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아이가 나이 많은 경우 별 상관없겠죠

aa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21-04-09 18:49:14
외국임다. 이제 44개월 여아이고  37개월부터 보내는데 중간에 코로나 2달 휴관 있었고 다시 나간지 한 달째인데요. 

그런데 우리 아이보다 대략 1살 많은 남아 딱 한 명 있고 나머지는 다 어려요. 
4,5달씩 요즘에도 신규들이 오는데 8개월 가량 그 이상.  

키워보며 느낀 건데 애들은 두 세달도 다르더라구요. 인지, 감정 등등 자라고 있구나 다르다 달랐어요. 
아이는 발달 단계 쳐지지도 않고 월등히 인지가 똘똘한 것도 아니고 나이대에 아주 꼭 맞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약간 궁금해지는 점 두 개는요, 
다른 애들이 아무래도 다 어리다 보니 샘들 입장에선 믿거라 손이 좀 덜 가게 되는 게 아닌가 싶구요.
맘들도 뭐 첫째들이 아직 어린데도 둘째있음 아무래도 무심코 어른 대접을 하게 되죠...


외국이고 울 애는 이제사 여기 언어 노출하는지라 샘들의  현지어도 다 이해못하는데.. 외모도 당연히 다르구요. 
케어를 좀 등한시 하게 되지 않을려나요. 일부러 아니어도 사람손이 하나다 보니 아무래도요. 
엄마처럼 케어해주지 않는다 그러더라구요. 전 intj라 솔직히 그렇게 오구오구하는 스타일 전혀 아닌데.  


또래 상호작용도 울 애가 젤 크니 뭐랄까...맏언니 느낌. 개인적으로 제가 맏이라서 좀 싫은 포지션이에요. 

득실을 떠나 다른 여아들이 전부 대 여섯, 여덟 달 이렇게 어린 게 어떨런지. 

언어때문에 울 애가 어린 편인것도 치일까봐 조심스럽지만, 또래 여아랑 주거니 받거니 상호작용도 좀 기대했는데 아이도 좀 지루하다고는 하네요..

타국에서 교류없이 혼자 케어하는 입장이라 얘기 좀 듣고 싶었습니다. 
오히려 애들 사이에서 크게 치일 염려는 없는 편이니 나은 건가요. 



IP : 88.130.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코다미
    '21.4.9 7:04 PM (113.20.xxx.181)

    조그만 보육원인가봐요 그게 나이별로 나뉘는게 아닌 보육이름이 따로 있던데 배려심은 깊어진다고 하네요 자기보다 어린애들 케어하니까요 교육적인면을 고려하시면 연령대에 맞는 곳이 좋지 않을지

  • 2. ..
    '21.4.9 7:13 PM (88.130.xxx.242)

    아무래도 그렇겠죠. 서너 달 차이도 크다면 크던데....
    언어때문에 혹시나 치일까봐 그 점도 무시못하겠지만..
    가을학기에 연령대 비슷한 곳 물색해야겠네요..

  • 3. 초코다미
    '21.4.9 7:27 PM (113.20.xxx.181)

    근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몬테소리에 흥미있으시면 혼합교육 mixed aged class 이연령교육 (검색해보니 한국에선 통합 연령보육?이라고 하네요) 도 한번 들춰보세요 교사들 교육 부담만 단점으로 많이 보지 장점은 아이들에게 좋다고 또 많이 적혀있더군요 단 실제로 엄마들 반응은 각양각색인듯 합니다

  • 4. 초코다미
    '21.4.9 7:31 PM (113.20.xxx.181)

    주절주절 적는데 글쓴님의 경우엔 특히 언어적인 면에서 발달을 걱정하시는걸 보니 이연령교육보다는 동연령과 접하는게 더 빨리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전문가는 아니니 그냥 참고해주세요 지금 다니고 계신 곳에서 부족한 점은 다른 그룹 커뮤니티 활동으로 커버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놈의 코로나가 문제긴 하지만 ㅠㅠ

  • 5.
    '21.4.9 9:13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에서 아이 키우고 40개월 지나 유치원 처음 보냈어요. 현지어는 유치원 가기 전에는 전혀 안 가르쳤구요. 제가 보니 언어가 서투르면 오히려 좀 어린 아이들과 있는 게 덜 치이고 좋아요. 여기는 다 통합 교육이라 만 2세부터 만4세까지 다 한 반에 있었는데 겪어보니 통합교육의 장점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그게 학교까지도 이어져서 학교에 가도 나이 많은 아이들이 어린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도와줘요. 암튼 유치원에서 아이를 관찰해보니 처음 언어가 능숙하지 못할 때는 어린 친구들과 주로 어울리다가 언어 구사능력이 좋아지면 차츰 또래들과 놀았어요. 제 생각에는 1년쯤 지나 다시 유치원의 연령 구성을 보시고 그 때도 계속 또래가 없다면 옮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유치원은 계속 구성원들이 바뀌어서 내년에는 또 다를 수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736 그것이 알고싶다 넘 무섭네요 21 .... 2021/04/11 23,166
1189735 지난 4차 재난 지원금은 1 82cook.. 2021/04/10 1,451
1189734 코로나 증세랑 비교 좀 해주세요 2 ㅠㅠ 2021/04/10 1,551
1189733 오세훈 취임 하루만에 재난시스템 폐기하고, 청년주택 손보고, 코.. 27 기레기가 막.. 2021/04/10 5,311
1189732 친구나 아는지인 만나는게 왜이리 싫어지나요? 7 만남 2021/04/10 4,676
1189731 (끌올) 초등자녀 부모님 참고하세요 1 82사랑 2021/04/10 2,415
1189730 남편이 애를 잡아요...... 55 미치겠어요 2021/04/10 16,630
1189729 시장이 시민를 지킨다.jpg 10 몰랐었네요 2021/04/10 2,154
1189728 선거 끝나니 4 흐음 2021/04/10 820
1189727 오세훈이 저러는 이유가요 19 재앙 2021/04/10 5,243
1189726 넷플릭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지옥의 오마하 비치 1 ... 2021/04/10 1,155
1189725 아이유는 살 더 빼면 안되겠네요 10 ㅇㅇ 2021/04/10 10,239
1189724 그것이알고싶다 구미석씨사건 나와요 6 a... 2021/04/10 4,391
1189723 30대 후반 초등 유아 키우는 애엄마에게 살아보니 느낌 조언 부.. 4 2021/04/10 2,451
1189722 왜 전임자 지우기들을 먼저하죠 13 ㅇㅇ 2021/04/10 1,402
1189721 깐메추리알을 샀는데요 2021/04/10 2,670
1189720 모범택시 무시무시하네요 5 ... 2021/04/10 5,891
1189719 요즘 뱃살이 좀 빠졌는데요 6 ㅇㅇ 2021/04/10 4,374
1189718 5세훈, 재난시스템 3일만에 폐기처분. 34 박원순 지우.. 2021/04/10 5,539
1189717 유재석이랑 나오는 영지는 누군가요 19 ... 2021/04/10 5,573
1189716 ‘괴물’ 최종회 시작 7분 전 4 ... 2021/04/10 1,564
1189715 빈센조 금가사람들 2 ㅎㅎ 2021/04/10 2,896
1189714 G*25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과자 찾았어요 2 .. 2021/04/10 2,887
1189713 얼굴 보수 좀 해야겠어요 효과보신 시술 좀 알려주세요 6 .. 2021/04/10 2,945
1189712 공감능력이 보통 어느 정도인가요 3 ㅇㅇ 2021/04/10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