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냥 지인같은 친구도 인생에 필요할까요?

...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21-04-08 20:52:12
50세.
30년 넘은 친구들.
연락 주고 받는 친구들 세어보니 십 여명 되는 듯해요.
자주는 아니고 1년에 한 번 정도 연락하는..

간간히 연락하는 친구 몇 명 도 생각하니 그냥
서로 심심할 때 수다 떠는 관계네요.
문득 진짜 친구는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연락 안 하면 소식 끊길 관계인 것 같아서 연락처를 정리하려니
서글픈 생각에 82에 마음을 풀어봅니다.
그냥 다 지워야 할까요?

친구 정리의 기준이 어떻게 되시나요?
IP : 125.176.xxx.7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8 8:55 PM (223.62.xxx.4)

    연락 안 오면 정리하셔야져
    동성 친구 간에도 연락 관심 물질 기브엔 테이크 중요합니다
    사람 만난 기간 아무 소용 없어요
    내가 잘 판단하고 처음 부터 잘 다져진 관계만 기간이 소중하져

  • 2. 떡뽀기2인분흡입
    '21.4.8 8:57 PM (223.38.xxx.135)

    동네지인 어쩌다 알게된 지인들은 시절인연인듯
    어느 순간 부질없는 만남이라는 생각에 비중두지 않고 가볍게 안부만요.
    자주는 못보지만 톡방에서 수다떠는 고딩친구들 3명뿐이네요.

  • 3. ...
    '21.4.8 9:01 PM (125.176.xxx.76)

    1년에 한 두번 연락하던 친구들도 친정엄마 조문을 와 줬어요.
    나도 그들 애경사 때 가 줘야 해서 연락을 끊지를 못하겠어요.

    다들 이렇게 연락을 안 하고 사는 관계도 친구인 걸까요?

  • 4.
    '21.4.8 9:05 PM (1.225.xxx.4)

    십여명 이시면 친구많으시네요
    전 다섯이나될까?
    동창들도 한열명 한든명씩 엱락이 끊어지던걸요
    일년한번 연락해도 애경사에 와준친구가 왜 진짜친구가 아닌가요 ‥그게 찐이져
    동네친구 두엇 있어도 애경사에 폐될까봐 연락안할거같아요
    니맘내맘 다 다르니까요
    점점 외로워질일만 남은거 같네요
    친구많은사람 부럽긴해요
    뭐 할수없죠 ‥ 이렇게쇠락하는듯 ㅎㅎ

  • 5. ㅇㅇ
    '21.4.8 9:11 PM (123.254.xxx.48)

    10명이면 진짜 많으신건데요?? 전 예전에는 한명하고 오래가는 관계가 좋았는데 나이들 수록 가벼운 관계도 좋아져요. 오히려 오래된 친구한테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서...
    너무 친하니 말도 그렇고 조언도 그렇고 나이들 수록 그냥 가볍게 보는 사이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 6. 잘될거야
    '21.4.8 9:11 PM (39.118.xxx.146)

    저는 아이로 연결된 친구 두 명
    중고등친구 세 명 외국에 한 명
    대학친구 한 명 이렇게 밖에 없네요
    연락 서로 잘 하는 애들은 친구에서 제외구요

    나머지는 이런 커뮤니티나 자주 가는 블로그로
    자잘한 소통 나누고요

  • 7. 잘될거야
    '21.4.8 9:12 PM (39.118.xxx.146)

    ㄴ 오타, 연락 서로 잘 안 하는 애들

  • 8. 원글
    '21.4.8 9:18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제가 연락을 안 하면 끊어졌을 관계라
    막상 하나씩 지워가니 연라처에 남아있을 친구가 없네요.

  • 9. 원글
    '21.4.8 9:20 PM (125.176.xxx.76)

    제가 연락을 먼저 안 하면 단절됐을 관계라
    막상 하나씩 나를 찾지 않는 친구를 지워가니
    연락처에 남아있을 친구가 없네요.
    참 외롭네요.
    진정한 친구가 하나도 없다는 게.

  • 10. ...
    '21.4.8 9:24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소수의 친밀한 관계보다는 얕고
    넓은 관계도 필요해요.
    가끔 수다라도 같이 떠는 친구도 좋죠

  • 11. 정리했어요
    '21.4.8 9:25 PM (39.7.xxx.190) - 삭제된댓글

    저에게 3년이 넘게 먼저 연락 안하고 제가 먼저 연락해야만 연결되는 사람들부터 하나씩 지워갔어요.
    그 중에도 꼭 따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남겨놨고
    무리친구들도 그 중에 일대일로 만나고싶은 사람이 특별히 없는 모임은 정리했어요.
    그런 모임 자체가 의미 없는 것 같아서요.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만 남겨도 되죠.

  • 12. 진짜
    '21.4.8 9:31 PM (180.230.xxx.233)

    시절 인연이란 말이 맞아요.
    그리고 친구 아무리 많아도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인간의 본질은 고독한거라봐요.

  • 13. ...
    '21.4.8 9:44 PM (210.222.xxx.219)

    전 가끔이라도 연락하는 친구 고작해야 서너명있는데 그것도 다 일대일관계네요.
    한달에 두세번 연락하는 친구,두세달에 한번 연락하는 친구,반년에 한번쯤 연락하는 친구.. 텀이 다 달라요.
    주기적으로 무리로 만나서 밥도 먹고 여행도 가고 그런 사람들보면 부럽기도 한데 제 성격엔 안맞아서 피곤할것같기도해요.

  • 14. ...
    '21.4.8 10:06 PM (222.121.xxx.117)

    친정엄마 조문에도 와준 친구들을 끊어내신다구요?

  • 15. 그래도
    '21.4.8 10:07 PM (223.39.xxx.231)

    절교는 하지마세요
    그 시절 추억 속에 있던 친구들이
    친구때문이 아니라 내 추억 때문에
    함께 늙어 가려고 해요
    안쓰는 물건처럼 생각하면 버려야겠지만
    안쓰는 물건에도 추억이 있어서
    버리지못하는 저는 친구도 못버리고 함께 갑니다

  • 16. 친구
    '21.4.8 10:25 PM (123.213.xxx.65)

    1년동안 서로연락안하면 지웁니다.
    연락처 친구 없네요.
    그렇다고 헛살았다고는 안해요. 인연이 거기까지..
    강아지랑 지내요. 54세.애들 다 성인이고..

  • 17. 나꼰대
    '21.4.8 10:29 PM (14.177.xxx.63)

    나이 50에 새로운 관계 맺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나마 있는 관계를 정리한다고요?
    그냥 두세요

  • 18. 원글
    '21.4.8 11:21 PM (125.176.xxx.76)

    제가 친구들에게 잘 해요.
    아프다면 영양제 보내주고, 입원했다하면 음식해 가고 했어요.
    돌아오는 건 없었어요.
    친구들 집 애경사 때 저도 갔어서 제 친정엄마 조문도 온 거예요.
    어느 친구 어머님 상에 제가 가서 발인까지 있어주기도 했고요.

  • 19. 오래된
    '21.4.9 12:18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친구들도 서로 먹고살기 바쁘니 일년에 한번 보기도 힘들고 그러다보니 전화해서 수다떠는것도 안한지 오래됐네요 그래도 생일때는 카톡안부들은 전합니다 외국간 친구들이 몇있어서 더 카톡안부가 주가 됐네요
    동네친구들은 가끔 전화해서 한시간씩 통화도 하고 또 시간 맞으면 같이 걷기도 하고 차도 마시고 그래요
    애들친구엄마들은 분기별? 학기별?로 만나 밥한끼먹고 차마시고 수다떨어요
    위 세가지케이스 모두 저한테는 그냥 지인같은 친구들이네요 현재는..
    그러고 양가 가족들 만나고 하다보면 저는 이것만으로도 피곤해요 회사다니며 이정도 하고 사는걸로도 충분ㅠ 근데 뭔가 허전한건 있네요 내시간이 많지않고 취미할시간도 여력도 체력도 없으니 이러고 살다 노인되어 노인정가서 놀면 좀 여유가 있어질라나요

  • 20. 친구들에게
    '21.4.9 4:50 AM (117.111.xxx.151)

    너무 잘해줄 필요 없는 것같아요.
    해주고 잊을 만큼만 해야죠. 누구에게든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마라고 하잖아요.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기대치가 생기는데
    돌아오는게 없으면 미움이 생기죠.
    그냥 안돌아와도 미워하지 않을 만큼만 해주세요.

  • 21.
    '21.4.9 7:07 AM (106.101.xxx.147)

    빈자리가 생겨야 채워지더라구요
    연끊는건 넘 극단적이니 그렇게까진 마시고
    일방적 노력해야 이어지는 관계는 지속 어렵고
    다른데 노력해보세요

  • 22. ㅇㅁ
    '21.4.9 8:15 AM (39.120.xxx.104)

    원글님이 평소에 챙기고 잘하시는 것으로만 이어지는 관계라면 그걸 끊어보세요. 그들처럼 먼저 연락않고 아무 액션도 안하는 거죠
    연락이 없으면 정리하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들에게 쏟았던 의미없는 시간과 정을 보다 더 소중한 곳에 쓸 수 있으니까요..

  • 23. ...
    '21.4.9 2:56 PM (39.124.xxx.77)

    그렇게까지 햇는데도 반응없으면 그정도는 유지못할 관계같아요.
    아니면 나또한 그들처럼 그닥 하는거 없이 연락만 하고 지내거나요.
    내가 퍼줘봐야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는 지칠 뿐이죠.
    지치면 또 인간관계에서 나만 안좋은 감정으로 지내게 되니 어느정도 정리는 필요할듯 싶어요.
    태도전환을 하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587 신경치료 중인데 치과 바꿔도 될까요 5 오로라리 2021/04/13 2,353
1190586 팬텀싱어 보시나요? 14 ㄷㄷ 2021/04/13 2,133
1190585 나빌레라..오늘 마지막 장면 엉엉 울었어요 ㅠㅠ 16 나빌 2021/04/13 6,338
1190584 나빌레라... ㅠㅠ 1 ... 2021/04/13 2,093
1190583 님들은 남친 남편이 누굴 만나든 신경 안쓰이세요?? 11 멍충새 2021/04/13 3,569
1190582 종아리 앞부분 살이 패이는 현상 7 닭발러브 2021/04/13 3,644
1190581 오세훈 찍은 사람들아 설명 좀 37 그러니까 2021/04/13 2,910
1190580 박형준 참석,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 '방역수칙 위반 논란'.. 13 환장하네 2021/04/13 2,029
1190579 강수정 전 아나운서 이쁘네요 2 새댁 2021/04/13 6,352
1190578 사주에서 이동하지말라는 때 이동하면 안 좋은가요 2 2021/04/13 1,321
1190577 고등학생 위장장애 어떻게해야 나을까요? 7 고2맘 2021/04/13 1,249
1190576 샌님같은 큰 아들ㅎㅎᆢ 1 우하하하 ㅎ.. 2021/04/13 1,646
1190575 '4대강 보' 열자 '녹조라떼'가 사라졌다.. 멸종위기 생물까지.. 3 ㅇㅇㅇ 2021/04/13 1,308
1190574 쓰레기 종류 구분 없이 쓸어담아 가는 업체 없을까요? 5 .... 2021/04/13 1,620
1190573 20대 아들 때문에 웃었네요 6 지나가다 2021/04/13 4,548
1190572 남친이 남자여자 할것없이 좋아하고 인기도 많아요 12 멍충새 2021/04/13 3,571
1190571 내일 라스에 최준 나와요 25 ㅇㅇㅇ 2021/04/13 4,115
1190570 침 많이 흘리는 아기...똑똑하지않은거랑 관련있을까요..;; 26 엄마 2021/04/13 6,501
1190569 '대통령감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21 리얼미터 2021/04/13 2,084
1190568 결혼할때 스스로 메이크업하는사람 있을까요?;; 17 ㅇㅇ 2021/04/13 3,992
1190567 자기딸뻘인 20대여자한테 찝쩍대는 40대50대 남자들 제지해달라.. 11 우왕 2021/04/13 4,283
1190566 롱 경량패딩 하나 남겨두길 잘했네요 ㅠ 4 .. 2021/04/13 3,168
1190565 아이폰 티맵 펭수버전 드뎌 됩니다 5 ... 2021/04/13 729
1190564 남고에 남자 선생님들이 거의 안계셔서 생활지도가 힘들다네요 9 조카가 2021/04/13 1,752
1190563 장용진 TV ㅡ 정경심 재판을 알고 싶다면 보세요 4 알고살자 2021/04/13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