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부모님의 관심이 싫어요...

...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21-04-08 18:05:35
정확히는 아버지죠.
과도한 관심, 도와주려는 욕심. 안해도 된
젊을 때는 형제들한테 그러다가 결국 싸우고 다신 안봐요.
엄마가 아이봐주시러 오시다보니, 이틀에 한번 꼴로 오시는데...
안해도 되는걸 굳이 하신다고 할까요.
아이 자전거 새로 사주려고 한다고 말했는데도, 굳이 터진 타이어를 갈고 수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제가 할 때 알아서 잘 펴고 분리하는데 집안에서부터 꼼꼼하게 다 해놔요.
전 일반 쓰레기도 봉지 대강 차면 버리는데 버리려고 묶어놓은 것도 풀러서 뭘 꽉꽉 눌러 담아두고요.
예전엔 제 물건에 뭔가 쓸데없는 걸 해놔서 정말 대판 뭐라한적도 있어요( 나무로된 물건을 뚫어놔서)
엄마처럼 살림에 도움되는걸 해주시는 것도 아니면서... 잔소리 잔소리...
같이 사는 엄마도 저희집에 있을 때 더 편하시다는.
재택이라 정신없는데 좁은집에 굳이 오셔서... 다 큰 애는 뭐하러 학교까지 데리러 가시는지...ㅜㅜ 휴... 진짜 애 독립적으로 키워놨더니 역행 중이에요....
그냥 제가 맘을 편하게 먹어야하는건지...
IP : 1.2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8 6:11 PM (218.49.xxx.93)

    관심이 아니라 간섭이죠

    품안에 있는 아이도 아니고
    결혼해서 출가한 자식인데.....

    부모님들은 간섭하면서 관심인줄 아시는.....

    그래서 당연히 싫을수밖에요

  • 2. 말만
    '21.4.8 6:12 PM (211.206.xxx.180)

    들어도 피곤.
    독립한 자녀 집은 자녀 마음대로 하게 둬야지
    뭐든 가부장적인 마인드로 군림하려고.
    소통 안되면 소외받죠.

  • 3. 안돼요
    '21.4.8 6:17 PM (110.70.xxx.131)

    못바꿔요. 해외나가 살지않는 한. 그냥 님이 적응해야함. 원글님과 또옥같은 두세배 더한 엄마를 둔 딸입니다. 분리수거요? 다시 정리해주다 못해 끄집어내어 몰래 숨기시죠.

  • 4. ㅁㅁㅁㅁ
    '21.4.8 6:26 PM (223.62.xxx.200)

    숨 막힐 것 같아요 제가 그런 엄마가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 5. 피곤...
    '21.4.8 6:30 PM (223.39.xxx.187)

    글만 읽어도 피곤합니다.
    대체 노인네들을 왜 그런지...

    70대 울엄마...
    음식물쓰레기 대부분을 주방에 조그맣게 난 창문에
    소쿠리 걸치고 말립니다.
    말리면 일반쓰레기 된다고 누가 구라를 쳤는지..
    채소, 과일껍질, 국물우린 다시마, 멸치...등
    말려서 일반쓰레기랑 같이 버립니다.
    음식물 쓰레기봉지...1년에 너넷번 씁니다.
    (명절에 오빠 새언니 앞에서는 체면상...)

    여름엔 당연히 파리 꼬이고, 꼬일때마다 에프킬라 뿌리고
    내가 보다 못해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털어 넣으면..
    그거 다시 꺼내 널고? 쓰레기봉지 헹궈서 말립니다.

    그꼴 보기 싫어 노인네 혼자 두고
    나와 삽니다.

  • 6. ...
    '21.4.8 6:49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제일 문제는 본인이 하는게 제일 옳은거라 생각하셔서
    엄마한테 잔소리를 엄청해요... 엄마를 무시하고....
    심지어 사위와 손주앞에서 그러셔서 진짜....

  • 7. ...
    '21.4.8 6:51 PM (1.241.xxx.220)

    문제는 본인이 그런식으로 하는게 제일 옳은거라 생각하셔서
    엄마한테 잔소리를 엄청해요... 엄마를 무시하고....
    그래서 두분이 붙어 계심 옆에 제가 있기만해도 너무 피곤해요.
    심지어 사위와 손주앞에서 그러셔서 진짜....
    재택이라 그냥 엄마만 조용히 계셨음 좋겠는데 도와줄게 뭐가 있다고 쫓아오셔서 하루종일 티비 틀어두시고... 에효....

  • 8. ....
    '21.4.8 8:14 PM (221.157.xxx.127)

    두분다 그만오시게하세요 엄마만 왔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는거니 차라리 도우미 한번씩 쓰세요

  • 9. ....
    '21.4.9 3:03 PM (39.124.xxx.77)

    진짜 글만 읽어도 피로감이... 휴..
    안보는게 해결책이죠.. 바뀌겠나요.. 그나이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669 백내장수술 미뤄야할까요 3 ㅇㅇ 2021/04/25 2,607
1189668 벽걸이 Tv 4 22 2021/04/25 1,454
1189667 남편을 성추행으로 고소하는게 가능한가요? 4 핫초콩 2021/04/25 6,893
1189666 야곱의 사다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14 .. 2021/04/25 4,441
1189665 장관 쯤되면 대단한 자리 아닌가요? 4 장관 2021/04/25 2,144
1189664 그알 세자매사건 보면 진씨 형량 넘한거 아닌가요 3 .. 2021/04/25 3,293
1189663 남편 첫만남 기억하시나요? 17 인연 2021/04/25 7,993
1189662 실화탐사대 보고 진짜 너무 화가 나서 !!~~새벽에 글을 쓰네요.. 12 신희맘 2021/04/25 5,353
1189661 연세대부총장딸? 11 ㄱㅂ 2021/04/25 4,490
1189660 첫월급 받은 아이가 21 젤리클볼 2021/04/25 6,455
1189659 제가 이번주에만 마늘쫑을 7단을 샀더라고요 18 마늘쫑 2021/04/25 5,258
1189658 내돈지키느라 고생많았다 3 어구 2021/04/25 4,176
1189657 저도az 후기 6 ........ 2021/04/25 3,041
1189656 바세린 발꿈치에 효과 있네요 4 바세린 2021/04/25 3,744
1189655 20대 공무원 백신 접종 덕분에 목숨 건졌다 13 백신 2021/04/25 7,250
1189654 선물받은 스벅쿠폰을 당근에 올렸는데 26 ㅇㅇ 2021/04/25 11,617
1189653 아파트 입주시 시공하면 좋은것 11 Aaa 2021/04/25 3,222
1189652 서울시에 따릉이 곧 사라질 예정 ㄷㄷㄷㄷㄷㄷㄷ펌 34 오세훈 2021/04/25 18,256
1189651 넷플릭스다큐ㅡ아들을 살해한 여자를 용서하고 사랑한다네요. omg 2021/04/25 3,252
1189650 저에게 지혜와 위로좀 ... 13 커피향기 2021/04/25 4,019
1189649 저 세상으로 간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15 * 2021/04/25 5,743
1189648 여배우들 김민희 10 ... 2021/04/25 8,670
1189647 KBS2 에서 영화 "여배우들" 하네요.. 1 ㅜ와 2021/04/25 2,702
1189646 밤이니까 야한영화가 또 생각나서 7 .... 2021/04/25 6,037
1189645 증권 계좌를 만들려니 9 .... 2021/04/25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