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르치기 힘든 학생 어떡할까요?

조언좀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1-04-11 23:25:29
초등이고.. 과외학생이예요.
워낙 예민한 아이인건 알고 시작했고, 학교에서 폭력성때문에 치료도 받고 약도 먹는 걸로 알아요.
일반 학원에서는 적응이 힘든 아이라 나름 신경써서 잘 가르치려고 해요. 그런데 가끔 기분에 따라 공부하기 싫다고 삐지기도 하고 책 같은걸 버릇없이 탁탁 던지기도 하고 고집도 많이 부리고... 절 힘들게 하는 날이 많아지네요.
제가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만할까 싶다가도 그래도 최선을 다하자 싶어서 꾸역꾸역 끌고 가고 있어요.
말 안들을 때는 제가 정색하면서 뭐라고 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긴 해요.
혹시 이렇게 예민하고 제멋대로인 아이 잘 다루는 다른 비법 있을까요?
IP : 220.121.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1 11:26 PM (39.7.xxx.95)

    돈이 급한 거 아니면 관두세요 부모도 어쩌지 못 하는 걸 일주일에 두세번 보는 과외쌤이 뭘 어떻게 고치겠어요 정신 건강을 위해 그만두세요

  • 2. 저도
    '21.4.11 11:3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만 두시라 하고 싶네요.
    꾸역꾸역... 유지하려면 하겠지만 딱히 비결 있겠어요.
    치료받고 약먹는 아이인데, 그 부모는 초등 아이에게 왜 과외를 시킬까요...

  • 3. ..
    '21.4.11 11:38 PM (39.116.xxx.19)

    오래전이지만 초등생 영어과외 했을 때에
    숙제 잘 안해오고 태도도 안좋고 한 아이가 있었는데
    어머니께 몇 번 상태를 알려드렸어요.
    그래도 계속 변화가 없어서 솔직히 얘기하고 그만
    두게 했어요.

  • 4. 엄마는
    '21.4.11 11:41 PM (210.178.xxx.131)

    얼마나 많이 정색하고 혼냈겠어요. 공부 의지가 없는데 과외 의미가 없죠

  • 5. 저는
    '21.4.12 12:2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바로 관둡니다. 치료하는 애를 무슨 수로 이깁니까.
    혼내면 부모랑 싸울 수도 있어요.
    제가 경력이 쌓일수록 느끼는 것은 오히려 전문가가 본인의 한계를 인정한다는 겁니다.

  • 6. 고생고생
    '21.4.12 12:34 AM (124.5.xxx.197)

    저는 바로 관둡니다. 치료하는 애를 무슨 수로 이깁니까.
    혼내면 부모랑 싸울 수도 있어요.
    제가 경력이 쌓일수록 느끼는 것은 오히려 전문가가 본인의 한계를 인정한다는 겁니다. 보나마나 성적 나쁠건데 님이 책임 지실 수 있나요. 전에 여기서 왜 사교육은 하위권을 싫어하냐고 하던데 속도 더 올리려고 뛰는애 뒤에 밀어주는 거랑 안 뛰려고 서 있는 애 뛰게 만드는 것 중에 당연히 후자가 어렵죠. 공부 안하겠다는 애랑 싸우거나 이긴다고 해도 고생고생해서 전교 200등 180등 만들어줘봐야 고마워도 안해요.

  • 7. ...
    '21.4.12 12:40 AM (174.53.xxx.139)

    적당한 시점에 발 빼시는게 현명합니다. 그 정도면 부모도 현 상황 다 알고 반은 포기한 거예요.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나중에 욕 안들으면 다행이예요.

  • 8. 빨리
    '21.4.12 1:14 AM (125.15.xxx.187)

    그만 두세요.
    그 아이에 맞는 선생이 따로 있습니다.

  • 9. ㅌㅌ
    '21.4.12 2:06 AM (42.82.xxx.97)

    그아이는 공부가 필요한게 아닙니다
    인성교육부터 받고나서 그다음 공부인데
    공부가 그애 머리에 들어갈까요?
    저도 비슷한 학생 있었는데 제가 포기하고 그만두게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공부만 가르치려고 한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공부 시작하기 전에 인성교육을 오분 정도 할애해서
    좋은말을 준비해가서 자꾸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제가 그렇게 안하고 그냥 끊어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니 이 방법을 한번 써볼걸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 10. wmap
    '21.4.12 2:47 AM (39.7.xxx.54)

    그만 두세요.
    그 아이에 맞는 선생이 따로 있습니다.22222222222

    서로에게 못할짓이에요
    다 인연이 제각각이에요

  • 11. 유리
    '21.4.12 8:19 A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저런 특수아동을 왜 일반인한테 맡기는지...
    특수교육비용이 비싸서 그러지요?

  • 12. ...
    '21.4.12 10:11 A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Adhd성향으로 학원을 못다닐수도 있어요
    저도 애가 학원을 강하게 거부하고 고집도 쎄고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한과목은 제가 직접 한과목은 학원이 아닌 공부방이나 과외를 추천하시더군요

    인성교육이요?? 부모가 백번 말해도 꽝입니다
    아마 아이부모님은 선생님께 많은 교육을 바라진 않을겁니다 선생님께서 정색하고 뭐라하시면 아이는 더 반항할테니까요 단지 학원에 적응을 못하니 수업에 뒤쳐지지않게
    과외를 시키는거지요

    어머님께 솔직히 말하시고 그만두심이 좋을거 같아요
    선생님이 스트레스 받으시고 또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로 더 심한 짜증을 될테지요

    특수아동이라 하신분...adhd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맘이 아프네요.. 아이는 특수교육이 아니라 더불어 어울리고 함께할수 있도록 놀이치료나 상담을 받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248 갑자가 핸드폰으로 보는 82가 pc버전이 되서 2 2021/05/18 452
1200247 렌털제품 점검오는거 스트레스네요 5 코로나 2021/05/18 1,087
1200246 박세리 코로나 완치됐나봐요. 12 벌써 2021/05/18 5,557
1200245 범죄전문 프로파일러 YTN에서 한강사건 분석해줌 44 ㅇㅇ 2021/05/18 3,449
1200244 서슬퍼런 그시절 모의재판에서 전두환에게 사형선고 내린 21 어휴 2021/05/18 1,097
1200243 문의) 배에 갑자기 빨갛게 수두같은 발진이 났어요(수두 앓았고 .. 9 건조한인생 2021/05/18 2,518
1200242 키우는 식물에 진딧물?이 생겼는데 이거 어째야 해요? ㅠㅠ 6 ㅇㅇ 2021/05/18 1,304
1200241 친구보다 부모들 잘못이 커보여요 44 .. 2021/05/18 4,883
1200240 19일 자정까지... 정교수 건 증거조작 검사 수사관 감찰 진정.. 7 ........ 2021/05/18 637
1200239 강북 아파트)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은 무슨 징조인가요? 저는 .. 8 아파트 2021/05/18 2,908
1200238 주위 사람들에게 돈을 쓰는 방식을 이해받지 못할때 16 ssscc 2021/05/18 2,225
1200237 고등 성적표 문의 드려요 7 ... 2021/05/18 1,058
1200236 강릉에 해변뷰 전망좋고 깨끗한 아파트 어디일까요? 5 강릉살고파 2021/05/18 2,033
1200235 코로나예방접종후 질문 3 .. 2021/05/18 614
1200234 (한강질문요)조사 초반에 나왔던 기사에서 본거 같은데요 7 ? 2021/05/18 930
1200233 여름 원피스 4 57 2021/05/18 1,554
1200232 5.18 하니 떠오르는 현민주당 당대표 추태 13 .... 2021/05/18 1,137
1200231 팀장이 저보고 이기주의라는데 좀 봐주세요 21 팀장이 2021/05/18 3,392
1200230 돌아버린 기레기.txt 2 경향최민지 2021/05/18 837
1200229 만취하면 목욕탕에서도 익사해요 25 ㅇㅇ 2021/05/18 2,321
1200228 야구르트 아줌마 직업하고싶어요 20 날좋아 2021/05/18 4,837
1200227 소파 스킨인가 ? 그런류요 8 사용해보신분.. 2021/05/18 888
1200226 자식을 오래 끼고 있음 놓기 싫은가봐요 12 ... 2021/05/18 3,950
1200225 브라렛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매장 있을까요? 2 브라렛 2021/05/18 1,015
1200224 [단독]경찰, 한강공원 만취 물에 빠진 20대 남성 구조 32 ㅇㅇ 2021/05/18 4,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