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명박, 박근혜, 오세훈, 윤석열은 장기판의 말

섭정왕들의 시대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21-04-09 23:37:31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기득권의 아바타일 뿐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

 

----강화도령으로 알려진 이원범은 왕가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서출이며, 아버지와 큰형이 역모에 연루되어 사형을 당한 뒤 강화도로 유배되어 나무꾼과 행상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헌종이 손이 없이 죽자 대비인 순원왕후의 명으로 궁중에 들어가 조선 25대의 철종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반이 아니면 관직에 오를 수 없는 시대에 왕자의 군호조차 받지 못하는 서자이며 배움이 소소하고 왕가에서 완전히 잊혀진 사람이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요. 잊혀졌지만 적자였고 당시에 세도정치를 하고 있던 안동김씨 가문에게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원범은 세력이 없고 약점이 많은 적절한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한동안 순원왕후가 수렴청정을 했고 김문근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인 후에는 안동김씨의 세도정치가 이어졌습니다. 이른바 섭정의 전성시대가 열렸습니다. 세도정치가 계속되자 왕권이 무너지고 삼정의 문란으로 삶이 피폐해진 농민의 항쟁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철종의 시대를 생각할 때 대한민국의 과거의 데자뷔를 보는 것 같아 앞이 캄캄합니다. 약점이 많은 사람을 앞세우고 막후에서 은밀히 이권을 거래하고 챙기는 섭정왕들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위기의식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섭정왕들은 약점이 있는 사람을 택하거나 약점을 만들어 자신들의 권력을 휘두르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 뒤에 숨어 안위를 보존하는 악의 카르텔을 이룹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동지는 없습니다. 불법이든 합법이든 내 이권을 보호하고 공유하고 대신 싸워줄 용병이 필요할 뿐입니다. 이번 서울 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 선거와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서도 섭정왕들은 이러한 용병을 선택하겠죠. 그리고 쓰임새가 없어지면 폐기합니다. 지금 그렇게 기득권에 의해 화려하게 용병으로 고용되었거나 카르텔의 한 축이었던 전직 대통령들은 감방에서 버림받아 마지막 길을 쓸쓸히 갑니다.

결국 악의 카르텔은 지속되지 못합니다. 섭정왕들은 이권을 위해서 서로 싸우고 공멸의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뜻을 같이 하는 동지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함께합니다. 사람이 이권을 위해서가 아니고 정의를 위해서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악의 걸음은 화려해도 소멸되나 정의의 걸음은 역사와 함께 영원합니다. ---페북 펌

IP : 181.16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함
    '21.4.9 11:4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

  • 2. ㅈㄹㄷ
    '21.4.9 11:42 PM (116.36.xxx.130)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22222

  • 3. . .
    '21.4.9 11:44 PM (203.170.xxx.178)

    그들은 한몸
    감옥에서 빼달라고 용쓰는중

  • 4. ..
    '21.4.10 12:59 A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그정도믄다알죠
    국회의원 정치 인들 머리위에 언론 검찰 있잖아요

  • 5. 워워
    '21.4.10 1:12 AM (59.17.xxx.239)

    노무현 문재인도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647 메간이 이제 영국왕실 용서해주고 싶답니다 11 .. 2021/04/14 5,703
1190646 원주 잘 아시는분들께 길찾기 질문드립니다 8 .. 2021/04/14 960
1190645 통장사본 제출 시 14 궁금 2021/04/14 4,212
1190644 셀프등기 6 투머프 2021/04/14 926
1190643 이해충돌방지법ㅡ시가처가 안뺀다 11 ㄱㅂ 2021/04/14 1,367
1190642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5 ... 2021/04/14 1,298
1190641 부동산 영업사원 이미지 별로에요ㅡ? 13 흠.. 2021/04/14 2,103
1190640 김영희 변호사 "후쿠시마 오염수 실효적 방안? 일본 전.. 4 !!! 2021/04/14 1,540
1190639 거꾸로 가는 서울시 전자정부 29 ㄴㅅ 2021/04/14 2,484
119063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4월14일(수) 6 ... 2021/04/14 896
1190637 우울증... 지금 상태 위험한 걸까요? 21 ... 2021/04/14 5,266
1190636 '나'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건강한거 같아요 23 2021/04/14 5,121
1190635 서예지 연예계 퇴출각이에요? 46 서예지 2021/04/14 27,402
1190634 민주당은 주도적으로 패했다? 내년 대선, 지방선거 다 망하겠네 7 어휴 2021/04/14 1,422
1190633 장경욱교수ㅡ진중권에게 9 ㄱㅂㅅ 2021/04/14 2,080
1190632 유시민씨 옷 브랜드가 궁금해요. .. 2021/04/14 1,583
1190631 가끔먹을때 제일 맛있는 만두 4 ㅇㅇ 2021/04/14 2,888
1190630 블로퍼를 처음 사보려는데요. 3 .. 2021/04/14 1,485
1190629 수면 자세와 질병 3 .... 2021/04/14 3,527
1190628 엄마가 동네 아주머니한테 말실수했어요.. 5 엄마실수 2021/04/14 17,853
1190627 4인, 정식 3인, 사이드메뉴1개 주문 후 리필 31 일인일메뉴 2021/04/14 5,577
1190626 40대 중반 이별.. 69 no 2021/04/14 27,862
1190625 정성들여 간장 담갔는데 다 버려야 하나요.. 12 미쵸 2021/04/14 3,080
1190624 대학생 딸 자주 연락하나요? 11 섭섭 2021/04/14 3,430
1190623 비트코인 8천만원 돌파 6 ... 2021/04/14 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