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의 제가 좋아요.
이십대에 크게 아프고나서 몸관리 짬짬히 틈틈히 열심히 해서인지 전보다 잠 많아진거 빼고는 더 건강해요.
간단히 제 능력에 맞는 음식 해먹고
이십대때보다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비교불가 수준으로 안정됐고
체력 미모 훨씬 나아요.
물론 20대의 탱탱 촉촉 싱그러움은 없고 얼굴 쳐지고 잔주름 생기긴 했죠.
그렇지만 수십년 운동해서 몸 더 탄탄하고 측만 교정해서 키도 컸고 시간과 경제력이 허락하고 제스타일 알아가니 적당히 스피디하게 꾸미고 뚜벅이에서 차몬지 십년 넘어가니까 힐 적당히 신어서 스타일 천만배 좋아짐요.
친구들 만나면 아이고 나도아프다.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노안도 오고 같이 하긴 하는데 전 흰머리도 안나고 심지어 점프력도 수년에 걸쳐서 더 좋아지고 작년에는 달리기 거리 점점 늘려서 10키로 가능하고 기록도 좋아지는 중이오.
오늘 간만에 친구들이랑 화상음주 했는데 문득 나 더 건강해졌구나. 옛날 아등바등하고 내인생 어쩔줄 몰라하고 갑자기 닥친 건강문제에 허부적 거리던 내가 아니구나. 수십년 만에 깨닫네요.
자랑할데가 없어서 주저리 늘어놔봅니다.
1. ....
'21.4.11 9:47 PM (119.149.xxx.248)몇년생이세요?
2. 74년생
'21.4.11 10:03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호랑이띠예요.
3. 폐경은
'21.4.11 10:0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20대에 해서 갱년기 폐경기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4. 화이팅
'21.4.11 10:32 PM (39.7.xxx.11)멋있으세요 저도 배우고싶네요 매일 혼자 운동하시는건가요??
5. 74년생
'21.4.11 10:33 PM (112.149.xxx.254)호랑이띠예요.
6. 화이팅님
'21.4.11 10:40 PM (112.149.xxx.254)여러가지 해요.
달리기 주 1~2회 하고
원래 겨울에는 수영 다니는데 요즘 못다니고
날 궂을때 요가 팔라테스도 하고
요즘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 타고요.
계절 따라서 이것저것 해요.
혼자서도 하고 강습 받을때도 있는데 요즘은 거의 혼자해요.7. ㅇㅇ
'21.4.11 11:34 PM (223.38.xxx.87)네 그래봤자 오십다된 빼박 중년입니다.
8. 훗.
'21.4.11 11:5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20대에 폐경하고 그 때 신체나이 50대였는데
누구나 똑같이 하루 24시간 일년 일년 사는 거지만 어떻게 보내고 나 자신을 어디까지 이끌어갈지는 다 개인의 선택이죠.
ㅇㅇ님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남들 앓는 소리 할때 같이 앓는 소리 해줘요. 아이고~ 니가 그정돈데 나는 어떻겠니 보기에만 날씬하지 속은 다 곯았다. 해야 다들 그럼 그렇지 하고 좋아하더라고요.
다들 제가 아플때는 자기일처럼 울고 며칠씩 밤새고 찾아오던 애들인데도 인생이 그렇더라고요.
저정도 인생 여유롭게 즐기기까지 좋은일 잘된일 어지간하면 남한테 말안해요.9. 훗.
'21.4.12 12:05 AM (112.149.xxx.254)ㅇㅇ님 같은 사람 많은거 알고 있어서 오프에서는 절대 말안하죠.
아이고 나야 맨날 골골대지 머. 이러고 립서비스 해주는데 아픈데 없고 나날이 퍼포먼스 좋아져서 다들 놀랍니다.10. 화이팅
'21.4.12 1:40 AM (39.7.xxx.11)전 78년생인데요..건강하게 체력관리잘하신거 진심부럽네요..
혼자 달리신다는거죠..저도 진짜 쫓아하고싶네요 저도 이십대 아팠던적이 있어요 전보단 좋아졌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몸과 체력 언제쯤 가져볼수있을까요 제 소원이에요..11. 멋져요
'21.4.12 5:07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건강한게 미모 부보다 최우선이에요
헬스장 가니 50-60대에 군살 없이 종일 운동 하시는 분 계시던데
위대햐 보였어요12. 하하
'21.4.12 10:4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저는 헬스는 아직 안다녀봐서 그런분들은 못봤고
재활병원가서 치료 검사는 많이 했죠.
노년에 뭔가 배우면서 퀘스트 깨는걸 위해서 남겨둠요.
ㅎㅎ
운동은 길어야 하루 90분 주 3~4회 이틀이상은 꼭 쉬어요.
워낙 체력이 좋았던 사람도 아니고
운동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저 스스로 기록 야금야금 좋아지는 걸 즐기는 타입 같아요.
50~60대에 군살없고 하루종일 운동하는 거면 곧 다쳐서 못하겠네요.
젊어서부터 그렇게 하던 사람들은 이미 다 다쳤고요.13. 헬스는 안가봐서
'21.4.12 10:54 AM (112.149.xxx.254)대단하시네요.
저는 하루 90분 주 5일이내로만 해요.
최저심박 40초반 최대 180까지 맞추고요.14. 와
'21.4.12 12:38 P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체계적으로 하시네요
옆에 운동 꾸준히 하는 사람 있으면
저도 따라하게 되서 좋더라구요
선한 영향력 이세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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