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끝마다 서방님~ 인 사람.. 적응 안되네요

흠냥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21-04-12 08:50:11

취미 모임이 있어요.
주로 온라인, 가끔 오프도 만나는.
40 중반 한 분이 항상 모든 문장에 '서방님' 이 들어가요.

본인이 하는 모든 행동과 상황에 대한 설명이 서방님.. 이네요.
서방님이 일나가서, 일찍 와서~
(사실 그런 설명이 전혀 필요없는 상황이 대부분)
옷입고 온 이유도 서방님이 춥다해서
밥 먹고 온 이유도 서방님이 먹고가라해서.

한번 귀에 신경쓰이고나니, 계속 그 소리만 들려요.ㅋ
그냥 말의 습관인 것 같은데, 저런 습관을 가진이의 심리는
문득 궁금해지네요.

사실 남편..도 아니고 호칭 자체가 오글거리고 그러긴하지만.
IP : 221.140.xxx.1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2 8:54 AM (119.207.xxx.200)

    어머 주책이네요
    신랑이란 호칭도 오글거리는데
    이만큼 사랑받고 산다 이런 의미 아닐까요?
    근데 40중반에 추워 옷갖춰 입는것도 모르면 어디 모자란거 아니에요?

  • 2. ㅇㅇ
    '21.4.12 8:55 AM (1.237.xxx.146)

    70년대생이 왜그런대요.
    자존감이 없나봐요

  • 3. 적응할필요가...
    '21.4.12 8:57 AM (203.81.xxx.82)

    저사람은 남편을 저리 표현하는구나 하고 땡~
    남편에 대한 지칭은 참으로 다양하여
    우리집 아저씨 노인네 그인간 오빠 아빠 등등등
    이걸 어찌 다 적응을.....

  • 4. 원글
    '21.4.12 8:59 AM (221.140.xxx.139)

    남편에게 과하게 유아틱한 말투가 있긴 하던데
    - 약간 그건 성격인 것 같고.
    사랑받고 산다는 것에 대한 셀프 확인의 행위들일까요?
    남도 잘 챙기고 지나가는 사람 불러다 밥 먹일 것 같은 성격으로 보이거든요.
    요즘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지라
    문득 궁금해졌어요.

  • 5. 원글
    '21.4.12 9:02 AM (221.140.xxx.139)

    ㅎㅎ 맞아요.
    잘잘못의 이야기가 아니니 적응해야하는데
    적응 과정에 호기심인거죠.
    (근데 들을 때 오글오글하긴해요.아 내가 이걸 오글거려하는구나... 인식하고부터 더함 ㅎ)

  • 6.
    '21.4.12 9:06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60넘으신 분이 낭편은 옵빠 라고 ..

  • 7. ..
    '21.4.12 9:10 AM (27.176.xxx.78) - 삭제된댓글

    세대주,세대주 거리는것도 보기싫어요.

  • 8. 뭔적응씩이나
    '21.4.12 9:12 AM (121.134.xxx.6)

    전 심하게 사투리 쓰는 사람들 적응 안되고 좀 짜증나요
    남편을 마이 좋아하니보죠.
    저 같음 같이 따라하겠어요. 서방님이 그랬쪄요? 하고요. ㅋ~

  • 9. ...
    '21.4.12 9:16 AM (203.142.xxx.241)

    000씨라고 부르는 것도 별로에요...
    말끝마다 우리 000씨가 그랬어...000씨가 그랬어.
    남편을 전지전능하게 표현하는...그 남편은 모르는게 없나봐요...

  • 10. 129
    '21.4.12 9:37 AM (125.180.xxx.23)

    말그대로 습관인거겠죠 뭐..

  • 11. ----
    '21.4.12 9:58 AM (121.133.xxx.99)

    말투이기도 하지만...부부사이가 좋고 사랑받는다는걸 내심 자랑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말투보다는 그 사람이 어떤지를 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제 친구중에는 서방님 이라 부르면서 터프하게 남편을 다루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서방님이 가끔 욕처럼 들릴때도 있어요.ㅎㅎㅎㅎ
    그리고 윗님..사투리가 짜증나시다니..그건 좀...안고치는게 아니라 못고치는 사람도 있어요.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해 줬음 하네요.

  • 12. ㅎㅎ
    '21.4.12 9:5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아 본인남편 부르는거에요?
    난 시동생을 왜 불러? 했는데 그나마 본인남편이면 다행이네요. ㅋㅋㅋ
    서방님이 애칭인가보죠. ㅎㅎ

  • 13. ----
    '21.4.12 10:00 AM (121.133.xxx.99)

    그리고 심리상담을 받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그 서방님 이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왜 이렇게 거슬릴까...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댓글에서 오빠라는 단어도 사투리도 거슬리는 이유가 뭘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 단어를 쓰는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싫어서일수도 있고.
    내가 그 단어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 있을것 같아요.

  • 14. 재미있는
    '21.4.12 10:03 AM (119.193.xxx.191)

    호칭 말해보기인거죠? ㅎㅎ
    제 지인은 갈빗집하는데 본인을 늘 대표라고 합니다
    그냥 직원 서너명있는 동네 갈빗집~~ㅎ
    그리고 칠십넘으신 전직 목사님을 남편으로 두신분은
    늘 남편을 우리 애기아빠~~라고 하시는데
    애기(손주)할아버지 말하는줄 알았더니
    우리애기가 아들이더라구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230 이재명 싫은데요. 이낙연도 대안은 아니에요. 115 ㅇㅇ 2021/04/12 2,212
1190229 이달 수출도 '순풍'.. 작년비 25% 증가 2 수출 2021/04/12 546
1190228 괴물 정주행 중인데..정말 잘만들었어요. 13 .... 2021/04/12 3,544
1190227 그런데 좀 이상한게 조국장관부인 죄목은 아세요? 52 ??? 2021/04/12 4,324
1190226 해고는 정말 잊혀지기 어려운 추억이네요 5 ㅇㅇ 2021/04/12 2,255
1190225 나이많은 신입이 하급자로 오셨어요. 15 -- 2021/04/12 6,528
1190224 김정현서예지 사태로 생각난 82명언 9 노자 2021/04/12 9,975
1190223 위 상태가 아주 좋다는데 사과덕분일까요? 12 ㅇㅇ 2021/04/12 4,146
1190222 중성화 수술후 항생제주사맞고 계속 헐떡거려요 2 강아지 2021/04/12 1,845
1190221 40대 싱글은 부모님과 따로 부조하나요? 7 부조 2021/04/12 2,317
1190220 대권지지율 윤짜장이 1위 23 오늘 2021/04/12 2,107
1190219 윤스테이 감독판 있어요 (유튜브) 3 ... 2021/04/12 1,638
1190218 이동욱이 경기도 기본소득 광고 하네요 8 ㅇㅇ 2021/04/12 2,042
1190217 국가부채 급증? 최배근 '부채와 채무는 달라, 말장난 기사들' .. 3 말장난기레기.. 2021/04/12 679
1190216 송지효 궁금 44 짜랑 2021/04/12 24,624
1190215 예전 이태원 돌아다니는데 ㅁㅈㅁ 2021/04/12 975
1190214 월급 통장 아니어도 입출금수수료 없는 통장 없을까요? 3 .. 2021/04/12 1,004
1190213 보양식으로 좋은 것좀 5 2021/04/12 1,483
1190212 국가부채가 2천조 육박?…나라빚 부풀리기, 진실은? 3 .... 2021/04/12 803
1190211 빈센조, 난약사, 천녀유혼 6 플럼스카페 2021/04/12 3,136
1190210 김종인 국짐당에서 팽 당하고 국짐당도 난리 라는데 10 기레기들이 2021/04/12 2,326
1190209 국방분야에서 문재인 업적 9 대박 2021/04/12 758
1190208 퍼옴) 조국이라는 이름 뒤에 부동산이 숨었다 9 어리둥절 2021/04/12 1,432
1190207 백신 많이 확보하고 맞았다는 나라들 23 .... 2021/04/12 3,563
1190206 세월호 전국 기억행동 안내 지도 4 !!! 2021/04/12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