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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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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유통기한 있다는거 ....

유통기한 조회수 : 3,680
작성일 : 2021-04-12 13:44:52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친구
만나서 여행을 다녀도 밥을 먹어도 자기가 원하는 식당 . 원하는 것. 원하는 사진 등 자기가 하는대로 해야해서 아무말않고.
지금껏 참다가 이번엔 안봐주었더니 저더러 고집 세다네요.

사진 안 찍고 싶다했는데 자꾸 찍으라 하고 막상 포즈 취하면
찍어주는 사진마다 셔터만 열심히 눌러줬지 다 초점 흐리고 배경사진만 멋있게 그러곤 빨쭘하니 기계가 이상하다고

같은 기계로 자기 독사진 얼굴만 주구장창 잘 나오니 찍어주는 사람마음이 담겨있다고 하면서 혼자 즐거워하고. ..
여행이나 식사를 자랑 할 만한 곳 아님 다 투덜투덜. 겉으론 괜찮아~ 하면서 사람 눈치보게 까칠모드로 급변. 혼자서 중얼중얼.
호텔도 신라. 롯데 아님 호텔도 아닌듯 여기네요.

갑자기 연락와서 여행가자는데 작년 여행갔을때 생각이 나서 주절주절 올려봅니다.







IP : 175.114.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
    '21.4.12 1:48 PM (223.62.xxx.56)

    대학친구가 춤바람이 나서
    그 말만하려해서 멀어졌어요
    사람 다 변해요

  • 2. 유통기한의 문제가
    '21.4.12 1:48 PM (110.12.xxx.4)

    아니고 사람이 3개월만 지내보면 답이 나와요
    나한테 하는 행동보면 이사람이 친구인지 주인님인지
    세상에 널린게 주인님이라
    어서 자르셔야지요.
    다들 주인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하면서 삽시다 내인생 한번뿐인데

  • 3. 그려려니
    '21.4.12 1:52 PM (211.178.xxx.251)

    친구 유통기한이 아니라 대부분 인간관계에서도
    나이들면 서로 사는 모습도 생각도 변하고
    또 상대의 실체를 알게되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가 하기 싫으면
    그만 만나야 하는것 같아요.

  • 4. 쓸개코
    '21.4.12 2:18 PM (118.33.xxx.79)

    좋은 끝도 나쁜 끝도 없다고 생각하고
    완전한 인간관계에 대해 마음을 비우기 시작하니 성격이 조금 건조해졌어요.
    그리고 내가하는 하소연 다시 내게 흉거리로 돌아올 수도 있더라고요.
    적정한 선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 5. ㆍㆍㆍㆍㆍ
    '21.4.12 2:30 PM (175.125.xxx.172)

    저도...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서로 소울메이트라 칭하던 친구인데 전과 같은 사이는 이제 불가능하구나 느끼고 있어요. 둘이 싸웠다거나 갈등이 있었던게 아닌데도 그러네요. 서운한 마음도 잠깐 들었었지만.. 그친구 또한 나한테 서운한 마음 없겠나 싶고.. 영원한건 없는거구나.. 그 시절이 지나났으니 인연도 달라지는거지 싶더라고요. 내 마음이 이렇다고 털어놓을 생각은 없고요 그냥 지금처럼 지내려고요. 멀어지면 멀어지는거고 가까워지면 가까워지는거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 6. 쓸개코
    '21.4.12 2:44 PM (118.33.xxx.79)

    윗님 정말 그렇데 되더라고요. 십여년을 알고 지내던 지인.. 서로 허물도 다 알고
    잘하는 편이었는데 멀어졌어요, 근데 그게 부자연스럽지가 않은거에요.
    175님처럼 멀어지면 멀어지나보다. 또 가까워지면 가까워지나보다 그렇게 생각해요.
    그냥 각자 잘 살다보면 언제 또 연락하고 지낼수도 있겠는데 아니어도 그런가보다.. 잘 지내길 바란다..
    하는마음이에요.

  • 7. 맞아요
    '21.4.12 2:53 P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지금껏 참다가 이번엔 안봐주었더니 저더러 고집 세다네요. ---> ㅋㅋㅋ 맞아요.

  • 8. 맞아요
    '21.4.12 2:54 PM (122.35.xxx.41)

    지금껏 참다가 이번엔 안봐주었더니 저더러 고집 세다네요. ---> ㅋㅋㅋ 맞아요. 정말 만고불변의 진리. 이기적인애들에게 똑같이 해주면 엄청 기분 나빠함.

  • 9. ..
    '21.4.12 3:46 PM (210.223.xxx.224)

    원글님 글 속에 친구는
    유통기한 아니더라도..
    별로인 친구예요
    좋은 친구는 그러지 않아요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고 위로해주고 그래요

  • 10. 위에
    '21.4.12 5:24 PM (119.193.xxx.191)

    175님 의견에 아주 공감합니다
    시절인연..맞아요
    서로 싸우거나 딱히 갈등이 없어도 자연스레 멀어도 지더군요
    저는 인연의 유통기간이 끝났다고 표현했는데
    시절인연도 적절한 표현같아요
    상대의 또는 제가 또 다른 곳으로 시선이 돌아가면
    자연스레 소원해지고 멀어지기도 하죠
    그래도 연연하지 않으려구요
    나이드니 그런건 어느정도 혼자 극복 되어 좋네요 ㅎ
    떠나가는 인연이 있으면 또 다가오는 인연도 있을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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