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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그냥 이혼할까요?

힘드네요 조회수 : 41,494
작성일 : 2021-04-12 23:13:40
결혼한지 올해로 20년 됬어요
3년전부터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요 본격적으로 할말한 하고 대화없이 지낸지는 10개월정도 됬네요
남편의 이혼요구이유는 제가 너무 무신경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래요
저는 그냥 정으로 사는거 맞구요

제가 이혼을 거부하는 이유는

첫째 고2딸래미 대학들어갈때까지 기다리고 싶어요

두번째 경제적 능력이 없어요-아이 다섯살때부터 여태 일했지만 애키우느라 정규직으로 일하지 않아서 남편월급의 1/3이예요

세번째 부끄럽지만 남의 이목때문이예요

나름 노력한다고 하지만 거들떠도 안보고요
생활비안주고 자기가 장보고 애학원비 대고 저는 150만원으로 제 용돈하고 살아요
(남편이 애학원비라도 내라고 해서 40만원 학원비내고 보험료내고 그러고 살아요

하도 이혼하자고 해서 재산 절반주면 이혼하겠다고 하니 재산형성기여도 따지자고 하더라고요 생활비를 다 남편이 내니 저는 제가 사고싶은거 하나도 못사요 남편이 사놓은 식재료 먹을때도 눈치보여요

경제적으로 빨리 독립하려고 10시까지 과외하고 집으로 왔더니 애랑 둘이서 음식사와서 먹으면서 저한테 먹으란말 한마디도 안하고(애는 먹으라고 한마디 하는데 대꾸안하고 들어왔어요) 혼자서 이러고 있으니 너무 처량하네요


IP : 124.49.xxx.101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12 11:16 PM (211.176.xxx.123)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주나요 애들대학졸업때까지 해주지마세요 바람난거아닌가요 남자도 그나이에 계속요구하는거보니 뭐있나본데..

  • 2. ......
    '21.4.12 11:18 PM (112.166.xxx.65)

    장을 봐와요?
    요리는 누가 하는데요?
    생활비도 안 주고
    지옥이네요..

  • 3. ㅇㅇ
    '21.4.12 11:19 PM (39.7.xxx.196)

    맞아요
    요리는 누가 하고 집안일은요?

  • 4. mmm
    '21.4.12 11:19 PM (70.106.xxx.159)

    돈없으면 이혼도 못해요
    여자들이 나락으로 떨어질때가 저소득인데 이혼한 후에요
    버티는 수밖에요 돈주면 이혼해준다고 하세요

  • 5. ..
    '21.4.12 11:19 PM (121.130.xxx.121)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이유로 이혼을 못하시겠으면 노력을 하셔야죠
    남편이 원하는대로 맞춰 드리세요.
    이혼은 못하겠고 남편에게 맞추기도 싫고
    이건 아니죠.

  • 6. ,,
    '21.4.12 11:1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대우 받고 어떻게 사나요 속이 문드러질 듯 자존감 바닥

  • 7. 에구
    '21.4.12 11:21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네요.

    서로 참...지내기 어려운 시간이겠어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 8.
    '21.4.12 11:21 PM (116.42.xxx.237)

    아니..전업주부도 그런 비참한 삶은 안살겠네요.
    애 대학갈때까지는 핑계고..그때되면 결혼까지?
    끔찍하네요. 애보기도 챙피스럽고

  • 9. ....
    '21.4.12 11:21 PM (122.35.xxx.188)

    재산 형성 기여도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애키운 기여도도 따져야죠
    그거 남편이 키우거나 사람 써서 키웠으면 돈을 많이 잃었을 것 아닌가요
    애 키우고 살림하는 것이 재산형성 기여죠. ...어마어마한...

  • 10. ..
    '21.4.12 11:2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님이 이혼 안하려하면 쓸 패가 없네요. 님이 지는 게임이예요. 남편 누구 있을거예요. 캐서 유리하게 갈라서세요. 너무 굴욕적이라 님이 계속 못견뎌요

  • 11.
    '21.4.12 11:24 PM (110.9.xxx.186)

    이게 가스라이팅이지. ㄱㅅㄲ. 전업은 사람도 아니겠네. 벌이가 적지만 애키우며 살림하며 알바까지 하며 사신 건 열심히 사신거에요. 어떤 여우같은 ㄴ이 간살부리며 꼬시니 지가 무슨 매력이나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절대기죽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이 님 먹는 거 하나 제대로 못 먹거 하는 것들 몰래 녹음이라도 하던지 증거 하나 둘 모으세요. 이혼까지 가게되면 증거가 중요하니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남편이 재산 빼돌리는 지도 잘 보시구요.

  • 12. ㅡㅡㅡ
    '21.4.12 11:25 PM (70.106.xxx.159)

    윗님.문제는 법원에선 별로 인정 안해주니 문제에요
    그러니 전업 오래하다 헤어지면 정말 여자만 손해보는거고

    합의로 재산분할 잘 안되서 소송가고
    남자가 버티고 나오면 변호사 쓰며 항소해야하는데 그것도 돈 엄청 들고

  • 13. ......
    '21.4.12 11:25 PM (125.136.xxx.121)

    절대 안해주죠. 어차피 똥줄은 남편이 타는거고 원글님은 느긋하게 구경하세요. 윗분처럼 재산형성 아이키우고 살림하면서 다 했다고 주장해서 재산 반주면 그때 생각해보겠다고 딱 떨어지게 말하세요. 그리고 딸아이와 사이좋게 지내서 좋은엄마가 되세요.원글님 경제적으로 더 자립이 중요하니 열심히 돈도 버시구요.

  • 14. 비열한 놈
    '21.4.12 11:25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놈이 아주 못된 놈이네요..
    아는 변호사 없어요?
    법조인..도움 좀 받으세요.

  • 15. ㅡㅡㅡ
    '21.4.12 11:26 PM (70.106.xxx.159)

    그나마 딸이 엄마편 안들어주나요?

  • 16. 원글
    '21.4.12 11:27 PM (124.49.xxx.101)

    노력 나름 했는데 남편은 아니라고 하고요 애가 고2인데 지금 이혼해도 될까요?아님 아이 대학들어갈때까지만 참고 저도 저하고 싶은대로 살다가 그때 이혼할까요? 집안일은 지금 남편이 재택이고 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밤에 와서 1/3정도 하는거같아요
    맘같아선 지금 당장 이혼하고 재산 반으로 나누자고 하고싶어요

  • 17. ㅇㅇ
    '21.4.12 11:27 PM (39.7.xxx.196)

    님이 집안일 도맡아서 하면 생활비 받아야죠.

  • 18. ㅡㅡㅡ
    '21.4.12 11:28 PM (70.106.xxx.159)

    일단 변호사.상담부터 받아봐요.

  • 19. ㅇㅇ
    '21.4.12 11:28 PM (14.42.xxx.98) - 삭제된댓글

    남편 진짜 못대쳐먹었네요
    인간인가요?
    먹을거 가지고 어쩜 치사하게 그럴 수 있나요?


    남편이 바람이 난게 아니면 연애하던 장소에 가서 옛얘기하며 진심으로 대화해봐요
    그럼 조금 분위기가 부드러워질지 모르잖아요.

  • 20. ㅇㅇ
    '21.4.12 11:28 PM (39.7.xxx.196)

    여자 있는 거 아닙니까.
    참나


    이혼 대비해서 자기계발하세요. 이혼하더라도 준비해서 이혼하셔야죠

  • 21.
    '21.4.12 11:30 PM (110.9.xxx.186)

    막말로 쓰니가 버는 돈이 남편벌이의 30%정도 수준이었더라도 거기다 살림도 했을텐데. 전업주부도 20년이상 살면 재산형성의 40%는 인정해 준답니다. 쓰니도 최소가 40%부터에요. 절대 기죽지 마세요.

  • 22.
    '21.4.12 11:31 PM (211.177.xxx.216)

    결혼 20 년 넘으면 재산 반반 아닌가요?

    확실히 알아보고 이혼해버리세요 ㄱㅅㄲ

  • 23. 남편
    '21.4.12 11:33 PM (124.50.xxx.183)

    여자있나 먼저 알아보고 여자 없이 그러는거면 이혼하는것이 님 인생에서 좋을거예요
    애는 핑계에 불과하고 애도 다 알걸요
    인생 길지 않아요
    하루라도 맘편하게 살아야죠
    그런놈한테 님인생 허비하지 말아요

  • 24. dhk..
    '21.4.12 11:34 PM (1.225.xxx.38)

    말도 안되네요................
    정말....

  • 25.
    '21.4.12 11:34 PM (110.9.xxx.186)

    저 위에 (121 130) 욕나온다. 너 남자 아니면 니가 불행하니까 못되게 굴고 싶은 거지? 남자가 싫어졌다고 이혼하자 하면 빈손으로 나가야 되니? 그게 싫으면 노예처럼 살아라?

  • 26. ㅡㅡㅡ
    '21.4.12 11:38 PM (70.106.xxx.159)

    현실적으로 변호사 상담하세요
    대비는 하셔야지요

  • 27. 힘내세요
    '21.4.12 11:38 PM (122.42.xxx.102)

    지금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ㅠㅠ
    그래도 여기 모르는 사람들 댓글만 보고 충동적인 결정하지 마셨으면 해요.
    이혼하시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고요, 원글님의 앞으로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인 만큼 숙고하시고 냉철하게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혼자라도 잘 챙겨 드세요!!

  • 28. ..
    '21.4.12 11:41 PM (61.254.xxx.115)

    냉정하게 이십년 안되셨고 이십년이라해도 법도 재산기여도 따져요 절반 안줍니다 그래서 소송으로가도 님이 불리해요 변호사상담이 낫겠어요 돈이없으면 일단 집얻을돈이라도 님이있어야되고 버텨야됩니다

  • 29. 이상하네요
    '21.4.12 11:43 PM (211.201.xxx.28)

    여자있나 알아 보셨나요.
    나이먹은 남자가 이혼 하고싶어 난리가
    난거는 그거밖에 없는것 같아요.
    절대 들키지마시고 뒷조사 해보세요.

  • 30. 아이낳고
    '21.4.12 11:43 PM (110.12.xxx.4)

    밥만 얻어 먹고 사신거네요
    재산 나누자고 하면 빼돌리니까
    저런 인간은 돈도 안줄꺼에요.
    변호사 천만원도 안들어요
    이혼소송하세요 저기 적어 놓은거에
    그동안 있었던 불합리한 대우를 적으세요
    년도 별로 몇월경 이정도만 구술로 적으셔서 소송하세요.
    부동산 동산 압류 걸면 소장이 남편에게 갑니다.
    저는 혼자서 했어요.
    백만원 정도로 다 끝냈지만 왜 변호사를 사는지 알게 됐어요.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잤어요
    소송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재산 빼돌릴까봐
    남편놈이 워낙 악질이라 대응할 꺼리가 없어서 합의로 재산분할 위자료 받았어요.

  • 31. 연금도
    '21.4.12 11:47 PM (110.12.xxx.4)

    반띵 됩니다.
    저는 그냥 얼굴도 보고 싶지 않고 엮이고도 싶지 않아서 그거라도 받아서 나오자 하고 그선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20년 사시면 재산분할 됩니다.

  • 32. ㅇㅇ
    '21.4.12 11:51 PM (110.70.xxx.57)

    여자있는지 조용히 캐세요 티내지 말고요
    증거 모으세요
    보통 여자있을때 저렇게 인색해져요

  • 33. 20년
    '21.4.13 12:01 AM (119.71.xxx.177)

    의리없는놈
    반띵해주면 이혼해준다해요

  • 34. 원글
    '21.4.13 12:04 AM (124.49.xxx.101)

    여러분들 말씀대로 자존감이 바닥이네요
    연로하신 부모님들 걱정할까봐 이야기도못꺼내고 있고 경제적으로 독립하려고 노력중인데 그것도 잘 안되고 ㅠ
    남편은 그 와중에 다 먹고 신나게 애랑 tv보면서 웃고있네요

    여자는 없는거 같아요 주말에도 집에만있어요 애도 아빠랑 잘 지내니 저만 나와도 될거 같다는 나쁜 생각이 드네요

  • 35. ...
    '21.4.13 12:04 AM (222.235.xxx.163) - 삭제된댓글

    저런인간이 딸은 소중하게 생각하나요?
    딸이 지같은 남자 만나면 좋아라할까요?
    그리고 저렇게 행동하면 대부분 여자있지 않아요?
    정상적인 가정, 남편이 아닌데...

  • 36. ....
    '21.4.13 12:07 AM (223.39.xxx.118)

    현실적인진 모르겠지만 따님 결혼 할때까지? 아니면 독립할때까지 좀 참으시면 어떨까요? 자녀 결혼할때 특히 딸은 이혼가정이면 더 애로사항이 있는거 같더라구요..이게 하루 아침에 바뀔리도 없고..할수 있는한 버텨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7. ...
    '21.4.13 12:12 AM (86.159.xxx.68)

    여기서 바람피고 이혼하느라 돈떼인 찌질이들 많으니 비관적 이야기 듣지마시고요, 변호사 상담받으세요.

    전업이라도 20년 결혼생활에 자녀양육까지 도맡아 하셨으니 기여도 인정돼요. 이혼하자 소리 나온지 한참 됐으니 아마 돈도 빼돌려 놨을건데, 이것도 법원 명령으로 찾아내야합니다.

    감상에 빠져있을 때가 아니에요. 남자들은 이혼하겠다 맘먹으면 지 자식새끼도 안보이고 갖은 모함으로 아내들 바닥까지 쳐밀어 넣으려고 합니다.

  • 38. 원글보고
    '21.4.13 12:23 AM (211.212.xxx.185)

    너무 맘이 아파서 어제 우연히 본 뉴스 검색했어요.
    변호사 찾기가 막막하시면 여기서 좀 찾아보세요.
    광고 아닙니다.
    어제 뉴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75729
    해당 싸이트
    https://www.lawtalk.co.kr/?keyword=%EC%9D%B4%ED%98%BC&utm_source=Google_SA&utm...
    이용후기들이 있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요.
    남편이 사다놓은 식재료 눈치보지 말고 마음껏 드세요.
    나쁘고 치사한 x네요.

  • 39. 지금
    '21.4.13 12:27 AM (118.235.xxx.57)

    그렇게하는것도 학대아닌가요 잘기록해놓으세요 무신경하고 사랑하지않는건 자기면서 누구한테 덮어씌우나요

  • 40. 어이구야
    '21.4.13 12:33 AM (222.110.xxx.248)

    남편이 사놓은 식재료 먹을때도 눈치보여요????

    세상에.
    그 정도면 주변 이웃도 그렇게는 안 할 거 같은데
    이웃 사람만도 못한 거네요 심적으로는.
    심하다 세상에.

  • 41. 129
    '21.4.13 12:34 AM (125.180.xxx.23)

    힘내세요..
    나쁜인간....어쩜 그러나요????
    어휴...ㄱ쓰레기....
    이런것도 학대 아닌가요?

  • 42.
    '21.4.13 1:01 A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

    미치지 않고 계시는게 대단할 지경이네요
    몸 속은 곯아 터지기 직전일거예요
    이혼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아주 더럽고 치사한 넘이네요 정말

  • 43. 곰과 이신가요
    '21.4.13 1:18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남편은 곰과인 여자와 사느라 평생 마음고생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곰과 특징이 전적으로 남편에 기대어 살고 무능하다는 거에요.
    의외로 그런 배우자 만나면 득도할 각오로 살아야해요. 그레야 가정의 평화가 와요.
    남편이 더 이상 참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 44. 여자
    '21.4.13 1:26 AM (154.120.xxx.78)

    일단 조사하세요
    주말에 집에 있다고 여지없다 착각함 곤란
    유부녀라 주말에 안 만나는 수도 있어요
    어떤 ㅁㅊㄴ은 언제든 이혼하려고 집 팔아 전세 큰 집 간 경우도 있죠
    잘 알아보고 이혼하셔요.

  • 45. wii
    '21.4.13 3:30 A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집안 일은 누가 1/3 한다는 거에요? 남편은 재택이고 원글님은 아침부터 밤까지 출근이라 집안일 1/3 한다고요? 돈도 1/3 벌어서 자기 쓰고 아이 학원비 40 부담하는 게 전부고 집안 일도 1/3 한다면 ㅜㅜ;;; 이혼하자는 남편분 입장도 이해가 되는데요?
    그 치사한 습성까지 이해가 되는 건 아니지만. 원글님의 기여도가 낮아 보이긴 합니다.

  • 46. 백퍼
    '21.4.13 4:39 AM (175.114.xxx.68)

    여자 있어요.
    여자 있어요
    상대가 유부녀고
    직장동료 일수 있어요

  • 47. 그런데
    '21.4.13 5:37 AM (180.67.xxx.163)

    경제적독립 운운하면서 10시까지 과외하고.... 에서 답이 안나오네요.

    애가 고2인데.. 엄마가 아침에 출근해서 공부핑계로 밤10시에 온다는거 같은데.. 남편은 재택이고..

    재판해도 별로 못받겠는데요?

  • 48. 180.67
    '21.4.13 6:29 AM (124.49.xxx.101) - 삭제된댓글

    짧은 댓글이지만 예의를 갖추시기바래요
    고등안키워보신 모양인데 학원갔다 매일 10시 넘어서 와요
    그리고 독해력도 키우시고요. 공부가 이리고 과외알바하는 거예요

  • 49. 180.67
    '21.4.13 6:32 AM (124.49.xxx.101)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지키세요
    고등이라 학원갔다 매일 10시넘어서 와요
    그리고 독학력도 키우시길
    매일 10시넘는거 아니고 공부가 아니라 과외알바하는거예요

  • 50. ㅇㅇ
    '21.4.13 6:40 AM (125.182.xxx.27)

    님도아주 곰이시네요 지금부터라도 남편 살갑게챙기시고 잘구슬려서 내편까지는아니더라도 서서히 관계회복하세요 아이까지있는데 구관이명관
    님스스로도 잘못한게있는지 돌아보시고 경제권가져오세요

  • 51. 겨저ㅏ구ㅏㄴ
    '21.4.13 6:57 AM (39.7.xxx.136)

    경제권가져오는게 그리쉽나요?
    줘야지요
    그리고 상ㄷ망초월못되게굽니다
    못견디게

  • 52. 125.182
    '21.4.13 7:00 AM (124.49.xxx.101)

    지난 10개월동안 한다고 했어요
    내 스스로 잘못한게 있는지 돌아보기도 했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대접받을정도는 아니네요
    부모님한테도 이야기하고 변호사도 상담해보려고요
    현실적 조언 감사해요

  • 53. 왜인지는
    '21.4.13 7:33 AM (180.68.xxx.158)

    제가 알수가 없지만,
    제 상황이 그래요.
    같이 사업하며,
    둘다 없으면 곤란한 상황이라
    동거?중인데요.
    낼이라도 이혼해도 1도 이상하지않은 커플입니다.
    주변에서는 놀라겠지만요.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엄청 화기애애.
    모든 일상을 나누기는 하는데,
    저같은 경우 맘이 닫혔어요.
    아주 서서히 조금씩 멀어졌고,
    회복은 불가할듯해요.
    남편도 어쩌면
    물 양동이가 넘치는 그 고비에 와 있을듯해요.
    한방울씩 모인 물이 마지막 한방울로 너치긴하지만,그전에 모인 수도 없이 많은
    작은 방울들.
    차라리 외도나,경제적인 사고면
    그것만 해결하면 되지만,
    이런 경우는 회복 불가 아닐까요?
    저희집도 아이가 아빠 고생하는것만 보고,저하고 관계가 좋음에도 아빠에 대한 연민이 커서,
    혹여 전 진짜 갈라설거면
    저만 빠져나올 생각이예요.
    아이 고 2면 수능 볼때까지만,
    참고 사시면 안될까요?
    제가 그래서
    아이 이번해 대학 보냈구요.
    홀가분하게 언제든,빠져나올수 있을것 같아.
    속이 시원하네요.
    전 제가 끊임없이 이혼 요구하는 상황인데,사업을 반으로 나눌수도,접을수도 없는 상황이라 우호적인 관계 유지중이고요.
    2년정도 이혼 관련 자료 잘 준비하시고,
    힘내세요.
    그냥 그사람하고는 더 이상 감정소비하며,
    관계회복이나 유지하려는 노력하지마시구요.
    또 다른 인생 준비하세요.
    50대 여자는 혼자 살려고 맘 먹으면,
    살 방법이 꽤 있어요.
    과외하신다는거 보니,
    배움도 많으신 분 같은데요.
    힘내세요.

  • 54.
    '21.4.13 8:0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더 예뻐지시고 능력키워서
    더 능력있는 남자 만나세요
    둘째 대학이야 뭐 스카이 갈 애들 아니면 그닥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살거고
    능력있는 아빠가 케어하라고 하면 되죠

  • 55. 0000
    '21.4.13 8:17 AM (58.78.xxx.153)

    10년살면 기여도 상관없이 재산분할 50대50으로 알고있는대여.. 변호사 만나셔서 알아보세요

    이혼을 안하더라도 언젠가는 할거다란생각으로 준비를 해놓으세요

    여자 있을거같아요

  • 56. 하세요
    '21.4.13 8:54 AM (112.164.xxx.95) - 삭제된댓글

    전세얻을 돈만 주라 하고
    아이는 아빠가 케어하라 하세요
    그리고 님 나가서 열심히 일하세요
    딸 대학가면 엄마 찾아 올겁니다,
    대신 딸하고 미리 말하세요, 엄마상황 정확하게
    아이들 똑똑해요

  • 57. 솔직히
    '21.4.13 9:20 AM (117.111.xxx.95)

    기분나쁜거 그때그때 얘기하세요 왜둘이서먹냐 내건없냐 얘기하고 너무하네‥라고 기분나쁜거 그때그때 말하세요 모든인간관계는 다필요없고 무조건 말해야해요
    조금 고급스킬이라면 타이밍잘살펴서 말해야합니다
    그리고 자꾸 말하고 싸우세요 그사람이 불만이뭔지그것도파악이안되는것같은데, 상대가뭘원하는지 알아야 전쟁에승리해요 아이도있고남편도있으신분이 왜그렇게 위축돼계시는지‥남편사랑하면, 전략을짜서 남편과 관계회복 에주력하세요

  • 58. 글쎄요
    '21.4.13 9:46 AM (121.162.xxx.174)

    저라면 하겠습니다
    다만 아이가 고2고, 결심이 확고하시다면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이미 엄마 아빠 상태 모르지 않는데
    불안한 2년 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예전에 아이들 많이 대할 일 있었는데- 업은 아닙니다
    불안이 제일 힘들다고 했어요
    차라리 싸우던가 라던가
    오늘 저녁에 싸우겠구나 하는 시간, 나중에 이혼한다고 하면 그땐 어쩌지 하는 거요

    사연은 모르지만
    전 아이에게 저런 배우자를 받아들이는 모습은
    결코 좋은 교육은 아니라 봅니다
    경제적인 서포트는 좋겠지만요

  • 59. 20년넘게
    '21.4.13 10:57 AM (203.142.xxx.241)

    살았고 살림했고, 1/3이지만 벌고 있고.. 법적으로 따지면 반은 받을 자격될것 같은데.. 진짜 힘드시겠어요. 근데 남편이 다른 여자가 있는거 아닙니까? 그러지 않고서 3년동안이나 저렇게 살지 못할것 같은데요. 나이 들어서 이혼이 뭐 그리 좋은거라고요. 특별한 이유없으면 그렇게까지 안할것 같아요

  • 60. ....
    '21.4.13 11:07 AM (125.178.xxx.52)

    정말 나쁜 인간성을 가진 남자를 만났네요.
    저라면 이혼합니다.
    단지 3년 뒤 2년 뒤 이렇게 잡고 홀로 서기 준비를 하세요.
    경제적 독립만큼 원글님은 정신적인 독립이 더 중요한 거 같네요.
    의지적이고 약한 편이라서 그런 남자한테 휘둘리는 거일 수도 있죠.

  • 61. 남자가
    '21.4.13 11:11 AM (1.229.xxx.169)

    아예 부인한테 인간적인 연민조차 안 남은 바싹 말라버린 관계같은데요. 애도 아빠랑 사이가 더 좋은듯 하고. 원글님 집에서 잠만 자는 천덕꾸러기같은 느낌 드시겠어요. 아이는 뭐라하나요? 계속 이혼요구하면 재산분할 얼마나 해줄거냐 대놓고 물어보세요. 막바지에 다다른 수순같으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걍 정이 다 떨어지고 싫은 감정만 남은 거같아요 남자가 저렇게 나옴 답없습니다

  • 62. 에구
    '21.4.13 11:13 AM (125.178.xxx.135)

    진짜 남편 얄미운 인간이네요.
    사람의 자존감을 이렇게 짓밟는군요.

    일단 변호사에게 상담부터 받아놓으시길 바랍니다.
    제 제부도 이혼 요구하면서 교활하기가 만만치 않았는데
    여기 이혼전문 추천받아 상담하고 재산까지 잘 처리해줬어요.
    저도 부부사이 안 좋아 일단 주소 갖고 있고요.
    http://www.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E01011553T

    무엇보다 승소 가능성이 없으면 수임하지 않는다고
    강조해서 시작했다네요.

    진짜 저도 결혼생활 20년 됐는데 이런 글 보면 가슴이 답답해옵니다.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예민할 때인 애 봐서 기운 내세요.
    식사도 잘 하시고요.

  • 63. 억울하지만
    '21.4.13 11:13 AM (1.230.xxx.102)

    억울하지만 재산 준다는 것만큼만이라도 받고 빨리 이혼하세요.
    현재 경제력 없어도 산 입에 거미줄 안 쳐요.
    독한 마음으로 자립하시면 됩니다.
    지금보다 비참할까요?

  • 64. 원글
    '21.4.13 11:18 AM (112.147.xxx.135)

    많은 분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다 말씀드렸고 제 선택을 존중한다고 하셨어요.
    정신적인 독립, 경제적 독립 꼭 할 거고 제가 이혼할 준비가 됐을 때 이혼 선택하려고요.
    마음을 굳게 먹겠습니다.

  • 65. 1112
    '21.4.13 11:37 AM (106.101.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도 컸으니 공부방 교습소라도 차려서 시작해보세요
    사교육일 하시는듯 싶어서 말씀드려요
    과외보다는 수입도 낫고 안정적입니다

  • 66. 106.101님
    '21.4.13 11:42 AM (112.147.xxx.135)

    네 교습소 차린지 두달됬어요^^ 근데 아직 초기라 학생이 몇명 없어서 밤에 과외하고 있어요
    열심히 해볼려고요 감사합니다!!

  • 67. 1112
    '21.4.13 11:53 AM (106.101.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교습소 하는데요 4년차고요 생각보다 금방 자리잡습니다
    초기라 걱정 많으실텐데 힘내세요^^

  • 68. 1112님
    '21.4.13 12:01 PM (112.147.xxx.135)

    선배님이시네요^^ 요새 코로나로 힘드신데 화이팅하시고요
    초기라 걱정이 많아요 ㅠㅠ 같이 화이팅해요 원장님^^

  • 69. Jade
    '21.4.13 12:01 PM (220.67.xxx.137)

    원글님,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이 또한 지나가고 다시 행복해질 날이 올거예요!

  • 70. ..
    '21.4.13 12:02 PM (1.251.xxx.130)

    대학가면 딸래미
    엄마손보다가 친구나 이성에
    놀러다닐 나이인데 엄마손 훨훨 떠나요.
    합의말고 법으로 하자 그라세요

  • 71. 어휴
    '21.4.13 12:36 PM (221.142.xxx.108)

    님 힘내세요!
    남편 진짜 너무 ... 저게 학생들.. 친구 은따 시키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사람 숨막히게...... 님 밖에서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하시고
    교습소 차리셨으면 님 공간도 있네요 다행 ㅠㅠ
    자리 좀만 잡으면 운동도 다니고 외모도 꾸미고하세요
    님 활기찬 모습 보면 남편 백퍼 변해요.
    그리고 지금 고2... 아이 생각하면 이혼은... 좀만 더 미뤄주세요
    엄마아빠 사이 약간 불편한거랑 완전 이혼하는거랑은 천지차이예요.
    정말 응원합니다~~~~~~~~~~~~~ !!!

  • 72. ....
    '21.4.13 12:43 PM (121.6.xxx.221)

    이런거 볼때마다 남자나 여자나 결혼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73.
    '21.4.13 1:20 PM (106.101.xxx.49)

    여기 찌질한 남자들도 댓글 달아요 222222
    남자가 못되 쳐먹었네요 재산형성 기여도는
    남자가 따지는게 아니고 법이 따져줍니다
    님이 돈벌고 애키우고 살림한거 아니었음
    그돈 못벌고 그리 당당하게 자식 키우며
    정상적인양 못살았죠
    지금이라도 정신차리시고 자기몫 찾을수 있는
    데까지 찾으세요 가족이 아니라 원수임

  • 74. 무직백수
    '21.4.13 1:38 P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따뜻한 말한마디 할줄 모르는 곰
    당연히 이혼하고 싶은 대상이죠

    남자 입장에선 당장 버리고 싶고
    여자 입장에선 최대한 기술 키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혼하면 손해지만 언젠가 올일 아닌가요

    세상에 이런 여자 널렸지만
    더러워도 남편 비위 맞추며 살죠 대개

    제가 님이라면 직장이라 생각하고
    잘해주며 달랠거 같아요

  • 75. ....
    '21.4.13 1:38 PM (219.255.xxx.21)

    여자 없이, 고2 딸을 두고 그런 요구를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요.

    이혼을 하더라도, 이혼 요구는 아빠로부터 시작한고란 사실을 꼭 알리세요. 아이에대한 책임은 없으면서 둘이 깔깔거리며 음식 먹고 티비보고 그래요??

    딸한테 말하는 건 남편한테 하라해요. 재산 나누고 지 몸만 쏘ㄱ 나가면 되는줄 아는 남자들..

  • 76. 무직백수
    '21.4.13 1:41 P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교습소 시작하셨으면 곧 자리 잡으식ㅆ네요
    비위 안 맞춰도 자립 곧 하실듯
    자리 잡으심 뻥차고 재산 반찡해서
    보란듯 이뻐지시고
    줄겁게 사셔요

  • 77. ㅇㅇ
    '21.4.13 1:42 PM (1.231.xxx.171)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왜 진작 안 했나 싶을 거예요.
    또 다른 삶이에요.
    용기 내세요. 적게 먹고 적게 벌어도 비굴하지 않게
    당당하게 사세요.
    아이가 고2인 게 걸리네요. 아이한테도 의견을
    물어보세요. 엄마 아빠가 없어지는 게 아니고,
    각자 따로 살며 너를 챙겨줄 것이니 너한테는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
    제 딸은 일곱 살 때도 엄마 마음대로 살라고 했어요.^^

  • 78. ...
    '21.4.13 2:04 PM (218.149.xxx.228) - 삭제된댓글

    당장 이혼 할거 아니니,
    대학까지면 혹시 재수할것 생각하면 3년이네요.
    우선 관계개선이 필요할텐데요.
    저 남자를 타겟으로 하고 꼭 꼬셔야한다고 결심하고 살랑거리세요. 곰처럼 하지 말고요. 저도 곰과인데 원글님이 남편이 여자는 없다고 했으니 여우로 변신하세요. 매일 여배우라고 생각하세요. 기분이 좋아지면 돈도 풀거예요.

  • 79. ...
    '21.4.13 2:14 PM (218.149.xxx.228) - 삭제된댓글

    야한 란제리도 사 입고 남편앞에 왔다갔다 하세요.

  • 80. aa
    '21.4.13 2:25 PM (124.199.xxx.164)

    딸은 거의 엄마 편이던데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81. --
    '21.4.13 2:29 PM (211.194.xxx.14) - 삭제된댓글

    이혼만이 답이 아닙니다.
    사람이 같이 살다 보면 어떨 땐 보기 싫을 때도 있고 합니다.
    그런 시간이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살아집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때 잘 참고 살았구나고 나 스스로 칭찬하게 됩니다.
    지금 내 자존심 때문에 헤어진다고 해도 다음이 문제입니다.
    아이들도 기죽고 자신도 나가서 떳떳하지 못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병들어 집에 누워있어도 신랑이 있는 게 낫다고.....
    그 말 맞아요. 사회생활하면 겉으로는 괜찮다. 뭐 어때하지만
    막상 신랑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지는 게 세상인심입니다.
    이제부터 원글님께서 자존심 한번 죽이고 남편한테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해보세요.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그걸 꼭 말로 안 해도 당신이 알아 줄줄 알고 살았는데 이제부터 당신한테 신경 쓰고 당신한테 잘 할 거라고 얘기하세요~~ 남편한테 자존심 세워가며 이겨서 뭣합니까.
    아이한테 잘 하는 거 봐서는 남편분께서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아요. 단지
    무관심에 서운하고 사랑받고 싶으신 거 같아요~~ 남자도 사람입니다.
    때로는 사랑받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고 그렇다고 합니다...
    한 발자국 다가서서 예전 신혼 때의 기억을 더듬어 남편분께 관심과 사랑을 보이세요.
    이혼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차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내 인생과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는데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이혼은 나중에 내가 하고 싶을 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왜 남편이 하자고 한다고 거기에 내가 왜 따라 해줍니까~~

  • 82. ...,
    '21.4.13 2:32 PM (219.255.xxx.21)

    뭘 앞에서 살랑거리라 해요.
    이혼요구 3년짼데. 이미 그 시기는 지난거죠.

    능력 있으시니 자존감 챙기시고요. 하려면 해봐. 이혼 시기는 내가 결정해. 하는 생각으로 편히 지내세요. 당당해지세요.

    멋도 부리고 친구들도 만나러 다니고 인생 즐기세요.
    화이팅입니다!

  • 83. 비현실적
    '21.4.13 2:53 PM (210.112.xxx.40)

    이 상황에 원글님에게 제일 현실적인 방향은 빨리 교습소 자리잡게끔 본인 일 열심히 하는거에요.
    남편한테 살랑거리라는 둥, 남편 앞에서 야한 란제리 입으라는 둥...ㅠㅠ 어떻게든 결국 남편한테 기대라는 얘기가 지금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에휴 답답!! 야한 란제리 입고 몇번 왔다갔다 해서 개선될 관계면 여기까지 왔겠나요? 부부관계 좋은 부부가 어제 부부싸움 하고 화해할때나 쓰는 방법이지..
    원글님!! 화이팅 하시고 빨리 교습소 안정궤도에 오르게 열심히 하세요. 교습소는 엄마들 입소문 타면 금방 잘될 수 있어요. 선생님 성의있게 티칭하는 모습 보이는게 제일 어렵지만 쉬운 방법입니다.

  • 84. ㅡㅡㅡ
    '21.4.13 3:26 PM (222.109.xxx.38)

    아이 대학 보내고 하세요. 저 이혼한 분들 관련 일을 하는데
    자녀들 성인되기전 이혼 원망 많이 듣습니다.
    참으신 김에 좀 더 참으시고 쎄게들이받고 이혼하세요.

  • 85. ..
    '21.4.13 4:16 PM (118.235.xxx.9)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좀 달지들 마세요 무슨 십년살면 전업이었는데 남자 번거를 재산 반띵하라고합니까? 법원에서 절대 그렇게 안해줍니다 20년 넘어야 3,40프로 해줄까말까?입니다 그것도 재산 안빼돌렸을때 얘기죠 대출이라도 있음 그것도 나눠야합니다

  • 86. ..
    '21.4.13 4:17 PM (118.235.xxx.9)

    그래서 다들 친정서 받을 유산없음 능력키우고 계속 일하고 벌어서 증거를 남기라는거잖아요

  • 87. 이건
    '21.4.13 4:17 PM (58.234.xxx.213)

    백퍼 여자있어요.
    경험자 댓글이니 오늘부터
    남편행적?을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 88. ..
    '21.4.13 4:44 PM (118.235.xxx.9)

    남편1/3일 버셨고 지금도 일하고 있으니 3,40 프로는 인정받을거에요 글고 딸애는 아빠랑 사는게 나아요 경제력없으시면요 진짜 돈들어가는게 이제부터거든요 대학4년 등록금과 결혼때 자금 생각하면 아빠랑 살으라고 하셔야되요 엄마는 매주 만나면되고요 이혼하고 둘다 나와버리면 애도 성인되겠다 돈줄 싹다 끊깁니다 재혼이라도 하면 더하구요 애는 남겨둬서 도움받게 놔둬야되요

  • 89. ..
    '21.4.13 5:23 PM (61.254.xxx.115)

    이혼얘기 나온지 3년에 무대화가 1년인데 란제리를 입고 왔다갔다 하라는 댓글은 제정신입니까? 내가 남자라도 이상하게 쳐다보겠음. 사이좋다가 다투고 할수있는거지 오랜시간 냉담하다가 써먹을일이 아니잖음? 님 일단 독립자금 모아야하니 애학원비도 이십만원만 내시고 돈모으고 버티세요

  • 90. ..
    '21.4.13 7:1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딸이 엄마한테 냉담한대요? 엄마 같이 먹자고 안먹으면 나도 안먹는다고 그런게 정상 아닌가요? 엄마 아빠 사이 눈치 모를 것도 아니고요. 님 교습소 잘돼서 남편이 잡아도 보란듯이 뻥 차주세요. 님'인생에 행운 가득하시길 잠깐 기도했어요

  • 91. 십년이상이먄
    '21.4.13 7:23 PM (175.120.xxx.8)

    전업주부도 반정도 재산형성과정 인정해줘요..
    그리고 남자들 자식 사랑 하는 사람은 이혼도 신중해요 여자 있는 거 맞을 수 있어요

  • 92. 응?
    '21.4.13 10:28 PM (118.235.xxx.21)

    아닌데 전업주부도 결혼생활이 오래되면 법적으로 반 정도 기여도 인정해줍니다 제가 많은 케이스를 접했어요
    보통 분할대상이 아니라고 여겨지는 부모로부터 받은 재산조차도 결혼생활 몇십년 되면 그 재산을 유지하고 늘리는데 부부가 같이 기여했다고 인정해서 일정 부분 나뉘는데요 하물며,
    부부의 재산은 외벌이일지라도 공동재산으로 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한 나라의 법이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을 유지시키는데
    한쪽이 여러가지 사유, 뭐 보통 육아를 이유로 경제력이 단절되는데
    그걸 이혼했단 이유만으로 너는 돈 안 벌었으니 이혼할 때 깡통
    이러겠나요?하여간 82 카더라 대단
    님 변호사 사무실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 93. ㅎㅎㅎ
    '21.4.13 11:23 PM (112.187.xxx.130)

    교습소 잘 되시길 빕니다.
    동생이 조그만 소도시에서 학원을 차렸어요 작년 코로나 시작할 때쯤요
    강직하고 성실해요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요 어느새 아이들이 40명으로 늘었더군요
    님도 그리되실 거에요. 그러면 박차고 나오세요 그때쯤이면 남편이 님 눈치보면서 이혼 안하면 안되냐고 할걸요
    확 뿌리치고 나와 버리세요 나쁜 놈!
    그 날을 꿈꾸며 힘내세요!

  • 94. 원글
    '21.4.13 11:27 PM (124.49.xxx.101)

    동생분 부럽습니다 코로나에 40명이라니요 ㅎ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셨을까요저도 내년에는 속시원한 후기 꼭 올릴게요ㅎ

  • 95. ,,
    '21.4.14 12:07 AM (14.39.xxx.50) - 삭제된댓글

    법원 가시면 무료 상담 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잘 알아보세요 댓글에 많이 나왔던 것 처럼 10년 지나면 재산은 반반 분할이더라구요
    저는 제부가 사업 벌려놓고 집에 10원도 안보태고 살았고 바람까지 피워 동생이 이혼 소송을 했어요.
    동생이 경제적 능력이 있어 집이며 모든 재산 다 동생이 이뤄놓은거거든요
    심지어 상대가 유책 배우자임에도 재산 분할이 반반 나오더라구요.
    위자료만 조금 청구할 수 있구요.

  • 96. ,,,
    '21.4.14 12:08 AM (14.39.xxx.50) - 삭제된댓글

    법원 가시면 무료 상담 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잘 알아보세요 댓글에 많이 나왔던 것 처럼 10년 지나면 재산은 반반 분할이더라구요
    제부가 사업 벌려놓고 집에 10원도 안보태고 살았고 바람까지 피워 동생이 이혼 소송을 했어요.
    동생이 경제적 능력이 있어 집이며 모든 재산 다 동생이 이뤄놓은거거든요
    심지어 상대가 유책 배우자임에도 재산 분할이 반반 나오더라구요.
    위자료만 조금 청구할 수 있구요.

  • 97.
    '21.4.14 12:25 AM (124.49.xxx.101)

    동생분께서는 너무 억울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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