둘까 싶어 그러지도 못하고 다 까발리듯 내부사정 이야기 하다보면 뒷담화로 이어지고ㅜ 참 힘들어요
IP : 58.123.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3 8:23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적당한일에 일찍 토근하는 조건으로 입사라구요?
    ㅎㅎㅎ 신입빼고 무슨 비밀요원들인사요

  • 2. ...
    '21.4.13 8:28 PM (211.215.xxx.112)

    원글님이 대답을 안하니 묻는 이유를 말하는거죠.
    솔직하게 모르는건 모른다고 곤란한건 곤란하다고 하세요.
    신입은 하나하나 물어가면서 확인해서 하는게 기본이죠.
    묻지도 않고 알아서 하다가 사고치는 것보다 나은거 같은데요.

  • 3. ???
    '21.4.13 8:32 PM (121.152.xxx.127)

    적당한일에 일찍 퇴근하는 조건으로 입사라구요?
    ㅎㅎㅎ 신입빼고 무슨 비밀요원들인가요
    따돌림당하는 기분일듯

  • 4. 원글
    '21.4.13 8:40 PM (58.123.xxx.45)

    일적인걸 묻는게 아니라 회사 돌아가는 상황이나 분위기 등 일하고 관련없는걸 자꾸 물으니까 그러죠ㅜ
    나도 모르는 사장님 행방을 묻고 직원들 행방도 묻고 직원들 행동이나 일스타일까지 저한테 쉬지않고 물어요ㅜ
    그냥조용히 시키는일 하다가 시간이 지나 자연적으로 분위기 파악하면 되는데 자꾸 뭔가 캐려는듯 물어요 업무외적인걸. 그래서 고민이예요 쌀쌀맞게 대해서 거리를 둘까 그냥 말이 많은 직원인데 내가 예민한건 아닌가 하고요

  • 5. 답이 있네요.
    '21.4.13 8:56 PM (1.229.xxx.210)

    업무 외적인 건 묻지마라 하세요. 곤란하고 귀찮다, 알려줘야

    자기가 무례한 건 알죠..뭘 착한 사람 되려고 하세요?

  • 6. ㅁㅁ
    '21.4.13 9:26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대답1: 모릅니다. (행방 질문)
    대답2: 일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일스타일 질문)
    대답3: 대답하기 곤란하네요. 제가 지금 바빠서요.

  • 7. 나도
    '21.4.13 9:37 PM (210.178.xxx.131)

    일만 해서 잘 모른다 행방을 내가 어떻게 다 아느냐 끝. 그거 갖고 그만두면 그 직원 문제죠. 밥줄 아쉽지 않나 보죠

  • 8. ㅎㅎ
    '21.4.14 6:58 AM (58.123.xxx.45)

    모른다 한마디로 대답했더니 표정이 싹 이상하게 변하고 왜몰라요?알면서 그러냐 하는 뉘앙스로 태클?걸어요 ㅋ
    하급직원인데도 존대해주니 날 만만히보고 반말섞어가며 저러나싶어 오늘은 존대고 뭐고 때려치우고 부하직원으로 대해야겠어요
    하여튼 입사 이틀만에 다 치부가 다 털린듯해요ㅜ 친절하게 너무 자세히 세세히 대답해주다보니요

  • 9. ㅎㅎ
    '21.4.14 7:00 AM (58.123.xxx.45)

    밥줄아쉽지않다는듯이 행동하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77 저보고 너무말라서 일자몸매래요ㅜ 2 슬퍼요 22:21:22 68
1587376 눈물의여왕 해인이 수술 부작용(스포?) ㄴㅁ 22:21:00 145
1587375 눈물의 여왕 보시는 분들요. 1 ... 22:16:46 284
1587374 아파트 수도 급탕문의요 급탕 22:12:57 95
1587373 대박!! 김건희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로 나와요. ㅋㅋ 13 ㅋㅋㅋ 22:04:57 1,709
1587372 현장 일용직 4일하고 임금을 못받았어요 .... 22:03:25 325
1587371 중1여아 47킬로 판콜에이 1병 다 먹여도 되나요? 3 ㅇㅇ 21:58:13 302
1587370 가족식사 식대계산법. 22 21:56:56 1,223
1587369 유행 지난 청바지 25개쯤 다 버렸어요 4 ... 21:53:04 1,204
1587368 배우 김수현은 입꼬리수술한건가요? 8 ........ 21:49:55 1,868
1587367 인터넷상에서 전라도 욕하고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는데요 9 ........ 21:49:31 329
1587366 분당과 송파중 어디로 가는게 나을까요? 6 이사 21:49:20 589
1587365 보통 아닌 여자처럼 생기고 싶다. 6 ..... 21:47:51 785
1587364 누가 사회성 없는건가요? 9 눈물 21:40:34 584
1587363 별거 아닌데 빽 버럭 소리지는 부모 8 찹쌀떡 21:37:40 995
1587362 뭐부터 해야할까요? 2 21:36:55 389
1587361 일본 도하의 비극 (한국 도하의 기적) 일본 영상인데 김흥국씨 .. 2 김흥국씨 21:36:45 606
1587360 엔저로 수준낮은 관광객 온다고 싫어하는 일본인들 13 일본여행 21:15:53 1,855
1587359 고민좀 들어주세요 층간소음 작은아버지관해서요 8 .... 21:12:52 1,167
1587358 먼지 안나는 두루마리 휴지 추천좀 해주세요" 4 살림 21:10:45 773
1587357 시어머니 싫어서 이혼하고 싶어요 9 ㅜㅜ 21:09:59 2,692
1587356 (조언절실) 식이요법해야 되는데 돌아버리겠어요 18 귀차니즘 21:04:40 1,410
1587355 45살이면 흰머리 어느정도 나는 편일까요? 13 ........ 21:04:06 1,737
1587354 기미는 치료가 힘든가봐요 6 밑에글 21:02:47 1,711
1587353 나만 손해보는 느낌 5 .. 21:01:05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