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아짐이 자기주변 여유있는 사람들은

ㅇㅇ 조회수 : 6,330
작성일 : 2021-04-12 23:48:48
대부분 부모가 잘사는 친구들이라고 하네요
그말듣고 왜 죄절감이 오네요..
IP : 61.101.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2 11:51 PM (210.117.xxx.45)

    대체로 그렇긴 한데
    100프로는 아니죠
    그 아짐도 ..대부분..이라고 하셨잖아요

  • 2.
    '21.4.12 11:51 PM (1.225.xxx.38)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3. 그렇지 않을까요
    '21.4.12 11:52 PM (110.12.xxx.4)

    남편도 잘벌지만
    형제들도 고등교육에 전문직이니 부모가 그걸 감당해줄 여력이 되었겠지요.
    좌절감은 뭐
    부모가 내가 결정해서 나올수 없는 구조인데
    받아 들이시고 내수준 맞는 사람이랑 알콩 달콩 잘지내면 되는거죠.

  • 4. ..
    '21.4.12 11:5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 50대 흙수저인데 애들 셋 다 대학 보내고도 30억 넘게 모았어요. 우리 세대는 고생도 했지만 기회도 많았어요.88 올림픽 지나며 고도성당 수혜 고스란히 받았고 집값 오르고 금리 높았고요. 결손하니까 저축은행 3년 맡기면 50프로 이자 주더군요. 부모탓 하기엔 너무 좋은 시절 지나 왔네요

  • 5. ㅇㅇ
    '21.4.13 12:02 AM (221.149.xxx.124)

    현 50대 이상은 그래도 계층 이동 어느 정도 가능했어요.
    제 주변만 해도 50대이신 분들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자수성가한 분들 너...무나도 많음.
    중견기업 CEO부터 대학교수, 전문직까지...
    40대 중반 이하부터가 어려워진 거죠.

  • 6.
    '21.4.13 12:04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아이친구들 아파트 대형평수에 사는집 대부분이 양가부모들이 사준집이고 한집만 남편이 사업성공해서 산집이에요. 일단 집살때 돈이 안들어가니 씀씀이도 다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들 학원비도 지원해주시는거 보고는 나는 전생에 나라를 팔았나보다라고 해요.
    교과서적인 말이지만 살아보니 사람사는게 그집 담장안으로 들어가보면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어느덧 저도 그런것에 무덤덤.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면서 살려고 해요. 좌절감은 하루종일오는 비에 던져버리시고 이제 꿈나라로 갑시다.

  • 7. Imf
    '21.4.13 5:26 AM (125.184.xxx.101)

    대학졸업시 imf였던 세대는 부 축적할 꺼리가 없었어요
    그 전 세대는 집도 여러 채......

  • 8.
    '21.4.13 6:30 AM (1.225.xxx.224)

    50대 이글에 뒷돌아 보았는데
    정말 일반화의 오류네요

  • 9.
    '21.4.13 6:36 AM (1.225.xxx.224)

    우리때는 imf가 있어서 사업 망한 겨우
    imf로 돈 번 경우
    (이건 전 30이라 월급 좀 줄어들고 비껴 같지만)
    일반적인 월급쟁이들은
    노무현. 문재인 집값 폭등으로 두번 벌은 친구들은 재테크로 돈 좀 벌고
    두번 기회 놓친 친구들은 전세 살고

    부모들은 다 달라요
    공무원 ㆍ사업부모 ㆍ가난한 부모ㆍ땅부자 부모

    어느순간 재벌급 부모 아니면 내 능력이나 재테크가 중요
    노무현 문재인 덕에 저도 재테크는 어느 정도
    감사하나 감사하지 않은 대통령이네요

  • 10. . .
    '21.4.13 7:13 AM (39.7.xxx.244)

    무슨.. 자기 합리화죠. 저희세대는 조금만 재테크에 밝았어도 자산 많이 늘렸어요. 지금 세대도 어렵지만 흙수저 20대후반 조카는 순수익 수억이에요. 돈버는 방향이 세대마다 다른 뿐이지 능력차가 큽니다.

  • 11. 전혀
    '21.4.13 7:24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친구들 비교적 잘 사는데 시가에서 땅받은 친구도 있지만 다들 자수성가에요.
    저는 88년에 결혼했는데 그때는 집 사기가 힘들지 않아서 결혼 몇년만에 집사고 몇번 이사가고 하면서 보통 서울에 집두채들은 기본이고 상가나 땅이나 부동산들이 많아요.
    대부분 전업이었고 남편은 회사원이었는데도요.

  • 12. 아니예요
    '21.4.13 8:49 AM (112.164.xxx.95) - 삭제된댓글

    절대 아니예요
    열심히 사세요
    30대에는 확실히 그랬어요
    부모가 잘사는 애들이 잘 나갔어요
    그런데 없이 산 애들이 50대되니 더 잘살아요
    반짝반짝 살아요
    부모가 잘사는 애들은 부모에 안주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 부모들도 이제는 좀 그렇고

    주변에 잘사는 사람들 다 부모가 그냥 그런애들입니다.

  • 13. ...
    '21.4.13 9:36 AM (58.148.xxx.122)

    우리 애가 잘사는 친구들 얘기하면
    걔네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자라고 얘기해줘요.

  • 14. 아뇨
    '21.4.13 9:55 AM (220.73.xxx.22)

    여유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에서 돈 번 사람들이에요
    부모돈도 다 부동산에서 나와요
    사업해서 성공했었다는 사람은 있어도 성공한 사람은 없어요
    월급만 모아서는 고만고만하고...

  • 15.
    '21.4.13 10:33 AM (223.38.xxx.220)

    50대인데요…,
    요즘 2,30대는 몰라도 제 주변 40중반 넘은 사람들은…,
    자기 능력이 많아요.

    강남 8학군 내에서 초,중,고 이사다니면서 대학 나왔는데,
    지인들 보니 자기도 어느 수준되야 자기 어릴때 생활 유지되고,
    부모님 현역 은퇴후 10년 넘어가면서(자식나이 40 넘고 부모님 70 가사와지면서) 삶이 바뀌더라고요.

    지방 혹은 서울 변두리 동네 출신 대학 동창들중에 맞벌이하거나 투자 잘해서 자산 형성하고 지금 강남 자가에서 사는 친구들 꽤 많아요,
    반면 강남 벗어난 수도권신도시에서 그냥저냥 소시민으로 사는 중,고 동창들도 꽤 되고요

  • 16.
    '21.4.13 10:36 AM (223.38.xxx.220)

    아, 제 친구들이 아에에프 바로 직전 졸업하고 취직한 세대들이에요.
    바로 다음해에 아엠에프 났으니까

  • 17. 55세
    '21.4.13 11:05 AM (118.235.xxx.24)

    원글님 글에 동감 저는 사립초등학교나와서 어릴때부터 돈걱정없이살고 친구들도 다 그러네요 부모들이 돈이있으니 유산으로 많이들 물려받고 제 친척 자식넷다 평생 생활비 대 주고사는데도 아직도 잘사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590 서예지가 골로보낸 조창호 감독 47 .. 2021/04/16 33,817
1194589 옛날 장터 그리워요. 22 .. 2021/04/16 2,716
1194588 싫은 아이친구.. 12 .... 2021/04/16 4,143
1194587 불맛은 어떻게 내나요? 14 ㅇㅇ 2021/04/16 4,079
1194586 성스에서 송중기 캐릭터가 어땠는지 9 ... 2021/04/16 2,597
1194585 김밥에 쿠킹호일 포장은 안전한가요? 5 ㅇㅇ 2021/04/16 2,992
1194584 전세 만기후 3개월 후 이사하기로 했는데요 6 ㅇㅇ 2021/04/16 3,196
1194583 서예지처럼 외국학력 위조한 사람들 많아요. 8 .... 2021/04/16 4,983
1194582 서울대 간호학과 여대생의 죽음과 일가족 몰살 9 정남규 2021/04/16 9,306
1194581 이제명이 형수한테 한 쌍욕 직접 들어보셨나요? 36 전과4범 2021/04/16 17,940
1194580 이낙연 "민주당, 숱한 패배 뒤 끝내 승리한 정당..재.. 50 ㅇㅇㅇ 2021/04/16 1,771
1194579 그놈에 사면타령 29 .... 2021/04/16 1,302
1194578 옷가게 종업원 뺨때린 벨기에 대사 마누라는 7 소모가지 2021/04/16 4,990
1194577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대패의 책임을 져야 할 자: 이낙연 44 ..... 2021/04/16 1,666
1194576 한문장 매끄럽게 해석 요청드려요 3 ㆍㆍ 2021/04/16 872
1194575 세월호 7주기네요 17 추모 2021/04/16 1,298
1194574 르완다보다 꼴찌= 논두렁시계 15 심리학적 수.. 2021/04/16 1,426
1194573 윤석열,이재명 가스라이팅 11 .. 2021/04/16 1,270
1194572 마우스 14 ㄱㄱ 2021/04/15 2,840
1194571 (서예지) 이 정도면 절도 아닌가요? 22 ㅋㅋㅋ 2021/04/15 19,667
1194570 후천적 자폐나 발달장애 고칠수 있을까요? 18 새댁 2021/04/15 5,354
1194569 아이가 매일 좋아하는 친구가 바뀌는데 3 .. 2021/04/15 932
1194568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다면 오늘 두 대권후보의 행보를 기억해주세요.. 40 오늘을 기준.. 2021/04/15 2,073
1194567 나를 훨씬 더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한분 많으신가요? 14 dd 2021/04/15 6,909
1194566 어머.. 양부가 양모만큼이나 무서운사람이네요 3 ... 2021/04/15 3,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