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솔직히 자식 없는 사람이 위너같아요.
한 10여년 사이에 확 변했네요.
제가 올해 49인데 제가 결혼하던 25년전만해도 결혼은 반드시 20대후반전에는 해야 했고 자식은 아들딸 하나씩은 나아야했고, 부모를 모시고 살지는 못해도 병들면 병수발은 당연히 하고 생활비 대주는게 당연했는데...
하.
25년만에 세상이 가치관이 확 뒤집어 졌네요.
결혼은 안 해도 되고, 자식은 없어도 되고,
저처럼 자식 낳아 키워본 사람은 자식 없는 사람이 오히려 위너같아요.
자식이 우리때처럼 노후를 책임져주기는 커녕 집한칸도 마련 못 할 것 같으니 그 걱정에 어릴적부터
공부시키고 세끼 해 먹이고 학원비 대서 학원보내고 대학보내도 정말 끝이 없네요..
1. ...
'21.4.7 10:26 AM (59.13.xxx.227)그러게요
얼마전 기사에서 30대 캥거루족이 60프로라고 본거 같아요2. ,,
'21.4.7 10:26 AM (68.1.xxx.181)ㅎㅎㅎ 좀 더 지나면 비혼이 위너일 것 같다 싶어요. 당연 무자식 상팔자는 늘어날 것 같고요.
3. ᆢ
'21.4.7 10:28 AM (1.225.xxx.224)그래도 자식을 뭐랑 바꿀까요
인생사 자식 키우는 재미가 젤 재밌고
인생사 가장 소중한 인연이고
인생사 가장 의미있는 일인데4. 봄봄봄
'21.4.7 10:29 AM (110.45.xxx.92)그런 걸 통찰이라고 하는 거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5. ...
'21.4.7 10:29 AM (119.71.xxx.71)자식밖에 소중한게 없고 자식밖에 의미없는 일이 없는 삶.. 정말 불행하겠네요
6. ㅇㅇ
'21.4.7 10:29 AM (223.39.xxx.106)저는 비혼인데 배우자나 자식 시댁에 에너지 안쏟고
자유누리고 사는 삶이 너무 좋아요
나중에 후회할랑가는 모르겠지만
지금같아선 후회안할것같긴한데 ㅋ모르죠7. ㅅ
'21.4.7 10:29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사람나름이죠
전 자식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어요
웃게해주는 이쁜놈8. 동감
'21.4.7 10:30 AM (125.242.xxx.126)저도 나이가 있는 사람이지만
본인의 행복을 위해 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우리때는 남들처럼 결혼하고 애 낳고 그랬죠
요즘 애들 선택하는 것 보면
참 똑똑하고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9. ㅎㅎ
'21.4.7 10:30 AM (122.34.xxx.30)제가 비혼자라 자식도 없는 사람인데, 다른 건 몰라도 돈은 확실하게 많습니다.
한국 가정을 보면 가장 돈이 많이 나가는 곳이 자식 교육비더라고요.
물론 기혼자보다 걱정할 거리도 훨씬 적습니다.
근데 자기 걱정거리 없으니 남의 걱정해주느라 신경쓰고 돈쓰는 부분이 있어요. 비교할 크긴 아니지만요. ㅎ10. ..
'21.4.7 10:30 AM (180.69.xxx.35)자식들좀 내보내게 청년임대주택 좀 더 확대했음 좋겠네요
11. 제 아이들은
'21.4.7 10:31 AM (175.208.xxx.235)대학생 제 아들 결혼도 꼭~하고 아이도 둘 낳는답니다.
제가 힘드니 자식은 하나만 낳으라고 해도 아니랍니다.
남매인데도 우애가 좋고, 외갓쪽 친가쪽 외삼촌, 큰아빠 있어서 좋답니다.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죠.
저도 속으로는 이왕키우는거 힘들어도 자식은 둘 낳아야지 생각하지만
울 아들 힘들까 말로는 자식은 하나만 낳으라고 합니다
제 친정엄마도 저 신혼때 하나만 낳으라고 하셨는데.
저도 당연하게 남매 낳아 키웠네요. 물론 고생 무쟈게 했습니다.
뭐 다~ 자기그릇대로 인생 선택해 살겠죠12. ...
'21.4.7 10:31 AM (119.71.xxx.71)저희 엄마가 그런 삶을 사셨는데.. 자식 입장에서 유년시절이 숨막혔고 그런 엄마를 느끼고 겪고 살아보니 빨리 독립해서 엄마한테 벗어나는게 소원이였어요.
13. ㅇㅇ
'21.4.7 10:32 AM (125.180.xxx.185)사람 나름 자식 나름일 듯..저축액보다 자식이 더 큰 기쁨을 주는 집도 있고 그런거죠.
14. ggg
'21.4.7 10:33 AM (221.142.xxx.108)그런 깨달음을 이제라도 얻었으면...
나중에 아이들에겐 결혼을 선택할 권리, 딩크를 선택할 권리를 주셨으면 좋겠어요15. .....
'21.4.7 10:34 AM (61.83.xxx.84) - 삭제된댓글저희 부모님은 오빠는 기를 쓰고 장가보내셨는데
딸인 저는 결혼압박이 전혀 없네요ㅡ
코로나 겪어봤지만 1년 순삭지나가는데 인생 너무 짧은듯 ㅠ
짧은 인생. 결혼 비혼. 할거없이 즐겁게 살다가야죠16. ....
'21.4.7 10:34 AM (175.208.xxx.162) - 삭제된댓글세상은 돌고 도나봐요
우리 어릴때 미국이 이래서 와 선진국은 저렇구나 했는데...
근데 미국은 다시 가족주의 돌아갔어요.
결혼 안해도 아이는 낳자 아이와 배우자 없이 가족을 이루는거요.
아무리 속썩여도 돈들어도
아이낳은 일이 젤 잘한 일이다 하실거예요.
엄마 파이팅!17. .....
'21.4.7 10:35 AM (223.38.xxx.185)자식 낳고 후회하는 사람은 안 낳고 혼자 살았어도 후회했을 수도 있죠.ㅣ
18. 앞으로
'21.4.7 10:35 AM (119.198.xxx.60)10년 20년뒤에는
어쩌면 그래도 자식이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여길지도 몰라요
장담하지 마세요
한 생명을 낳고 기르고 책임지고
한 사회에 보탬되는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뒷바라지 해주신거 어떤걸로도 바꿀수없는 소중한 일 하시는겁니다.
사회에도 기여하시는 거구요19. 기혼을 생각
'21.4.7 10:37 AM (175.114.xxx.245)한다면
아이가 두사람을 서욱 성숙하게 만들고 감성적으로 풍요롭게 하기도 해요.
안좋은 쪽을 크게 본다면 아이도 필요없고 반려자도 필요없고 혼자 그냥 살면 되죠.20. ᆢ
'21.4.7 10:37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사람은 소유하는 시기가 다르대요
원글님과 동갑인데
전 자식이 없어서 30대 때 너무 힘들었어요
매일 눈물에 괜히 혼자 비교 되고 남편과 헤어지네 마네
하다가 지금은 많은 힘든걸 겪고 그럭저럭 사네요
원글님도 조금 지나면 좋은날 올 거예요
삶은 결국 겸손한 사람이 위너 같네요21. dd
'21.4.7 10:3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저도 상당히 독립적인 성격이지만
나이드니 자식이 있어 좋아요
제주위 평범한 보통의 사람들은
자식과 사이 좋게 잘 지내요
그런데 요즘 부모들도 자식만 바라보고
내인생 안살고 그렇지는 않아요
내생활하면서 자식하고도 잘지내고
그래요22. 저출산은
'21.4.7 10:37 AM (210.178.xxx.131)거스를 수 없죠. 낳아봐야 하나둘. 손가락 하나로 정보교류가 맘대로 되는 세상이니 다르게 살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걸 아는 시대가 된 거.
23. 30년전결혼
'21.4.7 10:38 AM (39.7.xxx.129) - 삭제된댓글그때만 해도 그래도 아들은 있어야한다
아들없으면 나중에 남편이 바람피게 된다.
공공연히 그랬는데
그게 10년을 지나니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구요.
불과 10 년 사이에 아들 타령이 쑥 들어갔어요
그 배경에는 요양시설의 확대가 있었지요24. ....
'21.4.7 10:38 AM (119.149.xxx.248)확실하건 자식없으면 돈에 쪼들리거나 하고싶은거 등에 제약은 없는거 같아요.. 인생이 전반적으로 평탄한것도 있구요..본인만 컨트롤하면 되니..ㅋ
25. ....
'21.4.7 10:39 AM (119.71.xxx.71)행불행은 새옹지마처럼 교차로 오는거지 늘 행복하고 늘 불행한 삶은 없어요. 자식에 너무 올인하지마시고 자신의 삶도 가꾸고 인생에 의미를 다양한곳에서 찾으세요. 자식 낳길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하는 엄마들 얼마나 행복할 일이 없으면 자식이 전부입니까. 자식들도 숨막히고 힘들어요. 지금 힘든 삶이라도 십년후 이십년후에 다른 삶이 펼쳐질지 모르고 지금 행복하더라도 훗날 불행한 일이 기다릴지 모르는게 인생이예요.
26. ...
'21.4.7 10:39 AM (59.19.xxx.170) - 삭제된댓글저는 비혼자와 딩크족이 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벌써 그렇게 되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좀 다양해졌으면 해요
그저 자식과 부모만 바라보고 혈연끼리 똘똘뭉쳐 사는거.. 재미없잖아요
본인에게 충실하고
타인의 삶에도 관심갖고
패션도 다양하게 꾸미고...
모두들 자유롭게 살아갔으면 싶어요~27. 생물학
'21.4.7 10:41 AM (45.2.xxx.139)생물학적으로 자손이 없으면 종으로 인정받지 못하죠.
어떤 기쁨도 자손에 의한 기쁨보다 못하죠.
순전히 생물학적 으로 그렇습니다.28. ......
'21.4.7 10:41 AM (203.251.xxx.221)스카이, 강남 아파트 아니면
인생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런거 아니에요?29. ...
'21.4.7 10:42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제주변에 자식을 낳고 후회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 저희 올케만 보더라도 저한테 이렇게 이쁜건... 좀 일찍 결혼해서 더 일찍 낳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던데요... 근데 조카보면 이해가더라구요 .
30. ..
'21.4.7 10:43 AM (117.111.xxx.21) - 삭제된댓글자식이 소중한 인연인건 맞는데
애착과 중요도가 높아질수록 괴로움도 같이 커져요
솔직히 전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
라고 생각합니다31. ....
'21.4.7 10:44 AM (222.236.xxx.104)제주변에 자식을 낳고 후회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 저희 올케만 보더라도 저한테 이렇게 이쁜건... 좀 일찍 결혼해서 더 일찍 낳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던데요... 근데 조카보면 이해가더라구요 .위에 자식 낳고 후회하는 사람은 안 낳고 혼자 살았어도 후회했을 수도 있죠... 저 의견에 그럴것 같아요 . 자기가 선택한일에 후회하는 경우 솔직히 잘 못본것 같아요 .더군다나 결혼도 아니고 자식문제에.
32. 솔직히 말하면
'21.4.7 10:47 AM (121.162.xxx.174)얼마나 내세울게 없고 내세우고 싶으면
내 가족 구성으로 위너니 뭐니 하나 싶어요
물론 애 있는 걸로 위너니 하는 것도 매한가집니다33. 그러게요
'21.4.7 10:47 AM (223.39.xxx.125)진짜 아들타령 쏙 들어갔어요. 얼마전에 딸딸 거리더니 그것도 잠잠
34. ....
'21.4.7 10:47 AM (119.71.xxx.71)생물학적으로 자손이 없으면 종으로 인정받지 못하죠.
어떤 기쁨도 자손에 의한 기쁨보다 못하죠.
.
.
,
징그럽네 양돈협회장인가35. 세상에
'21.4.7 10:47 AM (211.206.xxx.52)정답이 없지요
돌고 도는것도 맞구요
저도 자식 둘이나 키우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게 너의 행복이라고 가르쳐요
같은시대 살고 있어도
큰애는 결혼 안하겠지만 만약 한다면 절대 애없이 살거다 하고
작은애는 꼭 결혼해서 애기낳고 살거다 해요36. 생물학이
'21.4.7 10:48 AM (99.240.xxx.127)생물학적으로 자손이 없으면 종으로 인정받지 못하죠.
어떤 기쁨도 자손에 의한 기쁨보다 못하죠.
순전히 생물학적 으로 그렇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간의 전부는 아니죠.
생물학적인 면에서보면 먹는 즐거움이 미술이나 음악에서 오는 즐거움보다 더 커야 하는데 그거 아닌 사람도 많죠.
사람은 다양한 가치관을 믿으면서 살아요.
그리고 그 가치관들은 다 주관적인거구요.
모든것에 다 맞는 답은 없어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모든 세상의 즐거움을 놓고 수행자로 사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지만
그분들에겐 세상의 즐거움을 넘은 다른 즐거움들이 있는것 처럼요37. 저임금에
'21.4.7 10:49 AM (112.167.xxx.92)극빈층인 경운 책임감이 늘어날 수록 더 버겁고 자식들도 극빈으로만 존재하게 되는거죠 반전이 이젠 없어 문정부에서 집값 살인적이게 쳐올려놔 빈부갭이 더 벌어졌
대기업 공장들 저임금 찾아 제3국가로 나가니 국내 일자리는 더더 갈수록 좁아졌고 조선족이며 동남아며 그외 외노자들 숫자가 엄청나게 들어와 노동력이 늘어나 막노동 인금이 다운되는 사태에 그래서 캥거루족들이 늘어나는 거고 백수 알바족들에 저임금에 시달리는 빈민층에 이런 구조를 만든 것이 정부에요
낳은 자식이 밥벌이를 제대로 하고 연애 결혼 자식 낳고 해야 내가 자식 낳기를 잘했다 싶지 힘들게 살아봐요 낳은 내가 죄지 근데 어렵게 사는 자식만 탓할게 아니죠 제대로 된 일자리가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거라 힘들게 살수밖에 없는구조 이래서 경쟁을 오지게 하는데 에혀~ 피곤한 세상38. ㅇㅇ
'21.4.7 10:50 AM (125.180.xxx.185)자식 낳았다는게 세상에서 젤 잘한 일이라고 말한다고 자식한테 올인하고 사는건 아니죠. 다른거보다 더 인생에 큰 행복을 줬다는 소리지. 요즘 엄마들 자식한테 올인 안해요. 꾸밀거 마실거 다 쓰고 여행이나 놀러 다니는 것도 오히려 아이가 있으니까 기회가 더 많죠.
39. .....
'21.4.7 10:51 AM (59.19.xxx.170) - 삭제된댓글지금도 결혼은 당연하고 아이낳는것도 당연히 해야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일수록
결혼과 출산을 당연한 코스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또 보면 그런 사람끼리 끼리끼리 만나서 살긴해요40. 무자식이
'21.4.7 10:52 AM (59.15.xxx.171)상팔자까지는 안되도,
편하긴하죠.
자기 삶만 살아가면 되니까.
전 요즘 시대라면
비혼모로 살았을텐데,
과거엔 결혼이 부모되기의 필수였기에
아이아빠로 적당한 사람과 결혼했고,
살아보니 잘 한것같아요.
생각보다 여러가지로 행복해요.
털복숭이 아들들도 셋이나 있고요.^^41. 자식..
'21.4.7 10:55 AM (202.30.xxx.114)그런데 젊은 사람이 없으면 지금 나이든 노인은 누가 보살피나요..
비혼족 어차피 남들이 힘들게 나아서 키운 자식들에게 도움받을 거 아닌지요.
자기 돈 모았으니 남들이 힘들게 키운 사람들 편하게 부리려고 하는 심보는 아닌지요.
젊은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사회를 만들 생각은 안하고 다 자기돈 웅켜쥐고 남 부릴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자식 낳는 사람들이 점점 힘들어지는 거 같아요.
젊은 사람들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게 부동산도 안정화 되고 나이든 사람들 자기 직장 움켜쥐고 있는게 아닌 그렇게 비혼족으로 돈 많이 모았으니 좋은 직장자리도 좀 양보하고 사시지요.42. ....
'21.4.7 10:55 AM (67.71.xxx.106)저는 비혼자와 딩크족이 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벌써 그렇게 되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좀 다양해졌으면 해요
그저 자식과 부모만 바라보고 혈연끼리 똘똘뭉쳐 사는거.. 재미없잖아요
본인에게 충실하고
타인의 삶에도 관심갖고
패션도 다양하게 꾸미고...
모두들 자유롭게 살아갔으면 싶어요~22222222222222243. 저는
'21.4.7 10:58 AM (223.39.xxx.154)자식을 안 낳았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하는데요
나를 살게 하는 이유가 자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은 자식 안낳고
홀가분하고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생각하다가도
요즘 애들은 부모가 죽고나면 형제도 많이 없는데
외로울걸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닌거같고 뭐가 답인지
모르겠어요44. ㅋㅋㅋ
'21.4.7 10:59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생물학
'21.4.7 10:41 AM (45.2.xxx.139)
생물학적으로 자손이 없으면 종으로 인정받지 못하죠.
어떤 기쁨도 자손에 의한 기쁨보다 못하죠.
순전히 생물학적 으로 그렇습니다.
————-
이 댓글에 양돈협회장인가? 댓글 넘 웃겨요. 아우~ 눈물나왔네요.
세상에 종으로 인정 못받도 뭐 달리 억울하진 않네요.ㅎㅎㅎ
저는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를 안낳았는데 나이드니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커리어도 높아지고 연봉도 그렇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가 없어서 일을 많이 할수 있었던게 지금의 여유로움의 결과인거죠. 장단이 있어요.
종으로 인정받는 수고로움을 누리느냐....
경제적 환경적으로 여유롭게 사느냐.... 알아서 할일이지. 뭐가 좋고 나쁘다를 따지기느어려운 문제에요.
그냥 각자 잘 알아서 살면됩니다~45. 산
'21.4.7 11:01 AM (49.195.xxx.137)양돈협회장인가, 어우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웃다 눈물 날 것 같아요
46. 그니까
'21.4.7 11:01 AM (119.196.xxx.246)없음 아쉽고 있음 힘들고 ㅠ
한명만 낳으셔요들 절충안으로47. 고통
'21.4.7 11:03 AM (211.248.xxx.245)이해는 해요.
자식있으니 걱정이 너무 많아요.
뉴스에 나오는 온갖 사건사고가 다 겁나고
특히 마약
내가 마약 겁낼 세상에 살 줄 꿈도 못꿨어요.48. .....
'21.4.7 11:03 AM (59.20.xxx.95)유한한 이 삶은 오로지 소비자로서만 살겠다고 하면 아이가 없는게 좋겠죠. 나에게 더 많은 현금이 주어지니깐. 요즘 아이에게 희생한다는 것이 뭐 아이를 업고 다니며 시장에서 물건판다는게 아니라 내가 버는 돈의 많은 양이 아이를 키우는데 드는 것이고. 그래서 아이 대신에 얻는 기쁨이라는게 뭔가요?
더 좋은 가방, 더 좋은 여행, 더 좋은 집?
내가 아이를 낳지 않아도 현대 사회는 누군가가 낳아준 아이 때문에 굴러가는 겁니다.
연금도, 사회인프라도, 내가 소비하는 물건들도 누군가가 낳아준 사람 때문에 내가 누리는거지요.
아이 키우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 문화가 문제입니다. 아이키우는 것은 돈은 좀 들지만 그거야 나의 선택이고, 양육의 피로는 이 아이가 내가 들인 돈값을 할까라는 가성비를 생각하기 때문에 피로한거죠. 그냥 아이 자체를 봐요. 아이가 공부못해도, 못나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추억은 다 아이와의 일입니다.49. ....
'21.4.7 11:04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종으로 인정받지 못하는건 뭔가요??ㅋ 사람이 동물이라서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건지.. 근데 또 종으로 인정받으면 상이라도 주나요??ㅋㅋ
50. 음
'21.4.7 11:06 AM (58.227.xxx.128)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자식 낳은 것이 태어나서 제일 잘 한 일 3개 안에 드는 일이에요.
40대 후반이고 불과 얼마 전까지 대기업에서 계속 일을 했고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생도 했지만
아이 낳고 만 3세 이전까지 아이와 함게 보냈던 시간은 그 힘듦을 모두 보상하고도 남네요.
육아가 정말 힘들지요. 저도 휴직하고 독박육아 했지만... 그 시절 그 친밀함과 아이가 주는 사랑은
부모의 사랑 보다도 크더군요.
경제적으로 아이를 서포트 하기가 힘이 들긴 하지만 아이가 없으면 없는대로 더 쓰게 되요.
여행을 더 가던 명품백을 더 사던 더 좋은 집에 살던 부모님을 서포트 하던.
아이가 있으니까 경제적인 책임감이 더 생겨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있어서 단순히 아이가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 지는 모르겠어요.
인생사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계획하고 목표한대로 다 된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아이도 좋고 아이 친구들도 좋고 저 같은 경우는 생각하는 폭이 저 자신에게서 타인에게로 확장되는 느낌이에요. 모든 사람이 결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자식을 낳아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젊은 사람들이 너무 힘든 것만 생각해서 그 반대쪽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51. ....
'21.4.7 11:09 AM (59.19.xxx.170) - 삭제된댓글거국적인 가치 내세우며 나라위해 아이낳는것처럼
말하지 말았으면해요
순전히 본인들의 미래를 위해서나
아니면 아무 생각없이 남들 다 낳으니까 (이게 거의 대부분) 낳는거지...안그래요?
아이낳고 애국자 코스프레는 하지 말았으면.
어쩌다 애국자인건데.52. ...
'21.4.7 11:10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자식 없는 사람~~~
53. 그건
'21.4.7 11:10 AM (58.231.xxx.9)낳아도 후회 안 낳아도 후회죠.
없으면 없는게 낫다고
있으면 있는 게 낫다고
정신승리 하며 살아야죠54. ㄷㄷ
'21.4.7 11:11 AM (119.194.xxx.109)저도 동의합니다.
고등아이 하나있는데, 그나마잘한건 아이 하나만 낳은게 잘한것같아요
에너지도 없을뿐더러 하나 키우기도 끝이 없어요.
아이는 어릴때 고때만 이쁠뿐~ 다 필요없어요.부부만 잘살면 돼요55. 음
'21.4.7 11:13 AM (223.38.xxx.86)사람마다 행복에 대한 기준은 다르죠
위에 어느 님께서 자식이 유일한 행복이고 의미인가보다 하셨는데 전혀 아니예요 제 경우는 자식이 태어나고 거기에서 파생 된 행복이 잔가지를 치듯 뻗어나가는 경험을 했어요 이제는 울창한 나무가 된거죠 자식이 속을 썩이고 힘들게 한다고 그것을 불행으로 간주하는 개인의 태도가 문제인 것이지 생명이 탄생하고 자라나는 과정에는 죄가 없어요
저 역시 아이 키우는게 쉽지 않았지만
자식이 없었다면 하고 싶은 것만 원 없이 하고 살아왔던 제 인생에 이 정도의 고통과 삶의 무게를 알지 못 했어요
그것만으로도 잘한 선택이라 생각해요
.56. ㅋ
'21.4.7 11:13 AM (39.7.xxx.10) - 삭제된댓글마음먹고 나라를 위해 아이를 낳은 사람은 없을테니
어쩌다보니 애국자 맞네요.57. 이건 자식낳은
'21.4.7 11:16 AM (99.240.xxx.127)그런데 젊은 사람이 없으면 지금 나이든 노인은 누가 보살피나요..
비혼족 어차피 남들이 힘들게 나아서 키운 자식들에게 도움받을 거 아닌지요.
자기 돈 모았으니 남들이 힘들게 키운 사람들 편하게 부리려고 하는 심보는 아닌지요.
젊은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사회를 만들 생각은 안하고 다 자기돈 웅켜쥐고 남 부릴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자식 낳는 사람들이 점점 힘들어지는 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람들에게 해야하는 말이죠, 딩크나 비혼이 아니라.
저도 딩크데 제 유산은 다 사회로 환원합니다.
자산이 좀 되서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남편과 유언장 이미 작성해 놨거든요.
제가 보기에 자식 낳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남의 자식 밀고서라도 자기자식이 하나라도 더 얻고 누리게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하던데 그게 사회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솔직히 자식위해 희생한거..자기애의 다른 이름이죠.
옆집아이, 친구 밀어내고 일등하고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집 가지라고 도와주는게
무슨 사회적인 가치가 있나요?
그 유산도 사회환원 하나도 안하고 자식들에게 전부 몰아주지 않나요?
딩크라 돈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해
아이 있었으면 못할 기부도 적게나마하고 봉사도 하고 삽니다.
님보다 세상에 덜 보태지 않아요58. 이건 자식낳은
'21.4.7 11:27 AM (99.240.xxx.127) - 삭제된댓글그리고 앞으로 2-30년안에 인공지능이 많은 노동력을 대체할겁니다.
산업화 시가에 기계가 인간노동력을 대체했듯이요.
더이상 사람 부려서 서비스 얻는 시대가 아닐거고
인공지능탓에 작업이 없는 잉여인가들이 늘어날테고 그 결과
지금까지의 사회모델처럼 젊은인구가 노인세대를 부양하는 모델이 아닐거예요.59. 이건 자식낳은
'21.4.7 11:31 AM (99.240.xxx.127)그리고 앞으로 2-30년안에 인공지능이 많은 노동력을 대체할겁니다.
산업화 시가에 기계가 인간노동력을 대체했듯이요.
더이상 사람 부려서 서비스 얻는 시대가 아닐거고
인공지능탓에 직업이 없는 잉여인구들이 늘어날테고 그 결과
지금까지의 사회모델처럼 젊은인구가 노인세대를 부양하는 모델이 아닐거예요.
모두들 지구를 위해선 인구수가 좀 줄어야 한다는데 찬성하시죠?
그러면서 왜 그일에 기여한 사람들에겐 비난을 하죠?
본인이 아이낳아 한 희생과 헌신은 그 아이와 님 가정에만 의미가 있는거지
거시적으로보면 안그래도 인구넘치는 지구에 숫자 더한거에 지나지 않아요.60. ㅡㅡ
'21.4.7 11:39 AM (68.1.xxx.181)자식 욕심으로 애 낳고 키워 놓고 의미부여 오지게 하는 거죠. 유전자 대로 사는 것 뿐이에요. 자식 성별조차 그냥 주어지는대로.
61. ㅇㅇㅇㅇ
'21.4.7 11:44 AM (211.192.xxx.145)비혼자가 나중에 후회하고, 할 거라지만
어차피 후회할 때쯤에는 즉을 때 다 돼서일 텐데, 싶어요.
가족공제, 자녀공제 받으시죠?
그게 세금 더 내는 비혼자 기여도에요.
그러니 비혼자 늙어 남의 집 애들한테 부양 받는다는 1차원적 생각을 부끄러워 하세요.
그게 부양이면, 당당하게 받을 거니까요.62. 어머
'21.4.7 11:50 AM (112.156.xxx.235)저랑 동갑이시네요
근데 전 자식들있어서 넘좋은데요??
뭐부양받을생각도없지만
딸도있고 아들도있고 넘좋아요63. 지구가
'21.4.7 11:58 AM (76.14.xxx.94)감당할수 있는 인구가 60억명이래요.
근데 지금 78억명입니다.
지구가 그래서 지금 몸살을 앓고 있어요.
자식 낳아서 세상에 기여했다면 안낳아서 지구 환경에 기여한것도 있습니다.
발에 채이게 많은 사람들 좀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인정하면 안될까요?
애 낳는데 특별한 자격이나 노력으로 낳는거 아니잖아요.64. ㅇㅇ
'21.4.7 12:00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제생각에도 하나가 딱인듯
하나 키워놓고 홀가분하게 본인인생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는 외동맘 아니지만요65. 12
'21.4.7 12:04 PM (39.7.xxx.230)통찰력 있는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앞으로는 결혼한 사람들이 안한 사람을 부러워 할 날이 올 것이다. 라고요66. 변해요
'21.4.7 12:11 PM (211.243.xxx.85)지금은 비혼 딩크가 좋다하지만 또 10년 후엔 어떻게 변할지 모르죠.
아이들 셋 이상 낳는 게 대세인 시대가 올 수도 있구요.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
가족 형태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67. ㄴㄴ
'21.4.7 12:18 PM (106.101.xxx.216)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남들 하는건 다 해보고 죽어야 하지 않을까요68. 앞으로
'21.4.7 12:28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환경오염이다
새로운 전염병창궐이다 하면서 살아내기 어려운 시절이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야 이미 태어난 몸이라 어쩔수 없다쳐도
이 험한 세상에 아이를낳는 일은 심사숙고해야지요.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다면69. ..
'21.4.7 12:48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양돈협회장~ 종으로 인정받아 좋겄수ㅋㅋ
70. 다른건 모르겠고
'21.4.7 12:53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나 죽으면 화장해서 어디 뿌려줄 사람이 있다는거에 마은이 놓여요.
그거 하나
자식에게 기대본적 없어요.
무슨일 생기면 나서서 해결하는게 제몫이라
혼자서 가방하나 메고 슬리퍼 신고 병원가서 암수술도 혼자했어요.71. 다른건 모르겠고
'21.4.7 12:54 PM (110.12.xxx.4)나 죽으면 화장해서 어디 뿌려줄 사람이 있다는거에 마은이 놓여요.
그거 하나
자식에게 기대본적 없어요.
무슨일 생기면 나서서 해결하는게 제몫이라
혼자서 가방하나 메고 슬리퍼 신고 병원가서 암수술도 혼자했어요.72. ...
'21.4.7 12:55 PM (14.138.xxx.241)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함함하다죠 자식 낳아 잘 키우기 어렵죠 안 낳는 사람도 다 이유 있구요 학폭범죄 일으킨 가해자 부모도 세상에서 제일 잘한 게 자식 낳은 일이라 해요 친구 잘못 만난 탓이라고...
73. 그죠
'21.4.7 12:56 PM (211.231.xxx.206)자식없는분들 최고 걱정거리가
노후 병원드나들때 보호자 문제 같은데,,
이제 차츰차츰
이런 문제도 정부에서 믿을만한 시스템 만들어서
해결해줄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결혼 안하는
노처녀 노총각들이 넘치다 보니.74. 자식이야말로
'21.4.7 1:0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럭셔리 아이템이란 말이네요.
시간 물질 정서... 충분하지 않으면 엄두도 못낼.75. 잘못이해하시는
'21.4.7 1:10 PM (183.98.xxx.147)댓글들 보이네요.
자식들에게 그 어떤 노후 댓가를 바라지 않아요. 낳아서부터 늘 한결같이 각자 앞가림 잘 하고 노후에 걱정만 끼치지 않기를 바랄뿐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랬는데요.
더 이상 우리 젊을때와 같은 환경이 아니에요. 끝없이 걱정해야 하는 존재네요76. 인연
'21.4.7 1:28 PM (125.182.xxx.27)가족은만드는것이예요 친자식과사랑많이나누며행복하게사는게진정한위너지요 그다음은 타인이라도 좋은인연으로서로사랑하며살면되는것같은데 그런인연맍나는것도복이죠
77. 00
'21.4.7 1:52 PM (58.234.xxx.21)원글님글이 요새 저의 고민중 하나예요.
이런세상에 취직도 걱정, 결혼을 한다쳐도 집은 또 어쩌나싶고.....
시어머니말처럼 제 밥그릇은 타고난다느니 태어난 그릇대로 산다는 말은 듣기도 싫어요.
우리 젊었을때 같은 환경이 아니니까요.78. ..
'21.4.7 1:54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이제는 자식 입장도 고려해야할 시대에 살고 있어요
어디서 읽었는데
왜 능력도 없는데
우리부모는 날 낳았냐고 원망하는...79. 룰룰
'21.4.7 2:05 PM (118.235.xxx.185)누구 만나는 거 여러모로 피곤해서 혼밥 먹고
나하나 건사하기 힘들어서 연애도 안하는 게 요즘 세태니까요.
하지만 지금 아이들이 컸을 때쯤엔 지금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질수도 있을거라 예상합니다.80. 음
'21.4.7 2:50 PM (1.239.xxx.164)아이 둘 키우는데 솔직히 돈 많이 들고 고달파요
무자식 또는 아이가 한명이라면 얼마나 홀가분하고 좋을까 생각도 들었고요.
근데 전 후회하지 않아요. 아이 키우며 힘든 삶속에 제 자신이 성장한 느낌이 들어요. 전 너무 철이 없었거든요^^;81. 그래도
'21.4.7 3:00 P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다시 선택한다면
결혼하고 자식하나 있는 지금을 선택 할듯해요
오로지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에 한표입니다.82. 기혼비혼딩크씽크
'21.4.7 4:46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이입장도 저입장도 이해돼요. 그냥 각자 선택한 자리에서 만족하고 사는게 위너같아요.
83. ...
'21.4.8 12:46 AM (211.243.xxx.179)저 44 남편 49인데 자식없어도 행복해요 . 저나 남편이나 별로 애 욕심 없어 안 가졌는데 (생기지도 않았고 ) 현재 만족해요 . 10년 뒤쯤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84. 참
'21.4.8 1:28 AM (121.129.xxx.84)제가 나이들어 친정부모님 아프시니 그래도 자식밖에 없던데요~ 나이 들어 아픈데 옆에 아무도 없으면 너무 서럽고 무서울것 같아요..간병인 쓰면 된다지만 좋은 간병인 찾기 힘들고 내자식만 못하지요~ 한번씩 맛있는거 사드리고 손주들과 같이 여행도 다니고..인생사 별거 있나요..내가족들과 소소한 재미로 사는거지요~ 아시는분 결혼안하시고 혼자 사시는데 재산은 많아요~ 근데 나이드니 많이 외로워하세요..전 재산 아무리 많다지만 그분 하나도 안부럽더라구요~ 키울때 손 많이가고 힘들때도 많지만 내새끼가 최고에요..무엇과도 바꿀수 없지요..내리 사랑이라고 제가 친정 부모님께 사랑 많이 받아서 그런지 저도 자식이 젤 소중하네요 ㅎㅎ
85. ...
'21.4.8 1:33 AM (173.70.xxx.210)자식유무로 위너고 뭐고 생각할 필요없이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 모르니 아이 낳아
행복하단 말이 나오죠. 90프로가 별볼일 없는 애들이니 앞으론 정부에서 돈주는 걸로 먹고 살텐데.
그리고 지금 비혼이나 딩크가 낸 교육세 무시 못하죠.
아마 혼자 늙어도 돈있음 인공지능으로 병원 연락해주고 케어해주고 장례까지 끝내주는 서비스 나올겁니다.
자식이 주는 기쁨과 고통 다 알잖아요.86. ㅡㅡ
'21.4.8 1:39 AM (58.176.xxx.60) - 삭제된댓글출산도 양극화죠
갈수록 상류층만 아 낳을거 같아요
솔직히 재벌 중에 미혼 딩크 잘 없잖아요?
돈많으면 또 어떻게든 결혼 다 하고 애 낳던걸요.
평생 입주 도우미쓰면 취미생활 할거 다 하며 육아 가능하니..
돈이 한 50억 이상 있다면 아이 낳아 기르는게 나름 인생이 주는 최고 빅재미라고 생각해요87. ㅡㅡ
'21.4.8 1:40 AM (58.176.xxx.60) - 삭제된댓글출산도 양극화죠
갈수록 상류층만 아 낳을거 같아요
솔직히 재벌 중에 미혼 딩크 잘 없잖아요?
돈많으면 또 어떻게든 결혼 다 하고 애 낳던걸요.
평생 입주 도우미쓰면 취미생활 할거 다 하며 육아 가능하니..
돈이 한 50억 이상 있다면 아이 낳아 기르는게 나름 인생이 주는 최고 빅재미라고 생각해요88. ㅡㅡ
'21.4.8 1:41 AM (58.176.xxx.60)출산도 양극화죠
갈수록 상류층만 애 낳을거 같아요
솔직히 재벌 중에 미혼 딩크 잘 없잖아요?
돈많으면 또 어떻게든 결혼 다 하고 애 낳던걸요.
평생 입주 도우미쓰면 취미생활 할거 다 하며 육아 가능하니..
돈이 한 50억 이상 있다면 아이 낳아 기르는게 나름 인생이 주는 최고 빅재미라고 생각해요89. 샤라라
'21.4.8 2:05 AM (188.149.xxx.254)아직 성숙하지 못한거죠.
더 나이들어봐요.
자식만큼 볼수록 행복한건 없어요.
의지하지않아도 내 옆에 잘 아는 젊은 인간들이 있고 그걸 볼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배불러요.
아직 젊어서 돈돈거리지...ㅎㅎㅎㅎ
앞으로 몇 년 뒤에 봅시다.
가치관이 또다시 확 바뀔겁니다.90. misty
'21.4.8 2:08 AM (92.107.xxx.23)자식있어서 좋아요...
제가 정말 큰 행복을 줬어요.
20살 넘었지만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러워요91. 성숙하지
'21.4.8 2:20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못하다는 댓글은 뭔 부심인가요.
죽을때까지 눈에 밟히고 신경쓰이는게 자식인것을.
게다가 늘그막에 아파봐요. 자식들이 좋아하나.
서로 힘들고 미안하고.92. ..
'21.4.8 2:30 AM (1.251.xxx.130)아기 키우는 재미도 있어서요
백일전이나 애아플때가 힘들지
그왜애는 키우는 행복감과 재미가 더커요93. 샤라라
'21.4.8 2:34 AM (188.149.xxx.254)175.119님...
북유럽 말입니다. 인구가 그래서 없어요. 인구도 수입을 해왔어요. 전체 40프로 이상이 외국인들 이에요
그것도 흑인들. 중동인들. 북유럽스럽게 살려고 노력도 안해요. 그들만의 공간에서 그들만이 어울려요.
한국도 이런생각으로가면 그 꼴 납니다. 이미 나고 있구요.
지금 원글이나 아이 낳지 말라는 소리나 꼭 중국 일본인들이 한국 먹으려고 수작부리는 느낌 이에요.94. 양극화
'21.4.8 2:38 AM (112.171.xxx.103)서울 강남에 한강변 아파트 or 초학군지 아파트 30평대 이상 있고 + 벤츠 중 작은 거 정도 몰 형편 되고 + 월 수입 2천만원 이상 이 조합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이면 애 낳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고 보람이 될 거구요..
나머지 사람들은 애 낳아서 좋은 일도 있지만 돈 부족으로 힘든 일도 많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애들..예전같지 않아서 "돈도 없는데 왜 낳았냐" 이럴 애들도 많아요95. 샤라라님
'21.4.8 3:4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우려하시는 부분은 이해합니다.
물론 수작질 부리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제가 언급한 희로애락 차원을 배제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여러 시스템상,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잖습니까.
다각도로 심사숙고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고있지요.96. 사회가
'21.4.8 3:43 AM (197.242.xxx.251)점점 삭막하고 살기 어려워지니 그럴밖에요
젊은 애들 취직도 어렵고 인구도 줄어드는데 집값은 엄청나고
기슬은 안 배우고 편의점 같은 서비스업종이 더 인기이고
여러모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으니 ...
공무원은 대책없이 무지 많이 뽑아대고 그 갯가로 세금은 엄청 어르고 별별게 다 생기고 .... 에휴
이런 세상이 되리라곤 ....
어떻게 다시 예전으로 돌릴 수 없나요 정말...97. 사회가
'21.4.8 3:45 AM (197.242.xxx.251)난 로또는 맞아도 아이 날을 수 있을때까지 낳고 싶어요
애들은 너무 소중하고 이쁘죠
커가는 과정이 힘든데 ... 그래도 내 자식 있다는게 얼마나 대단하고 뿌듯한 릴인데요
자식없고 있고는 크다고 봐요
어린아이가 주는 행복을 잊으셨나요?98. ..
'21.4.8 4:03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징그럽네 양돈협회장인가 ㅎㅎㅎㅎ
이분이랑 친구하고 싶다능99. 아오
'21.4.8 6:37 AM (220.72.xxx.200)본인이 좋아서 자식 낳아놓고 무슨 대의를 위해서 희생한것처럼 이 사회에 아이를 낳아줬다고 표현하시는 분.. 정말 어이없어요
이미 낳은 아이는 너무나 소중하지만 다음 생에서는 아이 안낳고 살고싶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해도 자식 걱정은 끝이 없고 제가 그 그릇이 안되는거 같네요100. 공지22
'21.4.8 6:48 AM (211.244.xxx.113)비혼들 돈 많으니 자식있는 사람들한테 양보좀 하라는 사람은 맘충인가요? 뭘 양보해요?
101. 투정
'21.4.8 7:32 AM (220.73.xxx.22)세상에 자식보다 가지있는게 어딨다고
어렵고 힘든거야 있지만
귀한것일수록 수고로운 거야 당연하지
이런 어리석은 말을 진짜로 귀담아 듣는 실수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인생은 한번뿐이라 늦으면 돌이킬수 없어요102. ...
'21.4.8 7:55 AM (14.138.xxx.241)자식은 어릴 때 효도 다한 거로 기대 안 하고 살아야 해요 요양병원에 자식 있는 노인들이 어마어마하고 비혼도 나중에 로봇이 돌볼지 모르죠
103. 저는
'21.4.8 8:07 AM (125.179.xxx.79)애들 둘 어린데 돈돈돈 바라는 시가는 연락 끊고살고
애들 둘 앞으로 집은 해둔 40대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를 낳은거 후회는 없고 너무너무 예쁘고 또 아이들이 아니고서는 경제적으로 이렇게까지 베팅 안걸었을거 같아요
내면적인것도 애들아니고서는 제가 회피했을텐데 싶고
그런데 걱정은 많이돼요
이 험한 세상 어찌사나...싶은거104. 같은 생각
'21.4.8 8:21 AM (110.70.xxx.136)하시는 분 있네요.
시대가 변해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그 틈새를 이용해 뭔가 조직적 움직임이 있는 것 같아요.
인구감소를 위해 꾸준한 작업이 스며들어 있는...
난민 이민자들 받아봤자
그 사회에 동화된다고 하죠.
당장의 노동력에는 일시적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출산율에 전혀~~~~~ !!!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아요.105. 새벽
'21.4.8 8:26 AM (121.166.xxx.20)생물학적으로 자손이 없으면 종으로 인정받지 못하죠.
어떤 기쁨도 자손에 의한 기쁨보다 못하죠.
순전히 생물학적 으로 그렇습니다
-----------------------
이거 매우 담백하게 맞는 말인데 뭐가 그리 웃기나요?
돼지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무식한 건지?
과학을 무시하는 건지?
가끔씩 과학분야 책도 좀 보세요.
어려우시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시고요.106. 많이변했기는해요
'21.4.8 8:27 AM (39.7.xxx.64) - 삭제된댓글비슷한 나이인데 어쩌다보니 못했는데 이젠 좀 편안해지네요 세상도 코로나 바이러스나 로봇대체로 너무 급격하게 변하고있고 앞날을 예측할수가 없어요 경제력 안되고 유전자 좋지도 않아서 자식없는게 더나은 선택이라는거 자식있으면 자식이 힘들게 살아도 부모로써 기본도리는 받겠지만 이세상 살아가야하는 자식은 너무 고단
물론 노후는 병원문제든 여러가지가 있을수있지만 그 수고와노고가 다 자식의 피와 땀이란걸107. 그게
'21.4.8 8:32 AM (116.36.xxx.35)본인의 현재 삶이 자식으로 인해 아니면 어떤 이유로도 불만이라 그런거지요.
전 제일 잘한게 이남자랑 결혼해서 사는거
그리고 내 아이들 이만큼 자라준거.
애들 없었으면 좀더 경제적으로는 여유있었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다른 스타일의 삶을 살았을꺼같제 않고
애들이 힘들게 한게 50 이면 행복을 준게 100으로더 많아요
최고로 잘나진 않앗지만 다들 부러워할만큼 과정도 괜찮고
자잘하게 부딪혔어도 가족애로 똘똘 뭉친게 더 컸고.
제말은 결론처럼 모든이에게 해당처럼 말하는건
아닌거같아요108. 새벽
'21.4.8 8:33 AM (121.166.xxx.20)난민을 받아들여 당대에 사회의 이익을 늘린다 해도 결국 미래에는 그 이익보다 훨씬 큰 비용과 댓가를 치르게 될 거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더군요.
미국이 노예 들여다가 남부에서 싼 값의 노동력으로 대단한 부를 축적한 것 같아보이지만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어마어마한 규모일 거라고 하죠.결국 노예의 활용이 따지고 보면 실익보다 손해가 엄청 큰 정책이었다는 겁니다.109. 예전엔
'21.4.8 8:36 AM (180.230.xxx.233)자식이 노후대책이고 덕볼려고 낳으신 분들이 많았죠.
근데 지금 시대는 아니죠. 그리고 자식 덕 별로 보지 못하니 자식 소용없다 하고 낳지말자 하는 분들 예전 분들과 별다를게 없는거죠.
자식한테 덕보지 못해도 자식을 낳아 키우는 기쁨과 슬픔 그런 희노애락을 통해 삶이 풍부해지고 인간이 성숙해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110. ..
'21.4.8 9:12 AM (222.100.xxx.14)애들 둘 어린데 돈돈돈 바라는 시가는 연락 끊고살고
애들 둘 앞으로 집은 해둔 40대인데요
-> 이런 분들은 자식 낳아서 좋은 일, 행복한 일이 더 많은 분인 거죠
애들 둘 앞으로 집을 다 해 놨을 정도면..걱정거리가 뭐 있겠어요
본인 집도 없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죠 ㅠ111. ...
'21.4.8 9:18 AM (173.70.xxx.210)자식을 통한 희노애락말고 생로병사를 상각하면 자식 못낳아요. 걸국 죽을거 뭐...
112. ㅇㅇ
'21.4.8 9:19 AM (121.152.xxx.195)집을 사주고 뭐를 물려주고
그런거 말고
자식이 그렇게 중요하고
삶에 그렇게 의미가 크면
잘들 좀 키워봐요.
그저 공부 잘해고 잘나서 내인생까지
빛나게 해주기 기대하면서
애들 달달볶아서 괴물 만들지말구요.
솔직히 요즘애들 보면 저런애들이 사회
구성원의 주류인 세상. 아찔하고 걱정스러워요
애낳고 잘길러서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내놓은 자부심 가져도 충분하다싶은
부모들이 너무 소수예요.113. ...
'21.4.8 9:20 AM (118.176.xxx.179)위너 루저 찾지마세요
비교는 모든 불행의 시작이죠
기혼이든 비혼이든 자녀가 있든 없든
모두가 행복하기를..114. 새벽님
'21.4.8 9:39 AM (110.70.xxx.136)맞아요~~
국회는 난민 이민자 수용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합니다!!
사실 어떤 상황인지도 잘 모르겠어요.115. ㅁㅁ
'21.4.8 10:01 AM (61.74.xxx.140)자기 인생 안풀린걸 이런 은근한 자식탓 싫다.
이런 사람은 결국 자식없었으면 없다고 신새한탄 할 사람116. 갈수록
'21.4.8 10:22 A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맞아요. 아이 키워보니 정말정말 이쁘긴 한데 돈이 없는집도 아닌데 끝도없이 힘이 드네요
학원에 입시 경쟁에 아이도 힘들고.. 아이가 안태어났어야 한데요 ㅠ117. 양돈할머니
'21.4.8 10:32 A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징그러워요. 생물학적 어쩌고 종이 어쩌고
70대 꼰대할머니다에 손목건다
이걸 또 뭐? 담백하게 맞는말인데 뭐가웃기냐 무식하다 버럭질하는 할머니는 더 기가참. 할머니 전혀 유식해 보이지 않아요. 어 징그러 정말118. 양돈할머니
'21.4.8 10:35 AM (118.235.xxx.197)징그러워요. 생물학적 어쩌고 종이 어쩌고
70대 꼰대할머니다에 손목건다
이걸 또 뭐? 담백하게 맞는말인데 뭐가웃기냐 무식하다 버럭질하는 할머니는 더 기가참. 할머니 전혀 유식해 보이지 않아요. 어 징그러 정말
양돈할머니글이 뭐가 어렵다고 이해못할게 뭐있다고 무식해? 과학?ㅋㅋㅋㅋ참 오바육바 별난인간들 많아.


