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런 기억들이 있겠죠.
의도치 않게 주는 상처도 있지만. 의도해서 주는 상처도 있잖아요?
의도치 않게. 혹은 이해할 만한 상황에서 받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데
성깔 더러운 인간이 자기 성질 풀려고 준 상처라던지..날 상처주기 위해 의도해서 준 상처.
저는 그런 상처들이 기억이 나요. 그 순간을 100번은 리플레이 하나봐요.
그런데 그렇게 상처를 의도해서 준 사람들은요.
나중에 그에 대한 벌을 받게 될까요?
후생에 받게 될까요?
누군가의 기억에 남아 있다는건...계속 리플레이 되고 있는것이고..그 기운이 있잖아요.
저도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내가 누군가에게 의도적으로 상처준게 없었나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