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스터션샤인 결말 함안댁 행랑아범 질문있어요

호야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1-04-08 21:10:36
뒤늦게 미스터션샤인 보면서 결말보고
밤잠못잔 시청자예요
스포있으니 아직안보신 분 읽지마세요

마지막 2회분에서요
의병명단이 애신의 형부로 인해 이토 손에 들어갈 위기에
의병들이 빈가마에 애신 태운척 유인하는 장면이 나와요
행랑아범과 함안댁 등이 가마 리드하구요
이때 함안댁과 행랑아범 대화 들어보면
죽기전에 손이나 잡아봅시다 하는데
늘 죽음 각오하는 하는 일들이지만 계획상 이미 죽을것
알고 가마 옮기는 중인건가요?
너무 의연해서요
그리고 의병대 기지에 동네사람들 다 합류해 있을때
팔다친 늙은 할아버지가 같이 와있는데
일본앞잡이한테 어디로 가봐라 하고 총맞고 죽던데
죽을때 살짝 미소지었거든요
빈가마로 유인하는데 성공해서 웃으며 죽는건가요?ㅠ
IP : 125.186.xxx.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4.8 9:11 PM (210.178.xxx.44)

    산 속 거처를 들켜서요.
    젊은 사람들이라도 다른 데로 옮길 수 있도록 본인들이 유인책에 나선 거죠.

  • 2. ...
    '21.4.8 9:17 PM (108.41.xxx.160)

    나이 든 분들이 희생해서 앞으로 의병 일할 젊은 사람들 구하겠다는 겁니다.

  • 3. ㅠㅠ
    '21.4.8 9:17 PM (14.4.xxx.98)

    함안댁이 애신에게 얘기하잖아요.
    살라고 그랬죠 .애기씨도 저 젊은이들도....

  • 4. ...
    '21.4.8 9:19 PM (108.41.xxx.160)

    평소 행랑아범이 함안댁을 좋아했잖아요. 함안댁은 행랑아범의 그런 마음을 바로 받아주지 않았고
    그래서 손잡아주고는 그 마음을 받아주고 같이 떠나자 그런 거. 죽음을 각오하는 겁니다.

  • 5. 원글
    '21.4.8 9:26 PM (125.186.xxx.94)

    의병기지에서 쪼꼬만 꼬마가 일본군 잠입한거 발견해서 기지를 옮기게 되거든요
    사람들이 꼬마보고 니가 우리를 살렸구나. 하니
    행랑아범이 그럼 우리 나이든사람도 뭔가 해야지 라고 했고 그 할아버지가 비쳐졌어요
    나이든 사람들이 그럼 희생한거구요ㅠ

    빈가마 그날 그때 죽을날인거 알고 나간거죠 그럼.
    드라마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장면이 너무 많네요ㅠ

  • 6. ...
    '21.4.8 9:30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뒤에 가마 들고 따라오는 어르신들도...
    평생 양반들 발밑에 고개 숙이고 입에 살아온 분들...
    '이리 오너라.' 한번 하고 가겠다는 사람들입니다.

  • 7. ...
    '21.4.8 9:35 PM (108.41.xxx.160)

    뒤에 가마 들고 따라오는 어르신들도...
    평생 양반들 발밑에 고개 숙이고 살아온 분들...
    '이리 오너라.' 한번 하고 가겠다는 사람들입니다.

  • 8. 노인들이
    '21.4.8 9:43 PM (118.221.xxx.115)

    죽을거 알지만...
    목숨바쳐 젊은사람들 구한거에요

  • 9. 다같이
    '21.4.8 9:45 PM (118.221.xxx.115)

    살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었으니 희생한건데
    마지막 가시는 길들 소원조차 너무 소박하고
    한도 좀 담겨있구요.
    항상 수발들던 양반님네들의 말인
    이리오너라....를 가시는 순간에야 입밖으로 내어보죠...

  • 10. ㅇㅁㄴ
    '21.4.8 9:47 PM (182.211.xxx.9)

    산속의 의병 기지를 들켰고,
    꼬마아이 덕분에 그 사실을 알았지요.
    노인들과 아이들까지 있으니 이동이 쉽지 않아서
    노인들이 희생해서 일본군들을 유인하기로 합니다.
    산으로 공격해온 일본군들게게 귀가 안들리는 할아버지가 마치 다 들리는 것처럼 해서 의병들이 하산해 시내로 내려갔다고 얘기하고 죽음을 당하죠. 그래서 일본군들이 의병을 찾아 다시 서울로 내려오게 되죠. 일본군을 유인하기 위해 함안댁과 행랑아범 무리가 죽을줄 알면서도 가마를 들고 시내를 거닐은 거고요.
    전체 드라마속의 작은 스토리들도 하나하나 엄청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11. ㅇㅁㄴ
    '21.4.8 9:56 PM (182.211.xxx.9)

    덧붙여서 그 산속 귀가 안들리는 할아버지는
    일본군들이 철수하자 자신들의 계획대로 되었기에 웃으며 죽음을 맞이한게 맞고요.
    함안댁 무리들도 일본군이 따라 붙은 것을 눈치채고는,
    그 귀먹은 할아버지가 임무를 잘 해냈구나 라고 말하지요.
    일본군들이 함안댁 무리들을 처리하느라 시내에서 시간을 쓰는 바람에 의병 본진들은 무사히 피할 수 있었고요.

  • 12. 아마
    '21.4.8 9:58 PM (210.178.xxx.44)

    너무 가슴 아프고, 훌륭한 드라마지만...
    고종이 너무 미화됐죠.

  • 13. 미션
    '21.4.8 9:59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

    그 할아버지 귀머거리 아니예요.
    김의성 집에 드나들면서 정보 빼내오기 위해 귀머거리인척 했던 거예요ㅎ

  • 14. 원글
    '21.4.8 10:06 PM (125.186.xxx.94)

    디데일까지 엄청나군요ㅠ
    맞아요 어제보고도 놓친 부분이 많네요
    빈가마 유인중 그런대화를 했었죠
    놓칠대사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 15. ..
    '21.4.8 10:07 PM (61.83.xxx.74)

    전 미션 너무 좋아하는 인생드라마라 지금까지 몇번을 반복해서 봤는데 마지막 두회는 너무 가슴아파서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항상 새로보면서도 마지막 두회는 끝까지 못봐요 ㅠㅠ

  • 16. ㅇㅁㄴ
    '21.4.8 10:50 PM (182.211.xxx.9)

    그 귀머거리 할아버지, 김의성 집 침술사잖아요.
    저는 정보를 빼낸다기 보다는,
    애신이가 잠입했을때 그 할아버지가 모르는척 해주는 걸로 매국노에 대한 생각은 다 같구나.라고 이해했었어요.

    함안댁이 가마꾼 무리들과 나누는 대화로 보면,
    귀머거리는 귀머거리일거에요.

  • 17. ....
    '21.4.8 10:53 PM (108.41.xxx.160)

    원글님 한번 봐서 다 알 수 없어요.
    전 여러 번 봤어요.
    가장 핵심적인 말은
    '하늘과 검은 새' 에 대한 말 나오죠.
    처음 지게 지던 꼬마인 유진이 말하고
    애신 할아버지가 하시고
    마지막엔 유진이 죽으면서 하죠.
    선불교의 풀 수 없는 화두처럼
    물음표로 남는 말입니다.
    하늘은 누구고 검은 새는 누군가?
    누가 누구를 망치는 건가

  • 18. ..
    '21.4.8 11:03 PM (121.168.xxx.239)

    네 죽을걸 알고 한거예요

  • 19. ....
    '21.4.9 12:08 AM (122.36.xxx.234)

    그 침술사 할아버지는 귀 먹은 척하신 거예요. 실제 일본군한테 말하는 장면도 유창했고요.
    빈 가마 들고가는 어르신들이 (뒤에 일본군들 따라붙은 것 알고) 작전 성공했다고 그 할아버지 얘기를 한마디씩 하잖아요. 그때 함안댁이 "그 양반이 한 번 입 열면 청산유수라요, 노래는 얼마나 잘 한다꼬요~" 해요.
    말이든 노래든 안 들리는 사람은 할 수 없으니까요.

  • 20. 원글
    '21.4.9 12:22 AM (125.186.xxx.94)

    마지막 두회 다시 돌려봤어요
    다시보니 놓친 부분이 참 많아서 놀랐어요
    의미없는 대사가 하나도 없군요
    빈가마 들던날 죽음 앞두고 하는 말들 맞고요(그게 참 여운이 많이 남아요)
    귀머거리 할아버지는 귀머거리 아니었네요
    친일파 침술사로 살면서 귀머거리 벙어리인척 살아왔나봅니나

  • 21. 꼬꾸
    '21.4.9 1:14 AM (221.167.xxx.158)

    드라마 열번씩 돌려보는 사람인데 미스터션샤인은 마지막 이병헌의 죽음이 너무 마음 아파서 다시볼 엄두가 안납니다.
    나의 아저씨도 열번은 봤는데..
    나 이병헌 싫어하는데 ㅜㅜ

  • 22. 김은숙작가
    '21.4.9 3:26 AM (14.32.xxx.215)

    안좋아해서 안보다가 이 드라마 보고...
    태양의 후예 봤는데 대체 이 드라마는 왜 히트를 한건지...
    변요한 캐릭터 좋아하신분 안계세요...

  • 23. 아이스
    '21.4.9 4:39 AM (122.35.xxx.26)

    저요 변요한!!
    전 전에도 내가 일제강점기 시대에 살았다면 어땠을까...거기의 영웅들처럼 살지 못했을 것 같다 란 생각 많이 했거든요. 윤동주 시를 너무 봐서인지.
    그래서인지 변요한이 가장 공감이 가는 캐릭터였어요.

    그리고 넘 유쾌하고 멋져요 ^^

  • 24. 저 요즘
    '21.4.9 10:28 AM (39.115.xxx.138)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마 같아요~~~연출이며 글빨이며 연기력까지 매 회 완성도가 엄청나요 ~~~23회 시작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미치겠어요...김은숙 작가 시티홀,미스터썬샤인 최고의 작품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919 민주당에서 쓰레기가 나와도 찍어야 맞는거 같아요. 66 ??? 2021/04/12 2,090
1189918 시부모님이 결혼 때 사주신 집을 공동명의로 해주시는 분들 21 .. 2021/04/12 5,860
1189917 연봉이 얼마인지 알고 싶은데요 4 연봉계산 2021/04/12 1,771
1189916 BTS 방방콘 알려주세요 4 저기 2021/04/12 1,188
1189915 오늘 출근길은 환상적!! 3 다행이다 2021/04/12 2,068
1189914 5월3.4일 초등학교 재량휴업이라네요. 34 2021/04/12 4,554
1189913 제주도 호텔 어딜가야할까요 15 .... 2021/04/12 3,678
1189912 오세훈 코로나관련 브리핑 전문 22 .. 2021/04/12 1,699
1189911 오세훈표 서울 방역.. "노래방 등 입장때 코로나 진단.. 8 아오 2021/04/12 1,428
1189910 보수단체들 “도심 집회제한 풀어달라”…오세훈 시장에 요구 14 ... 2021/04/12 1,684
1189909 자전거는 보통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6 페달링 2021/04/12 859
1189908 비오는날 빨래 2 ㅇㅇ 2021/04/12 1,581
1189907 아이코스 담배 면세점용 구매할수 있는 곳 있을까여? ㅇㅇㅇ 2021/04/12 496
1189906 캐나다 코비드에 관한 온타리오주. 2 ... 2021/04/12 1,175
1189905 카톡 즐겨찾기 상단고정이 사라졌어요 3 살리고 싶어.. 2021/04/12 1,669
1189904 대원미디어 어떻게 될까요? 2 주식질문 2021/04/12 1,111
1189903 오로나 시장 코로나를 우습게 보는것 같아요 36 이를 어쩌나.. 2021/04/12 2,225
1189902 와~ 태권도에 외국인들이 난리 났네요. 9 .. 2021/04/12 3,432
1189901 여론조사 믿고 이재명한테 줄선 게 정말일까요? 16 .... 2021/04/12 1,329
1189900 남편 염색 집에서 해주시는분 약 뭐쓰시나요 3 . . . 2021/04/12 1,323
1189899 주식초보인데요 삼전 손절해야 하나요 25 주식 2021/04/12 7,563
1189898 전립선계통 잘보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3 병원 2021/04/12 765
1189897 우산 쓰고 운동하기 8 블루 2021/04/12 1,931
1189896 집살때 나이가 많으면 상환기간이 2 ㅇㅇ 2021/04/12 1,337
1189895 교통사고 보험료 할증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4 2021/04/12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