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하게 부모님이랑 연락하고 지내면 일이 안돼요

으음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21-04-11 20:39:06
제목 그대로예요..
원래 사이가 안 좋긴한데
부모님이랑 왕래하고 지내면 제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엄마 얘기 들어주고 그런거 자체가 아무리 일상적인 내용이어도 스트레스....

얼굴 안본지 꽤 되었는데 다시 연락을 끊을까요
부모님은 제가 보고 싶다고 하지만
저는 사실 부모님이랑 연락하면 그 때는 기쁜데 그 이후로 며칠씩 무기력하고 기분이 안 좋고 악몽 꾸고 그래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다고는 꿈에도 생각 안하시는듯 해요 ㅎㅎ....
지금 이럴거면 어렸을 때 좀 잘해주고 어디 한 군데라도 데리고 나가주지....

이제 와서 모든 것이 다 괜찮은 양
웃고 지내기가 정말 괴로워요

웃고 지낼 수도 있는데
제가 무슨 부자도 아니고 월 수입에 지장 생겨가면서까지
생각에 젖게 되는게 너무 싫어요

너의 인생을 살으라고 그렇게 얘기해놓고....
솔직히 외롭고 힘들어서 죽고 싶은 마음과 매일 싸우는 것으로도 지치고
부모님이랑 연락 안 할 때는 월수입 확보해서 카드값 막는 것만 생각하고 살아서 좋았네요.....

제가 대학생 때라도 좀 잘해주고 제 마음좀 알아주지...
IP : 39.7.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4.11 8:41 PM (61.253.xxx.184)

    님의 인생을 사세요................긴말 생략.........

  • 2. 합리화
    '21.4.11 8:48 PM (110.70.xxx.34)

    본인이 하기 싫고 득될게 없으니
    연락하기 싫은거에요.
    그걸 일이 안된다느니 스스로 합리화 하는거고

  • 3. ...
    '21.4.11 10:25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길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이에요. 부모님이 힘이 되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갉아먹는 느낌인 거잖아요.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사연이 있었겠죠. 저는 43세인데 그 상태가 몇년 터널처럼 지속되다가 요즘 조금은 나아진 이유가 그래도 제 서러웠던 마음을 조금은 표현했어요. 울기도 하고요. 물론 그시절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줄 알라는 반응만 있어어도요. 그래도 내가 힘들었고 현재도 그로 이놰 힘들다는 걸 알리는 것 만으로 좀 낳아졌구요. 과거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기위해 저를 바쁘게 만들일을 벌였어요. 고양이 키우기요. 평생 로망이었는데 그냥 실행해버렸어요. 무엇이 되었든 과거의 나와 고별하고 오늘을 살기 위한 인생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4. ...
    '21.4.11 10:27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길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이에요. 부모님이 힘이 되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갉아먹는 느낌인 거잖아요.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사연이 있었겠죠. 저는 43세인데 그 상태가 몇년 터널처럼 지속되다가 요즘 조금은 나아진 이유가 그래도 제 서러웠던 마음을 조금은 표현했어요. 울기도 하고요. 물론 그시절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줄 알라는 반응만 있어어도요. 그래도 내가 힘들었고 현재도 그로 이놰 힘들다는 걸 알리는 것 만으로 좀 나아졌구요. 과거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기위해 저를 바쁘게 만들일을 벌였어요. 고양이 키우기요. 평생 로망이었는데 그냥 실행해버렸어요. 무엇이 되었든 과거의 나와 고별하고 오늘을 살기 위한 인생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찌되었든 키워준 부모인지라 안버고 사는 것도 힘들거라구요.

  • 5. ..
    '21.4.12 7:38 AM (49.163.xxx.163)

    대충 원인은 아시고 계시니까 그부분을 마음공부해보세요.. 요새 유투브등도 너무 잘 나오잖아요
    어릴적 나를 위로도 해주고 부모님입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관찰자도 되어 보시고..
    일단 그부분을 푸는데 노력해보시면 삶이 훨씬 좋아지지않을까 싶네요
    부모님께 좋다 싫다 고맙다 원망스럽다 등
    아무런 마음이 안들때까지..
    부모님도 이해해보시면서~

  • 6. 영통
    '21.4.12 9:10 AM (211.114.xxx.78)

    멀리 이사가세요. 직장을 옮기든..
    방법은 많아요. 이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889 후크 없는 브라 추천 좀 해주세요..제발요. 33 ㅠㅠㅠ 2021/04/11 4,038
1189888 쉬폰케이크 틀 문의 4 베이킹조아 2021/04/11 722
1189887 서울 답답할때 어디로다니세요 ?? 8 ㄱㅇ 2021/04/11 2,406
1189886 빈센조 10 악마 2021/04/11 2,680
1189885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아름다운 미담(美談)이 저들에겐 부동산 의.. 5 .... 2021/04/11 1,598
1189884 사춘기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나요? 7 ㄴㅁ 2021/04/11 2,633
1189883 똑똑똑, 약사님 계세요? 6 어깨통증 2021/04/11 1,948
1189882 아침에 테니스 너무 힘들까요? 3 ㅇㅇ 2021/04/11 1,373
1189881 김어준은 이번에 뭐라고 할까? feat 이재명 65 세상에 이런.. 2021/04/11 3,743
1189880 오랜만에 걸었는데 6km 걸어도 너무 힘드네요 3 2021/04/11 2,484
1189879 당구장 1 .... 2021/04/11 705
1189878 다들 마스크 동안이신가요? 3 코로나 덕 2021/04/11 2,072
1189877 엄마 기미 치료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2 엄마 2021/04/11 4,014
1189876 비하인드 허 아이즈 봤는데 (스포유) 13 방금 2021/04/11 2,401
1189875 오늘도 대깨오가 난리치는데 내일도 대깨오가 부지런하겠죠? 69 ... 2021/04/11 1,536
1189874 재산도 많고 수입도 많으면서 민주당 지지하는분들은 18 .. 2021/04/11 2,574
1189873 코인) 노하우 좀 부탁드려요 10 부탁해요 ~.. 2021/04/11 2,504
1189872 지금의 제가 좋아요. 8 비밀인데 2021/04/11 1,827
1189871 시설공사 하는데요 4 시설 2021/04/11 735
1189870 드레스룸 그대로 이용하시나요? 3 ... 2021/04/11 2,102
1189869 도보1km면 역세권인가요? 14 2021/04/11 9,599
1189868 치매엄마모시고...... 엄마고향 대전..... 15 대전 2021/04/11 4,061
1189867 집값은 오르고 세금은 내리길바라는게 13 ㅇㅇ 2021/04/11 2,441
1189866 노래 팝송 제목 여쭤봐요~ 4 뭘까 2021/04/11 800
1189865 라식 노안 1 .... 2021/04/11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