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를 키워봤는데,
석달정도 꽃이 아름답더니.
그 모습은 사그라지고.
지금은 구근이 열개정도 남았어요.
사랑초 한개에서 구근 열개정도 남다니,
참 많이도 남았네요.
그런데 그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꽃지고 구근만 굴러다니는 화분그대로
둘까요,
그럼 다시 꽃이 피는걸까요?
아니면 다 구근들을 수확해서
지퍼백에 보관하고,
흙들은 다 버려야 할까요?
흙만 있는 빈화분은 자리만 차지하는것 같아요.
흙에서 구근을 잘 골라내어 다시백 같은 통기성 좋은 것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가을에 다시 심는 걸로 알고있어요~
다시백같은 곳에 두고.
서늘한곳에 보관하고.
가을에 다시 심고..
사랑초가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거였군요,,
그래서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거였군요,^^
또 다시 잎 올라 오고.. 꽃 핍니다..
꽃 피고 지면 잘라주고 기다리면 몇 번은 더 볼 수 있어요..
윗분 글처럼 화분 그냥 두셔도 가을에 다시 올라오긴해요.
공간여유되시면 그렇게 하시는 것도 무방...^^
회분에 두면
계속 핍니다
우리집은 아직도 활짝 꽃을피우고 있어요
일년내내 잎은 피어 있습니다
사랑초 따로 구근관리 같은거 안해요
거실에서 겨울에도 꽃 펴요
우리가 흔히 보는 보라빛 잎 사랑초는 사계절 펴요.
근데 개량된 종들은 주로 가을부터 봄까지 피고 시드는 것들도 많아요.
그냥 놔두면 또 싹 나오고그래요. 잘 죽지도않고 관리도 쉬어서 잘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