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거짓말
사람을 좋아해서 여사친이나 여자후배들과 늘 어울려 놀며 살아왔구요
사람좋단 소리 들으며 경제적으로주로 베풀며 살아왔어요
금사빠란걸 안건 결혼후 과거의 그의 연애행적을 알게된후구요
나에게 절절하게 구애한건 그의 성향이 반을 차지한게 아닌가 의심스러울정도구요.
결혼후에 여사친이나 여자후배들을 만나는걸 자제하긴해요
나랑 결혼후 그쪽에서 연락을 하지않는 면고 있구요
그런데 여사친을 만날때 늘 저에게 숨기고 거짓말을해요
서로가 다같이 아는사이니 같이 모여 식사하고 술을마실수도 있는데 꼭 둘이만 만나려다 저에게 들켜요
지난주엔 회사계약직 어린 여직원과 단둘이 점심먹느라 회사근처까지 온 저를 점심도 안먹이고 돌려보냈어요
주위사람들이 같이 아는사람들이라 결국 내귀에 다 들어와 발각되구요
설마 심각한 관계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발각될때마다 사과하고는 재발되는게 남편으로서 신뢰가 안가요
내가 신경쓸까봐 날위해 거짓말하는거고 이런 사소한 건 거짓말이라 할수도 없다는 그의 태도가 절 더 화나게 합니다
늦은결혼으로 싱글로 살아온 세월이 길었던만큼 서로가 각자의 성격이 굳어져서 조율하기가 힘드네요
1. 와 ㅁㅊㄴ
'21.4.11 4:34 AM (217.149.xxx.49)내가 신경쓸까봐 날위해 거짓말하는거고 이런 사소한 건 거짓말이라 할수도 없다
ㅡㅡㅡ
너무 나쁜 놈이네요. 절대 자기 잘못은 없다.
어휴 님 정말 ㅠㅠ 질 낮은 놈한테 걸렸네요 ㅠㅠ2. ㅡㅡㅡ
'21.4.11 4:39 AM (70.106.xxx.159)바람기있는거잖아요 .
3. ...
'21.4.11 4:41 AM (67.160.xxx.53)“지난주엔 회사계약직 어린 여직원과 단둘이 점심먹느라 회사근처까지 온 저를 점심도 안먹이고 돌려보냈어요” 건수가 여러건이라고 하시니 이거는 그냥 패스하셔도 돼요. 거기서 와이프가 회사 근처에 왔다고 직원과 점심 약속 취소하는 것도 웃기고, 와이프 같이 앉아 밥 먹는 것도 웃기고요.
4. 윗님
'21.4.11 4:44 AM (217.149.xxx.49)그냥 회사직원과 점심 선약 있다고 말하고 돌려보낸게 아니라
거짓말을 했고 그게 알고보니 여직원과 단둘이 먹었다는거잖아요.5. ...
'21.4.11 6:08 AM (112.133.xxx.186)나중에 사고칠 수도 있겠네요
6. 수시로
'21.4.11 6:38 AM (27.179.xxx.178) - 삭제된댓글바람피고싶어 떡밥 던지고 있네요. 아무한테나 마구 들이대면서 난 플레이보이라고 혹은 매너좋다고 근자감 가지는 남자들이 있어요. 그거 사람좋은것도 아니고 사람 좋아하는것도 아니예요. 걍 발성난것뿐입니다. 걍 들이대면 욕먹니 밥이라도 사는거죠.
7. 그게
'21.4.11 6:39 AM (27.179.xxx.178)바람피고싶어 떡밥 던지고 있네요. 아무한테나 마구 들이대면서 난 플레이보이라고 혹은 매너좋다고 근자감 가지는 남자들이 있어요. 그거 사람좋은것도 아니고 사람 좋아하는것도 아니예요. 걍 발정난것뿐입니다. 걍 들이대면 욕먹니 밥이라도 사는거죠.
8. ..
'21.4.11 6:47 AM (118.220.xxx.153)결국 와이프귀에 다 들어가 알게 되는게 아니라 그정도만 알게 되니 모르는 일은 얼마나 많을지 심히 우려되구요 평생 그렇게 살 남자같아요
9. ..
'21.4.11 7:39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평생 함께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네요.저런 남자랑 살면 한 맺히고 골병 들어요. 평생 저러다가 부인 갱년기 오고 자기도 늙는가 싶으면 더 날뛰어요.
아는 놈은 성적으로 무능해지니까 사귀는 여자한테 너를 위해 안자는거라면서 꼴값스러운 소리하면서도 사귀더라구요. 자긴 여자 없인 못산대요. 돈도 건강도 모두 잃던대요?님 잘 생각해보세요.말로가 너무 비참하고 아무것도 안남아요. 정신이 복잡하고 병들어요10. ..
'21.4.11 7:44 AM (222.237.xxx.88)결국 와이프 귀에 다 들어가 알게 되는게 아니라
그 정도만 알게 되니 모르는 일은 얼마나 많을지
심히 우려됩니다. 22211. ㅁㅁㅁㅁ
'21.4.11 8:24 AM (119.70.xxx.198)믿을수없는 사람이네요
12. 그런 성향
'21.4.11 8:25 AM (119.71.xxx.160)고치기 힘들어요
그러든 말든 그냥 관심을 꺼세요. 절대 통제할 수 없다는 거
아시잖아요 따라다니실거예요?
그렇게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음 암 걸립니다.
자신을 위해 스스로의 평화에만 신경을 쓰세요.13. 그게 안되면
'21.4.11 8:26 AM (119.71.xxx.160)지금 이혼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네요.
14. ....
'21.4.11 8:32 AM (58.121.xxx.75)결혼은 신뢰가 가장 중요해요.
믿게해줘야하지요.
특히 이성에 대한 거짓말은 , 신뢰를 ㄲㅐ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하고 부부상담이라도 필요할 수도..,15. 이미
'21.4.11 8:48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몸에 밴 습관인데 상대가 바뀔거라는 기대는 접어야지요
그냥 '여자 좋아하는 병' 환자에요
환자 신경쓰다가 내 심신 다쳐요
냅두던지 끝내던지 밖에 없어요16. 늦게
'21.4.11 8:49 A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맘먹고 결혼 했는데
똥밟은 셈이네요
저런 성향 나아지지 않아요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이 남녀 불문 많은데요
님이 그런 종류의 사람이 아니라면 저런 인간과 못삽니다
딱히 여자문제만 거짓말 하는게 아니라
세상사 모든 일에 자기 편의대로 거짓말하는게 일상이거든요
저 주둥이에서 나온는 거 숨쉬는 거 빼고 다 거짓말이라 생각하면 돼요
여자문제만 거짓말한다.. 그런거 없어요
태생이 거짓말 하는 거 싫어하고 그럴 일 안만들고 사는 사람이 배우자로 저런 인간 만나면 못살아요
신뢰가 없이 산다는 건 모래위의 집이나 마찬가지예요
부부상담 소용없어요
뽑기 잘못 한거고 빨리 정리하세요17. ....
'21.4.11 9:54 AM (221.157.xxx.127)그거 병이에요 못고치고 평생 그래요 ㅠ
18. 새옹
'21.4.11 11:00 AM (211.36.xxx.198)저는 그래사 헤어짐
19. ....
'21.4.15 5:21 PM (218.146.xxx.159)그런 사람이랑 20년 살았어요.
그거 못 고처요. 그냥 저 놈은 그런 팔자를 타고 태어났구나..하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