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도 그닥 없고
되고 싶은 것도 그닥 없다고 하고
힉원은.다니고 숙제는 해 가고
딱 그 정도...
고 1되니
이것저것 추가 90만원 정도 쓰는데
하루종일
그 놈의 힘들다.피곤하다 소리..^^;;
때려치고 싶다 소리도 종종..
알죠..진심이라기 보다
투정이고 어리광이라는 거..
그런데
문득 아주 가까운
지인들 사례가 자꾸 생각납니다
대학 때
그 해 졸업자 중에 탑이었는데
직업 선택이 삐끗하더니
지금은
커리어 한 참 못 미치는 친구..
인서울도 아니고
수원쪽 지방대 나와 10년 해매더니
갑가기 마음 먹고
지금 완전히 다른 급 된 동생..
재수 못하겠다고
지방대 나와 직장 운도 없더니만
이제야 자기 분야 찾아서
사업자 내고 승승장구 하는 지인 ..
물론
수재 소리 들으며
서울대 나와 떵떵 거리며 사는
사촌들 예도 있습니다만
자꾸 제 스스로에게
합리화를 시키고 싶은 건지,
지금 못해도 괜찮아..식의
암시를 주고 싶은 건지..
하루에도 열 두번씩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ㅠㅠ
차라리
저 돈으로 졸업 후 바로
돈 버는 학원 보내는 게
낫지 않나 싶다가도
그래도 대학는...싶다가
공부 한다고 문 걸어 잠궐길래
방문에
귀 대보니...게임 소리가..
길게...오래.....에혀..
다..이렇게 살고 있는거죠??
정상 범위인 거죠???
답답하고
우울하고 그러네요.....휴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공부 소리 그만 할까 고민 됩니다.
고1맘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21-04-11 11:05:38
IP : 182.209.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21.4.11 11:10 AM (61.253.xxx.184)님이 잘못했네
방문에 왜 귀를.......ㅋㅋㅋㅋㅋ
세상에 전
방문에 귀를 한번도 안대본...나쁜 엄마......
(진짜....다들 방문에 귀 대봤나요? 클났네...)
지가 공부 안하려면 방법이 없어요....
요새 20대들 사업자를 그렇게 많이 낸대요.
집에서 하는 사업(세무서 다니는 지인이 자기도 놀랬다고)
집주소만 있으면 다 내준다고 하네요
그냥 전에 82에서 읽은글중에
지인의 아이가 죽었는데,,,그 엄마가 그랬다잖아요
그냥...엎어져 자는 아이 등한번 만져보고 싶다고.....
제가 하는 말
무슨 말인지 아시죠...2. ...
'21.4.11 12:24 PM (1.241.xxx.220)이 부분만 읽어도 왜이렇게 울컥하죠..
----
지인의 아이가 죽었는데,,,그 엄마가 그랬다잖아요
그냥...엎어져 자는 아이 등한번 만져보고 싶다고...
-----
어제 금쪽이 보다가 또 울었는데... 맨날 이렇게 후회하고 아이보면 또 잔소리하고 제가 진심 미친x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