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쳐다볼 때 뚫어져라 보는 사람 진짜 싫어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두 사람이 그렇거든요 한사람은 우리시모가 그래요 눈을 삼백안을 해서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봐요 진짜 왜 저러나 싶고 무지 기분 나빠요 제가 좀 놀래기도 하고 어이없어서 ????? 쳐다보면 아무일 아니라는 듯이.딴데 쳐다보고 기분 나빠서 만날 때마다 공황장애 올거같아요 ㅜㅜ 시댁 가는 길 걸어가는 순간부터 싫고 짜증나고 ㅠㅠㅠ 진짜 사람 왜 그렇게 쳐다보는걸까요 귀신같아요 진쬐!!!
1. ...
'21.4.13 4:50 AM (39.7.xxx.5)이명박이 그렇게 사람을 뚫어져라 본다네요
전 직장에서 만난 동료. 처음 만날 때부터 사람 빤히 쳐다보는 눈깔이 진짜 별로더니
같이 일해보니 지금껏 살면서 만난 최고의 진상
그 인간 땜에 때려치고 이직함2. 그런데
'21.4.13 5:51 AM (180.67.xxx.163)사랑하는 남녀사이빼고는
싫어하는 사람을 보통 그렇게 쳐다보죠.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뭐 이런 느낌?
원래 그런 사람은 없어요3. 어후
'21.4.13 6:18 AM (144.91.xxx.113)그런 사람 있어요. 저도 알아요. 무표정하게 뚫어져라 보는 거. 그런데 그 사람 4살짜리 자식이 똑같이 그런 눈빛이더라고요. 원래 그런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소패같은 인간이었어요. 뚫어지게 보더라도 눈이 마주치면 보통 피하잖아요? 그런데 무식해서 그렇게 보는 게 예의가 아니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4. 11
'21.4.13 7:30 AM (27.1.xxx.22)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사람 알아요. 우리 남편. 소패에요.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그러고 쳐다보는데 정말 소름이 끼쳐요.. ㅠㅠ
5. ....
'21.4.13 8:00 AM (218.150.xxx.102)쟤를 어떻게 해볼까...혼자 상상하고 계산하고 계획하고 분석하는 느낌이죠. 먹이감 쳐다보는
6. 산
'21.4.13 11:20 AM (49.195.xxx.98)그렇게 쳐다보는 거, 굉장히 무례한 일인데 알려나 모르겠어요. 아마 본인들이 그렇게 당하면 기분 엄청 나쁠 거면서 말이죠.
7. 전
'21.4.13 5:21 PM (14.32.xxx.215)눈이 나빠서 압축 여러번해도 감춰지 않는데 남들이 그래요
제가 빤히 봐서 싫었다고...
근데 전 본 기억도 없어요8. 눈
'21.4.27 3:40 PM (211.177.xxx.12) - 삭제된댓글눈은 유전이에요. 저도 외가쪽이 전부 튀어나온 각막. 초고도난시라 뿌옇거나 초점이 금방 안 맞아요. 찡그리고 한참 봐야 보일까말까죠.
9. 눈
'21.4.27 5:05 PM (211.177.xxx.12)난시가 심하면 그럴거에요. 멍때리고 딴 생각하는데 눈은 힘주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