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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 상한부분은 엄마가 다 먹었었는데

S 조회수 : 6,114
작성일 : 2021-04-11 09:05:11
냉장고에서 딸기를 꺼냈는데 끝 부분이 상했더라구요
아까워서 하나씩 우걱우걱 먹고 있는데
상한 부분은 먹지 말라고 엄마가 대신 먹어줬던 기억이 나네요
김밥도 꼬투리는 엄마가 드셨는데 ..
그땐 엄마가 40대였는데 지금은 60대중반..
저는 아직 미혼이고 엄마랑 싸워서 말도 안하고 있는 중..
딸기보면서 엄마에 대한 미움이 조금 사그러들었네요
IP : 221.155.xxx.1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11 9:06 AM (221.138.xxx.140)

    상한건 누가 됐든 드시지 마세요

  • 2. ???
    '21.4.11 9:07 AM (121.152.xxx.127)

    상한걸 먹는다고요??????

  • 3.
    '21.4.11 9:07 AM (221.155.xxx.130)

    딸기끝에 조금 상한부분이요

  • 4. ..
    '21.4.11 9:09 A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김밥은 꼬투리가 맛있는데...
    과일 상한 부분은 잘라 내버려야죠
    그걸 왜 먹어요?

    엄마랑은 사이좋게 지내세요
    엄마도 상한 건 드시지 못하게 하고요 ㅎㅎ

  • 5. ???
    '21.4.11 9:11 AM (117.111.xxx.95)

    51세인데 전 칼로 다 잘라내요
    상한건 드시지 마세요

  • 6. ㅁㅁ
    '21.4.11 9:12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엄마랑 왜 싸워요?
    제 아이 (30후반)말이 엄마랑은 싸우는게 아닌 혼나는거랫는데 ㅎㅎ
    사랑만하고 살아도 짧아요
    얼른 손내미세요

  • 7. 대단
    '21.4.11 9:14 A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엄마랑 맞짱떴어요? ㅎㅎㅎ

  • 8. ㅜㅜ
    '21.4.11 9:14 A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엄마는 다 그래요.
    저희 엄마도 좋은거 예쁜거 저 주고 남은 거 드셨는데
    저도 제 자식들에게 그렇게하고 있네요.
    엄마한테 받은 사랑 엄마한테 못 갚고 내 자식에게만 주고 나니 살아계실때 철 좀 들걸 먹먹하네요.

  • 9. 건강
    '21.4.11 9:23 AM (61.100.xxx.37)

    그게 엄마지요
    저도 맛있고 예쁜건
    다 우리 아이에게 줘요
    저는 남은거 좀 이상한것도
    그냥 먹게 되더라구요
    (대신 남편이 저 챙겨줘요^^)

  • 10. ㅇㅇ
    '21.4.11 9:37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참 공감 못하는 댓글

    대부분 엄마는 마음이 그래요

    시대가 힘들었던 울엄마 생각하면 눈물나요

  • 11. 어머나
    '21.4.11 9:45 AM (221.138.xxx.203)

    저는 제아이 (20대) 좋은것만 주고싶어요.
    아이가 어디가거나 나랑 같이 밥먹지않는다면 모르겠지만...

    예쁜것. 두툼한 살코기. 연한부분 .. 이런건 다 아이들 줄거예요
    좋은음식. 맛난것 다 사주고싶네요

  • 12. ...
    '21.4.11 9:52 AM (220.75.xxx.108)

    상한 게 아니라 무른 거겠죠.
    딸기 한통 사서 씻은 후 맛있나 맛없나 저부터 한알 집어먹는데 제일 크고 좋은 거 절대 안 먹게 되고 무른 거 부터 집어서 한알 먹어보고 맛있으면 그때 젤 좋은 거 집어서 그 시간에 집에 있는 다른 식구 입에 넣어주러 가게 됩니다.

  • 13. 참 나
    '21.4.11 9:57 AM (58.231.xxx.9)

    원글님이 엄마의 희생을 얘기하는 건데
    상한 거 먹지 말라니
    꼭 이과 남편이랑 대화하는 느낌이네 ㅋㅋ
    원글님 ,사랑하며 살아도 인생 잠깐이네요
    화해 하시길^^

  • 14.
    '21.4.11 10:06 AM (175.197.xxx.81)

    상한게 아니고 무른거라는 의미죠
    저는 식탐이 엄청난데 우리 애들앞에서는 초인적으로 참아지네요ㅋ 맛난거 좋은거 먹이고 싶은게 엄마맘이죠

  • 15.
    '21.4.11 10:14 AM (211.205.xxx.62)

    엄마랑 푸세요 ^^

  • 16. aa
    '21.4.11 10:19 A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그게 엄마의 진심입니다
    잔소리, 히스테리 뒤에 숨어 있는 엄마의 진심이요

  • 17. 예전에
    '21.4.11 11:13 AM (211.218.xxx.241)

    울엄마가 예전에 해주신말이 있어요
    어느형제많은집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제사상에 조기머리만 가득
    쌓아올려 왜머리만 올렸나하니
    울엄마는 조기머리좋아하셔서요
    하더라는 엄마가 자식들 좋은거
    다먹이고 당신은 조기머리 빨아
    먹었을건데 엄마되어보니
    그마음 다이해하고 공감되더라구요
    맛난거 있으면 제일좋은거 나먹고
    싶어도 참고 자식입에 넣어주게되던데
    그게 엄마

  • 18.
    '21.4.11 11:55 AM (220.78.xxx.248) - 삭제된댓글

    미혼때는 딸기킬러였는데
    결혼하고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어요
    아기들 입으로 들어가는게 얼마나 이쁜지
    원글님 어머님도 그런 맘으로 키우셨을꺼에요
    얼른 화해하세요~

  • 19.
    '21.4.11 1:06 PM (115.137.xxx.94)

    그쵸. 저도 자식 키우지만 울엄마처럼 희생하면서는 못키우겠어요. 오십된 자식인데도 바람분다고 따뜻하게 입으라고 걱정
    제가 지금 아픈데 약 사오신다고 이따 오라고 하시고
    늘 자식걱정이세요. 엄마마음은 평생 그러실듯요!
    뭐땜에 다투셨는지는 모르지만 엄마맘도 안편하실듯요.
    원글님이 못이기는척 말걸어주세요.

  • 20. ㅎㅎㅎ
    '21.4.11 2:06 PM (1.225.xxx.20)

    원글님이 엄마의 희생을 얘기하는 건데
    상한 거 먹지 말라니
    꼭 이과 남편이랑 대화하는 느낌이네 ㅋㅋ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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