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도 갑자기 직속 상사가 회사에 의해서 해고되었네요.
외국계라 그런지 해고 통보받고 바로 사라지는게 참 신기하네요. 먼가 해명할 시간이나 인수인계 시간도 안주나봐요.
그토록 잘했던 사람들이 등돌리고 칼꽂는거 보면 너무 무섭고 냉정하네요.
그래도 믿었던 상사이고 의지해왔는데 갑자기 사라지니 개인적인 걱정도 되고 스트레스 받아 잠도 잘 안오네요.ㅠㅠ
또 몇명없는 삼실안에서 정치질이 시작될거 같네요..
외국회사는 그렇더라구요
퇴근시간 즈음 전화와서
내일부터 출근 안하셔도 됩니다로 통보
창밖으로 노을은 지는데 번개로
머리맞은기분이었다는
지인의 말이 생각나네요
다행히 그분은 해드헌터도움으로
바로 이력서접수받아 다른외국계
로 갈수있었어요
해명도 소명의기회도 없이
너나가
살벌하더군요
그 심정이해됩니다
정말 스트레스죠
단순 이직보다 더한 거 같아요
저도 요즘 윗분들 다 비자발적으로 나가는 통에
새로운 상사와 합 맞추는 중인데 정신적으로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