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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새끼때매 속터지는데 밖에도 못나가겠고ㅠ

... 조회수 : 6,447
작성일 : 2021-04-10 11:52:31
미처버리겠네요
아침부터 지가 해논 찌개 맵다했다고
별개지랄 물건집어던지고 쌩난리
평일내내 힘들게돈벌어오고
또주말에일찍일어나 찌개끓였더만 맵다한다고 개지랄
웃긴건요
지는 내가해논음식 맩날타박하거든요 이건맛없네있네 지랄하면서
지가당하니 열받나봐요
맵다짜다 해서 머가맵녜요 그래서 김치에 라면스프에 햄에 다넣으니 맵고짜지 계속 머라했더니 끝내 뭏건집어던지고개지랄하네요
ㅇ미친개새끼
그래놓고 퍼자요 돼지새끼처럼
속터져서 나가서 커피랴드 마시고 열식히고오고싶은데
애는 지방에서 공부하네요ㅠ
애보기미안하고안쓰럽고..
저리공부하고있는데
이와중에 엄마나갔다오겠다하면
애가 더불안해하고나간엄마 걱정할까싶어
나가지도못하겠고

내인생은왜이리 ㄱㅈ같을까요
IP : 211.205.xxx.21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0 12:01 PM (106.102.xxx.206)

    싸워도 서로 어른스럽게 싸웁시다
    찌개 맵고짜니로 싸우지 말고
    그냥 나가서 커피 마시고 와요
    오는길에 애간식 맛있는거 사오시고

  • 2. ...
    '21.4.10 12:04 PM (211.205.xxx.216)

    제가싱크대앞에서있었는데 저한테베개를던지더라구요 그거피했더니 그거때매 그릇떨어져서 우장창요란한소리에
    리모콘냉장고에집어던지고 별개지랄
    애때매당장이혼도못하겠고 내인생 진짜 맘에안듭니다ㅠ

  • 3. ..
    '21.4.10 12:04 P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저런스타일인거 알면 맵고짜다하고 끝내지 주말에 이런 분위기를 만드나요 걍 나갔다오세요
    애입장서는 토욜아침부터 찌개 하나로 소리지르고 싸우는 부모 둘다 짜증나고 보기싫을거에요 빨리커서 독립하고싶을듯 지방서 공부한다 생각하시나본데 이런분위기서 공부가 될까 싶네요

  • 4. ...
    '21.4.10 12:05 PM (211.205.xxx.216)

    돈몇푼벌어온다곶그거유세떠는데 진짜꼴같잖아서.
    가장으로서 나가서돈버는게당연하지
    징징대고유세떨고 어휴 징글징글

  • 5. ....
    '21.4.10 12:06 PM (222.99.xxx.169)

    공부하는 애앞에서 그렇게 싸우셨다는거에요?ㅠ
    아이는 엄마가 나가기라도해서 부모님이 떨어져있는게 훨씬 덜 불안하지않을까요? 냉랭한 공기에 엄마는 여기, 아빠는 저기 있으면 아이가 더 불안해서 공부도 안될듯해요.
    그런데 애앞에서 물건 집어던지고 싸우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왜 애땜에 이혼을 못한다는 건가요...

  • 6. 애땜에라도
    '21.4.10 12:07 PM (118.235.xxx.250)

    이혼해야겠네요 저런거 고대로 보고 배웁니다 이혼하세요

  • 7.
    '21.4.10 12:09 PM (124.5.xxx.75)

    아이에게 엄마가 맛있는 쿠키 사오겠다고 웃으며 말하시고 커피한 잔 하시고 아이간식 사다주세요. 남편이 분노가 높고 제멋대로면 좀 피하면서 사세요 아이 불안이 높겠어요.

  • 8. 헐~
    '21.4.10 12:10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편이 주말 아침 차려주면
    소태라도 걍 머을거예요.ㅡㅡ

  • 9. ...
    '21.4.10 12:12 PM (118.37.xxx.38)

    싸움의 원인은 원글님이네요.
    돈벌어와 주말에 밥 해줘...
    이런 남편 드물어요.
    그렇게 맵고 짜면 몰래 물 넣어서 먹거나
    그냥 원글님이 하세요.
    남이 해놓은 음식에 맵다 짜다 하는건
    서로간에 예의가 아닙니다.
    애도 있는데 참고 살려면
    그 말도 참고 사세요.
    아니면 이혼하고 애한테 그 꼴 보이지 말든지.
    원글이 편을 못들어 주겠네요.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들고 가꾸는겁니다.

  • 10. 저도
    '21.4.10 12:17 PM (223.39.xxx.210)

    원글님 편들긴 어렵네요.
    밖에서 돈벌기 쉽지 않아요.
    원글님 말투에 남편에 대한 무시가 깔려있어 보여요.

  • 11. 물건을 왜
    '21.4.10 12:20 PM (115.21.xxx.164)

    던진데요ㅠ병원가서 약처방 받아 먹으라고 하세요 제정신 아니에요

  • 12. ㅁㅁ
    '21.4.10 12:21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글로만 보면 뭐 그 밥에 그 나물
    수준 같아보임
    별로 편들어줄 맘은 안드네요 ㅠㅠ

  • 13.
    '21.4.10 12:22 PM (210.94.xxx.156)

    아이가 불쌍ㅠㅠ
    자기방에서 불안해 할 아이가 안불쌍하세요?
    님남편과 님이 뭐가 다를까요?
    남들이 볼땐
    거기서 거기.
    소리지르고 물건집어던지고 쌈박질하는 부모밑에서
    눈치보며 불안해하며 크는 아이들의 상처는 평생가요.
    아이를 생각한다면
    님도 좀 고치고
    남편과도 개선하려 노력해보세요.

  • 14.
    '21.4.10 12:26 PM (116.40.xxx.49)

    가장이면 돈버는게 당연하다는마인드가 놀랍네요. 감사한마음으로 사세요. 애가 불쌍...

  • 15. 애가
    '21.4.10 12:32 PM (175.223.xxx.72)

    진짜 불쌍하네....

  • 16. 어휴
    '21.4.10 12:33 PM (118.221.xxx.222)

    보통 남편 같이 욕해주는데
    글 읽어보니 그 밥에 그 나물 222222222

  • 17. 근데
    '21.4.10 12:44 PM (121.162.xxx.174)

    짜다 한마디면 되지 님 스스로 ‘계속’
    제 남편이 그랬다면
    타박이 문제다 아니라 밥을 먹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그리고 남편
    저거 폭력이에요
    님이 잘못을 얼마나 했건
    깡패에요? 폭력으로 나오지 않으면
    기분 나쁘다고 표현 못하나요

    그리고,,
    두 분 다 아셔야 합니다
    아이는 공부중이 아니라 책상앞으로 도피중인 갑니다
    차라리 밥을 안 먹지 이건 뭐 ㅜ

  • 18. ㅠㅠㅠ
    '21.4.10 12:46 PM (1.225.xxx.38)

    애 너무 불쌍해요
    왜 애는 낳아서
    자신들이 스스로 불행의 구렁텅이를 파서 넣어주고 있네
    님이 좋아지면
    지금보다 백퍼 좋아져요
    제발제발
    험한 말 말고 노력해주세요
    자식위해 못할거 뭔가요

  • 19. .....
    '21.4.10 12:46 PM (221.157.xxx.127)

    뭐하러 시비를거나요 그냥 맛없으면 안먹고말지

  • 20.
    '21.4.10 12:54 PM (59.25.xxx.201)

    남편 개새끼네요
    그리고 식사 따로하세요
    메뉴도 각자

  • 21. 미적미적
    '21.4.10 12:54 PM (106.246.xxx.137)

    아이는 부모가 무식하게 싸우는 환경이 더 나빠요
    이혼하고 양육비 남편에게 주세요

  • 22. 동글이
    '21.4.10 12:56 PM (194.96.xxx.212)

    님두 참 시비를 거네요. 주말에 요리까지 해주는 남편 흔치 않은데 그 연배에 .... 남자가 힘들겠어요

  • 23. 하..
    '21.4.10 12:59 PM (61.105.xxx.4) - 삭제된댓글

    방에서 귀 틀어막고 있을 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밖에서 부모가 소리 지르고 물건 던지면서
    원글님 표현대로 개지랄 하며 싸우고 있는데
    방에서 무슨 공부를 할까요???

    제3자가 보기에
    님이나 님 남편이나 도찐개찐이예요.
    그냥 안먹고 말지
    남편 성격 알면서 뭣하러 긁어요..
    싸우자고 작정한 것 아닌 이상.
    싸우는 이유도 참...원초적이고요;;;

  • 24. ...
    '21.4.10 12:59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남편 성질 알고 있을 거 아녜요
    맵다 짜다 이런 소리 마시고 앞으로는 피하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남편은 개xx 맞아요

    아이 앞에서 싸우지마세요

  • 25. ...
    '21.4.10 1:04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여기는 글쓴이가 뭘 쓰든 일단 후두려 팰려고 회초리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 같네요
    찌개 맵고 짜다 했다고 다 큰 어른이 뭘 던지고 하는 게 정상인가요? ㅎㅎ

    맨날 뭘 돈벌어다주는 남편 비위맞추라고들 야단인지
    돈도 생전 벌어본 적 없이 남편 호주머니만 쳐다보고 감사히 사는 아줌마들 많은 듯
    돈벌어오시기만 하면 내남편이 성질내는 돼지라도 아이구 감사합니다~~~~

  • 26. ㅇㅇ
    '21.4.10 1:07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원글.. 말수 줄이고

    요령 지혜를 키우세요

    남편찌개에 계속 간 안맞는다고 하면 기분나쁘죠


    국물덜고 뜨건물 더 붜도 돼는 거고.


    릭렉스하세요


    남자가 원래 단순하잖아요

  • 27. ㅁㅁㅁㅁ
    '21.4.10 1:08 PM (119.70.xxx.198)

    남한테 막말잘하는 사람이 꼭 저런소리에 더 난리치더라구요

  • 28. 어휴
    '21.4.10 1:10 PM (122.34.xxx.60)

    저리 싸우는 부모 자식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해요.
    자식은 무슨 죈가요ㅠ
    게다가 공부하는 학생인가본데

  • 29. ....
    '21.4.10 1:21 PM (39.124.xxx.77)

    에휴.. 남편놈 하는거 보니 인격이 거의 초딩수준인데
    그냥 상대하는걸 최소로 줄이세요.
    성질머린 더러워도 아침이라도 찌개라도 끓이네요.
    주말에 집에서 퍼진 인간들이 더 많은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냥 이래저래 말하지말고 맛이 짜면 말하지말고
    몇숟갈 먹다 마세요.
    어차피 그성질 건드려봐야 집안만 시꾸러워지는데
    그냥 최대한 접촉을 피하세요. 말수도 줄이구요

  • 30.
    '21.4.10 1:29 PM (117.111.xxx.158)

    개새끼하고 왜 살아요?

  • 31. 000
    '21.4.10 1:42 PM (106.102.xxx.159)

    주작이지요???

  • 32. 아내의 맛
    '21.4.10 1:59 PM (61.98.xxx.116)

    재방송인 것 같던데 오늘 아침 아내의 맛에서 노지호 은보아 부부가 상담하는 게 나오더라구요 대화법에 대해서요
    그거 좀 꼭 찾아보시면 좋겠어요
    대화하는 방법을 바꾸셔야할 것 같아요 두분 다~

  • 33.
    '21.4.10 2:16 PM (61.80.xxx.232)

    그게 싸울일인지 찌개맵다고했다고 물건을 던진다니 진짜큰일이면 큰일낼남편이네요

  • 34. ...
    '21.4.10 2:17 PM (221.158.xxx.172)

    윗님 아내의맛이 아니고 동상이몽 노지호 노우 오지호

    비난 공격투로 말하는거 하지마세요
    내입맛에는 좀 짜네
    자기입맛에 맞으면 내가 물타서 먹을게
    근데 건강생각해서 좀 싱겁게 먹는게 좋을거 같애
    평일에는 돈버느라 주말엔 별식까지 준비해줘서 고마워

    남편분 디게 인정받고 싶어하는거 모르죠?
    인격적으로 조금이나마 성숙한 님이 달래고 살아야죠
    스스로와 아이를 위해서...

  • 35. ..
    '21.4.10 2:44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이런글은 82 수준 떨기려고 쓰는 글이죠?

  • 36. ..
    '21.4.10 2:5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이혼해라

  • 37. ..
    '21.4.10 2:5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이혼해라
    그런 남편 새끼랑 왜 사냐

  • 38. 어휴
    '21.4.10 3:51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애때문에 얼른 이혼하셔야겠어요
    애들은 부부 싸움하면 폭탄 떨어지는 전장 한가운데 있는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는데, 그릇 깨지는 소리에 엄마 아빠 고함소리 지옥이 따로 없네요.
    애 데리고 나가사셔야 애도 안정될듯...

  • 39. ㅁㅁ
    '21.4.10 4:14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하..진짜 분위기 파악이 안되는건가
    원글님. 남편이 돈벌어오면 주말에 밥은 님이 좀 하세요.
    주말아침부터 남편이 밥하는거보니 님 밥 잘 안하죠?그리고 살림에 취미없죠? 남편 밥 맛나게해줄생각 1도 없죠?
    거꾸로 님이 나가서 돈버는데 주말에 백수남편새끼 밥까지해다바치려면 욕이 안나오겠어요? 짜다 타박하는 놈 죽이고싶겠죠????

  • 40. ㅁㅁ
    '21.4.10 4:15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먼저 화나게 인생 살아놓고 화낸다고 남편 욕하는 인성보니 삶에 고마움이란 전혀 모르는 성격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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